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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의 한 수] 버티컬 가드닝 Vertical Gardening
  • 그람디자인
  • 환경과조경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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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에는 그대로 쓰지 않았지만, 가장 중요한 이미지는 초기 구상 당시의 메모다(이후 패널에 다이어그램으로 수정 및 가공해 넣었다). 이 스케치에 핵심 아이디어와 제목이 모두 담겨 있다. 세 건축가와 두 조경가가 지명을 받은 상황에서 그래픽 표현이나 형태적, 구조적 아름다움으로 경쟁하기보다는 식물을 이해하고 가꾸는 행위를 가장 잘 드러내는 것을 경쟁력으로 삼고자 했다. 조경가로서 정원이라는 용어의 가장 큰 특징은 수시로 가꾸는 행위에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벽면에 다가가 가드닝을 하게 할지 고민했고, 이를 단순한 다이어그램으로 표현했다. 

 

환경과조경 387(2020년 7월호수록본 일부 

 

그람디자인은 2008년 설립되었다.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명쾌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추구한다. 조경 설계뿐만 아니라 정원과 관련한 다양한 작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장소 만들기를 추구하는 집단이다. www.facebook.com/gramdesig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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