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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 199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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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리스트

인터넷을 통한 세계의 환경 및 조경자료 소개 ; 홈페이지 만들기
-홈페이지란 무엇인가? : 웹 브라우저를 기동시키면 보게 되는 초기 문서를 말한다. 주로 넷스케이프를 쓸 때 넷스케이프사의 홈페이지가 나타나는 것처럼 가장 먼저 뜨는 것을 홈페이지라고 부른다. 필자는 주로 한겨레신무사를 초기 홈페이지로 설정하고 있다. 이유는 가장 앞선 시사정보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 자신이 직접 만든 홈페이지를 설정해도 상관없다. -HTML이란? : Hyper Text Makeup Language가 원어이고 하이퍼 텍스트를 만들기 위한 언어 정도로 쉽게 이해하면 된다. 마치 윈도우즈에서 도움말 형식의 문서 즉, 색깔의 구분이나 마우스 화살표가 특정 부분에 가서는 손 모양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고 클릭을 했을때 문서들이 동적으로 연결되는 것을 주의깊게 살펴 볼 수 있는 문서를 말한다. 실제로 하이퍼 텍스트라고 하지만 정확한 의미로는 하이퍼 미디어라고 한다. ※ 키워드: 홈페이지 만들기, www의 개념 ※ 페이지:44~47
여의도광장 공원화 추진의 발자취 ; 여의도광장 공원화 설계현상공모 작품 리뷰
-당선작: 한우드 엔지니어링(주) 계획이념-서울을 미래의 친환경적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여의도광장 을 푸른숲과 태양과 물이 있는 시민공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과업은 서울시의 21세기 발전전략을 감안, 장래 여의도의 위상을 모색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서울 시의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서울공원의 조성을 계획의 목표로 설정하고자 한 다, 주제의 목표-삶의 터전으로서의 시민광장기능 부여, 살아 숨쉬는 환경생태공원 구현 전통의 현대적 해석을 통한 전통문화 계승, 미래를 이끄는 공원으로서 국제문화수용, 반도시화 향수 충족 -우수작: 신화컨설팅, 삼우설계, SWA그룹 계획목표-넓은 도시의 여유로서 존중하는 녹화색상징의 공원, 한강이 가진 시원한 자연성과 역사성을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적 공간, 누구나 찾아와서 즐길 수 있는 곳. -우수작: 중앙개발(주) 및 김유일 교수 설계목표-서울에서는 숨쉬기가 힘들다. 어둡고 매캐한 공기가 온도시를 짓누르고 있기 때 문이다. 그래서 미국 뉴욕의 Central Park가 선망의 대상이 되고 우리도 언젠가 는 그런 커다란 숨구멍을 갖길 바랬다. 더욱이 최근 일반인들의 자연환경에 대 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이러한 요구는 그 어느 때 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 -가 작: 동명기술공단(주) 및 홍익대 환경대학원 조경설계팀 설계목표-푸른 숲과 시민의 여가를 수요하고 영원한 발전을 기약할 수 있는 국제적 면모 의 시민공원(가칭 서울공원)을 조성한다 -가 작: (주)우대기술단 및 DESIGN WORKSHOP 설계목표-대상지는 과거 5.16 광장으로 불린 군사문화의 대표적인 장소일뿐 아니라 시민 에 의한 민주화 운동의 요람으로 그 상징적인 의미와 역사성을 함축하고 있다. 즉, 이곳은 국가가 시민에게 돌려주는 공간이며, 세계속의 서울의 이미지를 표현 할 수 있는 독특한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 -가 작: 조경설계서안(주) 및 유병림 교수 설계목표-세계를 연결한다, 미래에 도전한다, 무한의 가능성을 추구한다. 진정한 세계도시 서울은 분단조국의 끊어진 미래를 통일호 연결한다. 