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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융희 서울대 환경대학원 초대원장과의 인터뷰
    환경대학원이 설치되어 안정되기까지지금까지 “조경야사” 코너에 게재된 글을 통해 많은 분들의 피와 땀이 뒤섞여 오늘의 조경이 있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의 글을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찾을 뿐 아니라 기록되지 않은 조경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자 한다.현재 서울대 명예교수로 활동 중인 노융희 교수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및 환경대학원 설치시 그 절반을 차지했던 도시 및 지역계획학과를 설치하는데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냈을 뿐 아니라 1973년 환경대학원 설치 후 초대원장으로 취임하여 국토개발연구원장으로 파견근무 할 때인 1978년까지 환경대학원을 이끌면서 여러모로 조경이라는 학문적 발전에 영향을 주었다. 환경대학원, 공식명칭의 결정 환경대학원 설치에 앞서 우리나라에 조경이 도입된 계기를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1970년대초 우리나라는 경제성장을 국가발전의 제1목표로 추진함에 따라 고속도로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을 때였다. 경인고속도로에 이어 경부고속도로가 조성될 즈음하여 평소 고속도로 사업에 무한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던 박정희 대통령은 공사현장에도 직접 나가 기술자들을 독려하기도 하였는데, 어느 날 도로설치로 인해 깎여 내려진 야산들이 흉물스럽다는 문제를 제기하였다. 이에 정부에서는 국토개발 전반에 대한 녹화에 직접적인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고, 미국 시카고지역에서 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던 조경가 오휘영 씨(현 상명대 석좌교수)를 청와대 조경담당비서관으로 등용하여 국토녹화의 계기를 마련하였다.청와대 조경담당 비서관으로 등용된 오휘영 비서관은 먼저 조경을 학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대와 직접적인 접촉을 갖기 시작하였으며, 학부과정뿐 아니라 석사과정 이상의 학과개설도 건의하였다. 이에 서울대에서는 큰 맥락을 함께하는 행정대학원의 도시 및 지역계획학과를 환경조경학과와 발전적으로 합쳐 하나로 만들자는 의견을 내놓았다.이때 환경대학원을 비롯한 환경조경학과 설치를 위해 공과대학, 미술대학, 행정대학을 비롯한 서울대학교 7개 대학의 교수 1명씩과 문교부의 오성식 기획관리실장까지 총 8명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조직되어 학과설치에 대해 논의하였다. 열띤 논의 끝에 두 학과 모두 환경과 직결되는 학문이기에 대학원 명을 “환경대학원”이라 정하고, 그 아래 도시 및 지역계획학과, 환경조경학과, 그리고 환경관리학과를 추가 신설하기로 하였으나, 이를 정부기관에 승인받기가 무척 어려운 상황이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 2007년09월 / 37
  • 국제기능올림픽 참여를 통한 조경시공 기술 발전방안
    1.국제기능올림픽 참여와 반성 올림픽에 출전하는 15개 국가들은 벌써부터 정보수집, 정책지원, 선수활동 동향 및 각종지원 대책준비 등으로 자국에 올림픽의 승리를 위하여 혈안이 되어 숨 가쁘게 움직이고 있건만 우리나라 조경분야 정책은 잠자고 있다. 실기시공 평가로 경쟁하는 금메달이 우수한 기술만 가지고 그리고 선수와 몇 명의 실무진으로 달성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는 것 일가? 말로 외치는 정부지원! 국민의 무관심! 그리고 산학 모두에 소극적인 협조와 행정자세는 선수들을 지치게 한다.우리나라에 조경이 토착화된지 벌써 40여년이 되어가고 전국에는 45개가 넘는 전문대학 ,정규대학, 대학원 석, 박가 배출되고, 고급인력의 수요와 공급은 한계에 도달하게 되었다.더욱이 전국대학에 조경시공을 지도하는 교수의 부족으로 조경분야 발전은 취약성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무엇이며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다고 하여야 할 것인가? 아울러 학계 및 산업체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대국적인 행사는 뒷전에 있다. 이번 국제올림픽을 준비하다보니 선수들에게 무척 미안한 마음이 든다. 대한민국 국토조경의 큰 기구로는 한국조경학회를 비롯하여 환경조경발전재단, 한국조경사회,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한국종합조경업체, 조경단종면허업체, 조경법제도추진위원회,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협의회, 등이 있고 또한 전국대학에는 45개의 조경학과가 있으나 이번 두 번째로 조경시공분야로 출전하는 국제올림픽에 관하여 산업체는 너무나 무관심상태이다. 또한 각 대학들은 시류에 따라 변하는 그리고 산업체가 바라는 주문식교육이 선행되어야 하나 교육과정은 과연 학생들에 진로를 위하여 산업체가 요구하는 조건대로 교육이 선행되고 있는가? 