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에서는 기본툴의 숙지와 레이어의 개념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 레이어는 포토샵의 기능 중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기능 중 하나로서 작업자의 속도나 편리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능이다.
레이어란 쉽게 설명하자면 투명 비닐 위에 이미지를 얹혀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레이어로 얹혀진 이미지는 아래 이미지와는 상관없이 독자적인 작업이 가능해지는데 일차원적으로 보기에는 같은 평면에 있는 것 같지만 층으로 이미지가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독립적인 이미지 수정 및 보정, 이동, 지우기, 자르기 등의 작업을 보다 원활히 수행할 수 있고 사용자가 여러 개의 레이어들을 병합할 때까지 레이어들은 각각 독립적으로 다른 레이어들과분리되어 존재한다.
※ 페이지: 68~73
※ 키워드: 레이어, 기본틀, 포토샵
·위치 : 제주도 남제주군 남원읍 남원리 2381 ·대지면적 : 100,800㎡(30,492평) ·건축면적 : 1,435㎡(434평) ·연 면 적 : 2,644㎡(805평) - 지하1층, 지상2층 ·조경면적 : 99,365㎡(30,110평) ·조경 : 기본설계 - 서안(주) 실시설계 및 시공 - (주)가림조경 영화 속의 명장면, 영화제작과정 등 영화의 어제와 오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화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제주도 남제주군의 ‘큰엉’해안 끝자락에 자리잡아 아름다운 경승(景勝)을 담아내고 있는 제주신영영화박물관은 지난 ’91년 착공, ’95년 9월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지금난 등으로 완공이 미뤄져오다 지난 6월 5일, 착공 8년만에 개관하기에 이르렀다. ※ 페이지: 46~49 ※ 키워드: 제주도 박물관, 영화박물관, 제주신영영화박물관, 서안(주), (주)가림조경
경관론을 결국 실존주의 입장에서 정리함으로써 경관론은 도시화 되어가는, 따라서 농촌 경관을 상실해 가는 현 상황에서 경관의 개선을 위해 절실하게 필요한 것임을 역설하고 있다. 이 문제는 지방자치제 이후 개발위주로 전통적 경관을 마구 파손하고 있는 한국의 현 상황에서 우리에게도 실감있게 다가오는 문제이다. 과연 우리는 지방의 경관지구 개발에 대해 어떻게 입장이 정리되어 있으며, 그 개발의 바탕이 되는 경관론은 있는가.철학적이고 추상적이며 사변적인 경관론이라 할지라도 그 경관론은 본질적인 것들을 일깨워주기 때문에 개발의 방향을 정하는데 도움이 되며, 경관의 선택과 결정에 전문적으로 다가가게 해준다. ※ 페이지: 54~59 ※ 키워드: 프랑스, 경관론, 실존주의, 지방자치제, 철학, 추상
서울시청 담장이 헐리고 그 자리에 시민휴식공간이 들어섰다.
서울시는 6월 중순경 시청 본관 차량출입구 옆 담장을 철거하고 담장 안 1백69평 부지에 감나무, 백목련, 팽나무, 철쭉 등 4백30여 그루를 심어 24시간 개방하는 열린마당을 조성하는 공사를 마무리했다.
※ 페이지: 123
※ 키워드: 서울시청, 담장 허물기, 시민휴식 공간 개방
가능하다면, 기존의 관광진흥법에 근거한 관광지 유형의 하나로 관광단지, 관광지 이외에 생태관광지를 추가한 후, 생태관광지 조성계획의 내용을 기존의 관광지 조성계획 내용과 차별화하여 명시하고, 생태관광지 조성계획을 중앙정부가 승인하는 절차를 갖게 하는 것이 상기한 지속가능한 개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적의 대안이 아닌가 사료된다. ※ 페이지 : 142~145 ※ 키워드 : 동강보존, 지속가능한 관리, 관리방안, 동강, 관광진흥법
도시 프로젝트는 특별한 비전을 필요로 한다. 도시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으면 행위를 유발시킬 수 있고 잊혀진 장소의 숨겨진 가치를 드러낼 수 있으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프로젝트를 낳을 수 있다. ICON의 전문가들은 미국 전역의 공공과 개인 고객을 위해 계획과 설계를 이끌며 미래를 준비하고 마련해 왔다. ICON은 도시의 훌륭한 건물이란 마치 훌륭한 이웃처럼 주변의 환경과 잘 조화되는 것이라고 확신한다. ※ 페이지: 64~67 ※ 키워드:도시 프로젝트, ICON, 미국 업체
연못정수기의 특징
·연못 형태와 관계없이 수질정수와 조경이 동시에 해결된다.
