‘정원의 경계를 허무는 무한 상상’이라는 주제 때문인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16 서울정원박람회 ‘팝업가든 콘테스트’에는 톡톡 튀는 재밌는 아이디어들로 무장한 작품이 다수 출품돼 화제가 됐다. “정원이 아니어도 좋다”, “상상 속 정원이어도 좋다”는 주문에 많은 참가자들이 과감한 시도를 감행했고, 전시 기간 동안 다르게 시민들이 직접 들어와 정원을 즐기는 모습을 연출하며 새로운 풍경을 선사했다.
팝업가든 콘테스트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이 박람회 둘째 날인 10월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해진 시간 안에 정원을 완성하는 행사였다. 당일 심사를 통해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 등 총 4팀이 선정됐다.
◆ 금상_미니웨딩(박지호·봉소정·배경태·김지은·어수현·이재훈·이재인)
◆ 은상_마법에 걸린 목공소(차혜진·김인혜·이병우·전현배)
◆ 동상_Rainbow spider(김새롬·김민정·이가희)
◆ 동상_Beauty Inside, No Dirty(김지학·조해연·박선영·박소진·임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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