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은 1988년 10월 부산직할시에서 임업연구원 수목병리과로 소나무 고사원인을 의뢰하여 조사한 결과 소나무재선충의 피해로 확인되므로써 우리나라에도 재선충이 침입되었다는 것이 판정되었다. 피해증상은 외관상 나타나기 이전에 최초로 수지삼출이상이 나타나는데 방제법은 피해목은 발견 즉시 소각하거나 땅속에 묻어 매개충의 유성용 성충을 죽인다. 그리고 피해목을 벌채하여 적당한 크기로 절단하여 현지에 쌓아 놓고 텐트나 비닐로 피복하고 훈증제를 처하여 가스에 의한 질시사를 가한다. 솔껍질깍지벌레는 1963년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비봉산에서 최초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전남 해안으로 전파되고 1967년 목포지방에서 피해가 심하게 나타났다. 난에서 부화된 부화약충은 행동이 활발하여 소나무의 줄기나 가지 위를 기어다니다가 나무껍질 밑에 적당한 장소를 택하여 정착하고 실같은 흡기를 인피부에 꽂고 즙액을 빨아먹는다. 방제법은 스프라사이드유제, 스미치온유제를 100배로 희석하여 수관과 가지, 줄기에 충분히 살포해야 하는데 4월 하순부터 5월하순 까지가 가장 효과적이다. 소나무가루깍지벌레의 피해는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나 일반 산림에서는 큰 피해를 주고 있지 않다. 1990년경 전라남도 해남 강진지방에서 크게 발생하여 소나무림이 마치 그을음을 발라 놓은것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 가지나 신초의 솜같은 덩어리를 헤쳐보면 우백색이며 타원형의 난이 무더기로 산란되어 있다. 부화시기가 가까워지면 유백색이 회갈색으로 변한다. 방제법은 스미치온유제, 마라치온유제, 스프라사이드유제를 1000배로 희석하여 신초와 가지에 충분히 살포한다. 시기는 5월 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로서 이 시기에 7~10일 간격으로 2~3회이다.
※ 키워드: 소나무재선충, 솔껍질깍지벌레, 소나무가루깍지벌레
※ 페이지: p16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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