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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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환경복원 관련 법제도의 현황 및 향후 전망
- 자연환경복원 분야 법제도 정비 추진 경과최근 광산, 하천 등 개별 사안별로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자체에서 자연환경복원을 추진하는 등 자연환경복원에 관한 정책적 관심이 증대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환경관련 시민단체 등에서는 이에 대한 법제도의 정비를 요구해왔고, 국회 차원에서도 2006년 국정감사시 생태하천조성 부실 등 자연환경복원에 관한 국회 환노위 의원들의 지적 및 대책 마련 요구가 있었다.2006년 11월 환경부는 '자연환경복원 전문가회의'를 개최하여 자연환경복원에 관한 법·제도,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하천·습지·광산 등 부문별 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그리고 2006년 12월에는 우리나라 자연환경복원 현황, 문제점,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우원식 의원실 주최로 '생태복원 제도개선 심포지엄'이 개최되기도 하였다.이어 관계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하는 '자연환경복원 포럼'이 구성되어 2007년 1월에 제1차 자연환경복원 포럼이 개최되었고, 동년 4월과 6월에 제2차, 제3차 자연환경복원 포럼이 개최되었으며, 2007년 9월 20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대강당에서 자연환경복원종합대책 추진계획(안)에 대한 공청회가 개최되었다. 이 공청회에서는 자연환경복원 포럼에서 논의되고 정리된 자연환경복원 종합대책 추진계획(안)이 발표되었는바, 자연환경복원에 관한 패러다임의 전환 필요성, 자연환경복원정책의 목표 및 추진방향, 세부 추진계획 등이 논의되었다.향후 관련부처와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더 수렴하고 종합대책의 보완과정을 거쳐 자연환경복원과 관련된 법률의 제정 및 제도의 정비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환경복원 관련 법제도의 현황먼저, 자연환경복원 관련 법률의 현황을 살펴보면, 각 부처별로 산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환경부 소관의 자연환경보전법, 야생동식물보호법, 백두대간보호에 관한 법률(산림청공동소관), 습지보전법, 자연공원법 등 자연환경의 보전에 관한 법률에서 자연환경복원에 관한 여러 사항들을 담고 있다. 산림청 소관의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산지관리법 등도 이용·개발의 성격이 강조되고 있긴 하나 이도 넓은 의미의 자연환경복원관련 법률이라고 할 수 있다. 건설교통부 소관법률 중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은 도시공원 및 녹지와 관련된 자연환경복원에 관하여 관심을 두고 있다. 산업자원부 소관의 광산피해의 방지 및 복구에 관한 법률은 광해방지사업의 범위에 훼손지에 대한 복구를 포함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소관의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도 자연환경복원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보전법제와 대비되는 전형적인 이용·개발법은 자연환경복원과는 그리 친하지 않은 바, 예컨대, 하천법, 소하천정비법, 도로법, 골재채취법, 공유수면매립법 등이 그러하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골프코스 그린, 티, 벙커 시공
- 홀 구성요소의 시공순서는 플레이상의 중요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시공 순서는1)그린, 2)티, 3)그린칼라, 4)페어웨이, 5)A러프, 6)B러프, 7)C러프, 8)헤비러프 순이다. 1. 지반조성지반조성은 그린의 수명과 이용횟수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이는 이용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토양이 고결화(固結化, hardness)되어 잔디 생장력(生長力)을 많이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이용이 집중되는 골프장 그린의 경우 배수가 용이하고 토양의 고결화를 극복할 수 있는 지반조성이 필수적이다. 지반의 종류는 골퍼 선수들의 경기력(競技力, playability)에도 영향을 미칠 정도로 중요하다.오래 된 골프장의 그린은 USGA(United States of Golf Association)방식을 변형하여 시공하였으나 적정자재 조달의 어려움, 시공기술과 경험 부족으로 그린 지반을 완벽하게 조성하지 못하였다. 그 결과 집중강우 후 배수가 불량하여 잔디의 내구성이 급속히 감소되고 그린이 쉽게 손상되는 실정이다.우리나라 골프장에 적합한 지반 시스템은 USGA방식 또는 캘리포니아식 방식이다. 이 방식들은 잔디 종류 선택의 폭이 넓고 고품질의 잔디면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조성비와 유지관리 비용이 비싼 단점이 있다. 그린에 적용 가능한 지반은 USGA방식 또는 중간층을 생략한 USGA방식이다. 2. USGA 방식미국골프협회(United States Golf Association)의 지원 아래 1960년대부터 연구되어 널리 보급된 골프장 그린용 지반이다. 모래를 주재료로 사용하여 내답압성과 배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토양 수분의 보수성과 배수성을 동시에 고려하고 혼합토층의 물리적 안정을 고려한 지반구조이다. 특히 중간층(chock layer)에 water table 형성으로 건조 시 잔디의 물 이용효울이 높다. 그러나 시공비가 비싼 것이 단점이다. 혼합 상토층은 직경이 0.25~1mm의 모래 입자가 60%이상인 모래에 피트모스를 혼합하여 만든다. 혼합비율은 부피비로 모래 80~90%에, 피트모스 10~20%를 혼합하여 조성한다. 혼합층 혼합 시 상부 20cm 깊이까지 유기질 비료 또는 토양 개량제, 화학비료 등이 골고루 혼합되게 해야 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미츠코시(三越) 포목점 옥상정원
