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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수, 복토, 심식, 포장 등에 의한 수목의 피해
    수목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피해를 받을 수 있다. 수목이 비정상적인 상태에 있을 때 병(病, disease)이라고 부르며, 병균과 기생기물에 의한 병을 전염성 병(infectious disease), 해충을 제외한 나머지 요인에 의한 병은 비전염성 병(non-infectious disease)에 속한다. 조경수목이 생육하는 공간은 자연적인 환경과 인위적인 환경으로 나눌 수 있는데, 자연적인 환경에서 주변의 공원 조성이나 구조물 설치로 인한 환경변화에 따른 피해가 있을 수 있으며, 인위적인 공간 조성시 식재지반이 잘못되거나 식재된 수목 주변의 환경변화로 인하여 수목은 병은 일으키게 된다. 본 장에서는 수목에 병을 일으키는 요인 중 비전염성병에 해당되는 배수와 복토, 심식, 포장에 대하여 살펴본다. 1. 배수 배수불량은 토양 내 산소부족으로 인하여 뿌리의 호흡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나무에 치명적인피해를 준다. 지하수위가 높아서 토양이 과습하면 수목생장이 불량해지며, 과습한 토양에서 자라는 나무는 엽병(잎자루)이 누렇게 변하면서 잎이 마르고 어린 가지가 고사하며 겨울철 동해에도 약하다. 과습한 토양에서 잘 견디는 수종을 골라서 식재함으로써 과습 피해를 예방할 수는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자연지반의 방수 - 골프장 사례를 중심으로
    1. 개 요자연지반의 방수는 미적인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하여 호수, 연못, 계류 및 폭포 등을 조성하거나 위생 매립지나 기타 여러 분야에서 환경적 혹은 다기능적인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자연지반을 방수하는 공법으로는 넓은 면적을 방수하는데 유리한 공법으로 선정하나, 여러 가지 조건들을 판단하여 신중하게 선정해야 한다. 특히 골프장의 경우 환경친화적이며 관계용수의 저류기능 등 다목적의 기능을 갖춘 자연지반의 방수공법을 필요로 하기에 다양한 방수공법을 실험해 왔으며 그 중 시공성, 경제성, 안전성, 유지관리 등을 고려하여 대다수의 골프장에 사용하는 공법으로 소일벤토나이트 방수공법과 시트방수공법을 들 수 있다. 이에 호수, 연못, 계류 등에 사용이 가능한 이 두 공법에 대하여 골프장 사례를 중심으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2. 소일 벤토나이트(Soil Bentonite)방수법천연광물(토양,벤토나이트)만을 사용하는 친환경적인 방수법이다. 현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양질토를 적당한 양의 벤토나이트를 혼합하여 방수면에 포설, 다짐하여 방수처리하는 공법이다.소디움 벤토나이트가 물과 접촉했을때 수화팽창하여 젤라틴막을 형성하여 물의 침투를 방지하는 효과를 이용한 방수공법으로 칼슘계 벤토나이트는 약 3배, 소디움(나트륨) 벤토나이트는 약 15배까지 팽창하며 무게의 5배 까지 물을 흡수한다. 이렇게 팽창된 벤토나이트는 겔화가 되며 이 겔은 물을 배척하는 성질을 지닌다. 즉 작은 입자(벤토나이트)가 큰 토양 입자 사이에 들어가 팽창하여 공극을 채워서 물이 새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1) 벤토나이트벤토나이트(bentonite)는 미국 와이오밍주에 분포하는 벤톤(Benton) 층이라고 부르는 백악기 지층 점토질 물질에 최초로 사용된 명칭으로 화산이 분화할 때 해저 등에 퇴적한 화산재나 응회암 등의 암석이 변질되면서 스멕타이트군의 몬모릴로나이트(Montmorillonite)라고 부르는 광물로 이루어진 점토광물이다. 이 몬모릴로나이트라고 하는 명칭도 프랑스의 montmorillon 지방에 분포하는 점토로부터 명명된 것으로 짙은 황록색에서 백색에 가까운 크림색을 띠며, 물을 잘 흡수하고 연하며 아교상으로 된 것이 많고, 우리나라에서는 감포, 연일 등 제3기 지층에서 생산되고 있다.벤토나이트는 함유한 이온 종에 따라 물리적 성질이 달라 이온 종이 벤토나이트의 용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소디움(Na) 이온이 우세한 벤토나이트는 점도 및 물을 흡수할 때 부피가 증가하는 팽윤도가 높아 시추용 점토, 주물용 점결제 및 토목 공사용으로 사용되며, 칼슘(Ca) 이온을 많이 함유한 칼슘-벤토나이트(Ca-Bentonite)는 탈색제, 촉매, 흡착제 또는 의약용(위장약)으로 응용되고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중국 광동성 해동경기원(海東京畿園) 감리를 마치고
