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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 199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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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여유가 있는 푸른도시로서 이미지 구축
영등포구내 공원·녹지의 총면적은 1.65k㎡이며, 이중 도시공원 면적은 0.19k㎡로서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은 0.4㎡에 불과하다 이중 조성된 도시공원 면적은 0.22㎡이며/인이며. 이는 도시공원법상 6㎡/인에 훨씬 못미치는 실정이다. 따라서 도시공원 시설의 양적 확대 및 샛강, 안양천 등 수변공간과 도시내 이용가능한 공원·녹지공관의 연계체계 및 접근체계 구상으로 도시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볼 수 있다. 기본방향으로는 공장, 공공시설 등의 이전 적지에 공원시설을 확보함으로써 새로운 공원·녹지시설을 발굴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한강, 안양천, 샛강 등 부전자원 및 이용가능한 자원을 적극 개발함은 물론 생활환경의 쾌적함과 윤택함을 주기위한 거리의 녹화로 부족한 공원의 양적 확충을 꾀하고 있다, 또 개발지로서 새로운 공원용지 확보가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강과 도로를 이용한 쾌적공간 창출을 도모하는 것등을 목표로 삼고 있다. ※ 키워드 : 환경, 서울시,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구, 공원 ※ 페이지 : 63
구 심벌마크등 자치구 이미지쇄신과 문화송파로 가꿀터
환경문제는 더 이상 관심의 대상으로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존에 직결되는 절박한 문제로 우리앞에 성큼 와있다, 지난 30여년동안 국토개발과 경제성장을 숨가쁘게 추구해오면서 인간과 환경에 대해 충분히 배려하기 못한 것은 반성해야 할 일이다. 이는 근본적으로 ‘삶의 질’에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에 송파구에서는 구정 기본방향의 첫째를 “살기좋은 인간도시 건설”로 정했다. 따라서 이를 위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삶의질을 추구하는 도시시설의 정비, 먼지없는 송파, 주제공원의 조성 및 보완 작은 문화공간 개발 등 특색있고, 수준높은 지역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구에서는 도시의 건전한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하여 비록 장기적인 과제 이기는 하지만 지역적인 여건이나 도시의 생활권으로 볼 때 우리구와 더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경기도 하남시 행정구역내의 일부 남한산성지역을 여건이 허락된다면 우리구에 편입시켜 우리구의 공원녹지 면적을 넓히고 구민을 위한 대규모 레저 휴식시설로 개발할 구상을 가지고 있다. ※ 키워드 : 서울시, 서울시 송파구, 송파구, 환경 ※ 페이지 : 67
나의 풀 한포기 실천이 세계를 덮는다.
모든 먹이의 근본은 식물이다. 이것이 없으면 이를 먹고 사는 가축은 물론 사람도 살 수 없다. 생명체의 모든 먹이사슬은 한그루의 나무, 한포기의 풀에서 시작된다. 녹색이 사라진 아프리카대륙에서 기아의 현장을 본다. 먹거리 보다 더 절박한 것은 숨을 쉬는 것이다, 호흡을 통해 인체가 이용하는 산소는 식물에 의해 만들어 진다. 울창한 열대우림은 지구의 폐이다. 열대우림의 파괴가 지구온난화를 가속 시킨다며 세계가 떠들고 있다. 지구온난화는 대기중에 이산화 탄소등의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의미하지만 그것은 산소가 줄어들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활엽수 20그루가 하루에 만들어 내는 산소의 양은 750g. 이것은 한사람이 하루에 숨 쉴수 있는 양이다, 가중나무 한그루는 1년에 황산화물 50,3g,질소산화물13,2g 이산화탄소 2842g의 오염물질들을 흡수, 처리한다. 도로변의 나무숲은 소음의 80%를 제거한다. 그 외 집거리나 의학품등의 공급원으로서의 가치는 접어두자. 식물도 자연이 만드는 음악에 심취하고 성장이 촉진된다는 연구는 생태계의 오묘함을 말해준다,. 농촌진흥청 잠사곤충연구소팀은 는 연구보고서를 냈다. 동식물이 한데 어우려져 살아가는 생태계는 그 자체가 모든 생명의 유지시스템이다.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문제는 인구증가와 경제발전과정의 부산물이란 것은 잘 알려진 사실, 경제발전도 해야하지만 이에 따른 환경파괴는 생명유지시스템의 파괴를 의미한다. 현대 인류는 경제발전과 환경가꾸기란 이중고민에 허덕이고 있다. 환경을 가꾸기 위한 주요한 도구는 과학기술이다. 이것은 오염된 환경을 깨끗하게 해줄뿐만 아니라 오염을 원천적으로 줄이면서 인류를 현대문명 생활로 인도한다. 과학기술의 진보에 따라 역사는 발전하며 그 속에 내가 있다. 환경은 너무 넓다. 그 모두를 포용하기에 개인은 너무 작다. 그러나 환경관리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가지고 이웃들과 함RP 행동하는 개인은 결코 작지 않다. 각자가 가꾸는 한그루의 나무와 풀한포기는 이웃으로 연결되고 결국은 세계를 덮는다. ※ 키워드: 환경, 풀, 지구온난화, 온난화 ※ 페이지 44 ~ 45
환경, 문화, 경관등 3박자 조화시킨 관광휴양지로 추진
제주도의 관광개발은 과감한 민간자본의 유치와 다양한 방식의 도민 참여로 세계인 누구나 즐겨찾고 싶어하는 세계일류의 휴양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지금은 보는 관광의 형태에서 머물고 참여하는 세계관광 패턴에 능동적으로 대처 하기 위하여 2001년을 목표로 한 제주도 종합개발계획을 ‘94,6.2일 확정 추진하고 있으나 앞으로의 관광단지 개발계획은 우리도의 관광자원을 합리적·효율적으로 개발,이용, 보전함을 기조로 하여 지역적 특성과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3개단지 10개지구마다 각기 다른 기능을 부여하여 독특하고 개성있는 개발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 키워드 : 제주도, 환경, 문화, 경관 ※ 페이지 : 79
심장부의 복지행정타운을 녹지중심축으로 조성
금천구는 앞으로 구의 중심인 독산동 소재 군분대를 이전토록 하고 그자리에 구청사, 구민회관, 문화체육시설 등 복지행정타운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곳에 구민이 마음놓고 휴식할 수 있는 근린공원을 병행 설치하고, 주변에 공해에 강한 대형 향토수목을 식재하여 복지행정 타운을 녹지중심축으로 조성하고 녹지공간을 늘릴 계획이다. 한편 우리구는 준공업지역이 전체면적의 36%를 차지하고 있어 쾌적한 환경조성이 어렵고 구정발전을 저해하고 있으므로 잘못된 토지용도를 바로잡아 구로 2.3공단을 제외한 준공업지역을 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상업지역을 확대해 나가면서 녹지공간, 쾌적공간도 최대한 늘릴것이다, 매년 국민 식수기간에는 ‘1가구 1그루 심기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구민과 더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 키워드 : 환경, 서울시, 서울시 금천구, 금천구, 환경보전 ※ 페이지 : 62
