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공원 내에서의 이용자의 행태는 존재하는 자원의 특성에 의존한다고 볼 수 있다. 산이 있으니 그곳에 오르고 물이 있으니 마시게 되며, 숲이 있으니 휴식을 취하고, 기암괴석이 있으니 풍경을 즐기며, 계곡이 있으니 발을 담근다. 개방은 이용을, 이용은 개발을, 개발은 자연성의 손상을 초래할 것은 명약관화한 일이다. 인왕산 자연식생은 인공식재지역을 제외한 지역의 경우 소나무와 신갈나무가 주요 구성종으로 천이계열상 소나무에서 신갈나무로 이행되는 초기과정이므로 철저한 보호가 필요하다. 시가화 구역내의 숲은 면적이 비교적 협소하고 서로 격리되고 있어 조수의 서식지로서의 기능이 약화되고 있는 바, 주변 산악의 조수의 피난처 및 서식지로서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따라서 등산은 광역적인 이용계층을, 약수터를 중심으로한 활동은 인접한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단, 규모있는 활동의 도입은 지양하고, 기존 활동을 보완하는 삼림욕, 휴게, 전망, 대피소, 소규모 운동시설 위지로 설치하여 인왕산의 맛이 고스란히 보전되도록 해야 한다.
※ 키워드 : 자원특성, 이용행태, 환경훼손, 관리개선방안, 환경설계적 제안
※ 페이지 : 80~85
따라서 등산은 광역적인 이용계층을, 약수터를 중심으로한 활동은 인접한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단, 규모있는 활동의 도입은 지양하고, 기존 활동을 보완하는 삼림욕, 휴게, 전망, 대피소, 소규모 운동시설 위지로 설치하여 인왕산의 맛이 고스란히 보전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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