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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 199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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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리스트

자연공원의 효율적인 쓰레기처리 방안
자연공원은 우리 모두가 심신을 수련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서 국민건강을 위해 적절한 이용과 보존을 효율적으로 잘 조화시켜 자연공원의 존재가치를 극대화 해나가야 될 것이다. 하지만 이용에 따른 최소한의 자연에 대한 압력이 불가피하다 할지라도 적정한 이용과 보존에 대한 모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민모두의 자발적 참여와 국민교육, 정부시책 등 끊임없는 노력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 키워드: 국립공원, 쓰레기 발생실태, 쓰레기 발생억제 ※ 페이지:97~99
일본의 경관관리계획
일본의 경관행정 및 경관에 대한 문제는 도시,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각 지방 단체별 경관 조례등에 명기된 사항을 준수하면서, 각지방의 경관형성의 기본목표,방침,계획,기본설계,실시설계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고 할 수 있다. 한편, 한국의 경우 1992년부터 도시경관 심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이는 도시 경관이 도시설계에 있어서 고려대상이 되었다는 점에서는 의미있는 측면이다. 그러나 심의내용은 아파트의 층수, 배치, 물탱크와 발코니모양의 획일성 등의 건물에 대한 평가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주변경관의 조화, 도시스카이라인, 주요경관자원에 대한 시각차단 여부등을 고려한 종합적 차원에서의 경관영향 평가가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 키워드:경관형정, 경관계획, 경관평가 ※ 페이지:90~96
토마스 제퍼슨 “대학마을”의 이상적 개념
제퍼슨 디자인의 독특한 형태-중앙에 초점으로서 위치한 구조물을 가진 건물들이 늘어선 몰(mall)-는 이상하게도 미국의 대학 계획에 뒤늦은 영향을 미쳤다. 1890년대까지 그 디자인은 다른 대학의 계획에 눈에 뛸만한 영향을 주지 못했다. 그러나 1900년경 제퍼슨의 디자인은 재인식되었고 대학 계획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버지니아대학교 캠퍼스의 매력은 끊임없이 커져갔으며 특히 거대한 대학의 시대에 비인격적인 교육의 위협 속에서 제퍼슨의 “대학마을”은 학생과 선생사이의 친밀하고 교화된 대화의 이상을 완벽하게 구현한 것 같다. ※ 키워드: 토마스 제퍼슨, 물결모양의 담, 버지니아대 캠퍼스 ※ 페이지:106~111
조경관련법규 연구(6)/농어촌발전 특별조치법
최근에 정부는 농수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농어민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농수산업의 구조를 개선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어촌공업을 육성하는등 농어촌의 소득원을 확충하며, 생활환경을 개선하영 농어촌을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농어민의 복지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농어촌발전 특별조치법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법은 