- 1914년 당시의 옥상정원 고찰(1) 이 연재에서는 몇 번이나 소개해 온 미츠코시(三越) 포목점의 옥상정원이지만, 새로운 자료가 또 손에 들어 왔으므로 소개한다. 끈질긴 녀석이라고 생각될 것 같지만 이런 수수한 자료를 계속 끈질기게 모으는 인간이 일본에 한 명 정도는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본다.근대 일본의 옥상정원 역사는 호텔과 백화점에서 시작되었다. 일본의 백화점 중에서 최초로 철근 콘크리트조의 건물을 지은 것은 미츠코시 포목점이며, 1914년 준공 당초부터 옥상정원이 만들어져 있었다. 이 내용의 상세한 것에 대해서는 졸저 <옥상녹화 지금과 옛날>을 참조해 주시길 바란다. 당시의 기록은 그다지 남아 있지 않고 화단, 정자, 음악당, 다실이 설치되어 있었다고 하는 기술과 그 조각 사진을 볼 수 있을 정도이다. 미츠코시의 역사를 잘 아는 원래 사원이었던 사람도, 그 이상의 자료는 미츠코시 자체에서도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었다.그렇다면 세상의 창고나 단상의 안에서 꺼내 고물로서 유통하는 물건 중에서 수집해 갈 수 밖에 없다. 다행스럽게도 당시의 미츠코시는 일본의 백화점 업계에서 톱 브랜드이었기 때문에 그림엽서 같은 인쇄 매체를 상당히 대량으로 발행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자료도 아무래도 그림엽서나 점포 소개 팜플렛의 부록과 같은 형태로 제작되었던 것 같다. A4판정도 크기의, 얇은 황산지라고 생각되는 종이에 인쇄된 ‘미츠코시(三越) 포목점 각층 안내’라는 평면도이다. 이것에는 1층에서 5층까지 매장의 평면도와 함께, 옥상의 평면도도 확실하게 그려져 있는 것이다.인쇄된 연대는 잘 모르지만, 그려져 있는 건물은, 1921년에 대개조되기 이전의 최초기의 것이다. 1921년 인쇄라고 해도, 이미 80년 이상 경과한 얇은 종이이기 때문에, 접은 자국을 펼치는 것도 꺼려지는 상태이다. 아주 신중하게 펼쳐 살그머니 스캐너 위에 올려놓고, 쫙 스캔 한 다음은 원래대로 접어 신속하게 파일에 봉입, 어두운 곳 보존 처치로서 그 다음은 한 번도 개봉하지 않고 있다. 본체가 차세대까지 갈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화상은 무열화(無劣化)의 디지털 데이타로서 확보했기 때문에 소유자로서의 최저한의 책임은 완수한 것일 것이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자연생태복원공법(JSB)
- 자연생태복원공법(JSB)은 여러가지 원인에의하여 훼손된 비탈면부분을 원래의 상태로 복원시키는 녹화 공법이며, 주변토양과 조화된 자연상태로 복구하는 친환경적이며 생태적, 경관적으로도 조화된 공법이다. 굴곡이 있는 경암, 연암, 풍화암 등의 암법면이나 마사, 리핑암, 특수토양 등 녹화가 어려운 토사지역에 대해서도 식물의 생육에 가장 알맞으면서 내침식성이 우수하여 식물이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특수 제조된 식생기반재를 취부하여 생육기반을 조성함으로써 다양한 자연식물 군락형성을 가능하게한 환경 친화적인 자연생태복원 녹화기술이다. 즉 자연생태복원(JSB)공법은 자연산림토양과 무기질 토양안정재, 유기재료, 식물섬유소 등을 일정하게 혼합하여, 재료간의 다양한 화학적 결합으로 서로 뒤엉키게 반응시킴으로써 내침식성이 우수한 단립구조를 형성하게 만들고 이 단립구조 토양을 미세한 부분까지 침투가 용이하고 비탈면과의 부착력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습식공법으로 비탈면에 취부하여 법면의 환경을 식물이나 미생물이 생육하기에 적합한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방법이다. 자연토양을 주재료로 하고 보조재료인 발효 유기물과 무기물을 겔 상태로 혼합한 식물생장 기반재를 법면에 취부하고 뒤이어 씨앗을 법면에 덧뿌려 씨앗이 법면 위에서 성장하고 주변의 다른 씨앗도 천이하여 법면을 토목공사 이전의 상태로 녹화하는 방법. 공법의 주안점은 첫째 녹화기반재, 무기 혼화재를 사용, 겔 상태의 토양이 법면의 균열된 부분에 골고루 스며들어 표면 세굴이 없게 하였고 부착을 우수하게 하여 법면에 식물생장 구조체를 형성하게 하였고, 둘째로 토양의 경도를 자연상태의 산림토양과 유사하게 만들어 무슨씨앗이든지 법면에서 발아할 수 있도록 하고 주변의 씨앗도 천이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노르웨이의 오슬로
- 노르웨이인은 자연과 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서는 철저한 환경주의자들이다. 노르웨이 사람들은 조상 대대로 자연을 이용해서 삶을 꾸려왔기 때문에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생활속에 자연스레 배어들 수 밖에 없었다. 노르웨이의 사회, 문화, 역사 등은 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극복하는 과정의 연속이며 생활에서 자연과 더불어 있는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낸 유엔 세계환경개발위원회 WECD(World Commission on Environment and Development)에서 공동의 미래(Our Common Future) 보고서를 주도한 사람이 노르웨이 전 수상이었던 그로 하렘 브룬트란트(Gro Harlem Bruntland)일 만큼 그들은 환경보전에 대한 열의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오슬로시에는 특별히 유명한 환경친화적인 주거단지가 존재하기 보다는, 대부분의 주거단지 및 도시가 자연스럽게 친환경적으로 조성되어 있어 발길이 닿는 곳마다 본 연구팀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오슬로 시는 녹음이 풍부하고 조용한 도시였다. 