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제4회 조경졸업작품전은 1986년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에 걸쳐 경주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출품작은 모두 20작품으로서 이중에는 3학년 학생들의 찬조작품 8점과 졸업생 찬조작품 1점이 포함되었다. 이 졸업작품전이 개최되기까지에는 3차에 걸친 엄격한 예비심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작품의 전시 여부가 결정되었으므로 비교적 우수한 내용의 작품전이 되었다. 4학년 학생들의 11작품 중에서 작품주제의 사회적 의미, 문제해결의 방법론, 작품진행의 과정, 분석결과의 합리성, 설계의 창조성, 그리고 표현기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김태국 외 5명이 출품한 ‘목천 청소년 수련장 개발계획’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목천 청소년 수련장 개발계획
이경연, 김태국, 이채흥, 유인목, 이태범
범국민적 정서으로 마련될 독립기념공원 부지의 “동곡”에 청소년 수련장 계획안을 제시함으로써 기존 기능을 지원함과 동시에 민족공원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청소년에게 수련의 장을 제공하여 공동 운명체 의식을 인식하게 하고 급변하는 사회현실에서 대두되는 청소년 문제의 해결방편으로 위락 공간을 마련하여 내일을 설계할 수 있는 청량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 키워드 : 동국대 졸업작품전시회
※ 페이지 : 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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