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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키나와에서의 옥상녹화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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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흥 아펠바움 조경공사
    공사명: 기흥 APELBAUM 신축공사위치: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고매리 코리아아트 & 골프빌리지대지면적: 41,896㎡(12,663평)조경면적: 20,469㎡(A Block: 15,918㎡, B Block: 4,551㎡)건폐율: 19.93%공사기간: 2005년 2월 10일 ~ 2006년 9월 30일(14개월)설계사: ITM I&A(이타미준 건축사사무소), 바인플랜시공사: SK건설(주) SK임업부문(조성호 현장소장, 조권수 과장, 김주성 대리, 이재원, 박호근)협력업체: 준건설(부대토목), 천우조경(식재), 나성건설(시설물),엘에스디코퍼레이션(석재납품), 인제석재(석공사), 동서코퍼레이션(분수설비) 주요 개념전체적으로 자연의 녹(綠), 수(水), 석(石), 화(花)라는 네 가지 주제를 가지고 단지 외부 공간 이미지를 만들어나가자는 것이 건축과 조경의 공통된 접근 개념이었다. 단지는 골프장 페어웨이와 바로 맞닿아 있으며, 자연스럽게 골프빌리지의 성격을 가지게 된다. 전체 배치는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뉘는데, 빌라형의 A블럭과 단독형의 B블럭,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어 있다.일반 공동주택과는 달리 기존의 산지와 골프장 안에 위치하고 있는 골프빌리지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몇 가지에 주안점을 두었다. 첫째, 경사지를 이용한 건축물 내부로부터 골프코스로의 조망권을 시원하게 확보하는 ‘조망의 강조’, 둘째, 골프코스에서 보여지는 단지의 이미지는 ‘숲속의 별장이미지를 강조’, 셋째, 각 세대로부터는 ‘독특한 테마별 공간’으로 접근이 용이하도록 동선을 연결하는 것으로 ‘안과 밖 그리고 중심’의 각 공간의 상징성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WATER GARDEN단지의 첫인상인 웰컴하우스 주변의 공간이다. 웰컴하우스의 수공간은 투영을 강조하는 ‘못’으로 수공간 바닥을 자갈로 깔아 깊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고 있다. 수반 위로 반지형태의 석재 조형물(풍경의 반지, sekine onobu)을 배치하여 조형물을 통해 골프장과 주변의 자연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경관의 ‘프레임’효과를 살리게 된다.이러한 ‘프레임’을 통해 단지 전체를 바라볼 수 있도록 웰컴하우스 전면에는 교목 식재를 배제하고 개방감을 강조한 잔디만을 식재하였다. 또한 건물 측면부의 조형물(미래의 손, sekine onobu)을 중심으로 한 A블럭 진입부는 잔디와 관목만을 식재하여 단지 전체의 조망감을 살리도록 하였다. STONE GARDEN웰컴하우스에서 시작된 물은 단지 중앙의 테마공간인 STONE GARDEN까지 이어진다. 이곳에도 역시 개방감을 강조하여 교목식재는 제한시키고 경사로를 따라 자연스럽게 노출된 통석의 돌들이 축을 이루면서 잔디사이에서 드러나며, 잔디와 대비되어 살아나도록 계획하였다. 통석은 연황색의 화강석으로 거친 마감 처리하여 자연미를 살렸으며, 수공간 경계 역시 일정한 사이즈로 규정짓지 않고, 우리 옛 산의 좁다란 계곡수를 연상시키도록 불규칙적으로 조성되고 있다.120m에 이르는 계류부는 수로 사이사이 디딤돌과 돌 틈 사이로 리듬을 만들어 튀어 오르는듯 흐르게 되며, 결국 물은 종점인 연못(Pond)에 고이게 되는데, 이곳에 TEA HOUSE를 배치하여 물가에서 돌과 어우러진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TEA HOUSE의 지붕 마감은 건축물의 지붕과 동일한 ZINC를 사용하여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도록 하였다.통석 가벽들은 경사면을 보완하고, 경사면의 자연스런 곡선을 따라 설치되며, 주위로는 식재를 배제하여 석(石)공간만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조경수 수급과 공급가의 문제점
