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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피, 나도개피, 돌피, 물피
    American Slough Grass, Hairy Cup Grass, Barnyard Grass 개피과명 _ 벼과(Gramineae) 학명 _ Beckmannia syzigachne(Steud.) Fernald자생지 _ 논, 논둑, 도랑, 휴경답, 냇가, 연못가, 물가, 습지 등 형태 _ 논둑이나 도랑 근처에서 자라는 2년초로서 총생하고 높이 30~90㎝이며 털이 없다. 잎은 밝은 녹색으로 편평하며 길이 7~20㎝, 너비 5~10㎜로서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잎혀는 난형 또는 삼각형이며 길이 3~6㎜이고 잎집은 마디 사이보다 길다. 꽃은 5월에 피며 꽃차례는 길이 15~35㎝로서 곧추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가지는 길이 5㎝이내로서 밑에서부터 소수가 두 줄로 달리고 꽃대축은 삼각형이다. 소수는 길이와 지름이 각각 3~3.5㎜이며 연한녹색으로서 1~2개의 꽃이 들어 있고 밑 부분에 관절이 있으며 떨어진다. 포영은 배면이 부풀어 주머니 모양을 하며 1개의 소화가 들어있다. 분포 _ 전국, 일본, 중국, 아무르, 우수리, 사할린, 캄차카반도, 몽골, 시베리아, 중앙아시아, 북아메리카, 쿠릴열도 등에 분포 활용 _ 유라시아 또는 북부아시아 원산의 1~2년생 초본류로 종자번식을 한다. 종자는 물, 바람, 동물, 사람 등에 의해 전파된다. 특히 종자가 편평하고 가벼워서 물에 의해 잘 전파된다. 논갈이하기 전 논에서 전면적으로 밀생하여 대군락을 형성한다. 뚝새풀이 발생하는 가을에 주로 발생하며 유묘로서 월동하고 이른 봄부터 생육을 재개해서 5~6월에 개화하고 결실한다. 종자는 휴면성이 있으며 고온에서 타파된다. 유식물때 뚝새풀과 매우 유사한데 개피의 뿌리는 흰색, 뚝새풀의 뿌리는 불그스름한 갈색으로 구별된다. 햇빛이 잘 드는 비옥한 땅 그리고 유기질 비료를 사용한 곳에서 발생비율도 높고 잘 생육한다. 토양의 종류는 가리지 않는다.
  • 로즈허브와 캔들플랜트
    Rose herb & Candle Plant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며 판매되었던 장미향이 나는 다육식물 허브이다. 진한 장미향 을 풍기며 마치 틀에 넣어 만든 제품처럼 단아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관리하기가 편하고 잘 죽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었다. 원래 이 식물은 원예용으로, 개량된 품종은 허브농장에서 이전부터 재배하여 판매되어 왔으나 그리 많은 인기를 누리지 못하고 오히려 원종에 가까운 식물이 더 많은 인기를 누리게 된다. 원예 개량종은 캔들플랜트라 불리며 공중에 걸려있는 행잉가든Hanging garden의 식물소재로 주로 판매가 이루어진 허브이다. 현재 비수기 화훼시장에서는 행잉화분은 가끔 눈에 보이며 봄철에는 작은 화분 크기로 주로 판매가 이뤄진다. 이 식물들의 가장 큰 특징은 향기가 매우 강하다는 것이며, 주의사항으로 식용이 어렵다는 것이다. 로즈마리나 라벤더 등 기타 허브류처럼 역사적으로 약용, 식용으로 쓰인 기록은 찾기 힘들며 최근에 원예용으로 재배된 식물이다. 특히 실내조경용으로 많이 쓰이는 품종이다.
  • 봄철 수목관리
    Spring월동 해체전년 겨울에 설치하였던 잠복소 및 월동자재를 3월 초에 철거한다. 잠복소는 해충의 유충 및 번데기가 겨울을 나고 잠복해 있으므로 분산되기 전에 수거하여 현장에 방치하지 말고 반출하여 태우도록 한다. 수목 세척도로변 수목의 방풍막은 제설제 피해경감 및 동해피해 예방을 위한 것으로 비산된 제설제 피해를 완벽하게 막기는 어렵다. 봄철에 방풍막을 걷어내고, 수목의 생리작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Mg, Ca 성분이 많은 영양제를 2~3회 토양에 관주하거나 엽면시비해 주면 매우 효과적이다. 이러한 작업은 제설제와 비산먼지, 찌든 매연 등의 제거에 효과가 있으며, 수목의 생리기능을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하여 대사작용이 잘 이루어져 수목의 건강한 생장에 기여한다.