반성하여 보자. 지금 세계는 매우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또한 교육정책도 산업수요와 공급에 알맞은 교육정책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이고 신학문과 신기술, 새로운 조경시공기술에 대한 발전이 없다면 우리 학계는 큰 반성을 하여야 할 것으로 본다.제3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신설종목으로 출전하는 조경분야에 대하여 산학은 훈훈한 격려와 지원과 환영을 하여 주는 산업체를 볼 수 없었으며, 조경학과와 무관한 삼성전자, 현대모비스의 큰 후원 이외는 크게 찾아 볼 수 없었다. 우리나라 스포츠 올림픽은 전 국민의 함성으로 축제모드에 돌입하지만 대한민국 산업을 책임질 기술, 기능분야에는 학계도 산업체도 외면하고 모두 무관심한 상태라면 과연 1등 대한민국으로 부상될 수 있겠는가? 다시 한번 반성하며 되새겨 보자!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도시생태복원 훈련과정에서 만난 사람들_국제도시훈련센터 김귀곤 원장
    · 도시생태복원 훈련과정이 국제도시훈련센터(IUTC)의 본격적인 행보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감회가 남다를 텐데, 본 훈련과정의 기획 및 진행과정에 대한 간략한 소개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난 1월 강원도와 UN-HABITAT간 협정에 의거 설립한 IUTC는 안나 티베이쥬카 UN-HABITAT사무총장과 국내ㆍ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과 국제심포지엄 및 전문가그룹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여기서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IUTC의 설립과 운영은 UN정신에 입각하여 인간의 정주환경을 보존하는데 최고의 지식과 훈련을 국제사회에 제공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UN-HABITAT사무총장은 ‘도시개발훈련 분야에서 지속가능하고 조화로운 도시개발의 규범을 개발해나가고 주요 이슈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개선시키는데 IUTC를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 천명했습니다. 최근 국제사회는 새천년 개발목표(MDG)의 지속가능성 능력배양과 함께 생물다양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왔으며, 이에 따라 하반기 국제훈련과정을 시행키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시험무대로서 도시의 생물다양성 유지와 증진차원에서 IUTC의 첫 국내훈련과정을 ‘도시의 생태복원과정’으로 설정 후 운영키로하였으며, 미국의 저명한 환경컨설팅 전문기관인 ESA Adolfson과의 협정서 체결을 통해 본 과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 생태와 환경이 사회의 주요현안으로 편입되는 현시점에서, 이번에 개최된 도시생태복원훈련과정이 갖는 의미는? 아시는 바와 같이 IUTC는 강원도와 UN-HABITAT의 공동협력사업입니다. 이는 지방정부차원에서 ‘UN의 새천년 개발목표를 이행한다’는 것과 이를 통해 ‘국제사회에 지방정부의 역할과 모델’을 보여주는 사례로서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도시 생태복원과정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정형화된 커리큘럼이 없습니다. 이는 UN에서 밝힌바와 같이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화를 위한 여러 가지 목표 중 인간 정주에 가장 적합한 환경. 즉,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도시화를 위해서는 생물다양성 증진과 도시화로 훼손된 생물서식처의 복원이 본 목표달성을 위해 꾸준히 경주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본 훈련과정은 단순히 IUTC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이 도시생태 복원에 대한 이슈를 제기하고 그 대안을 찾는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를 부여해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지금까지 도시와 생태, 그리고 복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을 제공한 사례가 없었다는 중론에 비추어 봤을 때, 이론과 현장실습의 조화를 아우르려 했던 노력은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새로운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훈련과정에 참가한 수강생의 대부분이 도시 및 생태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로서 교수, 정부투자기관, 환경관련 컨설팅 전문기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했다는 점도 또 다른 특징이라 생각합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 2007년09월 / 37
