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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1994년 7월
문을 만들 때는 본채와의 조형적으로 재료적으로 조화를 이루도록 해야 했다. 또한 위치 선정이나 주변 환경과의 조화에 많은 고려를 하였다. 문의 종류로는 홍살문과 정여문, 열녀문도 있는데 홍살문은 능원이나 묘당앞에 세우는 문이다. 정여문이나 열녀문은 나라의 공신, 열녀에게 내리는 문이다. 또한 성곽에는 4대문이 있는데 이것의 예로는 남대문, 동대문 등을 들 수 있다. 사찰에는 입구에 일주문이 있는데 일주문은 문짝이 없고 통과만 할 수 있는 문이다. 향교나 서원의 입구에는 외삼문이 있고 교직사 입구에는 사주문이 있다. 민가의 문으로는 출입문으로 대문이 있고 안채와 바깥채를 연결하는 중문이 있으며, 또 안채, 사랑채, 별당채, 사당 등을 연결하는 일각문 또는 협문, 사주문이 있다. 문을 크게 달면 대문이라 하고 대문 안쪽에 다시 내면 중문이라 부른다. 쉽게 다닐 수 있게 문을 내면 편문이라하고 대문 옆에 따로 조그만 문을 내어 평상시 출입하게 하면 협문이라 부른다. 큰 대문의 키가 행랑채와 같으면 평문이라고 하고 행랑채 보다 높이 솟아오르면 솟을대문이라고 부른다. 솟을대문 셋이 연속되어 있으면 솟을삼문이라해서 평삼문과 구분하고 솟을대문의 기둥이 넷이면 사주문이라 부른다. ※ 키워드 : 문,대문, 중문, 편문, 협문, 솟을대문, 사주문 ※ 페이지 : 15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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