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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수화의 경전
  • 환경과조경 2003년 6월
- 계림의 리강, 곤명의 석림, 장가계의 무릉원 - 중국인들은 역사적으로 자기중심적 사고, 또는 과시적 기대표현을 즐겨 사용하여 왔다. 흔히 이야기되는 중화사상(中華思想)으로 "세계적", "중국의 몇 대(大)…"라는 비유로 설명하거나 희망적 목적지향을 추구한다. 그래서 역사문화나 인물 혹은 자연경관까지도 과대한 수사력(修辭力)에 놀랄 때가 많다. 각 지역의 유명 산들을 방위에 따른 오악(五岳)등으로 구분, 예찬하고 있는데 즉 명산의 위치에 따라 산동성의 태산(泰山)을 동악, 섬서성의 화산(華山)을 서악, 호남성의 형산(衡山)을 남악, 산서성의 항산(恒山)을 북악, 하남성의 숭산(崇山)을 중악으로 불리워 왔다. 그중 동쪽의 태산은 계절상 봄이라 하여 가장 친근하게 생각하여 왔고, "오악지장(五岳之長)", "오악독존(五岳獨尊)"이라며 천하제일의 명산으로 믿어왔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9대명산중의 하나인 황산(黃山)의 아름다움을 으뜸으로 강조하기도 한다. 명나라때 저명한 지리학자이며 여행가였던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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