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를 맞게 되는 목포대의 졸업작품전은 1,2회 작품과 비교하여 볼 때 개인 작품수의 증가추세와 대상지의 위치도 목포권 이외의 지역보다 목포지역을 대상으로 한 작품의 수가 크게 증가했다. 이것은 아마도 조경의 불모지라도 해도 과언이 아닌 이곳 목포에 본대학 조경학과가 1980년 호남지방에서 처음으로 인가되어 그동안 작품전, 초청강연회, 공원개발참여 등을 통하여 조경에 대한 일반 시민의 인식이 점차 높아지면서 구체적이고 피부에 와 닿을수 있는 작품을 원하는 경향이 높아졌고, 학생입장으로는 환경에 대한 구체적 접근을 통한 이해와 배운 것에 대한 실제 적용에 대한 갈급함의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목포 공생원 조경계획 ; 박병철
공생원은 일종의 고아원으로서 유아로부터 청소년까지 부모가 없거나 생계가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을 보호 선도하고 있는 곳으로, 현재 공생원에는 약간의 식재와 작은 건물들이 들어서 있을뿐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 레크레이션 및 운동공간등의 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공생원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정서교육은 물론 서로의 협동정신과 사랑하는 정신문화를 진작시키는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장소를 만들고자 한다.
※ 키워드: 목포대 졸업작품전시회
※ 페이지 : 54~57
댓글(0)
최근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