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색적이거나 아니면 거칠고 음산한 식물들이 가로변에 나열된 오늘날의 도로를 달리는 국민들이 이미 역겹지 않다는 사실 그 자체가 곧 그러한 부류 식물들의 품성을 닮아있다는 현상이기에 더더욱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제는 우리의 국토를 바로 알고 우리스럽게 바로 가꾸어야할 때다. 나라의 지도자는 물론 뼈대 있는 조경가들의 획기적인 시도가 요구된다. 특히 조경가들이 이나라의 국민성까지도 은연중에 뒤집어 놓을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여야 한다.
※ 키워드: 참조경가, 사명
※ 페이지 : 52-53
댓글(0)
최근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