도시 내 개발면적은 겨우 155㎢이라고 하며 나머지는 공원, 녹지 또는 호수 등의 자연적 요소가 도시 곳곳에 풍부하게 산재해 있을 뿐 아니라 마르카(Marka)라는 대규모 삼림대가 도시를 감싸고 있었다.시내 곳곳 조그만 공간에서도 쉽게 관찰되는 초록생명체를 보면서, 노르웨이인들의 섬세함과 생명에 대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 생명에 대한 배려는 인간에게도 적용되어 시내 곳곳에 조성된 공원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화창한 주말에는 햇빛을 즐기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했다. 시내곳곳을 연결하는 트램의 선로에조차 잔디와 나무를 식재하여 전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시원함과 편안함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또한 주거단지에서도 녹색 물결은 끊이지 않았다. 녹색 모자를 쓴 주택들이 주택면적보다 넓은 정원을 가지고 있었으며, 사유지의 경계는 주로 생울타리를 이용하며 개인의 주택정원인 동시에 넓은 면적의 녹지공간을 창출하여 야생동물의 서식처 역할을 하였다. 철저한 환경주의자들의 환경의식은 녹지면적에서 뿐만 아니라 시내를 누비는 자전거의 물결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시내 곳곳에는 국가가 운영하는 자전거 대여시설이 일정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었고, 자전거를 탄 사람들이 거리를 오가고 있었다. 노르웨이의 한 건축이론가는 노르웨이 사람들의 생활에 깃든 주거에 관한 환경의식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기도 하였다.“이리저리 막혀서 곳곳의 경치가 조각조각인 우리 지형의 특성상 집들을 큰 단위로 한곳에 모이도록 짓는 것은 자연스럽지 못합니다. 그보다는 언덕마다, 작은 시내마다 한 채씩 짓고 들어앉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러한 주변환경을 다 같이 공유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같은 정체성을 갖습니다. (중략) 장미가 그려진 벽 너머에서 깜박이는 다른 집들의 불빛만 보아도 저 트롤과 거인들의 이야기가 다시 떠오르는 것입니다. 노르웨이 사람들은 그렇게 삽니다. 노르웨이의 자연을 벗삼아 사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과 조경건설업의 변동
-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과 조경건설업의 변화 신록이 무르익어 싱그러움으로 만발하던 지난 5월, 환경조경발전재단 사무국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다. 낯선 상황과 서툰 업무, 필자에게는 적응의 시간이 필요한 시기였지만 시급한 사업으로 인해 경황없이 회의에 참석하게 되었다. 올해 재단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 중 지난 4월 27일 「건설산업기본법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하반기 하위법령 정비에 필요한 조경건설업분야의 입장을 밝히는 “건설산업기본법개선소위원회(이하 건산법소위원회)”의 운영이 서둘러 진행되고 있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①일반·전문건설업간 겸업제한 폐지 및 영업범위 조정, ②하도급업체 보호 강화, ③시공참여자제도 폐지, ④건설근로자 등 시공담당자 보호·육성, ⑤불법다단계하도급 관리책임·처벌 강화 등으로 이루어졌다. 우리나라 건설업의 변천과정을 살펴보면, 1975년 2월 건설업법시행령 개정으로 일반 및 18개의 단종(전문)건설업으로 구분하여 현재의 건설업역 구조가 만들어졌다. 건설업의 업종은 현재 일반건설업 5종, 전문건설업 25종으로 분류되었으나, 2007년 5월 17일「건설산업기본법(이하 건산법)」의 개정공포로 일반건설업이 종합공사업으로, 전문건설업은 전문공사업으로 바뀔 예정이며(2008년 1월 1일 시행), 세부적인 건설업의 종류는 시행령으로 정하게 되었다. 조경공사업은 1974년 특수공사업으로서 조경공사 면허가 신설되어 제도권내에 자리잡았으며, 1982년 종합조경공사업의 신규면허발급을 통하여 11개 업체를 거쳐 2007년에는 955개 업체가 등록되어 있다. 전문공사업은 1980년 단종건설업으로 조경식재공사업과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 면허가 신설되었다. 1981년 단종공사업이 전문건설업으로 명칭 변경되어 현재의 조경건설업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2007년 조경식재공사업 2,425개, 조경시설물공사업 1,548개가 등록되어 있다. 따라서, 「건산법」개정은 조경건설분야의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었으며, “건산법소위원회”는 5천개에 이르는 조경공사업과 전문건설업 업체의 사활을 대변하는 중임을 책임지고 있었다. 하반기「건산법」의 하위법령인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령의 입법예고까지는 촉박한 일정 진행이 필요했다. 건산법소위원회 조직과 운영 조경건설업의 일반공사업과 전문건설업의 대표들이 처음으로 같은 테이블에 앉게 되었다. 그동안 이상이몽(異床異夢)으로 난항을 겪어 온 과거를 뒤로 하고, 이번 「건산법」개정에 맞춰 대정부 주요 교섭단체인 건설교통부에 조경건설업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첫 만남을 가지게 된 것이다. 따라서, 동상이몽(同床異夢)만으로도 큰 성과로 평가될 수 있는 현실이기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선택의 순간이었으며, 나아가 동상동몽(同床同夢)으로 이어진다면 지난 30여년의 회한을 잠식시키기에 충분한 상황이었다. 첫 모임에 들여놓는 그들의 발걸음은 링에 오르는 복서의 신중함마저 느껴졌다. 두 단체를 포함한 조경관련 5개 단체가 모여 구성된 환경조경발전재단의 중재로 모임은 이루어졌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임하댐 상류저수지 및 하천 수생태환경 보전 · 복원
