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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왕청계지구 ‘휴먼시아’ 조경공사
    공사명 : 대한주택공사 의왕청계지구(청계마을) 조경공사 위치 :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포일동 일원 면적 : 336,405㎡(101,763평) 발주 : 대한주택공사 최근 들어 이미 취락지구가 조성되어 있는 등 녹지보존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개발제한구역(Green Belt)이 해제되고, 새롭게 공영 개발이 이루어지는 곳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의왕청계지구 ‘휴먼시아’도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여 공영 개발을 통해 임대 아파트 및 일반 아파트 단지를 조성 중인 곳이다. 전체 단지 중의 임대아파트 부분(3, 5, 6단지)은 올 7월 입주 예정으로 조경공사가 마무리 되었고, 일반 분양 단지(1, 2, 4단지)는 한창 외부 조경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미 인구의 도시 집중으로 공동주택에서 거주하는 것이 당연히 여겨지는 지금, 사람이 밀집하여 거주할 수밖에 없는 공동주거 단지에서 어떻게 하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노력과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이의 일환으로 공동주택의 대표 격인 아파트단지의 외부경관(조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기 시작한 지 오래고,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단지만의 특화를 위해 고급화, 첨단화, 친환경 등이 새로운 아이템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처럼 공동주택단지의 마감수준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는 판단 하에 의왕청계지구 주공아파트도 외부공간의 특화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이곳은 주변의 자연경관이 좋을 뿐만 아니라, 그린벨트를 해제 지역에 분양하는 첫 아파트라는 점, 그리고 임대아파트가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비록 임대아파트이고, 공영 개발을 통해 짓는 아파트이지만 최근의 추세에 발맞추어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운 시설을 도입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 보아야 할 부분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 “LANDEX 2007” 되짚어보기
    대한민국 환경조경박람회, ‘LANDEX 2007’이 지난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 있는 꽃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YTN, 경기도, 고양시, 한국조경학회가 함께 주최하고, YTN에서 주관하여 치뤄졌으며, 지난 1회 대회와는 달리 실내에서 주요 전시를 하고, 동시에 입장료를 받았기 때문에 지난번 박람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었다. 이처럼 6일간 개최된 LANDEX 2007은 조경인들과 일반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비교적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그렇지만 실제 참여했던 조경인들과 방문객들의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겉으로 드러난 모습과는 조금 다른, 아쉬움이 진하게 묻어나기도 했다. 이미 행사가 마무리된 현 시점에서 앞으로의 박람회를 위해서 어떤 점을 대비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것도 필요하리라는 판단으로, 행사장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들어본 이야기를 통해, 가능한 한 개선해야할 사항들을 위주로 짧은 글을 풀어볼까 한다. ◆ 볼거리가 부족했다 관람자들의 입장에서 볼 때 볼거리가 부족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는 다양한 조경업체의 참여가 작년에 비해 오히려 줄었기 때문이라는 사람이 많았고,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전혀 충족되지 못했다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K조경의 L차장은 “재미가 없다. 30분 동안 전체를 다 볼 수 있었다. 새로운 것이 전혀 없어서 입장료가 아깝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하기도 했다. 한편 대학원 수업을 위해 지방에서 올라온 조경인들도 있었는데, 과연 이번 박람회가 이럴 만한 가치가 있었는지 모르겠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한 일부에서는 입장료까지 받고, 업체의 참가도 너무 한쪽에만 치우쳐 상업적인 면만 강조함으로써 다양한 업체의 참여가 부족해진 것은 아닌가라는 지적을 해주기도 했다. H조경의 C대표는 “실내여서 그런지 규모가 작게 느껴졌고, 특히 작은 조경업체만 주로 참여하고 큰 조경업체는 없는 것 같다”며 “지자체, 공사 같은 곳만 크게 자리 잡은 것은 그저 전시적인 효과에 치우칠 뿐 실제 참관자에게 도움을 주지는 못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입구에 마련된 환경조경 계획·설계 특별 초대전의 경우 약 13개 설계업체의 작품들이 모형도 없이 패널로만 소개되었는데,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다른 박람회의 경우 다양한 설계 작품들이 재미 있는 재료와 구성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이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전시는 전체적인 조경설계의 경향을 알기에는 너무 부족한 전시로 구색 갖추기에 급급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남는다.