·정수 장치를 위한 토목 구조물 공사를 할 필요가 없다.
·정수기 재질이 F.R.P로서 자연석 모양으로 제작되어 외형이 매우 자연스럽다.
·정수기 설치시 수면의 상하 위치선정이 자유로우며 소음이 없다.
·기존 설치 공법비용보다 가격이 50% 이상 저렴하며 이동이 자유롭다.
·일정기간 가동후 정수기 청소가 편리하다.
·연못 수질은 투명도 1∼1.5m 이상이 유지된다.
·소모되는 여과 재료가 없어 반영구적이다.
·공사기간이나 별도의 번거로움 없이 해결된다.
※ 페이지: 74~75
※ 키워드: 연못정수기, BBS 미생물 순환여과시스템
하귀리 부지에 ‘야구의 집’을 개관한 것이 지난 ’95년의 일이다. ’94년부터 공사를 시작한지 꼭 1년만이었고, 야구박물관에 대한 꿈을 키운지 8년만의 결실이었다.
개관 이후‘야구의 집’은 뜻밖의 호응을 얻었다. 문을 연지 3년만에 약 10만명이나 찾아온 것이다. 하지만 무료로 개방하다보니 유지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고, 아무래도 체계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뒤따랐다. 그래서 고심하던 차에 서귀포시에서 박물관에 적합한 공간을 제공해주고, 이익의 30%를 야구발전기금으로 기탁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와 흔쾌히 수락했다.
※ 페이지: 106~107
※ 키워드: 야구의집, 야구박물관, 이광한, 제주도 북제주군
97년 6월말 조경업계는 실비아크로우(Sylvia Crowe)가 운명함에 따라 이 분야의 일인자를 잃었다. 이때 그녀의 나이는 95세로 반세기가 넘는 세월을 정원디자인, 해안간척, 신도시 이주, 상업 프로젝트 등 다방면에 걸쳐 조경가로서 활동했으며 1948년부터 ’68년까지 중앙전력이사회와 1964년에서 ’76년까지 산림자원위원회의 고문역을 담당하기도 했다. 지오프리 젤리코(Geoffery Jelliicoes)와 함께 IFLA의 창립멤버로서 영국조경가협회의 회장을 역임한 그녀는 지칠줄 모르는 조경에 대한 열의로 이 업계의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하였다. 그녀는 또한 미국과 호주 등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조경가들이 진출할 수 있는 틈새시장에 대해 강의를 하기도 하였다. ※ 페이지: 60~63 ※ 키워드: 실비아크로우, 95세 타계, IFLA 창립멤버, 영국 조경가, 영국조경가협회 회장
임시로 ‘주유소 옆 정원’으로 명명된 정원을 손수 가꾼 박문자(57, 청담동 경원주유소)씨는 카센터가 있던 당시에도 주유소 한켠에 공간을 마련해서 깨진 화분과 그릇 등을 이용해 미니화단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카센터가 있던 자리를 확보하면서 본격적으로 정원가꾸기에 나서게 된 것인데, 박씨가 주안점을 둔 것은 폐품활용과 자연적인 소재의 이용.
