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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장관상: 탄소 없는 섬, 녹색도시 서귀포 제6회 그린시티 공모전
    가파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한섬이다. 모슬포와 마라도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태풍을 만난 하멜Hendrik Hamel(1630~1692) 일행이 표착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면적 0.87km2로, 281명(134세대)이 거주한다. 농업과 수산업을 기반으로 청보리 축제, 가파도 올레, 탄소 없는 섬 견학 프로그램 등을 통한 관광이 이루어지고 있다. 서귀포시는 스마트 그리드 실증사업과 연계하여 가파도를 신재생에너지 100% 자립을 통한 저탄소 도시Carbon Free Island로 구현하고자 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Carbon Free Island Jeju by 2030’ 계획의 실현을 위한 축소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한 최첨단녹색 생활환경 및 탄소제로 시범관광지 구축으로 주민 소득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었다.
    • 서귀포시 / 서귀포시 / 2015년02월 / 78
  • 환경부장관상: 안산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버그린21 제6회 그린시티 공모전
    경기도 안산시의 환경재단 에버그린21은 2008년에 설립되어 올해 6년째를 맞는 대한민국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출연 환경재단이다. 에버그린21은 기후변화 시대에 맞게 에너지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인증사업과 녹색시민 육성을 위한 환경 교육에 중점을 두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인증사업을 통해 연간 18,108톤의 온실가스 감축 및 48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했으며, 가정방문 에너지진단사업을 통해 연간 102.8톤의 온실가스 감축 및 가정 당 80.64kwh의 전기 절약 효과를 얻었다. 에버그린21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환경인증제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 및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전기, 도시가스, 상수도 등의 에너지를 현재보다 절약해서 쓸 수 있는지 진단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절약해서 생활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주고 인증한다. 개선 이행 정도에 따라 그린, 블루, 옐로우 등급으로 인증을 하고 인증된 등급에 따라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특히,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환경인증제는 안산시 공동주택 가치 상승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안산시 / 안산시 / 2015년02월 / 78
  • 환경부장관상: 인천 부평구 굴포누리 생태체험장 제6회 그린시티 공모전
    인천시 부평구는 2009년 국토해양부의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사업’ 시범도시에 지정되어 3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기존 배수펌프장을 활용한 기후변화 체험관과 굴포누리 생태체험장을 조성했다. 이곳은 환경 보전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전시·체험을 통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생태체험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뿐만아니라 기후변화체험관을 거점으로 인접한 굴포천과 유수지, 재난체험관, 역사박물관과 연계해 복합체험 코스로 조성하였다. 세계적 화두인 기후변화 및 저탄소 녹색 정책에 부응하여 수도권 최초의 기후변화 체험관으로 운영 체계를 정립하고, 지속가능한 녹색 도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인천광역시 부평구 / 인천광역시 부평구 / 2015년02월 / 78
  • 국무총리상: 거창군 마을 소하천 생태복원 제6회 그린시티 공모전