- 불가피하게 만들어지는 대규모 토목사업들과 생태 환경적 복원방안, 그 중요성은 새삼 강조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도시화 진행되면서 많은 인구가 사용할 물의 현명한 이용이야말로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본 고에서는 지난호에 안동댐을 대상지로 다루었던 것과 같은 맥락에서 이미 지어진 임하댐상류 저수지 및 하천 수생태환경 보전복원계획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소유역별로 생태적 가치를 평가하고, 이를 통해 대유역 차원에서 적지를 선정하여 생태환경계획 및 설계 방향을 예시하였다. 연구범위 및 방법1. 공간적 범위본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임하 다목적댐 저수지 및 주변지역 일원으로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호 저수지 및 주변지역의 임하댐권역으로 하였다.임하댐은 총저수량 5억 9500만㎥, 유역면적 1,461㎢으로 4대강 유역 종합개발계획의 하나인 다목적 수자원개발사업에 의해 건설된 다목적 사력댐으로, 1984년 12월 착공하여 1993년 12월 31일 준공되었다. 2. 내용적 범위대상지의 생물상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한 목표종 보전·복원계획의 기본구상으로 대상지 현황을 고려한 복원기법 도입하며, 수질정화기능과 친수기능, 생태복원 등을 동시에 수행하는 복원계획 수립하고 환경생태적 수용능력(ecological carrying capacity) 범위내에서 생태학습장 조성하여 생물과 인간이 어우러질 수 있는 바람직한 댐 주변 모델을 제시하도록 한다. 3. 연구방법1) 생태조사 : 2002년 5월부터 2003년 4월에 수행된 생태조사 자료를 토대로 2004년 9월에 생태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이 결과 목표종을 선정하였다.2) 보전가치평가 수행 : 생태조사결과로 보전가치평가를 수행하였으며, 평가기준은 <표1>과 같다.3) 주요대상지에 따른 생태보전·복원계획수립 : 생태조사결과와 보전가치평가를 종합하여 주요대상지를 선정하고 생태보전·복원계획을 수립하였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단풍나무속
- “산의 계절” 가을. 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이 바뀌면서 우리의 숲도 계절의 변화에 발맞춰 옷을 갈아입기에 바쁘다. 흐르는 계곡물 옆에서도, 바위틈 사이에서도 하나 둘 단풍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하면 어느새 우리의 산하는 단풍의 마법에 걸린 듯 온통 형형색색으로 수놓아 진다. 이중에서도 단풍나무는 단연 주연급이라 할 수 있다. 깊어가는 가을의 주인공 단풍나무를 소개하고자 한다. 단풍나무 종류에는 외국에서 들어온 나무를 포함해 약 30여종이 있다. 인위적으로 교배시켜 만든 원예 품종을 포함한다면 그 수는 더욱 많아진다. 현재까지 조경공사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는 단풍나무종류는 중국단풍(Acer buergerianum), 고로쇠(Acer mono), 네군도단풍(Acer negundo ‘Elegans’), 단풍나무(Acer palmatum), 수양단풍나무(Acer palmatum var. pendula ‘Crimson Queen’), 홍단풍(Acer palmatum var. sanguineum), 루브럼단풍(Acer rubrum), 은단풍 (Acer saccharinum), 사탕단풍(Acer saccharum), 산겨릅나무(Acer tegmentosum), 복자기(Acer triflorum), 노르웨이단풍(Acer platanoides), 자주색노르웨이단풍 (Acer platanoides ‘Red King’) 등이 있다. 그러나 가을 산을 아름답게 수놓은 단풍의 주연배우는 진짜 단풍나무와 당단풍이다. 단풍나무는 잎이 5~7갈래로 깊게 갈라졌다. 이에 비해 당단풍은 일이 조금 더 크고 가장자리가 덜 깊게 갈라지며 그 수도 9~11갈래로 조금 더 많다. 정원수로 흔히 심는 단풍나무 종류로 홍단풍 (노무라단풍)이 있다. 봄에 잎이 돋아날 때부터 붉은색으로 시작하여 가을까지 그대로 가짜단풍을 달고 버틴다. 보는 사람에 따라 녹음 속의 단풍으로 느낀다면 그뿐이겠으나, 바로 일본에서 가져온 단풍이라는 것이 문제다. 우리의 고궁은 물론이고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 대구의 국채보상공원까지 가장 일반적이어야 할 곳에도 거리낌없이 심어져 있다. 이왕이면 장소를 가려 심는 게 좋겠다. 이밖에도 잎이 셋으로 갈라지는 신나무와 중국단풍, 잎이 5~7개로 갈라지는 고로쇠나무, 미국에서 수입한 은단풍, 네군도단풍 등도 주변에서 흔히 만나는 또 다른 단풍나무이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 태양광 조명블록
