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LA 2022 학생샤레트
주최 IFLA 2022 조직위원회
진행 기간 2022. 8. 28. ~ 8. 30.
시상 내역
1등 상금 1,500 USD
2등 상금 1,000 USD
3등 상금 500 USD
후원 나바 폴만–게르손 재단(Nava Polman-Gerson Foundation)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의 첫 행사로 학생샤레트(Student Charrette)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개최됐다. 독일, 브라질, 태국, 말레이시아, 그리스, 인도네시아, 케냐, 대한민국 등 8개국 2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샤레트의 주제는 광주비엔날레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광주 시내에 설치된 ‘광주폴리(Gwangju FoLLy)’다.
광주폴리는 공공 시설물을 도시 곳곳에 설치하여 건축과 예술을통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젝트로 네 차례에 걸쳐 만들어졌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조경이라는 매체와 방법을 통해 광주폴리를 새롭게 해석해 하나의 작품을 만들었다.
학생샤레트는 세 개 스튜디오로 나눠 진행됐다. 나성진(서브디비전 대표)과 전진현(부산대학교 교수, 스튜디오 MRDO 대표)이 튜터를 맡은 스튜디오 1은 대한민국 광주의 맥락 속에 자리 잡은 광주폴리를 다른 맥락의 대상지에 옮겨 새롭게 상상했다. ‘광주폴리가 독일 베를린 시내에, 케나의 대초원에, 브라질의 원시림에 놓인다면 어떤 의미를 갖고 어떻게 작동할까’라는 질문을 학생들에게 던졌다. 스튜디오 2의 튜터는 백종현(HEA 대표)과 최영준(서울대학교 교수, 랩디에이치 대표)이 맡았으며, 광주 구도심에 위치한 광주폴리를 광주의 신시가지인 첨단지구로 옮기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새로운 공간과 도심 공간이 만들어지고 있는 첨단지구에 구도심을 재생하기 위한 폴리가 만들어진다면 그 역할과 형태가 달라질 수 있는지 모색했다. 김창국(호남대학교 교수)과 이진욱(한경대학교 교수)이 튜터를 담당한 스튜디오 3은 지금의 광주폴리에 새로운 상상력을 더해서 다른 폴리로 만드는 작업을 했다. 원래의 폴리를 전혀 다른 시선으로 바라봄으로써 폴리의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냈다. ...(중략)...
IFLA 2022 학생설계공모전
주최 IFLA 2022 조직위원회
공모 기간 2022. 4. 18. ~ 4. 29.
시상 내역
분석계획 부문(3점)
GROUP HAN Prize for Analysis and Planning 상금 1,500 USD
GROUP HAN Commendation Award for Analysis and Planning 상금 1,000 USD
IFLA 2022 Organizing Committee Special Award for Analysis and Planning
조경설계 부문(3점)
GROUP HAN Prize for Landscape Design 상금 1,500 USD
GROUP HAN Commendation Award for Landscape Design 상금 1,000 USD
IFLA 2022 Organizing Committee Special Award for Landscape Design
응용연구 부문(1점)
GROUP HAN Prize for Applied Research 상금 1,500 USD
후원 그룹한 어소시에이트
IFLA 2022 학생설계공모전(이하 학생공모전)은 1987년 처음 개최된 이후 지금까지 매년 열린 행사로, 조경계의 권위 있는 국제 학생 공모전 중 하나다. 공모전의 주제는 생태적 위기, 문화 유산의 파괴, 사회적 불평등, 전반적인 인간과 환경의 문제 등을 다루며, 대부분은 해당 주최국이 제시한 대회의 주제를 따른다. 이번 학생공모전 주제는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 주제인 ‘리:퍼블릭 랜드스케이프(Re:public Landscape)’와 동일하다.
2022년부터 분석계획(analysis and planning), 조경설계(landscape design), 응용연구(applied research) 세 부문으로 세분됐다. 기존 공모전에 해당하는 조경설계 부문에 분석계획, 응용연구가 추가된 것이다. 조경가의 역할과 의미가 설계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넓은 범위의 계획과 연구까지 확장되고 있고, 이러한 다양한 접근을 학생들에게 권장하려는 취지다. 총 138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분석계획 부문 3점, 조경설계 부문 3점, 응용연구 부문 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각 부문의 1등작을 소개한다. ...(중략)...
제19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주최 한국조경학회, 한국조경협회,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
공모 기간 2022. 7. 5. ~ 7. 7.
시상 내역
대상(1점) 국토교통부장관 상장, 상금 5백만원
금상(1점) 늘푸른재단 이사장 상장, 상금 3백만원
은상(2점) 한국조경학회장·한국조경협회장 상장, 상금 각 2백만원
동상(3점)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장·영남지회장·호남지회장 상장, 상금 각 1백만원
장려상(5점) 환경과조경 발행인 상장, 부상(환경과조경 1년 정기구독권)
입선(10점) 한국조경학회장 상장, 부상(도서출판 한숲 단행본)
후원 늘푸른
제19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시상식이 2022년 8월 31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세계조경가대회 주제와 동일한 ‘리:퍼블릭 랜드스케이프’였다. 근대 조경은 산업 도시의 도시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공원을 조성하면서 공공적 리더십을 발휘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터전은 19세기와 다르게 다양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기후변화, 팬데믹, 양극화, 건강 등의 여러 문제를 조경이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가 당면 과제다. 조경이 복잡다기한 이슈에 실천적 해법을 제시할 때 전문 분야로서 대사회적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다. 총 126개 출품작 중 본상 7점(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입상작 15점(장려상 5점, 입선 1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다음에는 대상작을 소개한다. ...(중략)...
* 환경과조경 414호(2022년 10월호) 수록본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