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상암동 평화의 공원 야외전시장에서 ‘21세기 친환경 개발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제1회 대한민국 환경조경 박람회(Landex 2006)가 개최되었다.
서울특별시, YTN, 한국조경학회,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한국환경조경자재산업협회,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한국전통조경학회, 한국조경수협회, 한국환경복원녹화기술학회, 한국실내조경협회, 한국경관협의회 등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환경조경 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였으며, 건설교통부, 환경부, 농림부, 산림청, 한국조경사회, 대한전문건설 조경식재?시설물설치 공사업협회와 월간 환경과조경이 후원한 Landex 2006은 국내 최초의 조경전문박람회이자 최대 규모로 총 3천여평의 공간에 1백여개의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전시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 및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준비기간 내내 조경인들의 많은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던 Landex 2006은 6월 2일 오전 11시, 서울 평화의 공원 야외전시장 입구에서 드디어 그 성대한 막을 열었다. 개막식에는 이명박 서울특별시장, YTN의 표완수 대표, 오휘영 본지 발행인(이상 공동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각 부처 차관과 많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는 모습에서 환경조경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채로운 행사 연일 이어져
10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행사장 내에서는 업체들의 홍보와 전시 이외에도 다양한 세미나가 개최되어 조경인들 뿐만 아니라 공원을 찾은 일반 시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조경학과 학생들 또한 각 학교 지도교수의 인솔 하에 참가하기도 해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뿐만아니라 진행본부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관심을 환기시켰고,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물과 장바구니를 제공해 뜨거운 날씨에도 야외전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갈증을 풀어주어 가장 인기가 있었으며, 한국도로공사에서는 2006년도 고속도로정보 지도책을, 경일산업에서는 타월을, (주)협신조경건설에서는 열쇠고리와 사탕 등을 나누어 주는 등 참가 업체들은 현장에서 기념품을 나누어 주며 방문객들의 관람에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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