- 태양광 조명블록 모델명 SBH 시리즈 (Solar Brick series, 태양광 조명 블록)는 태양을 이용한 LED 블록 조명으로서 주간에 태양광 / 태양전지로부터 전해진 전기에너지를 저장하고 야간에 고휘도 LED를 이용하여 야간에 아름다운 조명을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차세대 대체 에너지형 조명 제품이다. 전면발광 솔라브릭 ‘전면발광 솔라브릭’은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하는 조경용 간접조명 장치로서 태양전지로부터 얻어진 전기에너지를 저장하여 야간에 고휘도 LED를 이용하여 조명을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대체 에너지형 제품이다. 또한 기존 제품의 구조를 혁신하여 전면 발광하도록 설계되어 신선하며,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품의 특징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전기공사 (배선 무)와 유지보수가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며, 고휘도 LED를 사용하여 취향에 맞는 색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누구나 쉽게 설치와 시공을 할 수 있다는 것 등이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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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녹화시 임목폐기물의 활용사례
- 임목폐기물은 최근 폐기물관리법의 개정으로 건설폐기물에서 일반폐기물로 변경됨으로써 앞으로는 현장 활용이 적극 권장되어야 한다. 지금까지는 폐기물업체에서 일괄 수거하여 처리하는 방식이었으나 앞으로는 현장에서 적절한 규모로 파쇄한 후 성토면의 멀칭재로, 수목식재지역의 멀칭재로, 절토면의 식생기반 녹화토양으로 활용가능하다. 또한 도로변 다이크 부분은 매년 잡초깎기 작업으로 유지관리비용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지역에 임목폐기물을 포설하면 잡초의 발생이 없어 유지관리비용을 대폭 줄이는 효과가 있다.국내에서는 폐기물 업체에서 고정식 파쇄기를 설치하고 공사현장 발생 임목폐기물을 사업장으로 운반하여 파쇄하고 있다. 폐기물업체에서 파쇄한 임목폐기물은 과수원의 멀칭재로, 혹은 번개탄재료 등으로 활용되기 위해 다시 운반되어 처리되고 있으며, 유용한 자연자원인 임목폐기물이 건설공사와 무관한 곳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은 사업장 자원재활용을 높혀 자원순환형 사회를 이루려는 환경부의 폐기물정책과 모순되고 있다.미국의 도로주변 조경은 우리나라 보다 조경수의 식재와 지역 고유종에 의한 복원녹화 및 임목폐기물에의한 멀칭이나 지피식물에 의한 지표면 녹화가 주를 이룬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외래도입초종에 의한 초본류위주의 녹화가 주를 이루는 것과 대조를 이룬다. 미국의 멀칭관련 기준미국 침식방지 및 토사유출 조절의 현장가이드북(Field Guidebook of Erosion Prevention and Sediment Control)에서 소개하는 BMP(Best Practice Guide)에서 소개하는 임목폐기물 멀칭관련 기준은 다음과 같다. 지표면 피복· 목적지표면 피복은 강우와 바람에 의한 침식을 방지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이것은 강우에 의한 우적침식(splash erosion)을 방지하고, 강우유출속도를 줄여주며, 강우의 침투율을 향상시킨다. 아울러, 종자의 발아율을 높여주는 토양수분 보습효과가 있다.· 설치1. 멀칭지역으로 강우가 집적되지 않도록 처리한다.2. 지표면 피복표를 이용하여 멀칭재와 멀칭방법을 정한다.3. 경사도 2:1 혹은 그 이상인 곳에 볏짚피복하는 경우 접착제(tackfier)를 사용하여 고정시킨다.4. 급경사에서는 중간중간에 토사유출방지막(sediment barriers)을 기준에 맞게 설치하여야 한다.5. 식재없이 멀칭만을 하는 경우에는 토양이 흐트러지는 시간을 반드시 고려하여야 한다.· 유지관리1. 물질의 두께를 관리한다.2. 물이 모여서 흘러 침식되는지를 체크한다.3. 침식으로 훼손된 곳에는 대체 재료를 추가하여 덮어주거나 매트를 설치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 동백나무
- 분포 및 특성 상록활엽소교목으로 수고15m, 직경50cm까지 자라나 보통은 수고5m 정도 자란다. 수평적으로 황해도의 대청도가 최북단이고 남쪽의 해안에 주로 분포하며 수직적으로는 제주도에서 표고 1,100m까지 분포한다. 해풍과 염기에 매우 강하고 비옥적윤한 토양을 좋아한다. 또 내한성이 약하여 내륙지방에서는 월동이 어려우나 전남과 경남지역에서는 정원에서 잘 자란다. 특히 가을이식은 한풍의 피해를 많이 받는다. 어린 묘목일때는 그늘에서 잘 견디나 자라면서 양수로 변한다. 생장은 다소 느리나 수명이 길어서 수백년씩 자란다. 전정에는 잘 견디고 싹트는 힘도 왕성하며 이식력이 강한 편이다. 목재는 담황갈색으로 굳고 치밀하여 질이 고르며 무거워서 기구재, 조각재로 이용된다. 꽃잎이 거의 수평으로 퍼지는 것을 뜰동백(var. hortensis Makino), 백색꽃이 피는 것을 흰동백(for. alb ipetala H. Chang), 어린가지와 잎 뒷면의 맥상 및 자방에 털이 있는 것을 애기동백(C. sasanqua Thunb.)이라고 한다. 꽃은 양성화로 적색이고 1개씩 액생 또는 정생하며 화경이 없고 반 정도 벌어지며 소화경포는 둥글고 겉에 짧은 백색 털이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 화성 동탄신도시 조경공사 시공일지