자연미 살린 <선진푸른전북>조성
도시화·산업화로 환경이 급격히 파괴되고 산림면적이 감소하는 반면에 소득증가로 인해 쾌적한 생활환경과 자연속의 레져활동에 대한 욕구가 높아가고 있어 도시의 근린공원에 방치된 분량림 갱신과 공업단지의 공해방지림 조성 등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아래 우리 전북의 도시녹색공간을 위한 기본구상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도시계획등 국토이용계획과 연계된 종합녹지환경 및 산림경관 체계를 구축하여 「선진 푸른 전북」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둘째, 도시지역에서는 그린벨트 및 공원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림을 조성하여 보건휴양공간화를 꾀하고 공단지역에는 공해에 강한 수종으로 수림대를 조성하여 공해 방지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셋째, 지대별로 향토특색수종을 식재하여 개성있는 산림문화 창출로 관광명소화하며 마지막으로 하천과 도로변등의 특수조경녹화로 수원과 휴식공간을 조성해 나가고자 한다. ※ 키워드 : 자연, 전라북도 ※ 페이지 : 75
포기하지 않는 정성과 노력으로 주민의식 조화 주력
최근 몇해 사이에 환경 및 녹지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진것을 느낄 수 있다. 인구의 격증, 도시화의 급속한 진전, 과학기술과 산업문명의 발달에 치우친 기형적 성장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우리의 생활수준은 크게 향상되었으나 이에 비례하여 자연환경의 파괴와 오염도 심각한 지경에 이르러 이제 환경문제는 우리의 생존과 관련한 절박한 문제로까지 치닫게 된 것이다. 이에 민선구청장으로서 우리구민들에게 좀더 안락하고 편안한 녹색공간을 만들어 구민들의 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첫째, 쓰레기의 신속처리이다. 쓰레기문제는 크게 발생, 수거, 처리의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가정이나 직장에서는 쓰레기 발생량을 최대한 억제하고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여 쓰레기 종량제가 정착되도록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구하겠으며 수거문제와 처리문제는 지방자치단체인 우리가 발벗고 나서서 해결할 문제로서, 그대책으로는 신속한 쓰레기 처리를 위하여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겠으며 아룰러 청소장비를 현대화하여 능률적인 청소행정을 꾀하겠다. 둘째, 과소비 풍조를 추방하고 쓰레기를 줄이고자 재활용품을 상설전시판매장을 통하여 재활용제품과 환경상품의 판매보급을 촉진하도록 하겠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5개 국민학교를 환경시범학교로 지정 육성하고 주부 환경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셋째, 한강수질오염을 사전에 방지코자 하천 및 쓰레기적환장 4개소를 정비하고 정화조 청소율 제고를 위하여 대시민홍보를 강화하겠으며 공해배출업소 1백13개소에 대하여도 행정지도를 통하여 폐소가 무단방류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넷째, 청정연료 전화유도로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코자 도시가스 보급률 45%에서 50%로 확대하겠으며,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대책도 수립하고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다섯째, 도시경관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시민정서를 함양하기 위하여 원두막 설치, 유실수 심기 등 도심에 자연심기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그 외 어린이 공원정비 소공원 조성사업도 병행할 것이다. ※ 키워드 : 환경, 서대문구, 서울시, 서울시 서대문구※ 페이지 : 58
조경수의 보호관리
대형목 이식은 뿌리의 지나친 손실로 이식후 수세쇠약, 발근부진, 합병증에 의한 병충해 발생등으로 수목 보호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이 많다, 대형목 또는 고목 이식은 원칙적으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는 이식에 따른 과다한 비용과 수세쇠약에 따른 수관파괴, 식재후의 고사등으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실질적으로 비경제적이고 수형보존이 어렵기 때문이다, 수목의 생리성으로 볼 때, 중경목, 장령목을 이식하면 이식이 용이하고 발근과 활착이 잘 되고 수종의 고유한 수관을 보존할 수가 있다, 그리고 이식에 따른 수세쇠약도 빠른 기간내에 회복시킬 수가 있다. 그러나 대형목 이식목적은 빠른시일내에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고색이 깊은 공원, 정원을 조성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는 소목 생리적으로 볼 때 많은 무리가 따르게 되어 권장할 만한 이식방법은 아니다. 그러므로 부득이 대형목이나 거목을 이식할 경우는 각 수종마다 수목 생리를 기초로 하여 최대의 노력으로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 즉 뿌리돌림, 영양축척, 이식, 활착, 병충해방제, 영양공급, 수세회복에 총력을 기울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최근 대형목 이식을 쉽고 빠르게 시행, 처리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생각은 시정되어야 한다, 대형목 이식을 간단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 키워드: 조경수, 조경수보호, 이식, 조경수이식, 나무, 나무보호, 관리 ※ 페이지 128
생활주변의 환경조림 위주로 조림정책 펼칠터
우리도는 과거 농경사회시대에는 경제적 기능제고가 목재생산의 주목적이었으나 오늘날 산업화 시대에는 상대적으로 환경과 관련된 공익기능의 비중이 크게 되어 과거 경제림위주의 산지조림에서 생활주변 환경조림으로 방향이 전환되었다, 그 실례로서 지난해부터 “푸른마을 가꾸기 계획”을 도정개혁 62대 과제로 선정, 숲과 꽃으로 덮인 푸른마을을 만들어 녹지공간을 확보했다, 또 도민의 정서함양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94년부터 ’96년까지 지역별로 특색있는 명소 공원조성 10개소, 전래화초 심고가꾸기, 공한지, 녹지정화수종 식재등 총 16,689천본에 9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95년 7월20일 16,050천본을 이미 식재 완료해 놓고 있다, 또한 도시 및 농어촌도로변의 삭막한 환경속에 해송, 잣나무 등 향토 상록가로수를 심어 고향방문객은 물론 경남을 찾는 관과액에게 쾌적한 가로환경 제공과 도민정서 순화 및 건강보호를 유도하고 있다, 도내 전 가로변에 상록가로수를 심기 위하여 ’95년부터 ‘99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가로수 상록화 사업을 ’95년도 27대 도정 개혁과제로 택하여 추진중에 있다. ※ 키워드 : 경상남도, 환경 ※ 페이지 : 78