    푹푹 찌기 시작하는 유월의 중순, 곧 닥쳐올 지루한 장마를 예고라도 하듯 하늘은 찌뿌득하다. 그런데 이곳은 중국의 남단에 위치한 중국 최대의 경제도시인 광저우시 한복판. 매일 섭씨 40도를 웃도는 기온과 함께 높은 습도는 아열대성 기후에 익숙하지 않은 타국의 젊은이들에게 쉽게 가슴을 열어 보일 생각이 없어 보인다.자 ! 이제 남은 시간은 겨우 5개월. 거기에다 장마 빼고 나면 얼마나 남을까? 가슴이 울렁거린다. 앞이 안보인다. 그러나 해내야 한다. 설계도가 고지라면 우린 그 고지 점령을 목표로 돌진해야 하는 야전군이니까. 대한민국의 경기도와 중국 광동성 정부간 우호 협력의 일환으로 각 국의 전통정원을 조성하여 서로 교환하기로 한 이 프로젝트는 그 생성부터가 이채롭고 솔깃하여 야전군들에겐 더욱 더 도전하고 싶은 욕망이 치솟는다.중국 중남부 후난성에서 발진한 거대한 산맥이 남쪽을 향하여 달리다가 다시 광둥성을 가로질러 광저우시의 외곽 백운산에서 잠시 쉬었다가 시내 중북부에 위치한 약 30만평에 이르는 월수공원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리며 그 마지막 계곡, 용의 기(氣)가 살아 숨쉼(현지 관리 간부의 설명)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장소에 우리들의 어머니 품 같은 포근하고 아담한 한국 전통정원이 자리하였다. 약 2,600평에 이르는 이곳은 길이 방향으로 진입부인 바깥마당과 안마당을 지나 정원의 중심부인 주정을 거쳐 후정과 후문인 사주문에 이르기까지 알맞은 오르막에 갑자기 부딪치는 급경사, 그리고 또 약한 오르막 등의 박진감 있는 고저차, 산책길을 따라 휘감아 도는 굽이침, 계곡을 중심으로 한 횡단면의 적절한 경사 등 그 역동성이 그야말로 우리 한국전통 별서양식을 위한 천혜의 장소로써, 당초 서유기를 테마로 조성된 시설물들이 낡고 위험하여 폐쇄된 상태로 잡초 및 널려있는 쓰레기 등이 다듬지 않은 무성한 숲에 가려 쓸모없이 보이던 그러한 장소가 한국의 전통 양식을 연구하고 후학을 키웠던 한 전문가의 탁월한 선택으로 인하여 다시 태어나는 놀라운 변화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한설그린(주) - 미약한 시작에서 원대한 결실로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시작하거나 어려울 일이 닥쳤을 때 “벤치마킹(bench―marking)”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곤 한다. 벤치마킹은 일반적으로 특정 분야에서 우수하고 뛰어난 업체의 제품이나 기술, 경영 방식 등을 면밀히 분석후 이를 본받고 부단히 자기혁신을 추구하여 어려운 일이나 더 좋은 성과물을 만들고자 할때 사용하곤 한다. 즉, 겸손한 자세로 뛰어나고 우수한 상대에게 스스로 배울 것을 찾아내어 더욱더 앞으로 나아가고자 할 때 쓰는 말로 우리 조경업을 행하고 있는 여러 경영인이나, 기술자에게 더없이 필요한 단어일 것이다. 과거에 조경의 기반이 다져져 있지 않았을 시에는 보고 배울 것도 모범이 되기에도 다소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이제는 어느 정도 기반이 잡혀가고 있을 뿐 더러 대규모의 조경관련업체도 다수 존재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들 대규모의 업체들은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이제 시작하거나, 더욱더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업체들에게 벤치마킹이 필요하다면 한설그린(주)은 어떠할까? 미약한 시작 1984년 경에 목재 놀이시설물 회사인 ‘필그린’으로 처음 시작하여, 유치원을 상대로 놀이터를 만들어 주는 일을 하였다. 건설업을 하는 친구의 사무실 한쪽켠에 전화기 한대만 놓고 시작하여 현대백화점 압구정동 본점의 옥상에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받은 공사비 중에 남은 이익금으로 과거의 경험을 접목하고, 판단하여 자재 개발에 투자하였다. 어렵게 투자된 자재 개발 비용은 ‘그린펫트’라는 성과물을 만들어 내게 되었고 이는 노력한 만큼의 빛을 내기 시작하였다. 