    요즘 조경업계에서는 조경수가 없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들리곤 한다. 수요처건, 시공업체건, 생산자건 수형이 좋고 관상적 가치가 있는 또는 수목 고유의 수형이 어느 정도 정돈된 수목 찾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얘기일 것이다. 과연 이러한 현상이 왜 일어나고 있으며 어떤 문제점이 있고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 가야 하는가는 각자의 위치에서 사람마다 생각하는 바가 다를 것이다. 그러나 일반국민들도 이제 수준 높은 조경공간의 창출을 원하고 있고 수목도 또한 수형이 아름다운 대형수목 추세로 가고 있다고 여겨진다. 이제는 이런 현상과 문제점들을 방치하기에는 다급한 실정이 되어가고 있고 이제 조경업계에서도 지금까지의 조경업계 전반적인 구조적인 문제점과 구태의연한 행태에 대한 반성과 함께 합리적인 대책을 강구해나갈 시점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조경수에 대한 각 분야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개선방향을 찾아보고자 한다. ◆ 조경수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수목은 우리가 살아가는 주변에서 어디서든지 접하고 있다. 산과 들, 도시주변의 공원, 건물, 주택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따라서 수목이라는 존재는 흔하고 구하기 쉽고 아주 저렴하게 소유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한편으로는 고급주택의 조형된 소나무, 향나무, 오래된 수령의 수목들은 아주 값비싸고 심지어 집한 채 이상의 고가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은 수목은 생물이라는 점이다. 자연환경에서 순응하며 수목들은 나름대로의 수형과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의 사회는 산업이 발전하고 삶의 여유가 생겨나면서 인위적으로 삶의 휴식공간과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을 창출하려고 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조경하는 사람들도 수목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생태나 특성 등을 고려하고 인정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예를 들어 수목은 공장에서 찍어내듯 몇 천주, 몇 만주를 똑같이 생산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같은 장소, 같은 환경, 같은 품종이라도 수목은 똑 같이 자라지 않는다. 또한 생산기간이 단시일 내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7~8년 길게는 20~30년을 아주 잘 관리해야 우리가 원하는 소량의 조경수가 생산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사실은 조경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으리라 여겨진다. 그러나 우리는 이점을 너무 쉽게 지나치는 경우가 다반사일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수목은 생물이고 인위적으로 생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식물자원과 조경설계시공코스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는 1936년 당시 수원공립농업학교로 개교한 이래 70년간 우리나라 농업 교육의 리더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그동안 배출된 수많은 졸업생은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국내 곳곳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국가 농업교육의 산실이라고 할만하다. 이러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현재는 자율학교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는데, 자율학교 시범운영기간(2006년 3월 1일 ~ 2011년 2월 28일) 동안에는 교육과정 편성 운영, 교과서 사용, 학생선발, 교원자격 등에서 단위학교의 자율성을 보장받는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실업교육 선도 학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입학 때부터 한 개의 학과로 정해져서 그와 관련된 수업을 3년 동안 이수하는 것이 아니라, 공통과정인 1학년을 지나면 2학년부터는 6개월 단위로 자신이 원하는 코스를 수강할 수 있는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관련분야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다방면의 지식을 겸비한 신지식인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조경설계시공코스 삶의 질이 높아지고, 여가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더 나은 환경에서의 생활을 위해 사람들은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안락함을 추구하게 되고, 조경공간 창출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조경설계시공코스에서는 