총칙, 농수산업의 구조개선, 농수산물의 수급안정, 농외소득원의 개발촉진, 농어촌 정주 생활권 개발, 농업진흥지역의 지정, 운용 등, 농어촌 발전계획의 수립, 보칙 등 총9장으로 구분되며 낙후된 농어촌지역개발을 목적으로 물리적, 비물리적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중 조경계획과 관련된 부분은 농어촌 휴양지의 개발(법30조), 정주 생활권 개발계획의 수립(법34조)등이 조경실무자들이 수행하여야 할 부분으로 농어촌 휴양지의 개발 부분에 대한 내용을 서술코자 한다. ※ 키워드: 농어촌발전 특별조치법, 장대수, 농어촌 휴양지 개발 ※ 페이지:124~126
코이어 네트, 쥬트메쉬, 쥬트 네트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구나무, 사람주나무, 마삭줄
-조구나무 : 중국원산으로 우리나라에는 1930년경에 도입되어 주로 남부지방에 식재되고 있다. 특히 가을단풍이 아름다워 공원, 학교원등에 관상수로 식재되어 있으나 그 수는 극히 적은 편이다. 최근에 와서 이 나무의 조경적 가치를 재인식하게 되어 각종 조경공사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지리적으로는 원산지인 중국을 비롯하여 아시아의 열대, 서인도 및 동인도에 분포되어 있고 대만과 일본에도 일찍부터 들어가 식재되고 있으며, 특히 일본에서는 그 수가 많고 일부지방에서는 야생산으로 자라는 것도 있다고 한다. 높이 8~12m, 직경1.2㎝까지 자라는 낙엽활엽교목이며 수피는 회갈색 또는 회흑색이고 처음 평활하지만 노목이 되면 세로로 갈라진다. 어린 가지는 엷은 황색을 띠며 가지가 밀생되고 수형은 부제형이 되나 노목이 되면서 수태가 좋아진다. -사람주나무 : 황해도이남(서해안은 백령도까지, 동해안은 속초 및 설악산까지)의 곡간과 산복에서 많이 자라며 표고 100~1,300m에 분포되고 지리적으로는 일본, 대만, 중국 및 인도까지 분포되어 있다. 높이 8m, 직경30㎝까지 자라는 낙엽활엽소교목이나 흔히 관목상으로 자라고, 줄기는 녹회백색으로 오래되면 얕게 갈라진다. 가지는 비교적 넓게 퍼지고 나무 전체에 털이 없다. 겨울눈은 삼각상으로 끝이 뾰족하고 2매의 아린으로 싸여 있다. -마삭줄 : 충남, 경남북, 전남북 및 제주도를 비롯한 남해 도서지방에서 자생되고 있으며 바위나 나무 등에 기어오르면서 자라는 덩굴성이다. 수직적으로는 50~1,100까지 분포되어 있고 지리적으로는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과 대만에 분포되어 있으며, 19세기 중엽에 구라파로 들어갔다. 직경5~10㎝, 길이 5m까지 자라는 상록활엽만경목으로 오래된 줄기는 회백색이고 털이 있으며, 줄기에 부착근이 나와 바위나 나무 등에 잘 기어오른다. ※ 키워드:조구나무, 사람주나무, 마삭줄, 대극과, 협죽도과 ※ 페이지:154~160
조경계 10대 뉴스
1. 한,일조경 심포지엄 2. 4,19묘역 성역화사업 확정 3. 엔지니어링기술진흥법발효 4. 건설업법 개정안 특수면허제 폐지 유보 5. 서울시 조경상 작품공모 6. 윤국병 박사 타계 7. 한국조경학회 과학기술회관으로 이전 8. 국토개발용역 조경품셈안 제정 9.문민정부 출범 궁정동 안가와 인왕산 개방 10. 서울시 환경녹지국 조경과 공중분해 ※ 페이지 : 73~76
실내조경의 이해(6)-아트리움과 온실
원래 아트리움이라고 하는 말은 고대 로마시대의 주택에 인접한 중정공간을 기리키는 것이었다. 시대의 여러 가지 변천을 거쳐, 현대에 있어서는 그 중정에 지붕을 덮고 외부공간과 내부공간의 통로로서의 아트리움이 미국을 중심으로 많이 출현하고 있다. 아트리움이 가진 기능은 다양하다. 외부와 내부를 연결하는 통로인 동시에 그곳에 모이는 여러 사람과 물건이 만나는 장소이다. 한랭지에서는 긴 겨울을 통해, 사람들을 추위헤서 지키는 쉘터 역할을 하고, 흡사 도시의 공원이나 광장처럼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의 장이 되고 있다. 또 아트리움은 자연과 인공물이 접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대도시의 고층빌딩에 있어서는 생명을 느낄수 있는 오앙시스와 같은 공간이며, 신록이 풍성한 도시 가운데서는 극히 건축적으로 상징적인 공간이 된다. 그리고 또한 아트리움은 여러 가지 기술이 결집된 점도 있다. 넓은 공간을 떠받치는 가구기술, 인간의 쾌적한 환경을 보장하는 공기조절기술, 그리고 여러 가지 공동작업의 장을 연출하는 기술 등이다. ※ 키워드: 아트리움, 일본 대동생명, 교보빌딩 ※ 페이지: 112~117