그때 당시 에피소드라면 그린펫트를 선전하기 위해 〈환경과조경〉에 낸 광고물의 디자인 요소중 하나가 잔디를 밟고 있는 군화였다. 군화로 밟아도 쉽게 훼손되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용하였지만 정작 군화를 신고 있는 군인들에게는 별로 좋지 않은 광고물(?)이었다-덧붙여 지나간 세월 속에 잊은지 오래되었는데 다시한번 꼭 찾아보고 싶다고-. 조금씩 회사의 이익이 늘어나 그만큼 자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고 퍼골라등의 목재시설물을 직접 설치하는데 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로 인해 조경시설물 공사업 면허를 취득하게 되었고, 이후 그린스톤이라는 옹벽을 개발하여 이를 설치하기 위해 토공사업 면허를 취득하였다. 여기에 더해 조경식재 공사업 면허까지 갖추게 된 한설그린(주)는 이집트 카이로에 가서 직접 공사를 하는 등 수많은 일을 해내왔다. 이같은 노력에 답하여 주듯 지난 2002년 12월에는 환경부장관상을, 2005년 4월에는 과기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한편 1985년 당시 한설그린(주)이라는 상호를 결정하기 전에도 많은 고민을 하였다. 한설그린은 한국말로 풀이하면 한국을 그린으로 건설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영문인 Handsel을 발음하면 중간에 “d”가 묵음이 되어 “핸설”로 발음되어 지게 된다. 그 뜻으로는 명사로 쓰일 때는 선물, 새해선물 등의 뜻이고 동사로 쓰일 때는 “선물을 보내다”의 뜻이 되어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고 의역할 수 있다. 또한 hand+sel이라는 조합으로 우리나라의 장인정신을 담기도 하였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인공지반의 방수공법 - 옥상녹화를 중심으로
    인공지반녹화에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방수공사는 현장여건에 따라 다양한 방수공법이 적용되고 있다. 그 중 옥상녹화의 경우에는 건축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옥상녹화 방수층은 우수의 양, 물 구배 및 드레인의 구조에 민감하며 계절변화에 따른 온도변화로 인해 방수층의 노화가 진행되는 특성이 있다.옥상녹화시에 주로 적용되는 방수공법의 종류로는 아래 표와 같이 소재 및 적층내용에 따라 크게 4종류로 구분된다. 방수공법의 종류방수 공법 : 소재 및 적층내용시트 방수공법 : 합성수지와 합성고분자 시트를 접착제 등으로 붙여 방수층 형성아스팔트 방수공법 : 아스팔트를 사용하여 이음매 없는 일체형 방수층 형성도막 방수공법 : 우레탄, 아크릴 고무계열 등의 방수재를 도포하여 방수층 형성시멘트 몰탈액체 방수공법 : 시멘트 모르터에 방수제를 혼입하여 방수층 형성 이외에도 각 공법을 계량한 방수공법이 적용되고 있으나 본 글에서는 최근에 조성된 옥상녹화 현장에 적용된 복합방수공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1. 2006 경남고성 세계공룡엑스포 주제관 옥상녹화 “바다정원” 조성공사- 방수공법 : 스타폴리바공법(시트 방수공법)- 공법설명 : PE개량 EVA시트와 무기질 탄성도막 방수재를 이용한 복합방수공법- 시공사 : 주식회사 한양N.T- 옥상녹화 : 역전지붕형 외단열 옥상녹화 공법(KICT GRS 2004) 적용된 경사지붕공룡엑스포의 전체 전경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된 ‘바다정원’은 경사지붕 녹화 이며 과육식물을 주로 식재하였으며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허브와 작은키 나무등을 배식하여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전체 800평의 옥상녹화 구간 중 300평에 적용된 옥상녹화 공법은 구조물 상부에 방수층을 먼저 형성한 후 단열재와 투습방수층을 적층하는 구조로 단열재 내부의 결로 배출과 외부 수분을 효과적으로 억제시키는 방식이다. 따라서 방수층은 건축물과 단열재 사이의 결로를 드레인을 통해 배출 할 수 있는 2중 구조로 되었으며 드레인과 방수층을 일체화시켰다.공사기간의 단축과 내부 결로의 효과적인 배출, 웰딩장비를 이용한 조인트부위의 열융착으로 시트의 일체화를 시켜 역전지붕형 외단열 공법이 효율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광양실업고등학교 조경과 - 오늘 여기에 우리의 내일이 있다