  • 도시생태복원 훈련과정에서 만난 사람들_기본을 되돌아 볼수 있었던 시간
    더위가 시작되던 6월 중순쯤 한통의 메일을 받았다. 강원도 국제도시훈련센터(IUTC)에서 미국의 생태복원관련 컨설팅 단체인 ESA Adolfson의 전문가들과 함께 도시생태복원 훈련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는 내용의 편지였다. 개인적으로 교육기관의 이름도 생소했으며, 내용에 대한 의구심도 들었지만, 생태복원분야로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교육과정이라는 점과 외국전문가가 참여한다는 부분에서 마음이 동하였다. 거기에 회사에서도 적극적으로 교육참가를 지원해주어 가벼운 마음으로 훈련과정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론강의는 총 23개의 세션으로, 4명의 강사가 해당 전공분야를 강의하였다. 교육 첫날은 낯설음때문인지 다소 경직된 분위기에서 시작되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김교수의 열의에 찬 통역아래 내용의 깊이가 심화되자 경직된 분위기는 점차 소강되었고, 질문과 토론이 오고가는 활기찬 분위기가 연출되었다.실습은 생태연못, 수로와 호수, 도심하천, 산림생태계의 복원 4개의 주제를 잡고 성남· 여수택지개발사업지구의 생태연못, 송파· 거여지구 신도시내 수로와 호수복원 대상지, 청계천 및 홍천 자연환경연구공원내 훼손된 산림복원대상지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실습은 직접 자신이 각각의 대상지에 적합한 복원기법을 고안해보고, 의견을 교환해보는 방식을 차용하여 교육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뜨거웠던 7월의 교실과 현장에서 고생한 4명의 외국인 강사들과 원활한 진행을 도와준 모든 스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특히 김귀곤 교수는 적지 않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첫날부터 마지막까지 젊은이 못지않는 열정과 활력으로 본 과정에 임해주어, 많은 교육생에게 귀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적으로 얻은 가장 큰 소득은 그 동안 당연히 해왔어야 할 ‘기본에 다시 충실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점이다. 복원에 있어서 가져야할 인내와 겸손의 마음자세와 계획시 결과와 목표, 그리고 두 매체의 순환고리로서의 Adaptive Management, 마지막 수업까지도 함께 외쳤던 Mitigation Sequencing에서의 Avoidance, Minimization, Restoration, Compensation의 4대 원칙은 분명 생태복원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기초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실무에서 너무 쉽게 생각한 것들이었다. 어쩌면 기초적이고 당연한 것에 대해 쉽게 간과하거나 비현실적이라고 판단하여 무시했던 건 아니었는지. 목적과 목표가 없는 계획과 바로 눈에만 보이는 녹색을 위한 시공, 그리고 그 뒤에 따라오는 이익만 쫓아서 그게 복원이라고 생각하고 또 이런 것이 현실이라고 나 자신을 스스로 위안했던 것은 아니었는지 돌아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지금이 바로 조경 기능인을 양성할 때
    나는 38년 동안 조경전문인으로서 일해왔다. 또한 20여 년 전부터는 전문건설업 조경업체에 몸담고 있고, 공사시공현장에서 늘 우수한 조경기능인이 없음을 몸소 느낀바 있어 기능인 양성의 필요성을 전문건설 협회 등을 통하여 오랜 기간 강력하게 주장해 왔다.그러던 중 2001년 제3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되어 조경 직종 관리요원으로 참가하여 봉사할 수 있었다. 그런데 기능경기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대구에서 올라온 관람객 중 한분이 “서울에서 국제기능 올림픽 대회를 하면서 조경 직종에 우리 선수가 참여하지 않은 것이 이상한 일이다. 한국에는 대학에 조경학과도 있고 조경이 발전된 지 30년 가까이 되었는데 도대체 우리 조경인들은 무엇하느라 참가 선수 하나 키워내지 못한 형편인가 한심하다”는 말을 하는 것을 듣게 되었다. 이 말에 큰 충격을 받았고, 조경기술인으로 평소 자긍심을 갖고 있던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다.2001년 서울에서 열린 국제기능경기대회가 종료된 후 참가국 대표들을 28인승 리무진 관광버스를 자비로 전세 내어 시내 관광과 한국의 집 인사동, 전통 음식점 등으로 관광시키면서 참가국 대표들과의 자연스런 담소 중에 조경직종 국제 기능 올림픽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이와 같은 인연으로 제38회 대회와 제39회 대회 조경직종 참가 선수 선발 심사장을 맡아 봉사해 오면서 느낀 점이 많다. 우선은 조경 기능 선발 대회 참가 신청을 내는 희망자가 별로 없다는 점이다.국제기능 참가 선수의 연령 제한도 그 중에 한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국내에 조경기능인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곳이 없다는 것이 문제점이라 하겠다. 