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PREV 1997 Year NEXT           PREV 03 March NEXT

환경과조경 1997년 3월

정보
출간일
이매거진 가격 무료

기사리스트

21세기 도시조경의 파라다임 전환
이 시대의 환경설계전문가 한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세계관의 인간주의적 전환이고, 그것이 우리 전문분야의 생존전략이자 지역사회에 전향적으로 기여하는 방식일 것이다. 이러한 설계사고의 능동적 전환에 의해서 우리 지역 환경은 혁신적 생명을 얻게 될 것이고, 무성격한 지방 대도시의 구각에서 벗어나서 세계의 도시들과 경쟁 가능한 독자적인 매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러한 환경설계 전반의 파라다임 전환을 위해서는 필히 보다 개방적이고 진보적인 비평, 토론문화가 동반되어야 할 것으로 이 기회를 빌어 전국적 규모의 상설 조경설계비평모임의 발족과 그 활성화를 제기하고 싶다. ※ 키워드: 파라다임 ※ 페이지 : 80-85
신<자연환경보전법>에 거는 각계의 기대와 시각 ; 토지이용계획과 신자연환경보전법
국토공간의 특성에 맞추어 공간개발의 논리와 시행방안을 수립하고, 각 공간의 특성에 맞추어 지역주민들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적극 모색하여야 하며, 지역주민들도 후손들의 자연에 대한 요구를 희생시키지 않으면서 지속적으로 자연자원을 이용하거나 개발하는 방법을 추구할 수 있도록 신 자연환경보전법이 그 기초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 ※ 키워드 : 자연환경보전법, 토지이용계획 ※ 페이지 : 60-67
전주 영상종합랜드 조성 기본계획 현상설계공모 당선작
전주시는 21세기 전주시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덕진구 만성동 651-1번지 일대 1백만평의 부지를 전주영상 종합랜드로 조성하는 사업의 기본계획안에 대한 현상공모 심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심사위원회는 응모작품을 심사한 결과 현대건설 종합건축설계실의 안을 당선작, 대우건설의 안을 우수작으로 선정하였다. ※ 키워드 : 전주, 영상종합랜드 ※ 페이지 : 160-165
지역경관보전과 녹지의 육성 ; 니라마찌 지역보전의 고찰
최근 일본에는 역사적 전통적 거리 조성을 가능하다면 보전하는 방법에 대하여 각계각층의 합의가 수렴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그것에 대하여 간단히 서술하겠고, 지역전체를 보전하는 방법에 대하여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나라지방의 나라마찌를 사례로서 논하고 싶다. ※ 키워드: 일본, 니라마찌 ※ 페이지 : 174-179
조경설계 시공시 고려해야 할 재료별 특성
우리의 경우에는 작업기간이나 레미콘의 수급여건 등에 따라 타설량이 정해 질뿐더러 작업성을 높이기 위해 과도한 물타기와 소홀한 다지기 등으로 작가의 의도대로 노출콘크리트가 완성되기가 곤란한 실정이다. 따라서 콘크리트에 대한 기존의 값싸고 땅속에나 묻히는 보잘것 없는 재료로서만 볼 것이 아니라 작가의 의도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조소성을 지닌 재료로서 구조재인 동시에 마감재로 표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재료임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 키워드: 노출콘크리트, 문양거푸집 ※ 페이지 : 152-159