- 화성 동탄신도시 조경계획 개요공사명 : 화성동탄지구 택지개발사업 조경공사발주처 : 한국토지공사공사기간 :2005.12.30 ∼ 2007.12.29조경면적 : 2,295,424㎡ 화성 동탄신도시의 의의화성동탄 신도시는 분당신도시에 이은 제2기 신도시의 첫 주자로 기존의 신도시와는 차별화한 미래지향적이고 새로운 개념의 도시건설을 목표로 하고있다. 인간, 자연, 도시시설의 조화로운 공존과 국제적 수준의 품격있고 차별화되고 개성있는 신도시를 만들고 도시의 아이덴티티를 위한 도시전체의 경관, 도시비전설정 및 디자인가이드라인의 설정을 통하여 통합된 도시 디자인을 하였다. 화성 동탄신도시의 조성방향·생태적 친환경적 인간중심적인 주거단지 조성 : 선계획. 후개발 시스템으로 체육공원, 테마공원, 생태공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상생하는 생태도시를 건설하여 환경과 인간이 조화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수도권 집중 억제 및 국토균형발전 실현 : 수도권 배후에 자족형 첨단 신도시룰 건설함으로써 수도권에 집중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행정, 인구 등 모든 분야를 지방 향토자원에 맞게 분산시켜 다핵형 국토균형발전 선도·첨단산업 중심의 성장거점도시 건설 : 삼성반도체공장, 무공해 첨단벤처단지 및 연구단지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지방분권을 선도하고 수도권남부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거점도시로 육성 동탄의 녹색 허브 Central Park<계획의 큰 틀>화성 동탄 신도시의 허파역할을 하게 될 녹지공간은 전체면적 273만평 중 69만 평으로 센트럴파크를 중심에서 동서방향으로 길이 2.6km에 11만 3000평으로 여의도 면적의 1.5배 크기로 신도시의 상징적인 쉼터로 계획 조성되었다. 화성신도시의 Land Mark의 역할을 하며 연장2.6㎞의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일본의 아다치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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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모마일
- 영국의 동화 작가 포터(Beatrix Potter)의 세계적인 인기를 받은 피터 래빗(Peter Rabbit)이야기에서 엄마 말을 잘 듣지 않는 토끼 피터는 농장에 들러 야채를 마구 먹다가 주인아저씨 맥그레거에게 들켜 혼쭐이 나서 집으로 돌아온다. 엄마 토끼는 빈사상태의 피터에게 허브차를 마시고 쉬도록 한다. 이번에 소개드릴 허브는 피로와 통증을 풀어주는 효능을 가진 캐모마일(Chamomile)이다. 캐모마일(Chamomile)의 기록은 고대 이집트시대에 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오한을 치료하기 위해 이 식물을 태양신 Ra에게 바쳤다고 한다. 'Chamomile'은 대지의 사과라는 뜻으로‘Chamomaela’라는 그리스어에서 비롯되었고 그리스 학자 플리니(Pliny)는 이 식물의 향을 사과 또는 모과의 향을 가진 식물로 기술하였다. 스페인에서는 작은 사과라는 뜻의 Mantazilla로 수세기 동안 알려졌고, 셰리주라 하여 남부 스페인산 백포도주의 향을 내는데 사용하였다. 로마시대엔 향료와 음료로 사용되어 졌는데, 대표적인 품종 중 Roman Chamomile라는 영명을 가진 품종이 있다. 세익스피어 팔스타프(Falstaff)에서는 이 품종을 “밟으면 밟을수록 더 잘 자란다.“라고 기록하였다. 19세기 한 식물학자는 로마의 콜레세움에서 이식물이 자라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중세기엔 모임이나 축제에 공중에 뿌리는 허브로 이용되었고, 맥주의 쓴맛을 더해주는 재료로 폭넓게 사용되었다. 그리고 앵글로 삭슨(Anglo Saxons)의 9개의 신성한 허브 중 하나였으며, 마이덴(Maythen)이라 불려졌다. 그리고 캐모마일은 정원에서 옆의 식물을 건강하게 해준다하여 식물의 의사(Plant's Physician)이라 불리기도 했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 생태복원 관련학문의 미래전망
- 미국에 사무국을 둔 생태복원학회(SER)에서는 생태복원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생태복원은 인간에 의해서 고유 생태계의 다양성과 동태에 가해진 피해를 수리하는 과정임( Ecological restoration is the process of repairing damage done by humans to the diversity and dynamics of indigenous ecosystems)”이 정의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생태복원은 하나의 과정으로서 모니터링을 통한 순응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다른 학문과 차별화되고 있다.생태복원학은 물, 산림, 기후변화, 생물다양성과 같은 지구환경문제와도 직접적으로 깊은 관련이 있다. 습지를 포함하여 물이라는 자원은 지구의 환경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다양한 개발 사업에 의해서 지속적으로 그 면적이 줄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지구 생태계가 심각하게 위협을 받고 있다. 이것은 비단 물을 포함한 습지뿐 아니라 산림 등 여러 서식처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이에 따라 지구온난화, 열대우림의 감소, 사막화 현상 등이 발생하게 되면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감소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발생되었다. 생태·환경의 복원은 이러한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으로서 매우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생태·환경·복원학문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도 폭넓게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정부와 전문기관에서 추정한 바에 따르면, 앞으로 국내외의 생태복원시장은 급격히 팽창될 것으로 예측되며,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도 큰 자리 매김을 하는 분야로 부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생태복원학의 학문적 의미 1. 