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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및 물
  • 환경과조경 2001년 7월
※ 온 도 ○ 온도의 역할 식물의 생장은 광선,수분,온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특히 온도는 탄소동화작용,호흡작용,증산작용등 생리적작용뿐 아니라 휴면의 유발 및 타파에도 관계한다. 실내조경의 경관의 질과 수명은 온도조절에 크게 좌우된다. ·탄소동화작용(photosynthesic)-광합성 작용 광선이나 수분 등 생육조건이 일정할 경우 온도가 상승하면 탄소동화작용은 증가하나 32-35℃정도의 영역에서 정지하고 그 이상 올라가면 고온에 의해 손상을 입고 반대로 낮은 온도조건하에서도 감소하며 동해를 받기 쉽다. 일반적으로 실내 식물의 적정온도는 23-25℃이다.넓게는 20-25℃이다. ·호흡작용 온도가 증가하면 호흡율도 증가되고 저장양분의 소모도 많아지며 계속될 경우 식물체가 허약해진다. 반대로 서늘한 온도하에서는 호흡율과 저장양분의 소모는 적지만 장기간 계속되면 탄소동화작용에 의한 양분생산과 축적량이 적어지고 호흡활동이 약화되어 식물생장이 미약해진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광선이 없는 밤에는 낮의 기온보다 5-6℃ 낮게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증산작용 온도가 상승하면 공기가 팽창하여 대기중 습도가 떨어지고 증산작용은 가속된다.뿌리에서 흡수하는 양이상의 수분이 증산하면 잎의 기공이 문을 닫지만 동시에 공기의 흡입도 차단되어 광합성작용이 곤란해진다. 따라서 식물이 시들어 고사하게 된다. ○식물생장과 온도 ·생장반응 40℃이상의 고온조건에서는 단백질의 응고현상이 일어나며 식물체에서 독성 암모니아 가스가 배출되므로 식물이 고사하는 피해증상이 일어나고 잎의 무늬가 있는 식물은 퇴색하고 꽃색깔이 흐려지는 결과가 나타난다. 또한 10℃이하의 낮은 온도조건에서는 생리활동이 위축되어 황화현상이 나타나거나 낙엽이 지는 경우도 있다. 5℃이하의 지나친 저온조건에서는 잎의 조직이 괴사하여 갈색반점이 나타나고 잎자루나 어린 줄기의 굽음현상,잎말림현상,생장정지현상 등이 나타난다. 주야간의 온도교차가 15℃이상되면 스트레스를 받아 생육에 지장을 초래한다. ·개화반응 꽃식물은 화아분화와 개화현상에 있어서 온도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특히 온대지방원산의 식물들은 대부분 1년을 주기로 하여 봄에는 싹이트고 꽃이 피고 여름철 고온기와 겨울철 저온기에는 휴면에 들어가는 생활사가 반복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중에서 겨울철에 일정한 기간을 저온에 처리되어야만 정상적으로 꽃을 피우게 되는데 이것을 춘화현상이라한다. 그러나 열대지방 원산의 관엽식물은 오히려 겨울철의 저온으로 인해 생장이 멈추거나 심하면 피해를 입게 되고 저온을 요구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본지 제 159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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