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보이가 소떼를 몰고 있는 사막과 제임스딘 주연의 영화 ‘자이안트’를 연상케 하는 미국 남부의 도시 달라스에는 건조한 기후환경을 고려하여 도시 곳곳에 다양한 수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대규모 분수안에 화분을 만들고 그 안에 낙우송을 식재하여 특이공간으로 조성한 Dan Kiley의 Fountain Place 작품도 이 도시에서 볼 수 있다.
여기 소개하고자 하는 IBM Solana는 이 달라스 포트위스공항에서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태양이 있는 곳, 이 Solana 부지는 대규모 목장초지였다. 그래서 이 사무소 조경을 소개하기 전에 계획과정에서의 참여자들의 디자인 착안점과 부지분석에 관한 내용을 일부 잡지에서 소개된 내용을 중심으로 언급하고자 한다. 새 IBM지역 지사 사무소 설립을 위해 1984년에 Solana의 계획이 시작된 이래로 발주처, 계획가와 관련 분야 디자이너들이 사회, 경제, 미학, 문화적 환경차원에서 목적과 이상을 일치시켰기 때문에 현재의 Solana는 수십년의 팽창과 성장 후에도 무리 없는 균형을 이루고 있다.
IBM사와 MTM의 합자회사는 Barton Mayer·Mitchell/Giurgola 건축사사무소, Richardo Legorreta 건축사무소와Peter Walker William Johnson and Partners 사무소의 건축가, 계획가, 엔지니어, 조경가의 합동팀으로 계획되었다. 이 팀은 마을과 레크리에이션 센타, 마케팅센타와 복합사무실인 4단계 개발을 맡아 1만∼2만명의 고용인을 위한 규모로 계획했다
※ 키워드: 미국 IBM Solana 사무소, 빌리지센터 클로이스터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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