잠재자연환경 보존과 첨단업종 유치로 인간과 환경 공동체 조성
우리 광주시는 타 대도시에 비하여 도시개발이 낙후된 반면, 자연환경이 비교적 잘 보전되어 있어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 따라서 광주에서의 산업화는 더욱 촉진되어야 하나 그로 인하여 기존 도시환경을 파괴시키는 어리석음을 저질러서는 결코 안될 것이다, 그러므로 도시기반 조성과 환경오염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코자 하며, 공단조성도 전자분야등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업종을 유치하여 시민의 쾌적한 삶의 질을 보장하는 환경조성은 물론 동식물의 안정적인 서식환경과 식생등을 고려하여 인간과 환경를 조화시키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새광주 건설을 시정 목표로 추진중이다. ※ 키워드 : 광주, 광주광역시, 환경, 환경문제 ※ 페이지 : 70
클린그린타운
우리나라에도 고속공기의 흐름을 이용하여 쓰레기를 지하관로로 수송하는 선진 쓰레기 처리 시스템이 도입된다, 한국토지개발공사에서는 약 30만평의 주택단지인 용인수지택지개발지구에 국내에선 처음으로 「쓰레기 관로 수송방식」을 도입, 청결한 녹색풍의 전원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아파트 입주가 시작될 즈음인 98년도에 첫 사용이 가능하며 시범도입의 효과를 살려 점차 확대 보급도 구상하고 있다, 이방식은 60년대초 환경선진국 스웨덴에서 최초개발한 이래 선진 22개국에 5백여개소 이상설치하였으며, 일본에서도 70년대부터 신도시 건설시 도입해 왔다, 이미 일본의 아마뉴티운과 쯔꾸바연구학원도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올림픽 선수촌, 미국플로리다의 디즈니월드, 독일의 뒤셀도르프공항 등에 이 시스템이 설치되어 호평을 받았다., 이방식을 우리나라에 도입하게 된 목적은 무엇보다도 깨끗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추구하고자 하는데 있다. - 쓰레기 관로수송방식이란 말뜻 그대로 공기를 이용한 쓰레기 수거방식이다, 지하밀페관로를 통하여 공기의 흡임력으로 중앙집중 자동제어에 의해 쓰레기가 운반되는 것을 말한다. 중앙집하장은 지상과 지하. 공원내나 건물내 어느 곳이 공간이라도 융통성있게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쓰레기적환장이라는 혐오스러운 공간은 이제 변모된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접근해 올것이다. 쓰레기 차가 치워가기까지는 아파트 단지의 옥외공간을 혐오스럽게 차지하고 있어도 어느 조경가, 어떤 조경계획으로 해결하지 못했던 생활 쓰레기처리문제를 지하밀폐 관로로 자연스럽게 밀어 넣음으로써 그린맨이 떠맡고 나설 것이다, 쓰게리가 떠난 자리는 본래 모습으로 복구되고 자연과 친숙한 공간으로 다시 활용될 수 있게 된다. ※ 키워드:주거환경, 쓰레기, 쓰레기처리 시스템 ※ 페이지 80 ~ 85
대모산 양재천등 인근의 자연요소를 최대한 활용
우리구민의 좀더 안전하고 편안한 자리로서 숲이 울창한 자연녹지고간이 살아 숨쉬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이면서도 거시적이고 종합적인 연구와 제도적 뒷받침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우선적으로 도시생명보존 측면에서 산림의 보존 및 개발제한구역의 보존을 위해 엄격한 법제도와 규칙이 합리적으로 제정 또는 개정되어야 하겠고, 이를 관장하는 부서가 관련업부의 전문화를 꾀함은 물론 충분한 예산의 뒷받침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도시 조경을 가꾸어 나가고자 한다. 세부적 시행계획으로는, 강남구의 지리적·지형적 여건에 맞게 먼저 대단위 도시자연공원인 대모산을 환경생태적 측면에서 가꾸어 울창한 숲과 야생조수등 동·식물의 보존으로 강남구민의 보건 휴양과 자연환경의 산교육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관내 30여개의 근린공원도 기반시설과 편익시설을 구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대모산, 구룡산 등 인근의 자연적인 조건을 최대한 살리고 생활주변 근린공원등에도 녹지공간을 확충함으로써 자연속에 첨단이 숨쉬는 자치구로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 ※ 키워드 : 환경, 서울시, 서울시 강남구, 강남구, 자연 ※ 페이지 : 66
미시설 공원개발에 중점 노력
먼저 녹색공간하면 연상되는 것이 어린학동시절 고향마을의 풍경이다. 시골에 고향을 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나또한 고향에 대한 향수와 지금도 고향을 생각하면 편안하고 정다운 곳으로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이맘때쯤에는 동네앞에 흐르는 큰 개울가엔 커다란 미루나무들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줄지어 서있고, 그 선을 따라 펼쳐있는 논에는 한낮의 열기에 무럭무럭 자라는 벼들의 녹색물결...동네 입구에 들어서면 시원한 그늘을 주는 정자나무, 뒷산으로 펼쳐지는 푸르른 숲 그리고, 집집이 울타리안에 있는 감나무 등 모두 녹색 아닌 것이 없었다. 이러한 녹색공간이 있기 때문에 수십년이 지난 지금에도 고향을 잊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그러면, 이러한 녹색공간은 왜 사람의 마음을 끌며 편안하게 하는지 의문이 아닐 수 없다.녹색공간은 바로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숨쉬고 있는 산소가 오직 지구상의 녹색식물에서만 생산되고, 우리가 먹는 곡물이나 야채가 모두 녹색식물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사람이 녹색공간을 만나면 안정되고 편안한 것이 아닌지 해석해 본다.그런데 지금 우리의 서울은 어떠한가?더욱이 우리의 구로구는 공원화의 선진기지로서 공장지대가 많아 환경문제가 더욱 심각한 상태이다. 이러한 현실속에서 구민의 정서순화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녹색공간을 늘리는 문제는 시급하면서도 또한, 크나큰 숙제가 아닐 수 없다. 우리구 인구 1인당 녹지면적은 평균 6.2㎡로 서울시 평균 13.9㎡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우리구 행정면적은 20.11k㎡ 그중 순수한 녹지면적은 2.47k㎡로 구전체의 13%에 불과하다. 또한 위의 녹지면적을 포함하여 구 전체면적의 24%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구의 입장으로는 개발을 할 수가 없어 불리한 반면에 환경오염이 방지되는 효과도 있다. ※ 키워드 : 61※ 페이지 : 환경, 공원개발, 서울시, 서울시 구로구, 구로구
경관회복과 볼거리 제공으로 부족한 공원면적 극복