조경공간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주택정원의 조경을 위한 전반적인 과정을 익히고 실습하여 조경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목표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 정원의 유형과 구성요소에 대한 기초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설계 기법을 익혀 조경계획, 설계 과정에 따라 주택 정원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더불어 여러 유형별 대상지에 대한 설계 방법을 살펴보고 CAD를 이용한 조경 설계 방법을 익혀 컴퓨터 조경설계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실습을 겸하고 있다. 조경공간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식물재료의 특성을 알아보고, 조경공간에 적합한 수종의 선택, 적용할 수 있도록 직접 식물을 키우고 심어보기도 하며, 설계된 정원을 설계 도면대로 공사하기 위해 각 공사의 종류별로 공사 방법을 익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설계된 도면대로 공사를 할 경우 소요되는 재료와 인력, 그에 따른 공사비용을 산출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도 병행한다. 완성된 정원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식재된 조경식물에 대한 관리 능력을 익혀 정원의 미적 경관과 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일본 신메이신고속도로의 자연회복 노력(2)
    사업개요기존의 메이신고속도로와 신메이이신고속도로의 연결도로를 조성하면서 복지시설에 인접한 도로건설예정지의 산림을 복지시설주변으로 옮겨 복지시설의 교육환경을 복원하여 조기에 삼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공장소 ; 메이신고속도로 草津田上 IC付近- 시공시기 : 2001년 1월-2002년 5월- 시공면적 : 1.3ha- 시공수량 : 중기이식 대경목(흉고직경 60㎝이상 14본, 30-60㎝ 26본), 수고 7m정도의 중교목 이식 4,500본, 묘목 식재 7,200본, 표토블럭(1m ×1m×0.3m) 이식 1,300㎡- 발주자 : 일본도로공단- 시공자 : 西武造園(株) 지난호에 소개된 일본의 신메이신고속도로는 최근 일본경제의 발전으로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주행속도가 감소되면서 고속도로의 이점이 크게 저감되어 새로운 도로의 신설 필요성이 대두되면 조성되게 되었다. 그러나 신메이신 고속도로가 조성되면서 우수한 삼림지역의 경관을 보존하여야 한다는 것과 도심지에 위치한 한 복지시설에 대한 교육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조용한 교육 환경이 요구되는 복지시설은 바로 옆에 신메이신고속도로와의 연결도로가 계획되어 소음과 분진 등의 피해가 우려되었다. 때문에 도로건설로 없어질 복지시설 주변의 양호한 임상지역을 고속도로와 복지시설 사이에 성토한 후 이식하여 도로건설로 인해 야기되는 소음과 분진, 대기오염 등에 의한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노력이 요구되었다.이에 복지시설 주변에는 표토블럭이식공법과 교목중기이식공법을 적용하여 교목림의 식생을 조기에 복원하고자 하였고, 고속도로의 비탈면에는 자생종묘식재공법을 하단에 적용하고 상단에는 근주이식공법과 종래의 이식공법을 적용하여 이 부분도 조기에 숲을 조성하고자 하였다. 표토블럭이식공법을 사용한 산림복원도로건설로 발생하는 삼림표토는 성토비탈면의 기층재와 식재용토로 사용되는 사례가 일반적이다. 도로기층재로 사용하면 이용가능성이 높은 표토의 활용이 없어지게 되어 도로건설로 발생되는 표토의 활용 방안을 고심하게 되었다.도로건설로 발생되는 표토를 사용하는데 어려운 제약요소는 크게 3가지로 대별된다.첫째, 도로토공과 녹화공사의 공정조정이 일반적으로 복잡하다.둘째, 표토적치장의 확보가 어렵다.셋째, 표토의 보전·품질관리 등에 대한 기술이 명확하지 않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
  • 조경수 정보와 새로운 조경수 개발방향
    조경수종은 사람들의 생활경관 주변을 아름답고 쾌적하고 합리적인 환경으로 계획하는 과정에 있어서, 외부공간과 내부공간의 미적, 기능적, 심리적 목적과 생태적 균형을 달성하기 위해서 이용되는 수목을 조경수목이라 한다.새로운 21세기에는 자연환경이 현재보다 더욱 열악해지는 관계로 삶의질 차원에서 조경의 의미가 무한히 커져 갈 것이다. 우리는 지난 20세기 후반에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의식주를 해결하는데 양 적인 시대를 맞이하였으나 이제는 질적인 시대, 즉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아름다움, 깨끗한 물과 공기, 새로운 질서 등이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조경수의 생산은 필수적이다. 