종합적 접근으로서의 생태복원학많은 학문의 경우, 이론과 실제를 구분해서 보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최근에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복원생태학의 경우는 이 두 가지를 통합하는 시도를 해 오고 있다. 복원생태학은 계(係, system)를 복원하는 기법을 다룸과 동시에 생태적 연구를 수행하는 기법을 포함해야 함으로써, 가능한 한 많은 영역과 생태적 이슈를 다루는 기법의 가치를 탐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생태복원학은 생태적 복원(ecological restoration)의 임무를 단순히 생태적 궤변이나 환경적으로 민감한 접근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의도하는 생태적 복원은 과정 또는 체계에 대하여 배우는 것으로서 일차적으로 분석하고, 다음으로 회복시키며 작동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복원생태학은 실증적 연구의 두 번째이며 상호 보완적인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종합생태학”이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서술과 분석을 따르는 종합을 보다 명확히 하고 화학이나 공학과 같은 다른 분야와 차별화하기로 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 생태복원업의 현황 및 전망
- 생태복원사업시행 현황과 대책 ① 발주 단계생태복원사업을 하나의 독립된 공종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식물소재를 사용한다는 이유로 조경공사의 범주에 포함시키거나 구조적인 측면만 강조하여 토목공사의 하위 혹은 부대 공종으로 분류 및 체계화시킨 것이 큰 문제점으로 볼 수 있다. 즉, 지금까지 생태복원공사와 관련된 업무를 주로 토목 및 조경·임업부서에서 담당함으로써 나타났던 여러 문제들과 토목공사의 부대공으로 발주 및 시공됨으로써 나타났던 부실공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결국 자연환경복원기술자에 의한 설계 및 시공, 감독, 감리업무가 진행되도록 하고, 분리 발주 등으로 발주방법의 개선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뒷받침해주기 위한 관련 법제의 변경 등도 뒤따라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② 조사·평가 및 계획·설계 단계친환경적인 계획 및 설계를 위해서는 선행되어야 할 사항으로 현장에 대한 충분한 조사와 분석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평가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하지만 계획 및 설계 기간, 영향평가 기간 등의 사유로 잘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결과적으로는 충분한 조사 및 분석,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진행되고 있어서 보전되어야 할 자원을 훼손시키는 경우도 발생하며, 보다 많은 예산을 들여서 새롭게 서식처를 창출하거나 훼손지를 복원해야 하는 부담이 생기기도 한다. 기존의 환경·교통·재해 등에 관한 영향평가법을 전부 개정하고자 2006년 9월 환경부가 입법 예고한 환경영향평가법의 개정안에는 자연생태환경조사자의 업무 영역과 분리 발주를 법률로 명시하고 있다. 그동안 작성되었던 환경영향평가서의 부실함이 바로 자연생태조사자에 대한 업무 영역의 법적 근거 미비와 저가 하도급으로 인한 조사의 부실화가 그 원인이라는 분석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③ 시공 및 현장 적용 단계생태복원업을 사업단위 중심으로 들여다보면 그 내용은 학술적, 산업적, 행정적으로 비탈훼손지복원, 인공지반녹화복원, 하천생태계복원, 습지생태계복원, 자생식물종 및 식물보호, 생태숲조성, 생태통로조성, 해양생태계복원, 오염토양복원, 초지생태계복원 등을 망라한다. 여기에서는 이 중에서 두드러지게 산업화되어 가고 있는 도로 비탈훼손지복원, 자연형하천과 습지복원 그리고 인공지반녹화를 포함한 도시생태계복원을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서울 동작 보라매 청소년 공원
- 서울시 푸른도시국 녹지사업소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재조성사업 공사와 관련, 옛 공군사관학교때부터 현재까지 최고 50년간 활용되던 공원내 노후 건축물 9동을 철거하여 공원을 재정비하고 있다.보라매공원의 전신인 공군사관학교는 1958년 12월 19일 준공되어 1985년까지 27년간 운영되었는데, 이중 강당(연수동), 교수부 2동(자원봉사센터, 사무동), 학과실 2동(남녀 독서실), 학교본부(현 녹지사업소청사) 총 6개동은 준공당시부터 활용되어 올해까지 총 50년간 운영된 노후 건축물이다.이에 지난 2000년 서울시 공원녹지관리사업소에서는, 서울 그린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서남권 대표공원으로서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건전한 도시환경의 조성과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보라매 청소년 공원 재정비사업을 시작하였고, 지난해부터 이미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생태연못, 음악분수, 인조잔디축구장, 환경체험 공간 등이 새롭게 그 모습을 갖추었는데, 특히 생태연못에 설치된 음악분수, 즉 15종의 단위분수 35개가 각각의 의미를 가지고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에 이번호에는 2·3단계의 막바지 공사를 마치고, 오는 11월 30일에 준공하는 보라매공원을 찾아가 보았다. 2·3단계 재정비 사업 주요내용지난 1단계 사업에 이어 시행된 2·3단계 사업은 보라매공원의 총면적 424,106㎡ 중 173,000㎡를 재조성하게 된다. 