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깔나는 음식과 함께 국내 유명 화가들의 주옥같은 그림들을 감상하고 조각과 녹음이 어우러진 잔디광장을 거닐며 가을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시인 박두진 선생이 ‘학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곳’이라 하여 이름지은 이곳 청학대 예술관은 레스토랑과 미술관, 야외조각공원이 어우러진 복합적 문화휴식공간. 경기도 안성군 금광면에 탁트인 호반의 정취를 마주한 이곳은 원래 대학생들의 M.T를 위한 민박업소였으나 지난 90년 지금의 사장인 나정자 씨가 인수하면서 전시장에 맞도록 인테리어를 개조하고 1천여평에 이르는 널찍한 잔디광장과 야외 조각작품들을 전시, 문화예술공간으로서의 면모를 갖춘 것.
※ 키워드: 청학대, 조각공원,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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