  • 한국사찰의 수경관(4): 사찰의 수경관 요소
    우리나라 사찰에 만들어진 지당은 그것의 위치가 특별히 어느 곳이어야 한다는 기본적인 원칙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지금까지 이루어진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밝혀진 결과이다. 물론 경전에도 지당의 위치에 대한 언급은 없으며, 경전을 바탕으로 그린 그림에도 지당의 위치를 암시하는 내용은 일체 없다. 따라서 사찰의 지당은 불교의 상징성을 표현하기 좋은 곳, 경관적으로 아름다운 공간을 조성할 필요가 있거나 장엄이 필요한 곳, 혹은 풍수적으로 필요한 장소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우리나라에 사찰이 지어지기 시작한 삼국시대 사찰의 지당은 고구려 사찰인 평양의 정릉사 진주지와 백제사찰인 부여 정림사의 쌍지가 대표적이다. 익산의 미륵사 쌍지와 경주 불국사의 구품연지는 통일신라시대 작품이고, 청평사 문수원 영지는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다. 이들 말고는 조성연대를 분명히 알 수 있는 지당이 없어,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사찰의 지당들은 대체로 조선시대 이후에 만들어졌다고 보는 것이 옳겠다.정릉사는 평양시 역포구역 용산리에 자리 잡고 있는 절로 5세기 초 고구려의 건국시조 동명왕의 능을 옮겨올 때 그의 명복을 빌기 위해 지은 절이다. 정릉사에 대한 발굴은 1974년에 실시되었으며, 발굴조사 결과를 토대로 1993년에 그 중심 일곽이 복원되었다.
  • 폐도로 복원 사업(1): 폐도로의 제도 현황
    서론현재 선형개량이나 확장공사 등에 의하여 고속도로 지정 당시의 기능을 상실한 폐도로는 195개소에 270,381m, 면적 9,679,870㎡(2009년)에 이르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와 같은 문제점을 인식하여 최근 국토해양부, 지방자치단체, 환경단체 등은 폐도로의 활용과환경복원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으며, 폐도로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인 시각으로 인해 이를 개선하고자 환경복원에 대한 요구에 대해서 폐도로에 대한 ‘기능-환경-활용가치’측면에서의 종합적인 조사·분석과 관리대책이 마련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2007년).
  • Fragmentary thought about the rooftop greening
    도심 학교의 혹서(暑熱) 대책을 생각한다.2008년 여름, 오키나와에 있는 고등학교의 프리패브(prefab, 조립식주택) 건물의 실온이 35℃ 이상이 되어 문제라는 뉴스가 흘러나왔다. 오키나와에서는 학교를 재건축할 때 일시적으로 프리패브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름의 혹서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이 없다고 하는 소식에 많이 놀랐다. 스프링클러로 지붕에 관수를 하고 있다지만, ‘달군 돌에 물’이라는 비유가 있는데 이보다 더 들어맞는 상황이 없을 만큼 딱 맞는 경우인 것 같다. 공사현장의 프리패브에서도 여름철에는 지붕에 갈대발을 깔아 햇빛을 가리곤 한다. 여기에 식물로 녹음을 만들면 효과가 한층 더 높아지므로, 나라면 프리패브 전체를 네트로 씌우고 수세미와 여주(고야)를 심어 학교 전체를 덮을 것을 제안했을 것이다. 오키나와의 기후를 생각해 볼 때 초봄에 모종을 심으면 7월에는 3층건물을 다 가릴 정도로 성장할 것이다. 태풍으로 잎이 날아가 버리지 않을까하는 염려도 있지만, 네트의 강도가 어느 정도 이상이라면 전부 유실될 리 없다. 어차피 임시적인 가설학교이므로, 본격적으로 녹화를 실시할 것은 아니다. 따라서 1년생 식물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밸런스가 좋을 것이다.
