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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부처리 목재를 사용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하자 ; 목재의 해충과 방제
  • 환경과조경 1994년 11월
생원목해충 생원목 해충의 피해는 천공에 의한 물리적인 피해와 해충의 몸체에 붙이고 다니는 곰팡이에 의한 변색이 있으며, 이때 수피 밑에 산란이나 재내의 천공을 통해서 부후균의 침입을 동반할 수도 있다. 생원목 해충은 갑충목의 나무좀과, 긴나무좀과, 바구미과, 비단벌레과, 개나미줌과의 것이 있다, 수피를 뚫고 산란하는 것은 나무좀이라 하며, 나무좀과, 긴나무좀과, 개나무좀과의 것이 잇으며, 성충은 수피안쪽에 길이나 폭방향의 모공을 뚫고, 애벌레는 이곳에서 좌우로 내수피를 식해 생육하며, 우화후 단독으로 구멍을 뚫고 외부로 탈출한다. 목재 천공성 해충의 대부분은 목재의 주된구성성분인 셀룰로오스, 헤미셀룰로오스 및 리그닌은 이용하지 않고, 목재중에 있는 단당류, 오리고당류, 전분 및, 살아있는 세포중의 원형질 등을 애벌레의 영양원으로 이용하고 있다. 천공충종 나무좀과 일부와 긴나무좀은 암부로시아갑충이라고 하며, 성충은 포자를 체내에 있는 저장기관중에 넣고 다니며, 산란할 때 목재내면에 접종하여 애벌레의 먹이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건재해충 건채해충은 재재, 건축재, 가구재 및 합판등을 식해한다. 초시목 Coleptera의 빗살 수염벌레과, 개나무좀과, 가루나무좀과, 하늘소과 등이 있다. 이중에서 나왕재, 참나무재를 가해하는 히라다가루나무좀, 졸참나무가루나무좀, 대나무를 식해하는 대나무개나무좀 등의 피해가 크다. 습재해충 숲속에서 쓰러진 나무나 벌목후의 그루터기에서, 땅과 접촉하고 있는 지주목등에서 흰개미와 접할 기회가 많이 있을 것이다. 흰개미는 개미와는 전혀다른 종류의 곤충으로, 개미와 벌의 중간이며, 유연상으로는 바퀴벌레에 가깝다. 지구상의 흰개미의 종류는 2천여종이 있으며, 대부분이 열대, 아열대에, 일부가 온대를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일본흰개미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남부지방에 집흰개미도 발견되어 방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부분의 흰개미는 온난한 지역의 산림이나 고사목에서 발견되는 야외곤충으로, 건출물 해충으로 알려진 것은 일본흰개미. 집흰개미, 태국흰개미, 미국흰개미, 타이완흰개미의 5종만이다. 이중에서 일본흰개미와 집흰개미의 피해는 건재해충을 훨씬 능가하고 있다. ※ 키워드: 방부처리, 목재, 지구온난화, 해충, 방제 ※ 페이지 88 ~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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