※ 페이지: 104~105
※ 키워드: 주유소 옆 정원, 박문자, 청담동 경원주유소, 개인정원, 폐품활용
엑스포과학공원의 운영·관리를 맡아 왔던 엑스포기념재단이 6월 30일부로 해체되고 7월 1일자로 지방공사형태를 취한 엑스포공원공사(지방법인, 사장·박병익 전 엑스포기념재단 이사장) 설립계획에 따라 지난 2월 엑스포과학공원의 전면적인 재정비 및 활성화에 관한 절대적인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 내용을 골자로 한 공모전(연구용역형식)이 실시되기에 이르렀다. 본지는 당선작을 소개한다. 조경분야가 주관사(삼성에버랜드)가 되어 프로젝트 전반을 관장하였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조경의 마인드로 과학공원의 활성화 환경을 꿈꾸고 이 환경구성에 필요한 전시·영상 및 건축의 형태를 제안하고 관련 분야와 계획협의를 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 페이지 : 50~53 ※ 키워드 : 엑스포과학공원, 삼성에버랜드, 엑스포기념재단
생태관광 개발의 한계를 명쾌히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한 혹은 한계설정은 지역과 지역주민에 대한 생물학적, 사회심리학적 수용력 설정뿐만 아니라, 보호지역의 관광 매력물에 대한 세심한 계획과 구역화를 포함한다. 여행 대상지에 접근할 수 있는 여행자 수에 한계를 두는 것은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관광객 자신에게도 유익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보존이 곧 편익으로 환원됨을 지역사회에 설득할 필요가 있다. 두루미가 찾는 곳이기에 철원의 쌀이 귀한 것과 동일한 이치다. 쉬리와 아리랑이 있고, 환경과 일치된 그곳의 삶이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동강으로 향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 페이지 : 138~141 ※ 키워드 : 생태관광, 보존, 편익, 보호지역, 구역화
자연환경으로는 기후가 조경문화를 형성함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 눈부시게 빛나고 작열하는 태양으로 상징되는 로마의 여름철은 대단히 무덥다. 여름철 무더운 기후로 인하여 고대 로마제국시대 이래로 상수도나 목욕장의 건설이 특히 활발했다. 1천6백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었다는 거대하고 호화로웠던 ‘카라칼라(Caracalla)황제의 목욕장’이 좋은 예가 되는데, 지속적으로 물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하여 길이가 수백㎞에 달하는 대규모의 ‘고가수로(Aqueduct)’가 만들어 졌다. 오늘날의 서양문화는 본질적으로 그리스문화를 모태로 로마문화의 골격으로 이루어졌다. 만약 고대 로마제국이라는 역사상 최초의 거대한 통일국가가 존재하지 않았더라면, 모태가 되었던 그리스문화는 그리스 밖으로 펼쳐지지 못하게 되었을 것으로, 그리스문화를 흡수한 고대 로마제국의 역사는 서양의 역사 나아가 세계의 역사에 절대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조경의 역사를 다루는 조경사에서 고대로마제국시대가 차지하는 위상 역시 마찬가지이다. ※ 페이지: 116~121 ※ 키워드: 고대 로마제국의 조경, 로마의 기후, 서양문화, 로마문화, 로마제국
신씨가 이곳 도곡초등학교에 근무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7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처음 근무할 당시에는 나무라고 해 봐야 고작 향나무 9그루를 포함해 40여 그루가 전부였다고 한다. 그러나 신씨의 손길이 구석구석 미치자 공간만 차지하고 있던 나무들이 훌륭한 정원수로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어릴 때부터 나무를 좋아했던 신씨가 틈날 때마다 조경관련 서적을 구입해 이것저것 공부해가며, 제 때 거름 주고, 주기적으로 살균·살충제 뿌리고, 수형을 잡아가면서 모양을 다듬었기 때문이다. 또한 신씨는 매년 있는 5,6학년들의 수학여행을 따라 다니면서, 경주나 현충사 등의 조경을 직접 둘러보고 한수 배워오기도 하고, 양재동 화훼시장이나 분재원, 수목원 등을 일년에도 몇 차례씩 다니면서 새로운 기술이나 정보가 없나 기웃거리기도 했다.
