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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의 길을 묻다,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 환경과조경 2011년 11월

지난 10월 4일 화요일, 조경전문포털사이트 라펜트(www.Lafent.com)에는 ‘2011년 제1회 조경의 길을 묻다 간담회(이하 조경의 길)’가 동영상으로 공개되었다. 라펜트는 사이트 동시 접속자가 늘어날 것을 대비하여 사전에 서버 교체와 점검을 완료하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4일 하루 동안 사이트의 로딩 속도가 평소보다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되었다. 예상을 상회하는 사람들이 라펜트 ‘조경의 길’에 접속을 했던 것이다. ‘취업’과 ‘진로’ 문제가 조경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얼마나 절실한 당면 관심사인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

최근 조경 분야가 주목하고 있는 키워드 중 하나가 ‘소통’이다. 특히 외부 공간 전반을 조성하는 분야의 특성상 분야 간 소통에 근거한 융합과 통섭이 많은 이들로부터 회자되면서 중심 이슈가 되었다. 이는 분야와 업역을 넘어선 외부 공간 전반을 조성하는 코디네이터로서의 역할이 조경가에게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분야와 업역의 문제도 중요하지만 세대 간 소통은 과연 어떠한가? 특히 대학 고학년에서 조경 실무를 준비하는 예비 조경인과 조경 전문가와의 핫라인을 만드는 시도는 필요하고 또한 가치 있는 과제가 아닌가? 이러한 문제 의식이 이번 간담회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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