녹지보전에 치중, 시설물 최소화/옛 안기부청사터 시민공원 개장
과거 공작정치의 산실로 금단의 땅이었던 옛 안기부 청사터가 25년만에 시민공원으로 탈바꿈돼 1월 10일 일반에 공개됐다. 일반인들은 72년 안기부가 들어서면서 일반의 발길을 막았던 남산 옛 안기부터가 시민공원으로 새롭게 단장.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대체적으로 반기는 분위기다. ※ 키워드: 안기부 ※ 페이지 : 144-145
연못 ; 관아의 연못
옛 관공서의 건물을 관아라 말하는데 관아의 뜰에는 누각과 연못이 있어서 조경공간의 중심이 되어왔다. 충청남도 공주에는 사적 제12호인 공산성이 있는데 이곳은 백제가 서울을 한성에서 웅진으로 옮긴 후 쌓은 성으로 왕도 웅진의 수호를 위한 중심적 거성이었다. 이 성은 백제 멸망이후에도 성곽으로의 기능을 계속 유지해 왔었다. ※ 키워드: 파라다임 ※ 페이지 : 86-90
고향땅 밟고 생활하는 덕에 녹색건강지수 O.K ; 서울인사동
화면 모서리에 간신히 반쯤 엉거주춤하게 서있는 사람, 큰키의 구부정한 어깨에 멍한듯한 시선, 뭔가 골똘히 생각하는 듯 하면서 툭 던지는 말한마디가 심상치 않은 사람 뭐 이런 정도로 필자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렇듯 나에 대한 시선과 이미지는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적어도 나 자신은 뭔가 순수하고 신선한 이미지로 어린아이의 싱그런 웃음소리처럼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다. ※ 키워드: 전유성 ※ 페이지 : 180-181
자연석의 효과적 이용으로 우리고유의 분위기 창줄
장인정신으로 절실히 요구되는 조경분야는 숨은 일꾼으로 평생동안 분야발전에 기여한 많은 사람들의 노력의 결정체이다. 김춘옥 옹은 1915년 서울 효자동에서 태어나 왜정때 도유림 묘포장에서 묘목 육성, 조림일을 하는 것으로 조경과 인연을 맺었다. 그후 돌쌓기 공법을 배우면서 전문적으로 옹벽이나 벽천, 연못 등의 돌쌓기와 전통정원의 돌 놓기 등을 비롯 주변조경에 대해 남다른 안목을 기르기 시작했다. ※ 키워드: 김춘옥 ※ 페이지 : 140-143
야외촬영 통한 마음나눔이 더 큰 즐거움
이덕영 회장의 제 15회 사진전 인사말엔 우리 일상의 시공간을 편견없이 받아들이려는 그들의 애정어린 시선이 솔직하게 드러나 있다. 직장인 이라면 누구나 그렇듯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을 등에 업고도 늘 카메라 앵글속의 또다른 세상을 꿈꾸는 현대산업개발의 사내 동아리 포토 포커스는 그런 운치있는 낭만파들이 모인 곳이다. ※ 키워드: 포토 포커스, 현대산업개발 ※ 페이지 : 146-147
신<자연환경보전법>에 거는 각계의 기대와 시각 ; 자연환경보전법 개정에 대한 자치단체의 입장
지방자치제 아래에서는 지역환경문제나 생태자원 보전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자치단체장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자치단체장이 강력한 환경 마인드를 확보하는 것이 이 법 개정취지를 살리는 가장 빠른 길이 될 수 있다. 정부는 생태관광 자원이 많아도 재정자립도나 재정적, 행정적 역량이 부족하여 민자유치를 통한 자연파괴적인 개발로 떠밀리는 자치단체장들을 잡기위해 환경보전 분위기 조성과 지원에 인색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 키워드 : 자연환경보전법, 자치단체 ※ 페이지 : 54-59
두마리 토끼 잡는 울타리는?