※ 페이지: 102~103
※ 키워드: 신기영, 전정, 정원사, 가위손, 경기도 광주 도척초등학교
자연을 만끽하러 찾아온 시민들에게 무방비적 개방이나 지나친 행위규제 등 저급한 관광행태만을 강요하기 보다는 민·관의 협력하에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동강의 비경을 함께 느끼고 공유하며 그 가치를 깨닫게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어류 산란기의 동강을 휘저으며 래프팅을 하지 않아도 강변무허가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거나 음식을 사먹지 않아도 동강을 느끼고 또 끌어안을 수 있는 길은 무한히 열려 있음을 많은 이들에게 알려야 하는 것이다. ※ 페이지 : 134~137 ※ 키워드 : 동강의 파괴, 관광프로그램, 규제, 환경보호
사람들이 가끔 지나가는 말로 “그렇게 많은 작품을 하시다니 이 선생님은 참 운이 좋으시나 보네요”라고 이야기하곤 한다. 하지만 그건 모르는 소리다. 운이 좋은 것도 한 두번이지 어찌 매번 운으로만 작품을 할 수 있겠는가? 내가 많은 작품을 할 수 있었던 첫 번째 이유는 무엇보다 건축주나 건축가가 내 작품을 인정해주었기 때문이다. 내가 설계때마다 나름대로 새로운 계획안을 제시하기에 다음에도 다시 찾거나 아니면 다른사람을 소개시켜주는 경우가 많았다. 두 번째 이유는 내게 있어서 작품이란 철저한 열정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의 여건은 어차피 비슷한 가운데 출발하는 것이며 나라고 해서 대한민국의 어려운 여건을 벗어나 일하는 것도 아니고, 태어 날때부터 천재적 디자인을 했던 사람도 아니기 때문이다.
※ 페이지: 32~39
※ 키워드: 이교원, 자서전, 프로젝트
아직 우리의 현상공모 문화는 건전한 형태로 뿌리내렸다고 하기에는 미흡한 점들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계 현상공모전은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왜냐하면 이를 통해 조경설계 분야에서 선의의 경쟁 문화를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나마 작품성 있는 설계안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경디자이너에게 있어서 설계 현상공모전은 현실적 제한을 최대한 벗어나 마음껏 설계능력을 발휘하고 그것을 평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이다. 또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배우는 자기 채찍질의 기회이기도 하다. 이제는 조경설계 관계자 모두가 보다 발전된 현상공모 문화를 가꾸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 페이지: 30~31
※ 키워드: 현상설계, 김신원, 컬럼, 현상공모전
지난 5월초, 두달에 걸친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이곳에 자연학습장이 단장되면서부터 사정은 크게 달라졌다. 인근 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은 물론, 다른 관내의 시민들까지 이곳을 찾는 등 양천구의 새로운 명소로 인기를 누리게 된 것이다. 평일엔 유치원에서부터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단체 자연학습 활동이, 주말이면 가족단위의 인근 주민들과 내방객들로 줄을 이을 정도다.
※ 페이지: 124
※ 키워드: 양천구, 신정동 신트리공원, 자연학습장
본지는 이번 호부터 김홍규 교수의 세계의 도시공원 탐방기를 연재로 소개한다. 이번연재는 영국을 비롯,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과 싱가폴,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가들의 알려지지 않은 도시공원을 중심으로 이들에 대한 조경적, 도시설계적 시각과 분석을 통해 21C 도시공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순리대로 자연과 일체감을 부여하며 살았던 우리 민족이 조경이라는 개념하에 제도판 위에서 자와, 콤파스, 그리고 LAND-CAD를 활용하며 인위적 메스를 가해야만 작품이 된다는 강박관념을 떨치지 못하며 많은 작품에 반영하고 있다. 21세기에는 프리핸드디자인(Free-Hand Design)개념과 기법이 가미되고, 자연생태환경유지형이 도입된 공원들이 가치를 인정받는 시대가 올 것이다.
