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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수 농촌진흥청장
  • 환경과조경 2005년 2월
“농촌 어메니티개발, 조경전문가의 참여와 역할이 매우 중요…” 농촌 어메니티의 개발은 농촌의 고유한 자연환경, 역사문화 등의 잠재된 자원을 개발하여 농촌의 고용과 부를 증진시키고, 관련 산업을 촉진하여, 농촌을 활성화 하는 것이 목적이다. 2003년에 농촌진흥청의 주최로 처음 개최된 농촌 어메니티 환경설계 공모전은 농촌 어메니티 개발에 대한 본격적인 관심과 추진을 의미하며, 조경분야가 어려운 농촌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드는 중요한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음을 의미한다. 손정수 농촌진흥청장을 만나 어려운 농촌문제, 어메니티 개발, 농촌의 비전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Q농촌은 농업을 하는 곳이다. 농업문제 해결을 위한 농업기술적 차원의 대안을 듣고 싶다. A농업기술적인 대안으로 시급한 것은 쌀 협상 후 후속대책이다. 이는 우리 쌀이 외국쌀 보다 미질을 좋게 만들어 가는 것인데, 미질을 저해하는 병충해 방제, 시비량 조절 등 미질 향상 기술 연구를 강화해 나가겠다. 또한 FTA, DDA 등 개방화에 대응한 원예, 축산물의 경쟁력 제고, 첨단 농업생명공학 기반 확립과 기능성 신작물 개발 등 농업의 첨단 산업화 촉진 기술 연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민수요에 부응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건강한 농산물,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농업적인 대안이라고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우리 청에서는 병충해 잡초의 친환경적 관리와 토양비옥도 관리를 통한 농약과 화학 비료 사용량의 저감 기술 개발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생산에서부터 유통, 소비까지 모든 단계에서 농산물의 안전성을 보증할 수 있는 기술개발과 연구를 해나가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기후협약, 생물다양성협약 등 세계농업기술 쟁점 현안 사항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국익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Q농촌에 대한 전망 A“앞으로 농촌은 농업생산 기능뿐만 아니라 국민의 쾌적한 정주공간, 휴양공간, 레저활동 공간으로 기능과 역할이 강화될 것이며, 최근의 자연친화적, 웰빙의 풍조가 날로 늘어나면서 특히 건강·장수 공간으로서 가치가 계속 상승할 것이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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