세계로 미래로 이 땅을 해석하는 우리의 설계정신이다. -가 작: (주)토문컨설턴트 및 동심원 설계목표-비움과 채워짐이 공존하는 숲 새로운 질서와 과거 활동이 공유 서구적 공간질서와 한국적 원형 공간의 조화 무공해 교통수단을 통한 접근성을 증진 세계속의 서울을 대표하는 녹지공원으로 조성 -출품작: 경원대 환경계획연구소 우정상, 김덕삼 교수 설계목표-여의도공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자연이어야 하며, 서울을 대표 하는 상징공원이어야 한다.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오감으로 경험되는 공원, 그리 고 일년에 네 번, 계절마다 한번씩은 누구나 찾고 싶어하는 서울의 공원을 만드 는 것이다 -출품작: 극동건설(주) 설계목표-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공간을 조성하여 도시속 의 자연 이미지 창조 및 인간과 자연의 만남의 장 마련. 한국의 전통적 이미지를 담는 주체적 공간 조성. 세계의 주요 도시들의 공원과 견줄 수 있는 개성이 넘치는 21C 한국을 상징하는 대표공원으로 조성. -출품작: 동인조경마당 및 진양고 교수 설계목표-기존 사회적 기능과 역할의 수용, 새로운 자연녹지 개념의 정립, 새로운 도시공원 이미지의 창출, 21C 공원계획의 상징적 지표. -출품작: 반도환경개발(주) 및 김영대 교수 설계목표-한강 상류: 식생구조 모델화, 밤섬,샛강: 동식물구조 모델화, 대상지 동서의 한강본류와 샛강을 연계, 지역차원에서 생태통로로 역할 수행. -출품작: 서인엔지니어링 설계목표-공원화와 지역일대 도시문제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설계‘ 주변 환경맥락과의 대응성 고려, 장래변화의 융통성 고려. -출품작: 연세대도시공학과 김홍규 교수 및 단지 설계팀 설계목표-‘여의도광장 공원화’ 계획은 도시 속에 자연경관을 축소,재현한다. 또 폐쇄적인 개인주의에서 벗어나 시민 화합의 장을 계획하여 여가문화 발전의 매체로서, 통 일시대를 대비한 상징물로서 문화적인 입지를 굳혀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 하자면 서울과 여의도라는 우리의 특수성에 부합하는 생태, 문화환경으로 승화할 수 있어야 한다. -출품작: 한석엔지니어링 설계목표- 인간의 본질을 지성+감성으로 보고, 지성과 감성의 조화를 통한 완전한 진리 추구를 통한 인간성 회복이라는 이상을 여의도광장이라는 공간에 구현해 보고자 함 ※ 키워드: 여의도광장 공원화 설계현상공모 작품 ※ 페이지:55~89
조경용수목 ; 죽순대
중국원산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남부지방에서 주로 죽순을 생산하기 위하여 재배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넓은 정원, 공원 또는 강변이나 도로변에 경관수로 많이 식재되고 있다. 지리적으로는 중국 양자강 이남에 많이 자생되고 있으며, 일본에는 1730년경에 중국에서 들어가 식재된 이래 현재는 북해도 남부이남의 전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연대는 명확하지 않으나 중국과 일본에서 들어와 식재되고 있다. 높이 10~20m. 직경 20㎝까지 자라는 다년생 상록죽으로 죽간은 직립되나 정단은 하수되는 것이 많다. 줄기는 발순 당년에는 녹색이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굳어지고 황록색으로 변색이 된다. ※ 키워드: 죽순대, 김영두, 차폐용 식재 ※ 페이지:102~107
문화유산의 해와 문화재의 인식
올해는 문화유산의 해다. 그래서 문화체육부와 산하 문화재관리국, 국립박물관과 문화재보호협회등에서 전시와 특별기획, 강연 등을 준비중이다. 전통문화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이고 보존관리의 향상과 제도정비 등을 겨냥한 각종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문화유산 알기사업 13건, 찾기사업 7건, 가꾸기 사업 12건 등 3개부분 32건의 사업이다. 그리고 문화유산의 해 조직위원회(위원장 고병익도 조직되고 선포식이 1월 21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었다. 또 인동당초문과 곡옥을 잘 배합시켜 공작휘장도 만들었다. 민족의 얼 문화유산 알고 찾고 가꾸자, 문화유산사랑하여 민족문화 꽃피우자 라는 표어도 선보였다. ※ 키워드:문화유산의 해, 문화재 인식, 국립중앙박물관 ※ 페이지:50~53
작은 마을 ; 창동 동아아파트 청솔마을 어린이 놀이터