오늘날의 도시인에게는 산업화의 와중에서 인간자신을 재창조하고 싶어하는 욕망과 복잡하고 인공적인 도시환경의 일상생활에서 벗어서 휴식과 위안, 개성의 개발을 위하여 야외에서 여가를 선용하고 싶어사는 욕구가 늘어가고 있다. 따라서 신선한 자연과의 접촉을 희구하는 인간본능에 기인하여 특히 녹지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여가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동거리가 이용빈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므로 유사한 조건이라면 먼곳의 녹지보다는 주민의 거주하는 인근지역이 여가대상에서 활용가치가 훨씬 높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중랑구도 지역을 둘러싸고 있는 녹지에 대한 공간활용의 방안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중랑구의 공원녹지 현황은 용마산 도시자연공원, 봉화산근린공원, 망우묘지공원과 36개의 어린이공원이 있으며 타구에 비해 공원내 시설과 주변여건 등이 미약한 편이며 1인당 공원면적도 6.1㎡로 서울시 18.5㎡에 비하여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용마산 도시자연공원은 280ha로 주요 간선도로인 망우로와 용마산길에 접해 있으며 용마돌산공원지구, 용마민자공원지구, 면목휴식공원지고, 망우공원지구로 구분, 지구별로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체육시설, 휴양시설, 유희시설을 설치, 관리해 오고 있으며 또한 망우동 산 69-1번지 일대에 민자공원인 용마랜드를 유치하여 수영장, 테니스장등 각종 시설을 설치, 지역주민들의 여가활동 공간을 확보하였다. 봉화산 근리공원은 97,7ha로 역사적으로 유서깊은 곳으로 보화산 정상에 봉수대를 옛원형 그대로 복원하였고 4개소의 약수터, 5개의 등산로, 각종 체육시설 등이 있으며 이곳 주변의 신내택지개발에 따른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설공원을 위해 개발방안을 강구중에 있다. 면목유수지와 면목천변 복개도로를 이용하여 수목식재 및 편익시설 등을 설치, 휴식공간 확충 및 상봉터미널까지 연계된 문화의 거리 및 쇼핑몰을 조성하여 제한적인 차량통행만 허용하고 구민의 집회. 거리풍물제, 각종 행사모임과 문화관람시설 등 중랑구의 대표적인 거리문화로의 개발도 구상중에 있다. ※ 키워드 : 경관, 중랑구, 서울시 중랑구, 도시, 환경, 서울시※ 페이지 : 54
향토식물 가꾸어 정서함양과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
동작지역은 녹지지역이 지역 전체면적 16.38k㎡의 23%인 4.05k㎡가 차지하고 있다, 이중 녹지대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원은 근린공원 8개소와 묘지공원 2개소가 있으며, 국사봉, 까치산, 서달산 등의 산지도 있다, 그동안 주민들은 이러한 녹지공간을 쉽게 이용하지 못하였다. 바쁜 도시생활의 이유도 있겠지만 찾아가 편히 쉴만한 공간이 마련되지 않았고 푸른 공간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이렇둣 부족한 푸른 공간을 보완하기 위해 기존의 녹지지역을 최대한 활용하여 구민이 쉽게 접하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도심의 자연심기 일환으로 여유가 있는 건물옥상과 어린이공원에 우리의 향토식물인 고추, 호박, 조롱박, 가지 등을 식재토록 하여 메말라가는 도시민의 정서에 기여토록 하고 자라는 어린이들의 자연합승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녹지대 곳곳에 원두막과 파고라를 설치, 담쟁이를 식재하여 도심속에서 농촌의 정서와 향토애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 키워드 : 환경, 서울시 동작구, 서울시, 동작구, 녹지지역 ※ 페이지 : 64
환경전문가 및 각종 자연보전연구모임 실무자와 협의거쳐 생명자치구 조성
세부추진 계획은 첫째, 자연환경보전에 따른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부지사외 7명으로 구성된 자연환경보전 추진협의회와 보사환경국장외 9명으로 구성된 자연환경 보전 추진실무단을 구성, 자연환경보전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 협의하고 있다.둘째, 신안흑산도외 15개 지역에 대하여 자연생태계 조사를 위한 합동 조사단을 학계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여 산, 하천, 해양등에 대한 조사활동을 계획중에 있다.셋째, 지역향토수종 보전과 청소년이 자연과 접촉을 통해 자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연애호정신을 함양할수 있도록 완도 수목원 조성과 수산종합관을 건립중에 있다. 넷째, 대도시 및 공단지역에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정화능력이 우수하고 성장력이 양호한 환경정화수를 식재하여 오염물질을 정화할 계획이다. 다섯째, 자연보호운동의 민간 주도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기 위해 자연보호지도위원 27개 협의회, 1.771명 어린이 봉사대 32개교, 1.006명 노인봉사대 28개대 775명 시범학고 116개교를 위촉 및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산림내 취사금지된 하천 및 자연휴식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여섯째, 도내 3대강을 비롯한 모든 하천 오염상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음을 감안하여 ‘맑은 물 지키기’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추진하여 맑은 물이 흐르는 고장으로 가꿀 것이다, 일곱째, 연안어장의 간척매립등에 의한 생태계의 변화 및 해양환경오염이 날로 심화됨에 따라 수산생물의 산란. 서식장의 상실과 자연감소에 적극 대처하여 수산지원보호에 기어코자 수산자원 보전지역 5개소 보호수면4개소 육성수면3개소를 지정하였으며 불법어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어업질서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여덟째, 내수면 양식어업에 의한 댐, 호수,저수지, 하천 등의 수질오염을 방지하여 맑은 물을 공급하고 아정된 어업기반을 조성코자,. 댐, 호수, 저수지별 어업어업권별 지도감독제를 실시하고 사유수면에서의 양만장, 일반양어장 등의 먼허를 억제하고 있다.아홉째, 토양및 수질오엽을 예방코자 1995년~2004년까지 35,50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유기 자연농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환경보전형 농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객토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열 번째, 전남도에서는 자연환경보전게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자연환경 보전법 제 11조의 규정에 의거, 국통의 자연환경보전과 직접 관련되는 다른 계획에 우선하여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 키워드 : 전라남도, 자연환경보전, 자연, 환경오염※ 페이지 : 76
