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조경

요즘 북방대륙을 찾는 우리 기업인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거의 매일같이 쏟아지는 북방관계 뉴스로 그저 어지러울 지경이다. 지난해 여름만 해도 중국을 다녀온 사람들의 얘기가 화제거리였다. 올림픽기간에는 소련 볼쇼이발레단과 한국계 여가수 루드빌라 남의 공연이 사람들에게 묘한 충격을 던져 주었다. 이것도 불과 몇 달 사이에 옛날 이야기가 된 느낌이다. 우리나라의 북방관계에는 엄청난 변화가 꼬리를 물고 있다. 한국기업이 시베리아의 개발에 참여키로 합의했다든가 소련 극동 지방의 개방도시에 합작공장을 세울 계획이라는 뉴스다.

※ 키워드 :북방대륙, 북방진출, 중국, 소련, 시베리아, 부다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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