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으로 채워지는 광주,
시민들의 참여로까지 이어져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도심 재생 및 세계적 디자인 도시로서의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어반폴리Urban Folly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디자인 시안들을 공개하였다. 이 행사는 광주 시내에 총 10곳의 폴리Folly를 선정하여 도시 내의 장소에 대한 개념을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람들로부터 그들의 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낙후된 광주 시내를 재건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승효상과 아이웨이웨이가 공동 감독을 맡았으며, 장동 교차로, 제봉로 김재규 경찰학원 앞, 대한생명 사거리, 충장로 파출소 등 9곳이 폴리로 선정되었다. 광주세무서 앞 사거리는 (국제)현상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대체하였다. 당선작에는“열린 장벽”의정세훈, 김세진(오우재 건축사사무소)이 선정되었다. 건축가들은 보고회를 통해 어반폴리 작품 디자인과 작품 해설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기도 하면서 한국의 도시 환경 정비 사업 방법의 미래를 토론하는 기회도 가졌다. 본 고에서는 10곳의 어반폴리를 자세히 소개한다. 편집자주
자료제공_광주비엔날레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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