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버들의 원산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학설이 있으나 대체로 중국을 원산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 우리나라에 도입된 연대는 정확하지 않으나 먼 옛날에 들어와 전국 각지의 사찰, 마을 주변, 도로변에 많이 식재되고 있으며, 때로는 거의 야생상으로 자라고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내한성은 극히 강하며 전국 어디서나 잘 자랄 수 있고, 음양성은 중으로 과도한 응달만 아니면 생육은 좋다.
광나무는 전남, 경남의 해안지대와 남해도서 및 제주도에 자생되고 있지만 경북지역에서도 월동이 되며 수직적으로는 표고 150~1,100m까지 자란다. 내한성은 중이지만 중부지방에서는 월동이 잘 되지 않으며 추운 지방에서는 겨울철에 낙엽이 되기도 한다. 음양성은 중이묘, 햇볕에서도 잘 자라지만 약한 그늘에서도 잘 견디고, 자생지에서는 수림속에 혼생되어 자라고 있다.
※ 키워드 : 수양버들, 광나무, 수양버들 수피, 용버들, 능수버들, 둥근잎광나무, 제주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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