    조경계에는 정말 다양한 인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조경업계에서는 조경기능인력이 부족하다는 말이 꽤 오래 전부터 회자되었다. 더불어 대학을 졸업한 고급 인력들도 막상 바로 설계나 시공 실무에 투입하기는 어렵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다. 어쩌면 실정이 이렇기 때문에 본지가 올해부터 소개하는 고등학교 조경과에 거는 기대도 보다 큰 것이 아닌가싶다. 조경을 고등학교부터 미리 접하고, 또 공부함으로써 졸업 후 학교로 진학하든, 실무를 하든 그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이 이미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조경인들의 관심도 이제 대학만이 아니라, 실무을 보다 직접적으로 가르치고 있는 고등학교로 눈을 돌릴 시기가 아닌가하는 생각도 해보는데, 이런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전라도 광양의 광양실업고등학교를 찾아보았다. 광양실업고등학교 광양실업고등학교(교장 김용호)는 1951년 설립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실업고등학교이다. 개교 당시에는 광양농업고등학교였다가 몇 번의 교명 변경을 거치게 되는데, 1989년에 현재의 교명으로 되었고, 조경과는 1998년에 임업과가 변경되어 신설되었다. 현재 학교에는 ‘조경과’, ‘관광농업과’, ‘동물자원과’, ‘생활원예과’, ‘기계과’ 등 5개과가 운영 중이며 2005년도에는 전남영농학생전진대회에서 최우수상 4명, 우수상 10명,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에서 우수상 2명, 전남기능경기대횡서 금1, 은1, 동2, 장려상 등을 수상하는 등 지역 내에서 높은 교육의 질과 의욕으로 인정받고 있다. 학교의 총면적은 360,814㎡로, 학교림도 72,099㎡ 보유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특색사업으로는 친환경농업체험학습장의 조성을 들 수 있다. 이를 통해 학교 기업화의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여 친환경 농산물 생산의 기반을 조성하고, 기존의 제2농장의 유휴지를 개발할 뿐만 아니라, 학습을 겸한 공원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곳은 조경과의 실습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어 그 가치는 무척 큰 듯하다. 이 학습장에는 오디 뽕나무 밭 조성에 3,000평, 녹차밭 조성에 10,000평 정도가 할애될 계획인데, 이를 통해 생태환경 및 자연경관의 가치 부여, 학습공원화를 통한 친환경 농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 제고, 친환경농업에 종사할 전문가 양성,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한다는 방침이다. 그 외에도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그룹사운드, 사회문화탐구반, 학생복지실 등을 운영하여 각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실습연구생제도’도 운영 중인데, 이는 일과 후 또는 특기적성 시간을 활용해 지도교사로부터 영농기술을 직접 지도받고 장학금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제도라고 한다. 조경과는 광양실업고등학교 조경과에서는 조경 실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을 공부하고 있다. 특히 개인의 잠재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필수 과목을 축소하고, 대신 다양한 선택과목을 개설하여 개인차를 반영하여 수준별로 편성,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주로 1학년은 농업에 대한 기초 지식 습득 및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학습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편성하고, 2학년은 전공탐색과정으로 교과목 선택 기회를 확대하여 산업현장 적응력을 길러주기 위한 과정으로 편성하였으며, 3학년은 전문 교과목을 이수하며, 취업 및 진학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고 있다. 