지방자치시대와 마을 가꾸기
오오가기시는 1985년 6월 국토청으로부터 「지방도시 중심시가지 활성화계획」의 모델도시로 인정을 받아 오오가기역 지구개량사업, 오오가기성주변 정비사업, 시가지개 개발사업 등을 중심사업으로 하여 민간의 적극적인 참가를 유도하고 있다. 중심상업지역은 고도의 사업핵의 형성을 위한 가로 사업에 의거 거점성의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풍부한 물과 녹지 그리고 역사와 문화유산을 활용한 도심부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시책을 기초로 하여 통합적 · 계획적 마을 가꾸기를 시행하고 있다. 여러 가지 모델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그 증 몇가지 사업에 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과거의 오오가기성은 세계의 여러나라들의 성들이 그 방비를 위해 주변에 수로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상레이지만 특히 오오가기성은 성주변에 여러겹의 수로를 형성하고 잇는 원형을 볼수 있었다. ※ 키워드: 지방자치시대, 일본, 마을, 오오가기시 ※ 페이지: 156 ~ 159
새로운 「패러다임」의 미래도시에 대비한 생동감 넘치는 지역으로
도심내에 있어서의 녹지공간은 도시자체에 생동감과 생명감을 주어 쾌적한 생활공간으로서의 오픈스페이스로서 생활의 질적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우리 경기도는 수도권의 특수승으로 개발수요가 급증함은 물론 지속적인 도시화로 현재 전국 도단위의 평균 도시화율 72.1%보다 훨씬 높은 85.7%로 계속 급진전 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기존의 일반녹지등과 자연상태의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개발제한구역등을 자연경관상태로 보존 관리함으로써 녹지공간의 훼손을 회대한 예방하는 방안등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질 때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키워드 : 경기도, 녹지공간 ※ 페이지 : 72
주거환경 우수지구로 만들터
우리구는 목동 신시가지의 계획적 개발에 의해 아파트 대단위 단지가 잘 조성되어 어느구 보다도 쾌적한 녹지생활 공간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구의 녹지공간은 자연공원으로 신월동에 온수공원이 있고, 근린공원으로 목동 파리공원, 신정동 양천공원등 16개소에 1,032,357㎡가 있으며, 어린이공원등 67개소에 11.028㎡가 있다. 따라서 지속적인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서 첫째, 근린공원 확충에 노력할 것이다. 신정 7동 「칼산」마을에 근린공원을 99년까지 128.600㎡를 조성할 것이며, 목2동 용왕산에 30,259㎡의 달마 근린공원을 98년까지 조성하여 휴식공간을 마련, 주민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겠다.둘째, 어린이공원 조성에 중점을 둘것이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96년에 재개발 지역인 신정3동 일명 「넓은들」마을 3,164㎡에 조경시서과 휴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어린이공원 시설현대화와 녹지공간 조성을 위하여 2000년까지 관내 신월동등 5개소의 공원에 조경사업으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토록 하겠다. 또한 67개소이 어린이 놀이터의 노후시설도 일제히 교체토록 할 방침이다.셋째, 도시환경림 수종개량과 가로수를 대대적으로 보식토록 하겠다. 2천년까지 관내 목2동 용왕산에 소나무, 상수리, 때죽, 단풍나무 등 1만5천주를 식재토록 할 것이며, 종모비산수목 벌채 및 적지수목 식재를 위하여 관내 자연공원 및 근린공원에 잣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향나무 등 3천5백주를 식재, 주민의 눈병 예방등 생활 환경을 개선토록 하겠다.넷째, 녹지공간 관리보전을 위한 산사태 예방과 산림보호에 역점을 두겠다, 산사태 예방을 위한 임야의 토시유출 방지를 위하여 임야와 공원 5개소에 석축과 수로 토목공사를 시행, 산림을 보호하고 2000년까지 관내 근린공원에 매탈레스 휀스를 설치하여 녹지에 쓰레게 무단투기, 물건적치 등으로 인한 산림훼손을 방지하도록 할 것 이다. ※ 키워드 :주거환경, 환경, 서울시 양천구, 양천구 ※ 페이지 : 59
2천년대 <환황해>녹색요충지로 손색없게 만들터
인천은 공업 항구도시의 입지적 여건을 살린 송도신도시 건설, 신공항, 북항, 경인운하 개발과 같은 대단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칫 대단위 개발에 따라 환경의 파괴와 오염을 가중시키는 누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치밀한 계획 아래 개발과 보존이 조화되는 도시로 발전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본인은 이에따라 경제성장과 산업수준에 걸맞는 환경개선을 위하여 ‘93년도부터 추진되어 온「깨끗한 인천 만들기」사업을 바탕으로 한 30년 중 ·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시민 모두의 참여를 유도하고 환경의 세계화를 착실하게 발전시켜 인천을 정감있고 쾌적한 녹색도시로 가꾸어 나가는 것을 시정의 제 1과제로 설정 하였다. 녹지는 신선한 녹음의 제공, 대기정화, 방음, 방진기능뿐만아니라 콘크리트 빌딩 숲과 같은 복잡하고 경직된 도시공간에 생명감을 부여한다. 또 도시경관의 「질 감」을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적정한 녹지의 확보가 미래의 삶의 질을 결정한다고 볼 수 있다. ※ 키워드 : 인천, 인천광역시, 녹색요충지, 환경 ※ 페이지 : 69
주변의 녹지환경을 최대한 활용
우리 용산구는 서울의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행히도 남산을 끼고 있는 가운데 효창공원, 용산가족공원, 한강시민공원 등 도심공원이 입지라서 지역적으로 좋은 도시 녹지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도시녹지공간을 늘려가고 잘 가꾸어가기 위해서 우리구는 우선 남산공원 제모습찾기 사업을 서울시와 연계하여 추진할 것이다. 한남동 772-1외 31필지에 있는 외인단독주택 50동, 일반단독주택 1동을 철거하고 야외식물원 13개소를 ‘98년 12월까지 조성하여 남산 본래의 푸르른 모습으로 환원시킬 것이다. 또 넓은 잔디밭과 푸른 숲이 잘 어우러져 시민의 편안한 자연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용산가족공원은 미8군 기지가 완전히 이전하게 되면 시민을 위한 보다 넓은 자연녹지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 키워드 : 녹지환경, 서울시 용산구, 용산구 ※ 페이지 : 51
장인정신 되살리는 광범위한 의식의 대전환 요구