    경남 거창군 거창읍 남하면 양항리 일원에는 대곡천이 흐른다. 이곳은 낙동강 수계의 합천댐 상류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마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가 정화시설 없이 하천으로 유입되고, 하천 상류부터 하류까지 위치한 축사에서 나오는 가축 분뇨로 인해 하천의 오염이 심한 상태였다. 군에서는 이곳을 대상으로 생태하천복원 사업을 실행했으며, 이와 연계하여 에코-그린벨트 조성 사업을 추진해 환경기초시설을 직접 경험하는 체험형 학습장을 조성하고, 주변 환경과 연계한 재생에너지 활용 수영장 및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그리고 민간단체와 협력해 생태해설사를 양성하여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대곡천을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켰다. 또한 주변 마을과 연계하여 생태공원, 생태습지원, 심소정생태학습장 등을 조성한 ‘거창 경관테마랜드’를 통해 살고 싶은 마을로 육성, 차별화된 청정 고장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 거창군의 환경 시책은 대곡천 생태하천복원을 시작으로 주변과 연계한 에코-그린벨트 조성 사업과 거창 경관테마랜드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 거창군 / 거창군 / 2015년02월 / 78
  • 국무총리상: 순천만정원 조성 및 국제정원박람회 제6회 그린시티 공모전
    순천만은 세계 5대 연안 습지다. 2,260만m2의 갯벌과 540만m2의 갈대 군락지가 광활하게 펼쳐지며, 120종이 넘는 염생식물이 서식하는 자연의 보고다. 겨울이면 흑두루미, 재두루미,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검은머리물떼새 등 국제적으로 보호되고 있는 철새들이 찾아온다. 순천만에서 발견되는 철새는 총 230여 종으로 2003년 습지보호지역, 2006년 람사르협약에 등록되었고, 2008년에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41호로 지정되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이러한 순천만의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매년 300만 명 가량의 탐방객이 찾아오는 순천만의 생태적 수용력을 유지하고, 도시 확장에 따른 압력을 완충하는 에코벨트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다. 박람회장 건설 현장과 순천시 인근의 공사 현장에서 가져온 돌은 박람회장을 꾸미는 재료로 활용되었다. 박람회장의 꽃과 나무들을 키우는 자연 영양제 퇴비는 박람회장 내 500m2 부지에서 얻은 미생물과 지렁이 분뇨를 혼합하여 만들었다. 박람회장에는 거름이 700톤 정도 필요한데, 모두 지렁이 분변토로 생산해 사용했다. 박람회장 공사 현장의 가림막은 순천만의갈대를 엮어 만든 것으로, 차가운 공사 현장에 온기를 불어넣는 구조물이다.
    • 순천시 / 순천시 / 2015년02월 / 78
  • 대통령상: 안성시 금석천 생태 네트워크 복원 제6회 그린시티 공모전
    경기도 안성시는 3개의 고속도로가 관통하는 사통팔달의 도시로서 예부터 물류와 문화의 중심지였다. 평야지대가 넓어 농·축산업이 발달하였으며, 아름다운 산과 깨끗한 물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고 있다. 이러한 조건을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한 맞춤 환경도시’라는 비전 아래 온실가스를 줄이는 저탄소 정책을 펴고, 지역 특성을 살린 녹색 산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시민 주도 거버넌스 행정 구현을 통한 세계적인 수준의 그린시티를 실현해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대표적인 환경 시책 사업으로는, 소각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열과 증기를 활용하여 전기와 열에너지를 생산하는 자원회수시설과 폐열회수시설 설치 사업, 세계 최초로 수면의 냉각 효과를 활용한 수상 태양광발전소 설치, 국내 최초 3차원 기법을 이용한 매립관리시스템 설치 사업, 도시숲 공간 확대 사업 등이 있다. 특히 금석천 생태 네트워크 복원 사업은 블루(물), 그린(녹지), 화이트(바람), 골드(토양) 네트워크를 연결해 도시 속 생태계 복원(연결)은 물론 도시민에게 친환경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인정받아 환경부에서 주최한 제6회 그린시티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 안성시 / 안성시 / 2015년02월 / 78
  • 제6회 그린시티 공모전 환경부 주최
    지난 12월 6일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기초자치단체 6곳을 그린시티로 선정했다. ‘제6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공모전에서 경기도 안성시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전남 순천시와 경남 거창군이, 환경부장관상은 경기 안산시, 제주 서귀포시, 인천 부평구가 각각 수상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지자체에는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무총리상은 각각 1,000만 원, 환경부장관상은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환경부는 그린시티로 지정된 자치단체 6곳에 환경친화적 지방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상금 외에 KTX광고 등 그린시티 지자체에 대한 홍보와 해외 우수환경 자치단체 견학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환경부의 사업예산 배정 및 환경 관련 평가 사업에서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안성시는 