그러나 조경수를 생산하고자 하는 공간과 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경수 생산을 위한 기초지식을 습득 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았다.앞으로 조경수목의 수출입 하는 과정이나 품종의 등록 판매에 대한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비상이 걸려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조경수목의 특성과 재배 방법 등을 알고 서로의 정보화 시대에 발맞추어 나가야 될 것이다. 1. 조경수와 정보21세기는 그 어느 때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비전이다. 새로운 시대에는 국가지도자의 비전이 그 어느 때보다도 국가 발전에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 할 수 있다. 앞으로 다가올 자유시장개방에 따른 급변하는 국내외 조경수종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자생력을 키울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 자유시장개방이 된다면 품종을 도입 할 때는 엄청난 로얄티를 지불하여야 될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생조경수에 대한 연구와 품종의 개념이 중요하다. 앞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여 계획성 있게 능동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된다.이에 따르면 창의력에 바탕을 둔 지식과 정보사회로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개선에 관심을 가져야 되며, 특히 조경수목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서 연구기관, 학교와 서로 공동연구를 함으로서 질적 향상을 가져 올 것이다. 새로운 조경수 개발 방향1) 조경수종의 품종 개념의 도입 및 육종목표현재조경수종은 교목과 관목으로 구분하여 조경수 식재시 도면에 표기되고 있다. 조경수종은 그 이용목적에 따라 한 수종이라도 품종이 다양하므로 새로운 품종이 나왔을 때, 신품종의 개발과 번식 방법의 연구 및 보급으로 적재적소에 효과적으로 새로운 조경수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수목의 질적, 기능적 향상- 조경수종은 그 이용목적에 따라 한 수종이라도 품종이 다양 하다.- 한 수종을 특정수형에만 국한 하여 연상하는 지금까지의 생각에서 탈피하여야 한다.- 조경수종의 개념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신품종으로 개발과 번식방법의 연구 및 보급이 필요하다.- 적재적소에 효과적으로 새로운 조경수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조경수종의 질적인 향상과 기능적 향상을 도모하여야 한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
  • 설계속도를 감안한 도로의 수직노선 설정
    이번호에서는 도로를 설계할 때 설계속도를 감안한 수직노선을 설정시키는 방법에 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도로의 수직노선도 전호의 수평노선과 마찬가지로 직선과 간단한 곡선으로 이루어진다. 도로의 수직Curve의 단면은 과 같이 Crest와 Sag으로 이루어지는데, 수직Curve가 이루어진 도로를 멀리서 보면 와 같이 보일 것이다. 도로의 수직Curve는 포물선이다. 만들어지는 도로의 수직Curve에서의 높이를 정확히 계산하기 위하여 Offset를 계산하여야 한다. Offset 대한 개념은 조경시공 No. 19(2006년 3월호, page 90-93), 도로배치와 그에 따른 정지작업 방법을 설명할 때 나왔다. Offset를 계산할 때, 도로의 단면(Crown)의 기준이 되는 접촉점(Point of Tangency)은 도로의 중심선 즉 도로의 Crown꼭대기이지만(Figure3), 도로의 수직Curve에서의 Offset 계산의 기준이 되는 접촉점(Point of Tangency)은 수직Curve의 시작점(BVC)과 끝나는 점(EVC)이 된다(Figure4). 수직Curve의 구성은 와 같다. 이와 같은 형태를 Crest Curve라고 하는데, 수직노선 설정을 설명하기 위하여 Curve가 이루어질 부분의 수평 길이는 30m로 가정한다. 이때 수평 길이 30m는 투시된 임의상이지 눈에 보이는 실질 길이는 아니다. 이 도로를 만들기 위하여 올라가는 각도(Incoming Gradient)를 9%로하고, 내려가는 각도(Outgoing Gradient)를 3%로 하였다. 올라가는 각도와 내려가는 각도가 교차하는 지점을 I로 한다. BVC는 Beginning Vertical Curve의 약자로서 B라고 표시하고 수직Curve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그리고 EVC는 Ending Vertical Curve의 약자로 E라고 표시하고 수직Curve가 끝나는 지점이다. 수직Curve가 만들어지기 위하여 D점의 높이가 계산되어져야 하는데, D점은 높이는 B점과 E점 높이의 중간에 위치한다. 그리고 실제 수직Curve 상에 형성될 C점은 I점과 D점의 중간에 위치한다. Crest Curve에서의 가장 높은 점(High Point)과 Sag Curve에서의 가장 낮은 점(Low Point)은 C점이 아니라는데 주의하자. 그렇지만 C점와 E점사이의 호(Arc) 어디엔가 있을 것이다. 만약에 올라가는(Incoming)경사와 내려가는(Outgoing)경사가 같고 대등하다면 C점이 Crest Curve에서는 가장 높은 점(High Point)이 되고, Sag Curve에서는 가장 낮은 점(Low Point)이 되는 것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