  • 조경시공야사
    Story1_홍봉기(주)은평조경회장모든 역사는 정사와 야사라는 두개의 축을 중심으로 함께 공존하며 흘러간다. 한국조경40년을 지나오며 태동과 육성, 발전과 미래비전으로 이어져온 정사의 기록이 있는 반면, 다분히 개인적 일지라도 그 당시 조경분야의 상황을 알려줄 수 있는 드러나지 않은 이야기들도 분명히 존재한다. 이런 기록들이 당시의 대표성을 가질 수는 없겠지만 40여년이 흘러온 지금 조경시공분야의 초기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어쩌면 조경시공분야의 시원에 대한 기록일수도 있으며 조경인들의 아날로그적인 감성에 따뜻한 온기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야기로 회자될 수도 있음에 <조경시공야사>코너의 의미를 담고자 한다.이번호부터 연재될 <조경시공야사>에서는 초창기 시공분야를 중심으로 조경분야의 실전에서 또 다른 역사를 만들어낸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당시의 조경시공분야의 상황과 발전과정을 살펴보고 어려운 시절을 이겨온 경험과 함께 지금의 시공기술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등을 들어보고자 한다. 그 첫 번째로 (주)은평조경 홍봉기 회장(전, 청명환경개발)을 인터뷰하였으며, 직접 작업을 진행하면서 느낀 실무담을 중심으로 당시의 상황들을 되짚어 보았다. 개인적인 기억과 에피소드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연도나 상황 등이 다소 상이할수 있음을 밝힌다._ 편집자주
  • 쉽게 풀어쓰는 조경토양(9)
    나무에 영향을 미치는 토양환경은 크게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요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2회에 걸친 연재에서 토양수분과 공기 등 주로 토양의 물리적 영향이 나무에 미치는 피해와 방제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았으며, 이번 연재에서는 토양의 화학적 성질 중 양분이 나무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고 다음에는 나무에 공급할 수 있는 양분의 종류와 토양의 pH(산도), EC(전기전도도), CEC(양이온 교환용량) 등 토양의 화학적 성질이 나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와 토양 내 도시 염해, 중금속, 농약 등에 의한 나무 피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나무의 적정 양분 함량이미 오래 전부터 나무의 영양 상태에 대하여는 양분의 한계농도critical concentration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보다 높은 농도에서는 낭비적인 흡수luxury consumption를 하고 반대로 낮은 농도에서는 부족조절poverty adjustment의 상태가, 그리고 더 낮아지면 최소양분농도minimum concentration에 이르게 된다.한편, 나무의 기관 조직 내 양분의 농도와 생장량과의 관계를 그림으로 나타내어 몇 개의 영역으로 나뉘는데, 즉 결핍구역deficient zone, 전이구역transition zone, 적정구역adequate zone 등으로 구분하여 적정농도와 수량이 5% 감소되는 한계농도를 규정하고 있다.적정 또는 실용영역operation range을 지나게 되면 역시 장애가 일어나 급격한 생장량의 감소를 가져오게 된다. 양분 원소가 부족하거나 과다하여 나타나는 증상은 1차적으로는 눈으로 쉽게 관찰하여 알 수 있는 것으로서 일반적으로 생육 상태(초장, 엽수, 잎의 크기 등), 분열과 새잎의 이상 발생, 특정 부위의 괴사necrosis등의 이상, 전체적인 이상 형태 발생, 잎색의 변화(변화 부위 순서, 전면 또는 엽맥 사이에 나타나는 변색, 반점 등의 모양), 뿌리의 발육 상태 등을 조사하게 된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빠른 판정을 자신 있게 하기는 어려우므로 이차적인 다른 정밀 검사를 하게 된다.지금까지 원인을 알 수 없는 생리병이나 어떤 유형의 문제 토양(예: 특수 성분 결핍토)은 그 원인의 하나가 어느 미량 원소의 결핍 또는 과잉 때문인 것으로 판명되어 이를 비료로써 조절하여 효과를 거두게 되는 경우도 많다.
  • 옥상녹화단상
    AQUA 르네상스 고베 사업고베시神戶市에서는 2008년부터 ‘AQUA 르네상스 고베’라고 하는 수돗물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신사업을 개시했다.수도 사업은 중앙 부처인 후생노동성(한국의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의 일을 담당)의 소관으로, 지금까지의 상식으로 생각하면 조경이나 녹화와는 그다지 관련이 없어 보인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이 사업의 추진위원회의 위원을 맡아달라는 의뢰가 들어왔다. 처음에는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이야기였지만, 요점은 장래의 수돗물의 효과적인 활용 메뉴 안에 녹화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그 분야의 전문가로서 참여해 주었으면 한다는 것이었다. 