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지방자치단체가 기획하고 지방 공기업이 실행한 광교신도시 개발 3단계가 마무리되었다. 광교는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자족적 신도시’, ‘43.8%의 공원 녹지’, ‘친환경 도시 체계’ 등 다른 신도시와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공원 계획에 있어서 디자인 커미셔너 제도를 도입하는 등 특색 있고 일관된 방향을 수립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실제 조성된 광교호수공원은 이미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본지는 신도시 개발이 마무리되고 입주민들이 새로운 도시에 적응해 가고 있는 이 시점, 광교신도시 조성 과정을 되짚어보고 신도시 개발의 모델로서 그 의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한 신도시 _ 경기도시공사
광교 그린플랜, 녹색 도시 실현의 효시가 되다 _ 이상문
광교호수공원을 보다 _ 전영옥
오래된 나의 신도시, 광교 _ 강준구
‘한국형 신도시’ 모델은 유효한가? _ 이인성
*환경과조경 342호(2016년 10월호) 수록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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