93년 여름 놀이 조형물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한 이후로 만 4년만의 천신만고 끝에 작은 마을 이라는 그야말로 조그만 놀이터 하나가 만들어졌다. 놀이터 전체의 Lay Out에 대한 설계는 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렸지만 실제 주요시설물인 조합놀이대 “숲속의 요정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참으로 길고 고달픈 여정이었다. 놀이 조형물이라는 생소한 단어와 마찬가지로 그쪽 분야에서 자문을 구할 사람이나, 자료를 쉽게 구할 사람이나, 자료를 쉽게 구할 수 없었기 때문에 모든 일들을 처음부터 짜맞추어 나가야만 했다. 필자는 나자신의 작품에 제대로 된 족보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 놀이터 전체를 감싸는 경계 조형물은 흐르는 물줄기를 단순 변형하여 콘크리트, 저적, 미장을 통해 곡선을 살렸으며, 조합 놀이대인 “숲속의 요정”은 산의 이미지를 단순 변형하여 여러 놀이 기능을 조합해 놓은 것이다. 산과 강은 뗄 수 없는 한 몸의 한 줄기이다. 그러나 산 아래 물이 있고 강 위에 산이 있어 이들은 제각기 색다른 조형언어로 표현되기도 한다. ※ 키워드: 창동 동아아파트, 어린이 놀이터, 이영송 ※ 페이지:149~154
DAKU 옥상녹화 시스템
DAKU 시스템은 기존의 경량토양 및 배수층의 단순한 기능만 가지고 있는 옥상정원 시스템과는 달리 토양의 경량화와 배수는 물론 완벽한 방수 및 저수 등 옥상정원에 필수적인 여러 가지 요소를 일체화시킨 시스템으로 복수토양을 사용하여 토심을 낮출 수 있다. 독일을 여행하다 보면 우리나라의 옥상정원과는 달리 지붕위에 초화류나 잔디를 식재하여 마치 들판을 지붕위에 옮겨다 놓은 듯한 주택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대부분이 이 시스템을 이용해서 별도의 유지관리를 필요로 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한국에서 시공된 옥상정원은 사후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어 선뜻 조성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인데 한국C.C.R(주)가 독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이 DAKU 시스템을 DAKU사의 기술지도 아래 국내에 도입하게 된 것이다. DAKU 시스템은 옥상정원을 위한 단열, 방수, 저수 및 배수, 특수토양 등을 일체화한 시스템으로서 옥상조경의 선지국인 독일에서 개발된 것으로 한국과 기후가 비슷한 점을 감안해 볼 때 우리나라의 옥상녹화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키워드: DAKU, 옥상녹화 시스템 ※ 페이지: 134~135
“준법정신과 환경보전은 불가분의 관계” ; 재독사업가 지철규 박사
“환경운동가나 환경보호론자는 따로 있을 수가 없습니다. 지구덩이를 자기집 안방으로 생각하고 하늘을 자기집 안방의 천정으로 생각 한다면 누구나 환경보존 실천가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지난 1월말 한국을 찾은 재독 사업가 지철규 박사는 자신을 환경보호론자로 지칭하는 것에 대해 이렇게 반문했다. 그는 2002년 월드컵 유치를 해놓고도 변변한 잔디주장 하나 없는 한국의 현실에 대해 그 누구보다 안타까와하고 있다. 또한 10여년전부터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맨땅의 운동장에서 몸에 상처를 내가며 뛰노는 어린이들을 보아왔고, 자신도 그렇게 자라온 것이 너무나 한이 맺혀 잔디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 키워드: 지철규, 재독사업가 ※ 페이지: 142~143
목재 방음벽
방음벽은 도로망의 확충과 교통량의 급속한 증가로 소음이 환경문제의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면서 설치초기에는 순전히 음향학이라는 물리적 기술에 국한되어 상대적으로 시가적, 미학적인 문제는 소훌히 다루어져 왔다. 소음은 특히 가장 직접적이고 즉시적으로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오염 현상으로 환경 관련 민원의 약 50% 내외를 차지하고 있다. 목재는 방음벽 재료 중 가장 환경친화적인 재료로서 흥미를 끌고 생동감이 있으며, 자연스러운 조형을 인간에게 제공하므로 건축 재료로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 키워드: 목재 방음벽, 한수목재 ※ 페이지:136~137