또 신규 메뉴는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녹화가 최대의 인기 상품이므로 녹화 분야에 관해서는 별도로 분과회를 마련한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지금까지 장식 또는 외부 경관이라는 덧붙임적인 취급을 많이 받았던 조경 녹화 분야로서는, 꽤 자랑스러운 이야기였다. 위원에 위촉되었을 때에 이것이 수도 수요를 늘려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 내려고 하는 관공서의 잘못된 계획은 아닌가 하고 억측했었지만, 어쨌든 수도 수요가 감소하고 있고, 비록 새로 개설하는 것이라 해도 현재보다 수요가 증가하는 것이 없으며, 오히려 급격한 수요 감소에 수반되는 공급 시스템의 불안정화를 막겠다는 이유가 강하다는 설명에 충분한 납득이 되었다. 수도의 최대 장점은 모든 집에 배치되어 있고 가압수를 공급할 수 있는 수자원이라는 것이다. 또한 공급되는 물은 순도가 높고 거의 무균이다. 나아가 완전히 성숙한 인프라이기 때문에 이것을 유지·운용해 나가는 비용과 에너지는 새로운 급수계를 만드는 것과 비교해서 훨씬 크지 않다는 점이다.옥상녹화에서는 주로 편리성과 비용면에서 저류 우수보다 수돗물을 선택하는 것이 많지만, 이것을 CO2 배출 총량으로 평가했을 경우에도 우수 저류 장치 한 세트를 신설해 운용하는 것보다도 수도를 사용하는 것이 작을 가능성이 있다.이 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상황 설정 아래에서, 제대로 검증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 유칼립투스
    Eucalyptus이라크 남부 바스라 북쪽 약 70㎞ 지점의 알-쿠르나 지역은 구약성서 창세기에 나오는 ‘에덴 동산’의 전설이 내려오는 지역이다. 유칼립투스는 인류의 발상지로서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에덴 동산’의 ‘아담의 나무’로 알려져 있으며, 호주의 대표적인 동물인 하루에 20시간을 자는 느림보 코알라의 서식지를 제공해 주는 식물이다. 또한 100m 이상 생장하는 거목이며, 생활 속에 가장 유용하게 사용되는 식물 중 하나이기도 하다. 유칼립투스는 기관지 천식에 좋은 사탕, 방향제 또는 세정제에 주로 첨가되며, 꽃꽂이 소재로도 많이 이용된다. 주로 호주에서 많이 생산되지만 미국에서도 색을 입혀 소재용으로 생산하고 있다. 대학교 4학년 때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난 농장에 실습을 간 적이 있는데, 마침 옆 농장이 유칼립투스를 재배 수확하여 염색 가공하는 곳이었었다. 재배 품종은 유칼립투스 중 초장이 작고 잎이 동글동글하여 예쁜 실버달라였다. 또한 제지목으로 이용되며, ‘ironbark(철 나무껍질)’로 목재로도 많이 쓰인다. 최근에는 유칼립투스 나무 원사를 이용한 천연섬유가 의류에 활용되는 등 여러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매유 유용한 허브로 유명하다. 모 세정제 상업 광고에서도 이 식물의 오일을 넣어 향기와 살균 효과를 부각시키는 내용이 방송되기도 하였다. 국내에서는 유칼립투스 에센스 오일을 주로 이용하여 식물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대형 화훼시장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며, 유명 관광농원 또는 식물원의 유리온실에서나 가끔 볼 수 있는 희소성이 있는 수종으로 실제 분화로 재배하는 농가도 몇 되지 않는다. 특성 및 품종유칼립투스는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도금양과의 상록교목으로 전 세계적으로 700여 종이 있으며, 대부분 호주에서 자생하고, 브라질, 중국, 유럽 등지에서 상업적으로 많이 재배한다. 상업적으로 쓰이는 수종은 20여 종으로 가장 대표적인 품종은 Eucalyptus globulus이다. 속명 Eucalyptus는 그리스어의 ‘eu(well) 잘’과 ‘kalyptos(covered) 덮인다’의 합성어로 개화 전 꽃받침이 꽃을 잘 감싸고 있는 형태에서 비롯되었다. 영명은 ‘Gum tree’로 나무에서 고무 성질의 점액질의 수액이 나오기 때문에 붙여졌다. 국내에서는 월동이 어려워 대량 재배는 불가능하며, 실내조경용 또는 꽃꽂이 소재로 사용된다. 유칼립투스는 향기가 시원하면서 박하향의 독특한 특유의 향기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손으로 만지면 잎에 점질의 향기 나는 액이 묻어나오며, 휘발성 물질로 불에 잘 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오래전부터 항바이러스, 살균력을 가진 1.8-cineol 이라는 성분을 70% 이상 함유하고 있어 감기와 비염에 좋으며, 관절염, 류마티즘 등 의학적으로도 많이 이용되었다. 100m 이상 직립하여 자라며, 잎은 줄기를 따라 마주보기로 나며, 잎은 수종에 따라 장타원형, 피침형, 원형 등 다양하며, 식물 전체에서 향기가 난다. Eucalyptus globulus는 장타원형으로 엽장 10~20cm로 큰 편이며, 은회색의 잎과 줄기를 가지며, 줄기는 사각형이며 자라면서 아래부터 목질화가 진행되면서 갈변한다. 생장이 매우 빨라 국내 온실에서 재배할 때에도 일 년에 1m 이상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