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s and Characteristics of Hardwood
자연에서 자라는 목재는 그 쓰임새에 따라 여러 가지 제품으로 가공되어 그동안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했음은 당연하다. 또 건강과 안정감을 주는 목재는 사람과 친숙하다. 주지하듯 국내에서는 침엽수 소경재 주종으로 이루어져 산업재로 쓸 수 있는 목재는 소프트우드로 한정되어 있다. 더욱이 활엽수인 하드우드는 전무하다고 볼 수 있어 그동안 하드우드는 동남아산인 남양재를 집중적으로 수입하여 산업재와 건축재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지금은 남양재가 많이 고갈되어 가고 있으며 몇 년 후면 수입할 목재가 부족해 국내 수탁도 힘들뿐더러 가격경쟁력도 더욱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체 지역으로 남미와 아프리카가 떠오르고 있다. 특히 남미의 아마존 유역은 적도에 가까워 하드우드 심재가 진하고 단단해 품질이 좋고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대경재가 많다.
남미산 하드우드와 특성
·따와리(TAHUARI)
따와리(Tahuari)는 국내에서는 이뻬(Ipe)로 알려져 있으며 매우 단단한 종류의 나무이고, 수축도 낮다. 이 나무는 높은 내구성이 있기 때문에 톱질하기에 어려움이 있고 별모양의 톱이 사용된다. 작업 중에 먼지들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마스크와 고글이 필요하다. 마른나무는 일을 할 때 한층 더 힘들다. 회전력이 좋은 강철분쇄 절단기가 필요하다. 자연적 건조는 느리며 인공적 건조는 휨 또는 갈라짐을 감소시키기 위해 온화한 환경에서 수행해야만 한다. 자연적인 내구성이 좋고 생물학의 공격에서 잘 버틴다.
·시와와코(SHIHUAHUACO)
시와와코는 국내에서 꾸마루(Cumaru)로 알려져 있으며 매우 단단한 종류의 나무이고 안정된 수축을 보여주며 기계적 저항도 높은 수준이다. 톱질하기가 어려워 충분한 장비들과 별모양 사슬 톱을 사용해야 한다. 큰 제재목은 자연적으로 건조하기 어렵고 뒤틀림이 일어날 수도 있다. 온화한 환경 안에서 인공건조를 할 때 불량률이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