경관의 가능성 모색한 영국조경가 - 지오프리 젤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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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코템 이용한 임해매립지 조경 세미나 열려 ; 한국테라코뎀 주최로 코템 박사 초청
테라코템이 처리된 지역주변이나 내부에 있는 테라코템의 결과물인 ‘미기후’는 그곳뿐 아니라 주위의 지역에서도 식물생장의 증진이 나타남을 의미한다. 이것은 토양이 더 높은 미생물적 활동, 더 나은 통풍, 식물을 위해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는 물과 양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테라코템은 잔디와 조경에 있어 식물발달에 필수적인 수분과 양분의 계속적인 저장고 역할을 제공하기 때문에 관수와 시비빈도를 현저히 줄이고 양분의 계속적인 증발, 유실을 감소시키면서 노동력 절감의 효과도 꾀하고 있다. ※ 키워드: 테라코템, 임해매립지 ※ 페이지:98~101
한강
한강, 우리나라 중부의 대동맥이자 서울의 젖줄이다. 한강은 그 근원을 강원도 삼척군 응갑산에서 시작하여 영월, 단양, 충주부근을 흘러 경기도 광주군에 들어서서 다시 북한강과 합친 다음 서울의 남쪽 용산, 마포를 휘돌아서 김포군 북쪽 끝에서 임진강과 만나서 강화로 빠져 흐른다. 한강이 흘러 들어오는 물줄기의 길이는 연장 470㎞이며, 배가 통래 할 수 있는 곳이 300㎞나 되어서 우리나라 중부지방의 해운상에 매우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재래로 목선은 가평, 청평천, 춘천, 여주, 목계, 충주 사이를 오르내리며 교통과 운수에 편리를 도모하였지만 일찍이 이렇게 교통과 수운에 이용된 한강은 오강을 지니어 왔다. 즉, 다섯강이라 함은 뚝섬, 노량, 용산, 마포, 양화진을 말하는 것으로 뚝섬은 이 다섯강 중에서 제일 상류에 있고 양화진은 가장 아래에 있었다. ※ 키워드: 한강, 나루터, 서울 ※ 페이지: 138~139
환경친화적 단지조성 사례연구에 관한 국제심포지움
-Frederick R. Steiner : 가장 깊은 이해는 여러 분야에서의 정보수집뿐만 아니라 팀안의 다양한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의 협조에 의해 가능하다. -타시로 요리타까 :도시마다 그린마스터플랜 수립, 새로운 관리체계 마련해야 -허영록: 독일 도르트문트의 첨단산업단지는 환경친화적 계획의 좋은 사례 -박성영: 한국형 생태 복원기술 및 공법연구 이루어져야 -Joachim Eble: 사회경제적 문제와 구조상의 조치가 종합적으로 배려되어야 -김현수: 고층고밀화 지양하고 저층고밀화 도입해야 ※ 키워드: 생태적 계획, 그린마스터플랜, 독일 도르트문트 ※ 페이지:91~97
학업 못지않게 빵 얻는 어려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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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기술인 권익봄호와 정보교류에 최선 다할터” ; 성수씨 한국조경사회 신임회장에 취임
2년동안 수석부회장을 맡아오며 운영진에 쭉 참여해왔고 이미 지난해3월 정기총회를 통해 차기회장으로 결정되었기에 1년여동안 유의열 전임회장의 도움으로 차근히 준비작업을 해왔다. 그러나 막상 취임을 하고보니 어깨가 무겁다. 지난 80년에 창립, 현재 4백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조경사회가 우리 조경기술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정보와 기술교류의 활발한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뿐이다. ※ 키워드: 한국조경사회 회장, 윤성수 ※ 페이지: 90
독일잔디의 특성 및 시공사례
독일이 50여년 이상 전세계의 잔디를 모아 연구개발시킨 세계 최고품질의 잔디로서, 사철 푸르고 답압에 강하며 초장이 짧아 예초횟수가 극히 적고, 건조 및 병충해에 강하며 비료요구량이 적어 환경친화력이 매우 우수한 잔디이다. 유럽 전지역에서 이미 압도적인 보급률을 보이고 있으며, 캐나다, 호주, 러시아, 이집트, 일본 등 세계 각지에 수출되고 있다. 용도벼로 처방되는 혼합초종으로서 각 초종간의 상호 보완으로 여러 조건에 적응성장 유지될 수 있으며, 토질 및 기후에 맞추어 처방이 가능하다. ※ 키워드:독일잔디의 특성, 옥상잔디 조성방안 ※ 페이지:144~148