다행히도 전문건설협회와 전문 건설 공제조합이 설립하여 운영하는 충북소재 직업 훈련 전문학교가 개설은 되어 있으나 이곳은 현 업체에 소속된 직원을 위한 기능 교육이라는 한계가 있다. 또 기능 교육을 받고 있는 대상자 대부분의 연령이 많아 국제기능 대회에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연령을 초과한다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또 한 가지 어려운 문제는 선발된 선수를 훈련시킬 제대로 된 시설이 없다는 것과 국내 전문대학 조경학과 학생의 경우 조경산업기사, 조경기사에 관심이 있을 뿐 기능사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이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요즘 조경 전문건설업을 개업하고자 기술자 구인 광고해 보면 자격 기술자 중급이상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 할 정도로 어렵다. 기술자의 사정이 이러한데 조경 기능인 구하기는 더더욱 어렵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도시생태복원 훈련과정에서 만난 사람들_해외 생태복원전문가 4인
    ESA Adolfson에 대한 소개 린다 : ESA Adolfson는 프로젝트 계획, 환경 분석 및 평가, 천연자원 관리와 환경 규제 등 여러 전문 분야에 걸쳐 다각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환경·생태관련 컨설턴트 단체로서, 35년 이상 연방 및 주정부, 지방 정부와 여러 공공 기관, 민간 분야와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이같이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ESA Adolfson는 다양한 영역에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기위한 전문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는 생태학자, 경관 건축가, 토지이용 계획가, 교통 전문가, 지질학자, 수질관리 전문가, 대기 및 소음 관리 전문가, 위해 물질 전문가 등 총 220여명에 이르는 분야별 전문 스텝들이 있습니다. 훈련기간동안 기억에 남는 실습대상지는? 마이클 : 도심지내 생태복원 모델을 제시한 청계천이 기억에 남습니다. 물론 엄밀히 말하자면 생태복원의 개념보다는 생태적 개선 또는 향상이란 명칭이 더 적절하겠지만 인공구간, 전이구간, 생태구간의 성격으로 분류해 놓았던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생태적 측면 외에도 문화적 요소도 설계과정에서부터 계획되었기 때문에 시민들의 여가 및 휴식공간으로서도 가치있는 공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청계천은 미국에서도 적용가능한 모델로서 개인적으로도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Michael Popiwny 생태건축디자인 및 킹카운티의 천연자원·공원 부문 조정관대규모 기반 시설 프로젝트를 위한 복원계획과 실행부문 25년 경력2005년 미국경관건축협회 대상수상 Susan Buis원예 및 복원전문가.복원 및 대체서식처(습지) 프로젝트의 설계와 실행 부문 경력켄트시 자생식물 영양 보급화 모델 및 관리 사업 등 참여 Linda Krippner 야생동물 분야 18년, 습지 생태연구 10년 경력킹 카운티 및 레드몬드 시의 서식처 계획사업 등 참여 Kenneth P. Yocom, Ph.D.도시생태 전문가 겸 생태건축가생태복원 및 도시체계관리, 도시생태학 부문 경력시애틀 도시하천복원과 모니터링 프로젝트 참여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 2007년09월 / 37
  • 조경분야의 국제기능올림픽 참가와 그 동안의 성과
    조경직종의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채택조경 직종은 1999년 제35회 국제기능올림픽 캐나다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식 직종으로 채택되어 경기가 실시되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조경직종에 대한 국내 대회의 미시행으로 선수 선발의 문제 등 규정상의 문제, 준비 및 투자비용이 많이 소요된다는 부정적 인식, 양성기관의 준비 기간 부족 등과 메달 획득이 가능한 종목에 대해서만 집중적인 투자 등으로 출전하지 못하였다. 2001년 서울 국제기능올림픽대회2001년 제36회 서울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조경직종이 정식 직종으로 실시되어 국내에 소개되었다. 우리나라는 개최국으로서 대회 준비를 하게 되었고 처음으로 국제기능올림픽 조경직종의 과제(주제 및) 내용, 시설물, 재료, 공구, 채점 방법, 심사위원들의 역할분담, 경기 진행방법을 계획하고 실시하면서 좀더 국제기능올림픽에서의 조경직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우리나라 조경의 산, 관, 학의 대표단체들과 국제기능대회 심사위원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각국의 조경교육 현황과 조경업체에 대한 지식을 공유할 수 있었으며, 각국의 국제기능대회 심사위원들을 초대함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조경유적과 조경시공 사항 등을 홍보하고 한국의 조경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여 우리나라 조경의 현 위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하였다.