  • 자연환경복원업종의 도입 및 활성화 방안
    자연생태복원업 분야자연환경보전의 궁극적인 목적은 국토의 자연환경을 인위적 훼손으로부터 보호하고 생태계를 보전하며 야생동식물의 멸종을 방지하는 등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 관리하고 자연을 지속가능하게 이용하는 것이다. 자연환경복원업의 분야는 자연환경보전과 복원을 위한 조사·분석·연구, 계획·설계·감리 및 시공·관리·모니터링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조사·분석·연구단계에서는 사전환경성검토, 환경영향평가, 사전영향조사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계획·설계·감리 단계에서는 자연형 하천의 조성, 소음저감이나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완충녹지 조성, 야생동물 이동통로의 조성,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대체 서식처 및 비오톱 조성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시공·관리·모니터링단계에서는 목표한 생태계로 복원되고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보완하게 된다.국외의 자연환경복원의 사례는 홍수조절 및 야생동물의 서식처 기능 향상을 위한 대체습지 조성, 수목을 이식할 때 산림의 층위를 반영한 생태적 다층구조 이식, 송사리나 도룡뇽 비오톱 조성, 해안사구의 복원 및 습지 전문가 양성 교육 등이 있다. 자연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2007년 5월 배일도 의원외 14인이 자연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아래와 같이 발의하여 자연환경복원사업의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것은 자연형 하천복원사업,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의 설치, 생태통로의 설치 등 국비가 투여되는 복원사업이 점차로 증가추세에 있지만 관련업종의 구분과 전문성이 없거나 미약하여 효율적인 자연환경복원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배롱나무_여름 꽃의 황제
    며칠 동안 계속된 뙤약볕에 사람들은 선선한 바람을 기다리게 되는 요즘, 아파트 단지나 오래된 정자 주변에서 간혹 산뜻한 진분홍색 혹은 흰색의 꽃을 피우는 꽃나무를 볼 수 있다. 바로 목백일홍이라 불리는 배롱나무(Lagerstroemia indica)이다. 한 잔 술에 얼큰해진 아버지 마당에 들어서며 하시던 말씀 억수로 벌겋데이, 보기 조오타! 아버지 얼굴이 붉다는 것인지 배롱나무 꽃이 붉다는 것인지 초경 펑펑 쏟는 딸년 서답이 많아서 아비 가슴이 붉다는 것인지 그 해 따라 배롱나무꽃 유난히 흐드러지게 붉게 피었더라. -노연화의 시 중간부분- 배롱나무(Lagerstroemia indica)는 부처꽃과(Lythraceae)에 속하는 낙엽활엽 교목으로 키가 5m 정도 자란다. 어린 가지는 네모져 있으며, 수피(樹皮)는 얇은 조각으로 떨어지면서 흰 무늬가 생긴다. 작은가지는 네모지고 털이 없다. 새가지는 4개의 능선이 있고 잎이 마주난다. 잎은 타원형 또는 도란형으로 앞면에 윤채가 있고 뒷면에는 잎맥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은 마주나고 잎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없다. 붉은색의 꽃이 7~9월에 원추(圓錐)꽃차례를 이루어 피지만 흰 꽃이 피는 품종인 흰배롱나무(L. indica for. alba)도 있다. 꽃의 지름은 3㎝ 정도이고 꽃잎은 꽃받침과 더불어 6개로 갈라지고 주름이 지며, 수술은 30∼40개인데 가장자리의 6개가 긴 반면 암술은 1개이다. 삭과(果)는 타원형이고 6실이지만 7~8실인 것도 있으며 10월에 익는다. 배롱나무는 무궁화, 협죽도와 함께 우리나라의 여름을 대표하는 3대 꽃나무 중 하나이다.