부산 민주공원 현상설계 공모 당선작
본 공모전은 민주공원이라는 이름과 달리 부산민주화를 상징하는 기념관 현상공모인 것이 여타 조경분야공모와는 다른 점이다. 조경이 건축의 내,외부공간은 물론 환경디자인을 하는 분야라는 자부심으로 본 공모전의 아이디어 공모에 응모, 총27개의 작품중 건축가의 작품이 4개, 조경가인 부산환경컨설턴트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1차 응모는 조경가의 뜻으로만 진행했지만 2차는 조경가+건축가의 공동작업으로 진행하고 당선의 영예는 공유하는 것으로 하여 공동작업을 할 건축가들을 물색했다. 그러나 건축가들의 보이지 않는 자존심과 그들 스스로의 거부감으로 인해 마땅한 파트너를 찾지 못하다가 우여곡절 끝에 젊은 건축가 팀과 공동작업을 진행하였다. ※ 키워드 : 부산 민주공원, (주)부산환경컨설턴트 ※ 페이지 : 155~159
조경전문 박람회 하나없는 현실, 이대로 좋은가? ; 주택관련 전시회, 조경인 호응도 썰렁
조경 하나의 학문과 기술분야로 우리나라에 뿌리내린지 올해로 24년 인접분야에 비하면 아직도 일천한 역사지만 해마다 배출되는 기술사, 기사등 전문인력층의 확대와 최근 녹색도시로의 전환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국가 시책의 움직임, 그리고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시민들의 조경에 대한 인식전환이 정보화바람을 타고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전반적인 기류에도 불구 기업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공통의 관심을 가진 고객을 유치한다는 박람회의 경우,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만큼은 조경분야에 관련한 전문적 전시행사 프로그램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 키워드: 조경박람회, 주택관련 전시회, 쾰른 정원박람회 ※ 페이지: 140~141
도심 녹색띠 매듭은 실개천 복원에서부터
도심 실개천은 빌딩숲속 도시안에 동,식물의 서식공간을 제공해줄뿐 아니라 생물 다양성 확보 1차공간으로도 훌륭한 장소이다. 과거 오,폐수를 배출하는 곳으로만 여겨졌던 이러한 도시하천을 옛날 물장구치고 뛰어놀던 개울가로 되돌려 놓자는 움직임이 최근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지난 2월 18일 서울시가 생태계 보호를 위해 하천복개나 제방겸용 도로를 건설하지 않겠다는 보도내용이 그렇고 서울 성내천과 양재천을 비롯한 안양 중랑천 등이 자연형 하천으로 계획, 한창 진행단계에 있음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이들 하천복원계획은 저수로에는 나무와 풀을 심고 둔치는 체육시설, 자연학습장, 주차장 등으로 정비해 가는 방향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 키워드: 녹색띠, 실개천 복원 ※ 페이지: 25
“1인2역 거뜬히 해내는 아들 믿음직스러워” ; 만호조경 사장 황규준, 황대섭 부자
이른 새벽, 현장감독차 일터로 향하는 만호조경 황규준 사장의 요즘 발걸음은 몇 년전에 비해 확실히 여유가 생겼다. 듬직한 아들이 사무실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밤낮없이 사무실과 현장을 오가며 홀로 동분서주해야 했던 기억을 떠올리면 요즘 젊은이답지 않게 궂은 일도 마다않고 묵묵히 맡은바 일들을 수행해가고 있는 아들이 마냥 대견스럽기만 하다. “아들이 들어온 이후 입착에서의 수주실적이 눈에 띄게 올랐습니다. 1인2역을 거뜬히 해내는 매사에 열정적인 모습이 내게도 큰 힘이 되지요” 싱글벙글 황사장은 아들자랑에 신바람이 났다. 외아들 황대섭씨가 대학에서 조경과는 무관한 사학을 전공했음에도 조경업에 뛰어들게 된 것은 아버지의 적극적 권유와 끈질긴 설득의 결과이다. ※ 키워드: 만호조경, 황규준, 황대섭 ※ 페이지:160~161
중세 폴란드의 찬란한 문화 간직한 역사도시 크라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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