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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 199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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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거진 가격 무료

기사리스트

제 1회 도시환경설계 학생공모전
인구의 대부분이 집중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도시는 산업화와 경제화에 편승한 개발의 바람으로 인해 인간을 위한 쾌적한 공간이 아닌 삭막한 공간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작금에 들어 국민소득의 증가는 국민들의 관심을 삶의 질로 돌려 놓았으며, 이에 따라 쾌적한 도시환경 창출에 열쇠를 쥐고 있는 조경 건축 도시계획 등 관련분야가 적극적으로 나서 그 문제점을 되돌아보고 대안을 제시해야만 한다. 이에 대한 하나의 방법으로 우리나라 조경분야의 유일 한 전문지인 월간 「환경과 조경」 과 중앙개발주식 회사는 힘을 모아 제 1회 도시환경설계 학생공모전을 기획하기에 이르렀다. ※ 키워드 : 수상작, 공모전 ※ 페이지 : 54 - 90
대한주택공사 신사옥 조경
본 계획의 기본방향은 업무시설의 외부공간으로서 쾌적하고 친밀한 옥외공간을 조성하여 업무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고 건물과 조화되며 주변지역과 연계되는 맥락적 장소를 구현하여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활력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조경설계는 전채적인 형태가 상징적 의미를 형상화하거나 뚜렷한 주제를 형상화한 디자인이기보다는 건축적 맥락을 수용하고 전체적으로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부분별로 장소를 특화시켜 독자성(identity)을 가진 장소를 창조(place making) 하고자 하였다. ※ 키워드 : 사옥, 주공 ※ 페이지 : 164 - 171
어린왕자가 되어 자연과 대화하는 것이 유일한 휴식이자 오락
1980년 광주민주항쟁 당시 김대중 내란 음모사건의 주역으로 감옥에 있을 때를 이야기한다. 자연환경이 인간을 순화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는 필자에게 사방이 회색빛 시멘트와 벽 돌로 가득 찬 감옥은 말할 수 없이 삭막한 곳이었다고 회고한다. ※ 키워드: 고향 ※ 페이지 : 172 - 173
한강변 콘크리트 자연석으로 바뀐다
한강변이 달라진다. 그동안 콘크리트 직선호안으로 삭막한 경관은 물론 생태계의 단절을 가져왔던 한강변에 일부 자연하천형 호안이 조성되는 새로운 변화가 시도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강의 자연생태계를 되살리자는 취지아래 한강 잠실지구 일부구간에 자연형 하천호안이 조성된것은 지난 6월 중순 서울시 한강관리사업소는 1984년 한강종합개발시 수로정비와 둔치법면 조성을 위해 설치한 저수호안블럭이 10여년이 지나 부분파손 및 마모로 보수가 필요함에 따라 생태적 복구차원에서 자연석으로 시법조성하기에 이른 것이다. ※ 키워드: 한강, 생태 ※ 페이지 : 137
중국 풍수이론 연구 ; 중국 풍수의 격식과 구성 그리고 환경과 조경과의 관련성
근래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편 세계적으로 풍수에 대한 판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992년에 중국 국가자연과학기금 지원으로 천대학교 건축학과 왕키행 교수가 주축이 되어 집필한 23편의 풍수이론연구 중 조경학과 관련이 있는 논문을 번역하여 연재함으로써 풍수지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 키워드: 풍수, 중국 ※ 페이지 : 142 - 147
고양시 도시 건축 문화예술의 거리조성 설계경기 당선작
경기도 고양시틀 일산신도시내의 미관광장 및 보행자 전용도로와 그 주변을 도시 건축 문화의 풍물거리로 조성하기 위환 설계경기틀 실시, 7월 30일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설계권이 부여되는 최우수작에는 (주)진양종합건설(대표 한총국 송병길)이 선정 되었으며, 우수작을 (주)하우드건축(대표 문홍길), 가작은 (주)엑토건축(대표 주대관)에게 각각 돌아갔다. 본지는 당선작을 소개한다. ※ 키워드 : 당선작 ※ 페이지 : 160 -163
널찍한 녹지로 빌라조경의 새영역 구축 - 용인 기흥면 노블하우스 빌라 조경
숲 속을 걷는 듯한 전정공간 빌라 정문으로 들어서면 정면으로 건물로 진입하는 계단이 있고 우측으로 나있는 동선을 통해서는 전정공간을 체험하게 된다. 전정공간은 율동있는 마운딩 처리와 사철나무 모과나무 향나무 홍단풍 영산홍 등 교목 관목의 적절한 조화와 벌개미취 백문아재비 맥문동 비비추 등 지피식물의 효과적인 식재로 산속의 오솔길을 걷는 듯한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해내고 있다. ※ 키워드 : 빌라 ※ 페이지 : 46 - 53
한국형 자연하천 공법 전국확대 가능
치수 이수 기능만을 생각한 획일적인 하천정비로 수질이 악화되는 등 좀처럼 아름다운 하천을 볼 수가 없었다. 그러나 죽은 양재천이 되살아나고 있는 것은 정말 신기할 정도이다. 과천 양재천이 되살아나기 시작한 것은 환경부가 전국 그린네트워크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G-7환경공학기술개발사업 중 국내여건에 맞는 자연형 하천공법의 개발 연구사업이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 키워드: 하천, 공법 ※ 페이지 : 138 - 139
숲속마을 파주시 돌보기 내손안에 있소이다 - 이강구 시청 녹지과장
말이 아닌 행동으로 환경친화적인 택지조성으로 푸른파주가꾸기를 실천하고 있는 파주시청 이강구 녹지과장을 인터뷰 한다. ※ 키워드: 인터뷰 ※ 페이지 : 140 - 141
계림의 산수와 상해의 남방원림 - 예원 을 다녀와서
예원(禮願)은 서천성(四川省) 관리였던 반윤단(潘允端)이 그의 부모를 위해 만든 정원으로 명 나라 시절 18년간 에 걸쳐 조영된 정원이다(1559~77). 반씨는 그 후 쇠퇴 약 400년간 몇 번이나 주인이 바뀌는 수난을 거쳐 1956년에 개수되었다. 이후 강남(江南)의 명원으로 일반에 공개되었다. 정원면적은 2,000㎡이고, 입구에는 호심정과 국곡교가 놓인 연못에 잉어들이 놀고, 원내에는 크고 작은 누각이 첩첩이 축조되어 교묘하게도 용벽에 의해 나누어졌다. ※ 키워드: 답사 ※ 페이지 : 148 - 153
지역성과 편리성이 조화된 가로환경 개선정책 시급 - 한국의 도시가로환경 개선에 관한 국제심포지엄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자.」8월 28, 29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도시가로환경 개선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에서 전반적으로 강조된 제언이다. 소득 1만달러 시대를 맞아 삶의 질에 대한 기대수준은 높아가지만 가로환경만큼은 이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개발(주)(대표 허태학)는 한국조경학회와 공동으로 자동차 위주로 짜여진 도시가로에서 지금까지 무시되어온 보행자의 권리를 되찾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하였다. 도시가로환경은 시대상황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바탕 위에 환경설계 관련분야의 전문인들이 참여해 종합적 개선안을 모색하고 그 결과를 정책적으로 반영해야 개선될 수 있는 과제라는데 뜻을 같이한 가운데 한국 일본 호주 독일 프랑스 미국 등 6개국 30여명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키워드 : 가로환경 ※ 페이지 : 91 -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