정축년 연초부터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각계의 의견수렴과 지역주민을 동반한 각종 세미나 및 심포지움이 하루에도 서너곳에서 열리고 있다. 민간단체 관계기관 관련협회 등 환경관련 업무을 보는 웬만한 곳이면 상반기에 한두번은 세미나를 갖는 모야잉다. 작년 다르고 올해 다르듯이 내년 역시 환경문제는 더 큰 사회이슈와 공동의 관심사로 발전될 것이로 전망된다. ※ 키워드: 명상 ※ 페이지 : 25
허브와조경
허브는 21세기 산업의 주역이 될 것이다. 국민소득이 높아지면서 양질의 생활을 추구하게 되고 의식주에 있어서 더욱 고급화된 오감을 느끼며 행복한 생활속에 고령화 사회에서 건강과 장수를 추구하고 여가생활 속에 폭넓은 경험과 새로운 생활을 추구하는 미지의 개척경험, 주제관광 어느하나 허브가 필요하지 않은 곳이 없다. 허브의 과학적 연구분석과 제품화, 유통은 현대사회의 천연자연자원이며 무공해를 추구하는 인간에게 끊임없는 필요요소가 될 것이다. 특히 우리와 같이 태양빛과 호흡한 허브에서 허브의 진수를 맛 볼 수 있을 것이며 한국의 허브산업은 꾸준히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 키워드: 허브 ※ 페이지 : 46-47
우레탄 지주대/대나무형, 참나무형 지주대
지주목은 외부에 가장 많이 보여지므로 외관이 수려해야 그 이미지가 전체를 대표할 수 있다. 우리는 공원이나 가로변에 식재되어 있는 수목에 본래의 기능을 상실한채 매달려 있는 지주목을 가끔 대하곤 한다. 제아무리 아름다운 수목이라 할지라도 지주대가 조악하게 매달려 있다면 전체적인 경관을 망치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한 새로운 개념의 지주대가 선보였다. ※ 키워드: 우레탄, 지주대 ※ 페이지 : 124-125
신<자연환경보전법>에 거는 각계의 기대와 시각 ;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과 보전측면에서 살펴본 자연환경보전법 개정안
자연환경보전지역은 미래세대를 위한 자산으로 가급적 보전을 원칙으로 해야한다. 그러나 부득이 주변지역과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한 개발이 필요한 경우, 생태계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환경친화적 개발기술이 요구된다. 82년 UNCED 이후 각 분야별롤 환경과 조화된 지속가능한 개발전략과 실천수단들이 국가별로 분야별로 모색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기술이나 기법들이 미흠한 실정이다. 따라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환경친화적 기법과 기술들은 분야별로 더욱더 발굴하여 이들 지역에 제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키워드 : 자연환경보전법, 국토 ※ 페이지 : 50-53
신<자연환경보전법>에 거는 각계의 기대와 시각 ; 자연환경보전법 개정법률에 대한 건설업계의 기대
생태계보전지역을 지정할 때 주민의 이해관계, 지자체의 개발의지 등은 국가에서 조정하여 국가가 관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추진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개발과 보전이라는 상반된 견해를 잘 조화시켜 건전하고 지속적인 개발이 될 수 있도록 하고, 개발정책은 자연보전, 경제적 효율성, 정책수행으로 인한 자원배분의 형평성 등을 고려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한다. ※ 키워드 : 자연환경보전법, 건설업계 ※ 페이지 : 74-77
지피식물 식재 일반시방서
지피식물의 식재에 관한 일반시방서로서 지피식물의 설계 시공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기본적인 내용을 기술한 것으로 관심있는 조경분야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본문은 공인되지 않은 내용이므로 실무업무에 참고자료로써 활용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계속 수정 보충하여야 할 것이다. ※ 키워드: 지피식물, 일반시방서 ※ 페이지 : 166-169
지난1월호를 보고
민선단체장의 조경분야 관심도 다루길, 필자의 연락처 병기하길, 정보제공사업에도 관심 기울이길 ※ 키워드: 뉴스 ※ 페이지 : 43
경제와 생태계의 조화, 우리가 해결한다/대우건설 도시계획조경팀
경제와 생태계의 조화를 이루는 조직, 바로 대우그룹이 지향하는 새로운 시스템의 21세기 기업모형이다. eco-daewoo 21이란 슬로건 아래 대우그룹 환경현장이 발표된 것은 지난 95년 9월 대우는 환경헌장을 통해 세계경영과 우리기술이란 경영이념을 토대로 환경친화적인 기업경영체제로의 전환에 대한 강한 의지를 공식 천명했다. ※ 키워드: 대우건설 ※ 페이지 : 150-151
신 <자연환경보전법>에 거는 각계의 기대와 시각 ; 자연환경보전법 제정에 따른 주남저수지 지역주민의 입장