  • 독감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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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속의 도시, 도시속의 숲 가꾸기
    도시 생활환경의 저하와 시민 의식변화금년 ‘국토이용계획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도시화율 전국인구에 대한 용도지역상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인구수 비율은 1970년대 50.1%에서 산업화와 더불어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2000년에는 88.3%, 2005년에는 90.2% 2006 국토이용계획 연차보고서. 건설교통부에 달하였다. 즉, 우리나라 4,850만명 중 약 4,370만명 이상이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급속하게 진행된 도시화·산업화는 생태·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개발로 이어졌고, 이는 자연의 훼손과 단절, 도시 환경오염의 심화, 삭막한 도시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즉, 빠른 도시화율 상승은 반대로 생활공간의 질적 저하를 초래하였다.단적인 예로 우리나라 1인당 생활권 도시숲의 면적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수준(9㎡/인)의 절반에서 2/3에 불과한 실정으로 세계의 대도시에 비교하면 그 면적은 확연히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경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시민들은 단순히 부의 축적만을 위한 삶이 아니라 여가와 개인적인 발전을 중시하게 되면서 ‘삶의 질’에 대한 욕구가 점차 커지고, 자연스럽게 거주지내에 바로 인접한 지역에서 숲과 자연을 접함으로써 얻어지는 쾌적함과 심리적 만족에 대하여 높은 가치를 부여하기 시작하였다. 산림청 국립산림 과학원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도시숲은 직장 생활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숲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학생들의 정서, 자연환경에 대한 태도 및 애교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단 이러한 학술적 조사결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실생활에서도 숲이 풍부한 지역에 거주하기 위해서 기꺼이 비용을 더 지불할 수 있을 정도로 국민들의 인식이 변화되고 있음을 쉽게 감지할 수 있다.이러한 도시숲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 2000년대 들어서면서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도시녹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으며 이러한 시도는 서울특별시의 ‘생명의 나무 천만그루 4개년 계획’, 대구광역시 ‘푸른 대구 가꾸기’와 같이 행정기관 주도의 녹지 확충뿐만 아니라, ‘생명의 숲 국민운동’, ‘서울그린트러스트’와 같이 시민단체 중심의 도시숲 운동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다만, 문제는 국토라는 거시적 관점에서 어떻게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도시 내에 숲의 양을 늘리고 그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는가,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들에게 중앙정부의 지원의 폭을 넓혀 나갈 수 있을 것인가이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마르크 샤갈의 <두 얼굴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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