  • Keukenhof 2007, Netherl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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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위변동구간의 식생복원에 대한 사례연구
    1. 서 론 하천을 중심으로 한 치수 정책은 인류 문명 초기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매우 중요한 일로 간주되어 왔으며, 특히 댐은 물과 관련된 자연의 이치를 인위적으로 조절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인류의 생활과 발전과 매우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홍수조절이나 용수공급 등 다목적 기능을 갖는 다목적댐은 그 유용성에도 불구하고 많은 환경적, 사회적, 문화적 부작용을 안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예로 자연생태계의 파괴와 변형 및 경관 악화 등이 댐건설로 부정적인 환경영향으로 간주되고 있다. 심각한 환경훼손으로 보여 지고 있는 수위변동구간에 침수에 강한 식생을 도입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 검토와 식물생육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복원 및 복구방법들이 과연 생태적으로 환경적으로 적합한지에 대한 실험과 검토는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 국내에서의 댐 건설에 대한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댐건설로 인한 환경적 영향에 대해 많은 우려를 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녹화가 곤란하다는 이유 등으로 방관해온 수위변동구간을 친환경적인 소재로 복원하여 댐 경관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침수에 강한 다양한 식물들이 생육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여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아울러, 댐 수위변동구간의 녹화 경험은 한강 등 국가하천의 저수호안의 식생복원에도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2. 댐저수지 수위변동구간에서의 식물 생육 1) 수위변동구간에서의 식물 생육 수위변동구간은 건조 환경과 침수 환경이 반복되어 나타나는 매우 불량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갈수기에는 수위저하로 인해 토양수분이 감소하여 뿌리의 흡수능이 저하되고 식물체내 수분 증산을 억제하기 위해 낙엽이 지거나 기공이 폐쇄되며 심한 경우 고사하게 된다. 2) 식생 정착에 대한 제한점 수위변동 구간에 식생이 정착하기에 큰 제한점으로는 파랑 등으로 인한 침식으로 토양층이 매우 척박하고 침수로 인한 식물의 영향이 크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일단 식생이 제거됨으로써 기반 토양이 노출된 경우 빗물이나 파랑 등에 의해 지속적으로 침식되어 비탈면의 안정성에 영향을 주고 있다. 아울러, 표토층이 제거되어 식물생육에 필요한 영양물질이 부족한 척박한 토양으로 남게 되어 식생도입이 매우 어려운 상태임을 알 수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조경野史: 조경전문가와 교수를 키워 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지난호에는 환경대학원과 조경학과가 어떻게 설립되었는지, 그리고 한국조경학회의 창립과 최초의 조경서적 발간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내용이 ‘조경야사’ 코너(필자 양병이)를 통해 소개되었다.연이어 원고 청탁을 받고 어떤 내용을 포함시키면 좋을지 생각하다가, 당시 환경대학원 조경학과에서의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당시 2기로 학교에 다녔던 기억을 되살려 보기로 했다.벌써 오랜 세월이 흘러 잘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도 있고, 몇몇 분들의 이름은 확실히 기억이 나지 않고, 또 그 분들의 소속도 명확치 않은 부분이 있으나, 이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또한 앞으로 나오는 원고들에서 이런 부분들이 더 채워져 나가기를 기대해본다. 제2기 환경조경학과의 입학식1974년 3월 환경조경학과의 2기가 시작되었다. ‘향후 군에도 조경전문가가 필요할 것이니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 군인들도 응시하도록 하라’는 청와대에서 국방부로 하달한 지시사항으로 필자는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야간부 학생으로 응시할 기회를 얻었다. 동숭동 서울대 법대 강당에서 시험을 보았다. 필기시험 합격자에겐 서울대학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도록 하였고 노융희 원장과 권태준 교수가 면접시험을 하였다. “출석률이 80% 미만이면 졸업을 할 수 없는데 현역 장교로서 그렇게 출석을 할 수 있겠는가?” 답변이 곤란했던 질문이었다. 고등학교 같이 출석률을 무척 중시하였다. 입학식 준비는 ‘73학번과 74학번 2기 신입생들이 의자를 나르며 식장의 정리를 하였고 서울대 의대 교수회관 ‘함춘관’에서 조촐한 1974학년도 입학식이 거행되었다.1974년 3월 입학하여 함께 공부했던 학생들로는 1부 주간 학생에 강태수, 계기석, 고재원, 김광주, 박봉우, 박종화, 박호견, 변우혁, 전동배, 유석종(?)등 이 있었고, 2부 야간 학생에 권용수(공군본부 시설감실 대령 1926년생), 김길홍(이화여대 미술대학 장식미술과 1940년생), 김대영(철도청 설계사무소 일반토목계장 1951년생), 김영기(이화여대 생활미술과 1941년생), 김윤제(공군본부 시설감실 소령 1939년생), 서원우(안성농업전문학교 1936년생), 안봉원(산림조합연합회 시업과장 1933년생), 이경한(임업연구소), 소병주(내무부 비상계획관실 파견 안보담당 1948년생), 김천구(주택공사 주택연구소 건축연구담당 1942년생), 이동태(?) 등이었으나 몇몇은 졸업을 같이 하지 못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