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그룹한빌딩 6층 그룹한 갤러리에서 제40기 환경과조경 통신원 간담회가 개최됐다. 간담회는 1부 공식 행사와 2부 선배와 함께하는 커리어데이로 진행됐다. 올해는 1985년부터 시작한 환경과조경 통신원이 40년을 맞이한 해라 더욱 뜻깊다. 환경과조경 통신원은 전국 최대 규모의 조경 관련 대학생 네트워크로, 각 대학 소식과 지역 정보를 전달함은 물론 박람회 등 조경 관련 행사에서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환경과조경은 매년 통신원 임기를 시작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통신원 간 만남을 주선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40기는 28개 학교에서 총 42명을 선발했다. 행사 1부에서는 39기 우수통신원상 시상식과 40기 전국 및 지역 기장 선출이 이뤄졌다. 39기 우수통신원상은 서유석(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과 윤민영(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이 수상했다. 40기 전국 기장은 김경미(공주대학교 조경학과)와 장세희(순천대학교 조경학과)가 선출됐다. 지역 기장에는 서울·경기·강원 지역에 심규연(건국대학교 산림조경학과)과 김솔(서울여대 원예생명조경학과), 경기·충청에 조휘리(공주대학교 조경학과)와 양경미(단국대학교 녹지조경학과), 영남에 백진규(경북대학교 조경학과)와 임시은(경북대학교 조경학과), 호남에 박지혜(순천대학교 조경학과)와 이지현(전북대학교 조경학과)이 선출됐다.
2부에서는 이형주(23기 통신원, 조경하다 열음)가 사회를 맡아 학생통신원 모임 ‘아라리’ 소개 및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서 이성민(21기 통신원, 텍사스 A&M 대학교)의 영상 축사, 30기 선배 통신원 경험 공유 및 멘토링 등 선배 통신원과 함께하는 커리어데이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 직업 고민을 나누었다. 멘토링 시간에는 서락원(30기 통신원, 어반플레이), 이향지(30기 통신원, 얼라이브어스), 한지연(30기 통신원,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이 계획, 설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 상담 멘토로 참여했다.
* 환경과조경 433호(2024년 5월호) 수록본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