좌담 ; 조경공간 이용후 평가에 관한 제언
-좌장 : 이용후 평가가 활성화 되려면 시민들의 고발의식이 절대로 필요하며 이의 통로가 있어야 합니다. 시민들이 잘못된 것을 피부로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어떤 루트를 통해 전달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창구역할을 언론 매체에서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신규섭 : 대한주택공사, 토지개발공사등 정부기관에서는 크게 계획평가, 설계평가, 시공후 평가가 있고 그리고 이용자가 이용하는 순간부터는 ‘이용실태조사평가’라는 것이 있습니다. 오늘 주제와 관련된 내용은 맨마지막에 말씀드린 ‘이용실태조사평가’와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김광중 : 조경분야에서 이용 후 평가, 건축분야에서의 입주후 평가, 도시계획분야에서의 모니터링 등은 유사한 개념으로 그 필용성에 대해 공감합니다. 도시계획가, 환경설계자가 의도적으로 환경을 조성하고 난 후에 그것이 의도된대로 잘 조성되고 이용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제해서 : 평가와 설계가 서로 따로 따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았을 때 많은 한계점을 느낍니다. 각각 다른 장소에서 다른 목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는 이것들을 조합, 체계화 시켜 학계에 보고한다든지 연구논문으로 제출해 우리 업계에서 이루어지는 현실상황을 전파시켜야 할 것입니다.-이헌정 : 최근 신정부가 들어서면서 아파트 단지 조경이 많이 연구, 시공되고 있는데 이용자들은 이용자 측면에서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입주자들은 당사자들의 집앞에 나무한 그루라도 더 있길 원하고 요구합니다. 이런 것을 경험하면서 이용자의 취향에 맞추다보니 설계도면과는 다르게 수정한 경우도 있습니다. ※ 키워드 : 이용후 평가, 이용실태 조사평가, 모니터닝※ 페이지 : 44~49
객원기자 간담회 ; 출발 2년, 객원기자로 활동하면서...
1993년 11월4일(목)/오후 07:00, 본사 회의실본지가 항상 독자의 소리에 귀기울여 노력해온 11년, 학계,관계,업계 등 조경관련 분야에서 동고동락해온 객원기자들을 모시고 그동안 외부로만 머물러 있던 시각을 안으로 돌려 털어놓은 그들의 얘기를 들어 보았다.-김윤경 : 전보다 잡지제작에 대한 주체, 참여, 책임의식 등을 지니게 되었고, 잡지발행의 원초적 문제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강호철 : 과거보다 본지에 대한 주인의식으로 관심과 애착심을 갖게 되었으나 실질적 보탬을 주지 못한 듯하여 아쉽습니다.-조세환 : 무엇보다도 잡지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생각됩니다. 예를들어 ‘이번 잡지의 편집은 지난호와 어떤 점이 다른가? 새로운 기사는 어떤 것이가? 등등의 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에 대한 관심이 뚜렷하게 증대되고 있는 감을 느낀다.-김은성 : 실무분야에서 활동중인 조경인들의 피부에 직접 닿을 수 있는 자료들을 최대한 수집하여 실었으면 합니다.-김익수 : 10년전에 비해 독자가 크게 증가하지 않은 것 같다. 잡지를 제작하는 측의 내부적인 반성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이창환 : 개인적인 본업으로 인해 잡지사의 기대에 부응하기 어려웠던 점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의욕적이었지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아쉬울 따름이다. ※ 페이지 : 56~61
