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나무는 일본이 원산이며 1924년 우리나라에 도입된 이래 제주도, 울릉도 및 남해도서지방과 전남, 경남 등 남부지방에서 경제수종으로 널리 식재되고 있다. 높이 40m, 직경 1~2m까지 자라는 상록침엽교목이며(원산지에서는 높이 60m, 지름 6~7m에 달하는 것도 있음) 수관은 원추형이지만 노목이 되면서 원두형으로 변한다. 줄기는 곧고 수피는 적갈색 또는 회갈색이다.
일본잎갈나무는 일본 원산이며 우리나라에는 1904년에 처음 도입된 이래 현재는 주요한 조림수종으로 되어 있고, 표고 1200m 이하의 해변을 제외한 중부이남 전역에 조림되고 있으며, 특히 공원, 캠퍼스, 그린벨트 등에 녹지보전용으로 식재된 곳도 많다. 낙엽활엽교목이며 수형은 원추형이고 수피는 암갈색이며 노목에서는 수피가 소인편으로 박리된다.
※ 키워드 : 삼나무, 일본 잎갈나무
※ 페이지 : 8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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