※ 페이지: 110~115
※ 키워드:김홍규, 도시공원, 영국 밀톤케인즈 캠밸공원, 프리핸드디자인
어떤 인공 구조물로도 표현해 낼 수 없는 자연의 신비를 그대로 예술관 내로 끌어들인 것이다. 자연채광을 조명으로 사용한 극장은 무대쪽 벽을 유리로 만들어 자연채광과 더불어 극장 밖의 아름다운 풍광을 고스란히 관객에게 전달해 준다. 야외장터에서 보이는 남한강변과 반대쪽의 산자락 역시 차경효과로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고, 장독대가 놓여있는 산책로 역시 자연을 맛보기엔 그만이다.
※ 페이지: 112
※ 키워드: 양평 바탕골예술관
위치 :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742-9번지 일대 면적 : 10,640㎡ 시행자 : 한국토지공사 조경공사비 : 20억원 공사기간 : ’97. 9. 24~’99. 5. 31 기본계획 및 설계 :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계획연구소 실시설계 : (주)청원엔지니어링 시공 : 한솔개발(주) 원주 시내 남서쪽에 위치한 70여만평의 제법 큰 신시가지인 원주단관지구로 진입하면 초입부 대로옆에 나지막한 구릉위의 소담스런 작은 숲을 연상하게 하는 랜드마크적인 곳이 나타난다. 이 곳이 바로 지난 6월에 개장한 토지문학공원이다. 이곳은 소설『토지』의 집필장소인 박경리 선생의 옛집(대지 약 7백50여평)을 원형 보존하고 임상이 풍부한 주변지역(약 2천5백여평)을 포함시켜 공원화하였다. 해방 후 최대의 문학적 성과로 평가되는 박경리 선생의 문학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주제공원으로 누구나 손쉽게 탐방할 수 있도록 개방한 것이다. ※ 페이지: 40~45 ※ 키워드: 토지문학공원, 원주단관지구, 랜드마크, 박경리의 토지, (주)청원 엔지니어링
생태정화수로
물가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우회 또는 정화시킴으로써 하천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또한 물가에 식생대를 조성, 경관미를 향상시키고, 초기 우수에 의한 수온 상승을 막아 어류 및 수생생물의 서식처를 제공하고, 수변과의 자연스러운 연계를 통해 친수공간으로의 기능도 향상시켜준다
※ 페이지: 76~77
※ 키워드: 생태정화수로, 하천생태복원, (주)에코텍
통명전은 창경궁 내전(內殿)의 정전(正殿)으로 정면 7간, 측면 4간, 단층 팔작지붕의 집이다. 이 건물은 창경궁 내전의 여러 전각 중 규모가 가장 크고 기단이 2중으로 축조되었으며 단청의 수법 등이 가장 화려하여 내전을 대표하는 건물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의 건물은 광해조 때 재건되었다가 정조 14년에 소실되고 그후 순조 34년에 중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 페이지: 108~109
※ 키워드: 통명전, 박경자, 전각
동강유역에 산재해 있는 자연생태계의 지질, 지형학적 구조와 생물 종다양성, 개별생물자원의 특성 및 자연경관의 수려함은 국내는 물론이요, 국제적으로도 극히 찾아볼 수 없는 대단히 뛰어난 경제적, 비경제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국내의 국립공원과의 생물다양성 비교에서도 상위에 해당하며, 세계자연유산의 기준 이상의 자연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한 수천년동안 이어져 온 선인들의 문화유산도 대단하다. 동강유역의 가치는 현세대보다 앞으로의 세대에 있어 더더욱 그 경제적 가치가 높아만 가고, 환경생태학적으로도 절실할 것이다. 환경파괴는 다름아닌 바로 우리세대에서 이루어졌다. 당면한 환경위기현실을 직시하고, 개발이 곧 경제성장이 아니라 환경훼손후의 경제적 부담이 수십배 이상 더 경제를 어렵게 만들며, 바로 우리들 자신의 건강에 직간접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더 이상 수수방관해서는 안된다. ※ 페이지 : 128~133 ※ 키워드: 동강의 가치, 종다양성, 문화유산, 환경파괴, 한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