이 사업은 다양한 시설과 녹음이 함께하는 환경친화성 공원을 조성하여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고,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산소는 물론, 문화,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다만 개원 당시에 공원명을 ‘보라매’로 하여 공군사관학교의 정체성을 도모코자 했듯이 기존의 노후화된 시설일지라도 상징성이 가미되었다면 최소화하여 보존토록 하였다. -환경체험장 : 지반고가 인접도로보다 낮은 민방위 교육장 및 쿤스트 디스코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건축물이 있었으며, 근처에 주상복합단지로서 주거와 상가시설이 밀집되어 있었다. 이에 환경체험장으로 재조성하여 주상복합단지로의 소음전달을 줄이고,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하였다.-에어파크 및 수경시설 : 에어파크는 서울시와 공군본부과 협의하여 4,500㎡부지에 항공기 8대를 전시하여 보라매공원의 유래와 역사적 의미를 살리고 어린이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경시설이 설치될 장소도 함께 토공계획이 이루어 졌으며, 계류, 바닥분수, 샘등은 설치하고 구조물을 적게하여 지형변화를 최소화하였다. 여기서 계류 및 바닥분수는 시민들과 직접 접촉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상부수조의 원형수반에서 흘러 내리는 물은 마치 물결을 표현한 듯한 수로를 통해 하부로 흘러내려가 바닥분수와 만나게 된다. 바닥분수는 최고 15m의 고사분수와 주변의 물줄기들로 다채로운 경관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여름이면 온가족 함께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수질정화에 상당한 비중을 두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독일의 조경시설물 업체, Hess
- Hess가 세계의 주요도시를 비춘다.(Hess illuminates the world’'s metropolises) 지역적 위치를 막론하고 비행기로 이동할 수 있는 세계의 어느 주요 도시에서든 Hess사의 불빛은 빛나고 있다. 지난 15년동안, 독일 블랙 포레스트(Black Forest, Germany)에 위치한이 작은 회사는 고품질의 가로등을 생산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인식되는데 성공하였다. 가로등뿐만 아니라, 실내외에 장식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을 생산하기도 한다.전체 제품의 비율 중, 1995년 10%에서 2006년 50%이상을 해외로 수출하였고, 동년에 매출을 4천1백만 유로를 달성하였다. 40개국이 넘는 나라에 수출하는데, 수요 수출국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오스트리아, 벨기에, 스웨덴, 덴마크, 미국 등이 있으며, 각 나라마다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비록, 이렇게 세계적으로 지사가 있긴 하여도 제작과 디자인은 본국인 독일 본사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독일 빌링겐(Villingen)에 제1공장이 있고, 현재 Hess사는 제 2공장으로 적합한 지역을 뢰바우(Lobau)로 고려하고 있다. 생산체계가 갖춰져 생산을 시작한지 약 6년후가 지났을 무렵, Hess Lichttechnik GmbH는 가장성공한 기업중 하나로 손꼽혀 왔다. Hess사는 1990년대의 아방가르드(Avangardo)스타일의 옥외 가로등을 생산하면서, 미적감각을 중시한 시리즈의 제품을 출시하면서 수많은 세계적인 상들을 수상하며, 오늘날의 Hess로 성장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Hess가 제작한 조명기구와 가로등이 가지는 빛의 자유로움과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인데, 이는 각 도시의 어두운 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요소가 되었다. 그 예로, 쎄라(Sera)라는 제품은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을 도입함과 동시에 전기를 절약하면서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전구사용과 미적인 기술을 지님으로 도시의 경제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Hess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술이자 빛에 있어서 헌신적인 역할을 만들 수 있었던것이 바로 LED를 사용함으로 빛의 정교한 효과를 창출한다고 한다. Hess사는 이런 특징을 지닌 효과적인 LED기술을 이용한 도시 가로등 제품을 생산한 첫 번째 기업이라고 한다. 이 LED기술을 가진 제품이 밀레니오(Millennio)라는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각광을 받으며 많은 수상을 안겨준 작품임과 동시에 유럽 전 지역에서 절약형 가로등 제품으로 인기가 상당했다고 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