그러나 실제적으로 대회의 경기에서의 내용은 체계화, 시스템화, 정확성, 종합적인 예술성이 종합적으로 재현되어야 했고, 제한된 시간 안에서 작품을 완성해야 하는 경기대회 내용에서 우리는 조경직종의 특성을 단적으로 많이 보게 하였다. 2001년 서울대회와 조경분야의 참여세부적으로 국제기능대회를 준비하면서 공개된 도면의 식물 재료의 학명과 일반명이 우리나라 학명 사전에 없고, 여러 가지 재료의 규격이 국제 규격과 차이가 있어 전국을 헤매야 하였으나 다행히 공간세라믹의 조백일 대표, 수프로의 채일 대표, 레인보우 랜드스케이프의 정운일 대표 등의 후원으로 별 문제없이 잘 치러진 대회로 평가받게 되었으며 각국의 심사위원들에게 한국의 조경이라는 것에 대하여 강한 인상을 주게 되었다.특히 참가한 각국의 여러 직종의 선수와 심사위원들, 대회 관계자분들이 우리나라의 고궁과 역사적 유물들을 돌아보면서 전통적인 조경의 아름다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관람하는 일반인들이 “우리나라의 조경이 왜 유명한데 왜 출전하지 않았느냐고?” 많은 사람이 질문을 하였으며, 각국의 국제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들도 한국이 다음 대회에는 꼭 출전해 달라는 부탁까지 하였다. 그 당시 매출액이 수천억에 이르고 업체도 수백개에 이르며 조경학과가 설치된 대학교와 대학이 무려 40여개나 되었으며, 20 ~ 30개의 전문계 고등학교 학과까지 있는 조경 분야가 국제기능경기대회에 조경직종 참가를 못한다는 것은 하나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개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얼핏 들어본 적은 있지만 크게 관심을 가져본 적은 없는 듯하다. 기본적으로 기능이나 기술이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스포츠처럼 대중의 인기를 끌기 보다는 관심 있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만 조용히 알려져 있는 탓일 것이다.때문에 우리나라가 기능올림픽에 오랫동안 참가해왔고, 그동안 14차례나 우승하는 등 선전했다는 사실과 기능올림픽대회에 조경의 시공기술을 경쟁하는 조경직종이 있고, 또 거기에 참가한지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아는 조경인들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다.국제기능올림픽은 우리에게 많은 의미와 기회를 던져준다고 생각되는데, 그야말로 기능과 기술을 겨루어 각국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장으로서, 우리나라 조경시공의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인정받을 수 있는 자리이자 해외의 기술을 배워볼 수 있는 열린 장이기 때문이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1954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설립되어 2007년 현재 48개 회원국이 가입되어 있다. 1971년까지는 매년 대회를 개최하였고 1973년 이후 2년마다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의 목적은 첫째, 회원국 청소년간 기능교류로 기능수준 향상 및 기능개발을 촉진하고, 둘째 직업훈련제도 및 방법 등의 정보교류 등이다. 현 사무국 소재지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Amsterdam)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참가 목적 및 참가현황우리나라는 회원국 청소년간의 상호 기능교류로 국내 기능수준을 향상·촉진하고, 회원국 상호간에 이해증진을 도모하며, 직업훈련제도 및 방법 등의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1967년 대회부터 참가하고 있다.1966년 10월에 국제기능올림픽 조직위원회에 회원국으로 가입하였으며, 1967년 7월에 개최된 제1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첫 출전(스페인)하였다. 이후 1978년 8월에는 제2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부산에서 개최하였고, 2001년 9월에는 제3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한국은 제16회 대회 때부터 참가하였으며, 제17·19회 대회에서는 종합성적 3위, 제21·22회 대회에서는 2위를 차지하였고, 제23회(1977년)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로부터 한국은 연승을 기록하여 1993년 타이완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을 제외하고 1977년 제23회 대회부터 2003년 스위스 장크트갈렌에서 열린 제37회 대회까지 우승을 이룩하는 대기록을 수립하였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 / 2007년09월 / 37
  • 올림픽공원의 월별관리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 2007년09월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