도시 속 물Blue, 녹지Green, 바람White, 토양Gold을 주제로 한 네트워크를 연결해 도시 생태계 복원은 물론 시민에게 친환경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하여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금석천 생태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복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석천 복원은 근처 비봉산에서 발견된 대모잠자리와 풍뎅이가 복원된 생태 네트워크를 통해 금석천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생태하천 복원, 하수관거 차집, 갈대 군락지, 조류 서식지, 생태 띠녹지 등의 사업을 연계하여 단절된 도심의 하천 생태계와 비봉산의 생태계 연결을 시도했다. 복원사업으로 조성된 녹지, 갈대 군락지, 산책로는 시민의 친환경 휴식공간이자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돼 안성시의 명물로 각광받고 있으며, 주민 환경복지의 우수사례로도 평가받았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순천시는 세계 5대 연안 습지인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고자 도심과 순천만 사이에 완충지대를 조성했다. 이곳에서 순천만국 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는데, 정원을 통해 환경을 보전하면서 동시에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국무총리상을 공동 수상한 거창군은 농촌이라는 지역의 특성에 맞게 마을 도랑을 깨끗하고 생태적인 생활공간으로 회복하여 농촌의 공동체적 삶의 중심으로 되돌리는 생태복원 사업을 펼친 것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하수종말처리장 방류수를 생태수로와 습지로 유입시켜 자연 정화를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대곡천생태복원 사업으로 깃대종인 꼬리명주나비가 대곡천으로 돌아오는 성과도 거뒀다. 그린시티 제도는 1991년부터 지자체의 효율적인 환경보전시책 추진을 유도하기 위하여 실시한 ‘환경관리시범 지방자치단체’ 지정 정책으로부터 출발했다. 1999년 12월부터 ‘환경정책기본법’ 제33조(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재정지원 등)의 제2항에 따라 “환경부장관은 지방자치단체의 환경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환경친화적 지방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환경관리시범 지방자치단체’를 지정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하여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환경관리시범지방자치단체’ 정책을 운영하다 지방자치단체의 자발적인 환경관리 역량 제고 및 친환경 지방행정의 활성화를 위해 2004년부터 ‘그린시티 선정제도’로 확대 개편하여 응모사업이 추진되었다. 이번 그린시티에 선정된 지자체 사업들은 당해 지점의 복원 자체에만 초점이 맞춰지지 않고 주변과의 연계가 중요한 전략으로 다루어졌다. 안성시는 오염된 금석천을 복원하는 데서 사업을 시작했지만,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변 생태계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거창군도 대곡천 복원을 시작으로 양항제 생태습지원 조성, 거창생태공원 조성을 통해 그영역을 넓혔다. 인천시 부평구는 배수펌프장이 복합적 기능을 하도록 개선하면서 주변을 복합체험 코스로 계획했다. 순천만은 보전을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었지만 도심과 습지를 단절하는 것이 아닌, 도시가 확장하는 것을 억제하고 관광객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연결되도록 하였으며, 안산시와 서귀포시는 전지역으로 확장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온실가스 감축모델을 만들었다. 그린시티는 환경 사업의 가시적 성과보다 그 사업을 통해 생태적으로 작동하는 도시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어 선정되었다. 한국은 경제 성장을 최우선에 두고 급속 성장을 하면서 외면해 온 것들이 많다. 그중 환경은 후순위로 밀려 도시의 질적 기능에도 영향을 미쳐왔다. 환경 개선에 대한 담론이 확산되고 있긴 하지만 도시와 별개로 인식되는 양상이다. 도시적 차원에서의 개선이 필요하다. 제6회 그린시티 공모전선정 결과 대통령상 지자체명 안성시 시책명 안성시 금석천 생태 네트워크 복원 국무총리상 지자체명 순천시 시책명 순천만정원 조성 및 국제정원박람회 국무총리상 지자체명 거창군 시책명 거창군 마을 소하천 생태복원 환경부장관상 지자체명 인천광역시 부평구 시책명 인천 부평구 굴포누리 생태체험장 환경부장관상 지자체명 안산시 시책명 안산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버그린21 환경부장관상 지자체명 서귀포시 시책명 탄소 없는 섬, 녹색도시 서귀포
    • 편집부 / 2015년02월 /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