역사적인 경관의 재현은 문화재를 발굴하는 사람으로부터 문화재를 보수하는 기능인, 역사를 연구하는 학자, 설계자, 시공자, 이용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관련을 맺고 있다, 문화재를 발굴하는 사람이 문화재를 훼손시키고, 문화재를 보수하는 사람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보수하지 않아도 될 부분까지 보수를 하여 옛것을 없애버리고, 역사를 밝히는 연구소가 소홀히 되고, 전통조경을 설계하는 사람은 연구자료없이 개인의 이론과 취향에 의해 설계가 이루어지고, 시공자는 시공의 편의성만 생각한 채 전통의 재창조란 측면을 생각지도 않고 이용자도 의식없이 이용한다면 이는 총제적인 난맥상이라고 아니 할 수없다, 지금까지 조성된 모든 곳이 그러한 것은 물론아니다. 암사동 선사시대 유적지를 공원으로 만들어 놓은 곳은 전통의 재창조란 관점에서 우리가 느낄 점이 많은 곳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나 앞서 지적한 난맥상은 어느 곳에서나 있어 왔음을 부인할 수 없다, 문제는 우리모두에게 장인정신이 없었다는 점이다. 어쩌다 보니 경주국립박물관을 볼 기회가 많아져서 지금까지 10여차례 이상 둘러볼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가볼때마다 새로운 것이 눈에 보이는 것이다. 방문할때마다 느끼는 것은 마제석기에서부터 성덕대왕 신종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그렇게 만들 수 있느냐 하는데 매번 감탄을 하는 것이다. 그때 그 시대의 사람들은 철저한 장인정신으로 하나의 작은 구슬에 구멍을 뚫는 일에서부터 토기, 금박을 세공한 기술, 돌을 깎은 것이 아니라 빛어낸 석물, 십수만근을 들여 만든 종에 이르기까지 정성에 정성을 다해 만들었음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장인정신은 언제 어느때 이땅에서 다 사라지게 되었는가? ※ 키워드 : 장인정신, 전통※ 페이지 : 91 ~ 96
51만 생명의 가장 편안한 보금자리 위해 모든 역량발휘
앞으로 강서구의 도시개발은 구민들의 삶의 터전이 오염되거나 훼손되지 않고 좀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자연환경을 인위적인 훼손과 오염으로부터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관리와 조화 및 균형을 유지하기 위하여 자연녹지지역을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범위내에서 이용토록 할 것이다. 또한 궁산근린공원 조성 등 공원의 양적인 증대는 물론 기존 공원의 질적인 수준향상을 이루어 맑고, 쾌적한 강서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강서구의 공원녹지 현황을 보면 임야는 총 418ha로 대부분 사유지이며, 그린벨트는 15.91k㎡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가로수는 공항로외 13개 노선 62km 8천4백48주, 녹지대는 행주 인터체인지 녹지대외 30개소에 416,460㎡에 689,911주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다행히 강서구는 구 전체면적중 녹지지역 및 공원등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미개발된 상태로 남아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조건을 잘 살려 도시계획을 수립 시행토록 할 것이다. 이울러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기업체에 대해서는 환경친화적인 기업활동을 하도록 유도하여 쾌적한 환경을 유지토록 함은 물론 아름답고 깨끗한 강서구를 만드는데 주력하고자 한다, ※ 키워드 : 환경, 서울시, 서울시 강서구, 강서구 ※ 페이지 : 60
녹색공간과 문화공간의 하모니 이룰터
우리 도봉구는 국립공원인 도봉산을 포함한 녹색공간이 전체 면적의 52%를 차지하고 있어 이곳의 풍치유지와 주변개발과의 조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녹지공간을 개발하는데 있어서는 주민에게 이익을, 이용자에게는 편리를 도모하는 관점에서 새각되어야 한다. 따라서 우리구의 대표적인 근린공원을 중심으로 그 대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첫째로, 도봉산은 연 인원 1천만명의 시만이 이용하는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명산일뿐만 아니라 서울 전체의 도시 환경생태 공간 및 녹지공간의 중요한 축을 이루어 북한산과 더불어 서울 녹지공간의 마지막 보루라 할 수 있다. 둘째로, 월계근린공원은 강북 최대의 주거단지와 접해있는 약 49만평의 공원으로서 이곳을 잘만 이용한다면 또다른 훌륭한 문화공간이 될 수 있다. 셋째로, 북한산과 도봉산을 마주보며 우이천을 따라 연결되는 쌍문근린공원이 있다. 이곳은 국립공원과 연계되는 곳으로서 등산로를 따라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녹지공간일 뿐만 아니라, 평지를 이루고 있으므로 이곳에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도봉구민 뿐만아니라 서울시민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훌륭한 예술공간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열악한 구 재정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키워드 : 환경, 서울시, 도봉구, 서울시 도봉구 ※ 페이지 : 57
유럽연수기 COTTBUS 연방정원 박람회
독일이 통일된후 옛 동독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연방정원 발람회는 Cottubus시의 남동쪽에 위치한 브라니쳐공원을 중심으로 약 55Hr의 넓은 면적에서 지난 4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각종행사와 함께 개최되고 있다, 독일 정원박람회 역사는 매우 오래된 것으로 약 2백여년전부터 정원을 중심으로 한 전시회가 열리기 시작했으며 약 1백여년전부터는 이미 외국에서 참가하는 소규모 이긴 하지만 국제적인 정원전시회가 열리기 시작했다. 1951년부터는 정기적으로 2년마다 한번씩 연방정원박람회가 열리기 시작했으며 1953년부터는 매 10년마다 국제정원박람회가 규칙적으로 열리고 있다, 독일 슈트트가르트시의 경우 1939년부터 1993년 국제정원박람회까지 크고작은 5ml 정원 박람회를 통하여 “Gfunes U"라는 계획적인 도시의 녹지정책을 현실화 시킨 경우등은 우리가 본받아야 할 새로운 녹지정책이라고 생각된다. ※ 키워드: 유럽, 독일, 박람회, 연방정원, COTTBUS ※ 페이지: 160 ~ 161
자연발생적인 지역문제 해결에 우선
