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자연에서 나서 자연속에서 살다가 자연으로 돌아간다. 그러므로 자연을 떠난 인간은 존재할 수 없으며 삶을 이어나갈 수도 없다, 그러므로 현대문명은 개발이란 이름아래 우리들 주변에서 자연을 앗아갔고 그대신 콘크리트, 아스팔트 등 상막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생활환경을 만들은 것도 사실이다.
어릴때는 강바닥의 모래나 자갈들이 투명하게 보였다든지 강의 얼음을 그대로 먹었다든지 혹은 물고기가 강 밑바닥에서 노니는 모습을 환히 볼 수 있었다든지 하는 이야기를 우리는 주위에서 흔히 듣는다. 그렇다 자연은 불과 한세대전만 하더라도 그렇게 꿈같은 모습으로 우리들의 어린시절을 즐겁게 만들어 주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가
BOD라든지 PPM과 같은 용어로 자연의 오염도를 재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끔찍한 용어가 탄생할지도 모르는 시대에 살고있다. 우리나라에 국립공원제도가 도입된 1967년부터 20년에 이르기까지 국토자원의 보전계승을 통한 국민적이용 증대를 추구하여 오면서 국립공원을 비롯한 자연공원의 중요성은 널리 인식되어 오고 있으며 도시화의 고도 산업사회화의 진전은 자연 희국적인 국민 생활성향을 촉진하여 국립공원 관리에 새로운 시각을 요구하고 있다. 초기의 국립공원제도가 관광 개발을 통한 지역개발의 선도인자로 이해되어 더러는 과도하거나 불합리한 개발이용이 많았으며, 이러한 공원계획에 대한 오해와 함께 탐방활동의 면에서도 자연자원이 자체적인 복원력과 수용능력을 과신한 나머지 과밀이용, 무절제한 활동 등 바람직하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
국립공원의 홍보활동은 국립공원의 지정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구민정책소개활동으로 요약할 수 잇는바 지정취지의 이해증진, 합리적인 이용방법소개 및 효과적 탐방의 안내를 통하여 올바른 공원이용 풍토조성과 공원자원 보호사상의 증대 및 자발적 참여풍토조성 등이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 키워드 : 국립공원. 자연, 현대문명,오염도, 국토자원, 도시화, 고도산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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