이때 조경전문가 초빙 강연, 견학, 현장 실습 등을 하게 된다. 특히 1인 다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도 중이며 각종 영농학생전진대회에 참여토록 하여, 상위 입상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조경과에서는 2004년도 제33차 전라남도 영농학생전진대회 조경임업분야 최우수 2명, 2004년도 제33차 잔국영농학생전진대회 조경임업분야 최우수 1명, 2005년도 제34년차 전라남도 영농학생전진대회 조경임업분야 우수 2명을 배출하기도 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물순환시스템과 빗물저류조를 활용한 하천유수지 및 단지 내 저류지의 조성
    최근 지구환경변화에 따른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태풍, 집중호우 등에 의한 홍수재해와 극심한 가뭄, 물관리 소홀로 인한 하천 건천화 현상, 비점오염원 유입에 의한 수질오염 등 유역 내 다양한 유형의 수해(hydrologic disaster)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특히 홍수재해의 경우, 최근 몇 년간 발생빈도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피해규모도 거대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실제로 2002년 태풍 '루사' 등으로 사망, 실종 270여명, 피해액 약 6조1천억원, 복구액 약 9조1천억원이 발생한 바 있으며, 2003년에는 태풍 '매미'에 의해 사망, 실종 약 130명, 피해액 약 4조2천억원, 복구액은 약 6조4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된 바 있다.도시에서 발생하는 수해는 주택, 산업단지 등 유역 내 대규모 단지개발사업의 진행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자연지역, 즉 산림과 초지 등 투수성 재료로 피복되어 있던 토지가 도시화되면서 지표면이 불투수층으로 포장되고, 땅속으로 스며드는 빗물의 양이 감소하게 되어 지하수의 고갈은 물론 강우 시 우수유출량의 증가를 초래하여 하천하류부에 피해를 가중시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와 같이 유역 내에서 발생하는 물과 관련된 재난재해는 장기적으로 국가 경제발전 및 성장촉진의 장애요인으로까지 작용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유사한 형태의 수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은 '예측과 대비' 의 측면에서 보다 근본적인 원인 구명과 구조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을 의미한다.우리나라는 홍수조절을 목적으로 1990년대 후반부터 재해영향평가 결과에 따라 유역 내 수해를 저감할 수 있는 중요한 방재시설로 유수지 및 저류지를 설치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환경, 교통, 재해 등에 관한 영향평가법 제4조에 의거, 재해영향평가 대상으로 확대 시행되어 하천 변 유수지나 대규모 단지사업에서 저류지의 설치가 활발히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그러나 방재의 목적으로 설치된 유수지 또는 저류지는 전체 사업규모에 비해 차지하는 면적이 상당한 데 비하여 용도가 단순하고 사용이 일시적이어서 공간활용 측면에서 매우 비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 기능적 측면에서 기존의 유수지 및 저류지는 장마철에만 일시적으로 활용되고 연중 방치하여 악취가 발생하거나 해충들의 근원지로 혐오시설화되어 민원이 발생하고 있고, 생태적 측면에서 우기 시 도시의 불투수층포장으로 인해 비점오염원이 한꺼번에 유수지나 저류지로 유입되어 수질 및 토양환경을 악화시키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이러한 이유로, 최근 정부연구기관이나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수지나 저류지를 단순히 방재시설의 차원이 아니라 빗물저류의 수문학적 기능도 유지하면서 지상부는 휴식조경공간, 생태습지공간, 체육시설, 주차장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적 향상을 꾀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유수지 및 저류지 활용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조경공사 방수를 위한 국내의 방수기술 현황