관악구는 다른 구보다 녹지지대가 많은 편이다. 전체면적의 57%가 녹지다 이자연녹지 때문에 어느 지역보다도 맑고 푸르다. 이 맑고 푸른 관악을 지켜나가는 것은 구청자체의 힘만으로 힘들다. 주민모두가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초·중·고등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배우고 그 실천방안으로서 과제를 부여받고 있다. 국민학생들이 엄마들에게 샴푸와 세제등의 위험성을 알린 결과 그 사용빈도가 줄었다는 것은 교육의 효과이다, 그만큼 환경에 대한 문제는 그 심각성에 따른 교육의 정도와 실천에 따라 비례한다고 볼 수 있다.우리구에서는 그러한 교육과 환경보호 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미 선거공약때 공약사업으로 ‘맑은 물, 깨끗한 환경 만들기’라는 방향을 주민들에게 제시하였다, 그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을 만드는 것이다, 낙후된 급·배수관을 세척, 갱생 및 교체하고, 약수터의 수질을 정기적으로 측정, 공개할 것이다. 또한 각종 쓰레기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며, 대단위 상설 재활용센터를 건립하여 주민들의 재활용품 사용을 생활화할 계획이다. ※ 키워드 : 자연, 서울시, 서울시 관악구, 관악구※ 페이지 : 65
자연경관을 살린 세계최고의 관광명소로 개발
기본목표는 우리도를 4천만의 관광지에서 수준높은 세계인의 휴양지로 가꾸도록 하는데 있다. 첫째, 4개 관광권역별을 특색있는 관광지개발로, 춘천권은 수도권1일 관광지로, 설악권은 산악해안 국제휴양지로, 강릉, 태백권은 해안공원 위락관광지로, 치악권은 청소년 자연수련 관광지로 특색있게 개발할 것이다. 둘째, 관광지 개발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민통선 관광지 개발을 더욱 확대하고 낙후 산간 오지의 관광자원을 우선 개발할 것이다. 셋째, 지나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르는 4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하여 민자를 유치하여 스키장, 골프장, 온천장 등을 갖춘 국제적 관광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계절별로 특색있는 볼거리,. 온천장 등을 갖춘 국제적 관광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계절별로 특색있는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개발 보완하여 용평의 눈축제, 강릉의 단오제, 설악산의 국제 등 반대회등 관광이벤트를 육성하여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것이다, 넷째, 도내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소규모 계곡관광지를 순수하게 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운영관리케 함으로써 자연훼손을 최소화 하고 지역소득을 높이기 위해 비지정 관광지를 확대지정하여 마을주민들이 자율운영토록 한다. ※ 키워드 : 강원도 , 자연경관, 환경, 관광개발 ※ 페이지 : 73
환경조형물은 과연 조각가의 전유물인가
지난 2월 부산광역시에서 부산지역의 3.1독립운동을 기념하고 그 이념을 계승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환경조형물 전국 공모를 실시 하였다, 환경조형물이 일부 조각가나 미술가에 의해 제작되고 이러한 환경조형물이 단순히 기념비나 기념물, 실내에서 실외로 옮겨진 조각물의 성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조각가 · 미술가가 아닌 조경가이 시각으로 호나경조형물을 다뤄야 한다는 소박한 심정에서 본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물론 조경가의 이러한 시도가 처음 있는 일이 아니고 서울과 지방에서 조경가이 작품이 좋은 결과를 얻은 바 있었으나 이러한 조경가의 시도는 미술계 일각에서 곱지않은 시선과 방해로 인해 결정된 내용이 바뀌어지거나 무산된 경우도 있었다, 본 프로젝트는 조경가의 시각으로 전체 부지와 조형물을 하나의 개념으로 정리하려 하였으며 결과적으로는 이러한 시도가 부산의 미술계 일각이나 사업을 추진하는 주관부서의 호기심을 자극시키고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으나 여러 가지 이유와 여건에 의해 당선되지 못하였다, 당선이 되지 못한내용을 본지에 게재한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나 앞으로 외부공간의 해성능력이 우월한 조경가의 디자인으로 많은 환경조형물이 계획, 설계, 제작되어 외부공간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타산지석으로 삼길 바라는 의미이다. ※ 키워드:환경조형물, 환경 ※ 페이지 86 ~ 90
과학적인 종합환경관리로 생태공간으로 꾸밀터
금년도 녹지공간 확보를 위한 공원개발계획은 보문산공원, 가양공원, 둔산문예공원 등 4개의 도시자연공원과 12개의 근린공원에 2백43억원을 투자하여 48만㎡를 조성하는 동시에 공원내에는 노인복지시설, 한밭문예회관 등 각종 편익 · 휴식시설도 건립하여 이용률의 제고로 공원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고자한다 ※ 키워드 : 생태, 생태공간, 대전, 대전광역시 ※ 페이지 : 71
환경을 고려한 도시정비에 중점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여 지방자치단체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해결하기 힘든 난제중의 하나가 환경문제라고 생각한다. 다시말해 과거 개발위주의 정책이 빚어온 환경 파괴와 그로 인한 폐해가 한계에 다다른 오늘날, 환경 보전은 더 이상 경제성장을 이유로 뒷전으로 미루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최우선의 선결과제로 부각되었다. 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개발은 우리의 생활터전인 환경의 악화와 자원의 낭비를 초래하게 되고, 다음 세대에게 파괴된 환경을 복구하는데에 많은 노력과 투자를 부담지우게 된다. 본인은 이러한 환경정책의 시대적 필요성과 절실정, 주민의 쾌적한 환경 향유 욕구를 깊이 인식하여 이미 당선 이전부터 환경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을 뿐아니라 동대문의 환경보전을 위한 공약사업으로서 이른바 ‘푸른 동대문 가꾸기’라고 하는 환경보전, 환경친화적 개발을 전제로한 사업을 구상해 왔다. 이제 동대문구민의 성원에 힘입어 동대문 구정을 이끌게 된 만큼 환경개발과 녹지공간 확보를 통해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또한 리우환경회의의 주제이기도 했던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개념을 도입, 환경을 고려한 도시정비를 역동적으로 추진해나갈 생각이다. ※ 키워드 : 환경, 도시 ※ 페이지 : 53
삶의 재충전위해 공익가치에 비중둔 생명공간 확충
우리 경북은 임야가 전체면적의 70%가 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삼림도로서 산림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앞으로도 삼림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실로 무한하다 할 것이다, 산림의 소중함을 일일이 열거하기는 힘들지만 재화를 공급하는 이른바 경제기능 보다 환경을 형성하는 공익가치에 이제 그 비중을 두고 양과 질적으로 보다 많은 녹지공간이 조성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도는 자연공원으로 국립공원 6개소, 도립공원 4개소, 군립공원 5개소로 838,79k㎡가 조성되어 있으며 도시의 녹지공간인 도시공원은총 8백14개소 65,211k㎡를 지정·조성 계획이며 현재 1백21개소 969k㎡가 이미 조성되어 있는 실정이다, 도시공원은 도시민의 녹지공간으로는 가장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 키워드 : 환경문제 , 환경, 경상북도, 경북 ※ 페이지 : 77
