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의 녹지평가는 양적인 기준으로 대표되는 녹피율과 질적인 기준으로서 녹시율이 평가의 축을 형성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러한 평가축은 지금까지 조경, 도시계획의 분야에서 사용되어 온 녹지나 오픈 스페이스의 개념과 공통된 부분도 있지만, 많은 부분에서 상이한 점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평가 작업을 통해서 앞으로 확보해야 될 녹지를 정확히 파악함은 물론 정확한 계획목표를 작성할 수 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즉, 어디에 어느 정도의 녹지가 필요한가를 파악해서 그 장소에 필요한 녹량을 도입하는 계획적인 시나리오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의 경우 녹지행정은 M21인당으로써 대표될 수 있는 녹지의 양적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녹지의 해석에 있어서도 일반적으로 오픈 스페이스의 개념을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금후, 도시녹지가 시민과 주민을 위하는 도시 시설로서 평가한다면, 시민들이 바라는 녹지는 무엇인가를 파악해야 되며, 주민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분석·평가의 축의 설정이 필요하다.
앞으로 녹지나 도시경관을 어떻게 평가하고 해석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조경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건축 등과 같은 분야와의 협력이 필요하며 녹화율, 녹시율과 같은 평가지표의 작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키워드 : 일본 녹지평가
※ 페이지 p160~p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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