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환경관리실은 요즘 축제분위기로 매일 시끌벅적하다. 지난 8월 29일 조순 서울시장이 종합적인 공원녹지 대책을 마련함에 따라 한결같이 “이제 제대로 일다운 일, 하고자 했던 일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모두가 똘똘뭉쳐 활기찬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업무를 담당할 인력확충 및 사무실 이전, 사무기기 설치 등으로 눈코뜰 새 없는 나날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1일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서울시 환경관리실은 더 이상의 녹지 감소를 막고 대대적인 녹지확충사업을 벌여 2000년에는 서울의 녹지환경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기본 목표. 4대 분야 52개 사업의 획기적인 푸른 서울 청사진이 제시됨에 따라 가장 큰 변화로 볼 수 있는 것은 공원녹지기획관과 조경과의 신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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