클럽 700 C.C
클럽 700개요· 위치 :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상구리 산 11-1 일원· 규모 : 부지면적 1,442,351㎡(436.311평)· 운영 : 주주회원제 골프장· 경기진행방식 : ONE WAY 2인승 골프카 사용· TEE-OFF시간 : 7분간격· 전동 승용 CART : E-Z-GO(미)제품 133대인수전 클럽 700은 정통 “PRIVATE CLUB" 을 지향해서 극내 최초로 주주 회원제 골프장을 탄생시켰다고 소개했다. 모든 권리와 혜택이 오직 회원에기만 주어지며 오직 700명의 한정된 소수회원을 중심으로 철저한 운영 관리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함이였다예약의 보장, 토탈 관리시스템, 특급호텔 수준의 레스토랑 운영등 영업장의 ‘눈에 보이는 서비스’ 도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골프장의 진정한 고객만족이란 ‘보이지 않는 서비스의 노력’ 이다 이는 일련의 골프장 재정비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지속적인 코스 유지관리는 물론이고, 조경 보완공사를 비롯해서 PLAYER들에게 항상 새로운 도전을 유발시키는 코스의 재설계, 문화공간이 연출 등으로 ‘보이지 않는 서비스’를 게을리해서는 거센 ‘세계화 물결’과 ‘명문골프장으로 가는길’에 역행하게 되리라 본다. ※ 키워드 : 클럽700C.C, 골프장※ 페이지 : 146 ~ 155
화계
화계라는 것은 계단형태의 화단은 말하는 것으로 우리의 옛집은 그 입지가 풍수지리상 배산임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집 후면이 언덕을 깎아서 계단을 서너단 만들었다, 그 계단에 초화류와 관목류 혹은 소교목을 심고 거기에 더 멋을 부려 괴석을 몇점 놓기도 하고 장식문양을 새긴 석물을 놓기도 하였다, 이 화계는 앞서 말한대로 집뒤 즉 후원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그 집공간의 가장 은밀한 곳에 만들어 지는 것이다. 필자는 조경분야에 몸담은 이래 여러 곳의 옛정원을 복원하는 작업을 해왔지만 올해 들어서 직접 설계하고 시공한 경복궁의 교태전 후원 즉 아미산원은 화계로 이루어진 정원이기 때문에 이 지면을 통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아미산이란 명칭은 두창이 치성해진 18세기 중엽에 중국에서 아미산신인의 종두에 의한 치료법이 기술된 여러 의서들이 간행되었고 그 일부가 우리나라에서 번각 간행되거나, 국내 의서인 ‘종두심법요지. 마과회통, 시종통편등에 인용되었다. 이때부터 아미산신인의 영험을 빙자하여 호귀두창을 퇴치하려는 만의를 지닌 아미산이라는 새 이름을 얻은 산들이 각처에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 키워드: 화계 ※ 페이지 140 ~ 145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 공원
“모두 손 잡고 이 기념비의 제막을 알리자”는 데이비스위원장의 공식선포와 함께 시작된 한국전 참전기념비 제막식은 지난 7월2일 워싱턴 포토맥 강변의 링컨기념관 왼편 백양나무 숲에서 있었다. 한국전 기념공원에는 김영삼 대통령과 클린턴대통령, 참전용사 및 가족등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전 42주년을 맞아 경건한 분위기에서 거행되었으며, 미군악대에 의해 연주된 아리랑과 그리운 금강산등 한국민요와 가곡도 울려퍼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기관단 총을 어깨에 둘러맨 모습이나 통신병의 무전기. 그리고 병기표현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살아 움직이는 듯한 강한 인상을 남겨주고 있다. 사실적 표현기법으로 제작된 동상들은 백인, 흑인. 히스패닉계 미국인으로서 육군 25명, 해병2명, 해군 위생병1명, 공군 관측병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병사들의 우측에는 길게 가로놓여 있는 약 49m길이의 검은색 화강암 벽면이 있다.그 위에는 컴퓨터로 합성한 2천5백명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얼굴을 부식기법으로 새겨놓았으며 전체적인 모습을 볼 때에는 전장에서 그들이 느낀 한국의 부드러운 산의 능선을 연상시키고 있다. 맞은편 화강암 보도경계석에는 한국전에 참가한 22개국의 나라이름이 알파벳 순으로 조각되고 있고 “알지도 못하는 나라. 만난적이 없는 사람을 지키려는 요청에 응한 전쟁에 참가한 미국의 아들 딸들을 위해” 라는 장엄한 문구를 음각으로 새겨 놓았다. 그 옆으로는 직경 9미터정도 되는 작은 원형의 <추모의 연못>을 만들어 삼각형, 원, 그리고 직사각형의 기본구도를 절묘하게 배치하여 조화를 이루게 하고있다. 특히 제막을 기념하는 한국의 꽃꽂이 연구가들이 펼핀 꽃꽂이도 전시되어 한국인의 성원과 믿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미국 유력일간지인 워싱턴포스트, 뉴옥타임즈, 유에스에이투데이등에는 한국전 참전 기념조형물 제막식이 사진과 함께 보도되었으며 CNN의 경우 특별회견을 갖는 등 CBS,NBC등의 황금시간대에 톱뉴스로 전미국의 시민들과 전세계인들에게 한미정삼회담과 제막식 관련뉴스를 내 보낼 정도로 한국전참전기념비 제막은 한미 양국간이 우호적 상징물로 영원이 남게 될 것이다. ※ 키워드: 한국, 참전용사, 공원, 미국※ 페이지: 46 ~ 48
해뜨는 강동, 푸른강동, 맑은 강동의 푸른 공동체 실현
강동구는 서울의 가장 동쪽에 있는 구로서 공기가 깨끗하고 물이 맑은 청정지역이다. 게다가 녹지가 구 전체의 45%나 된다. 우리구는 전 공무원들의 지혜를 모아 다음과 같은 세가지 말로 우리의 환경보전의 의지를 형상화했다. “해뜨는 강동. 푸른강동, 맑은 강동” 우리구에서는 매년 한사람이 한 그루씩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녹색공간을 더욱 넓혀 나가고 지금의 녹지를 더욱 푸르게 가꾸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대신 주거환경은 수평적 공간 확대가 아니라 기존의 무계획적인 도시공간을 재개발 재건축의 방식을 잘 활용해서 계획성 있는 도시로 만들 것이다. 그러나 이경우도 기존 건설교통부 방침처럼 주택가 18층, 단지 28층 식의 스카이라인을 그대로 허용하면서 이루어져서는 안된다. 아파트 재건축이 돈 한푼 안들이는 투기의 공간이 되어서는 안되며, 말 그대로 재건축이어야 한다. 돈벌 욕심으로 층고를 무작정 높여서 20~30년도 못되어 슬럼화를 초래한다면 후손들에게 죄를 짓는 것이다. 그리고 지역사회의 개발도 무공해 산업인 소프트웨어 산업과 유통산업을 위주로 해서 이루도록 할 것이다. 고속도로를 통해 전국 각지로 사통팔달되는 강동구의 특성과 쾌적한 환경은 우리의 유치노력을 성공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또 실리콘 밸리 못지않은 소프트웨어 밸리를 중부고속도로로 입구 연변에 건설하고자 한다. ※ 키워드 : 서울시, 서울시 강동구, 강동구 환경 ※ 페이지 :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