우리 저남저수지는 일제시대에 동읍의 지역주민들이 주먹밥을 싸들고 지게와 삽으로 둑을 만들어 물을 모으고 그 물로 농사를 지었으며 비가 많이 올때는 홍수를 막아주는 저수지 역할을 단단히 해왔다. ※ 키워드 : 자연환경보전법, 지역주민 ※ 페이지 : 78-79
여의도광장공원화 추진의 발자취
심사가 시작되기에 앞서 김의재 서울시 부시장의 현상공모에 대한 대략적인 배경설명이 있었으며 이어 주관부서의 요청에 따라 심사의 원만한 진행을 위하여 심사위원회에서는 심사위원중 위원장 1인을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총 14개 응모작품을 우선 약 1시간 가량 둘러보면 내용을 파악하기 시작한 각 분야별 심사위원은 나름대로 작품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개진해 가며 2-3시간 동안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진지하고도 신중한 심사를 해나갔다는 것이 한 참석자의 전언, 심사과정에서 우수작품을 선정하는 방법 등 모든 심사와 관련되 의사결정은 심사위원의 과반수 이상의 동의에 따라 결정해 나갔다. 현상공모 참여업체의견 최신현 : 주무부서의 치밀한 사전준비 절대부족 황용득 : 시민의견수렴과정 납득안 김기성 : 심판관 얼굴 가릴 필요 있나 김도경 : 게임이므로 공정성과 형평성의 원칙에 따라야 주무부서입장 최용호 : 앞으로 설계경기 기간을 늘리지만 심사위원 사전공개는 불변 심사위원소감 및 기대 박병주 : 주어진 공간기능 살릴 수 있는 식재기법이 관건 변우혁 : 심사위원 사전공개 시범적으로 해봄직 배기한 : 서울공원 유지관리에 대한 서울시의 장래계획이 언급되어야 안봉원 : 더많은 전문가의 의견수렴필요 추진방법에는 신중 기해야 박영환 : 상식수준에서 선택된 작품이라고 판단 박정희 : 본 과업의 적극적 홍보필요인 여성심사위원 수도 좀더 늘렸으면 당선업체 관계자 인터뷰 박종성 : 7-8개 협력업체와 최선다할터 ※ 키워드: 여의도광장공원화 ※ 페이지 : 126-139
신<자연환경보전법>에 거는 각계의 기대와 시각 ; 체계적인 관리와 복원이 중요시되는 자연환경보전법
우리나라에도 이제는 개발사업에 각종 평가제도가 정착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1977년 3월 1일 환경보전법으로 개편되면서 환경영향평가 제도가 첫 도입된후 교통영향평가, 인구영향평가, 경관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지하수영향조사등 각종 평가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며 점차 평가기술이 향상되어 개발에 대한 인위적인 환경의 피해요인을 미리 방지하고 있다. 환경보전법은 지속가능한 이용과 개발을 위한 규범으로 생태계보전지역내 개발행위는 혐오시설등 일부 공공시설등이 설치될 수 있으며 생태계 보전지역의 지역에서는 생태적 경관적 가치가 있는 지역은 생태관광이나 자연휴식지를 위한 최소한의 개발이 불가피할 것이다. ※ 키워드 : 자연환경보전법※ 페이지 : 68-73
“조경사랑엔 세대차이 없어요”, 서울시립대 이규목 교수, 승환 부자
건축 베이스로 하여 조경분야에 몸담게 된 아버지와 조경학을 공부한 후 이의 발전적 보완을 위해 건축과에 편입까지한 아들. 이쯤되면 자연스레 이들 부자의 조경사랑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하고도 남는다. 조경분야에는 특히나 문화창조의 일익을 담당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25년 남짓한 역사가 일천한 조경분야지만 나름대로 그 학풍이나 학맥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대물림으로 조경일가를 이뤄가고 있는 이규목 교수(서울시립대 조경학과 ? 54세)와 이승환군(서울대 건축과 3학년 ? 24세)을 눈오는 날 아침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이규목 교수의 자택에서 만나보았다. ※ 페이지: 118~119 ※ 키워드:이규목, 이승환, 조경가족, 부자
조경의 공공성으로 사회에 기여하고파/양병이 교수
어려운 자리를 맡고 나니 어깨가 무겁네요. 보다 나은 교육환경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11월 6일 새로운 서울대 환경대학원장에 취임한 양병이 교수는 환경관련 학과간의 연계도 고려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힌다. 서울대 환경대학원은 국내에 환경관련 기관이나 학부가 거의 없던 지난 73년 신설되어 지금까지 환경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환경문제를 총체적으로 연구 그 해결책을 제시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환경에 대한 관심고조로 서울대에서도 꽤 인기있는 대학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곳 ※ 키워드: 양병이 ※ 페이지 : 148-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