    1. 국내 방수기술의 현황국내의 경우, 1970년대 이후 산업경제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한 무분별한 국토개발로 생태계의 많은 부분이 훼손되었으며, 도시 속에서 생물이 살 수 있는 공간은 그야말로「사막 속의 오아시스」를 방불케 할 정도로 생태계의 파괴가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이와 같은 생태계의 파괴는 생물 종(種)의 감소를 초래하고,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점차 줄어들게 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생태계 파괴에 대한 심각성을 깨달은 사람들은 맑은 환경을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최근 수년간 조경 사업이 활성화됨으로써 구조물의 안전성 및 녹화부(조각상, 벤취, 조명 등 조경 시설물 이외의 식물공간 및 수공간을 의미함)의 지속적 유지측면에서 녹화관련 기술 중의 하나로 방수기술이 강조되고 있다.방수공사는 구조물의 외부에 면하는 지붕,외벽 등을 대상으로 빗물의 침입을 방지하고, 지하실, 공동구, 피트, 터널 등을 대상으로 지하수의 침입을 방지하며, 욕실,수조,수영장 등의 누수를 막는 공사이지만, 최근에 건축물들이 대형화/고층화 되고, 지하심도가 깊은 건물 및 친환경 건축물, 각종 생태공간 등이 증가됨에 따라 방수공사의 중요성이 증가되고 있으며, 더욱 우수한 품질 뿐 만 아니라 다기능화(단열(斷熱), 외장(外粧), 미(美), 방근(防根) 등) 할 수 있는 방수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국내의 방수산업분야는 건축물 및 토목 구조물의 누수 안전성의 확보를 위하여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모든 방수재료에 대한 최소 성능기준의 설정과 시험/평가방법 및 시공의 표준화 작업이 1998년부터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약 8개년에 걸쳐 총 45개종의 방수제품, 시험방법 및 시공표준이 제정되었으며(표1 참조), 방수기술의 국내외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약 20여개의 방수관련 신기술이 개발되어 현장에 널리 활용할 수 있어 방수분야의 발전현황이 가시화되고 있다.(표2 참조)<표1>, <표2>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다양한 방수재료 및 방수기술이 있지만, 모두 지반녹화 시스템이 적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녹화부는 식물 뿌리, 물, 토양 등의 새로운 환경이 조성됨으로써 모든 방수층이 이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하여 한다. 그러나 많은 건축주,설계자,시공자들은 이에 대한 정확한 기술적 정보를 접하지 못함으로서 과거의 방수공법을 그대로 조경공사에 적용시킴으로서 오히려 더욱 커다란 방수하자 및 누수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다.이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제3장의 조경공사의 방수기술을 좀 더 이해할 필요가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P-CATCH 수질정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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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자의 행태를 고려하지 못한 녹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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