고려시대 이후의 사원1
-공주 마곡사 : 마곡사의 공간구성은 다른 사원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배치를 하고 있다. 사역의 가운데는 상원골에서 흘러온 희지천이 마곡사를 S자형으로 감싸고 동쪽으로 흐른다. 희지천에 의해 구획된 사원은 자연스럽게 남원과 북원으로 구획되고, 남원은 선원과 진입공간이 석축단에 의하여 구분된다. 마곡사가 있는 이 계곡은 병란을 피할 수 있는 십승지지중의 한 곳으로 물과 산의 형태는 태극형이라 한다. 고려 신종2년(1199) 보조국사가 폐찰된 마곡사의 다리에 올라 “복지가 푸른 시냇물과 접해있고 금령이 소나무 사이를 흐른다 하여 후세 사람들은 이 다리를 무교라고 하였다”한다. 지금의 마곡사 공간구성은 ‘사적입안’에 기록된 건물과 일부 변화가 있으나 당시의 기본적 가람배치는 큰 변화없이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양산 통도사 : 경상남도 양산군 하북면 지산리 영축산 남쪽 기슭에 있다. 시살등에서 흘러내린 여러 계류가 합쳐진 개울의 북쪽에 동서로 병렬된 가람이 있다. 신라 선덕여왕 15년(646) 자장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하는 통도사에는 신라 및 고려시대 석조물과 17세기 이후의 조선시대 건물들이 있다. 통도사로 들어가는 입구에 놓여진 무풍교를 건너 1㎞정도 오르면 삼성반월교가 있다. 동쪽으로 흐르는 맑은 개울을 끼고 울창한 송림사이로 걸어 들어가는 이 진입로는 매우 아름답다. 다리를 건너면 ‘영축산통도사’란 큰 현판이 걸려 있는 일주문에 이른다. 일주문의 좌우 기둥에는 불지종가 국지대찰이라 쓴 주련이 걸려 있다. 일주문을 지나 천왕문을 들어서면 영산불국의 가람이 전개된다. 가람의 배치는 남북을 주축으로 하지 않고 구릉지의 지형에 따라 동서를 주축으로 하여 남북 부축이 3개씩이나 있는 특이한 배치형식이다. ※ 키워드: 공주 마곡사, 양산 통도사, 정잿훈, 사원 ※ 페이지 128~135
부천 중앙공원 춘의지구 조성설계
- 춘의지구 조성계획 및 설계 : 춘의지구는 1991년말 완공된 중앙공원의 우선사업대상지역으로서 중앙공원내에서는 북측으로 운동경기장과 남측으로 삼림욕장이 인접하고 있다. - 조성현황 / 조성이전현황 · 위치 및 세력권 : 중앙공원 서측 도시 계획도로(25m)변에 입지하고 있으며, 인접 춘의동, 원미동을 포함한 부천 중심지역을 세력권으로 함 ·지형,지세 : 반월형으로 위요된 서향,남서향의 계곡지로서 가용지면적 협소. · 수문,수계 : 강우기를 제외하고는 건천인 소규모 계곡이 부지 중앙을 관통하며 고지 대에 기존 약수터 1개소가 이용중임 · 식생 : 울폐도가 낮은 경작지가 대부부을 차지하고 있으며 산악지의 식생은 리 기다소나무, 아까시나무, 참나무 등의 혼효림을 형성 · 경관 : 지형에 의해 위요된 내부경관과 산정에서 조망되는 시가지경관이 주경관 요소. · 토지이용,동선 : 대부분 밭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도시계획도로에 의해 양부된 부지특성 상지하도의 개설이 필요 · 공원시설 및 이용 : 본 대상지는 약수터 및 산책로가 자연발생적으로 조성, 이용되고 있 으나, 그 이용도는 대단히 미미함 -조성현황/조성이후현황 춘의지구는 1993년 현재 신축중인 도서관을 제외한 모든 시설이 조성 완료되어 공원으로서의 기능을 수행중인. 지구 내 조성시설은 도시계획도로(25m)를 중심으로 서측 진입부의 운동시설지구, 남측 교통공원지구, 북측 교양시설지구, 동측 휴양시설지구 등으로 세분된다. ※ 키워드 : 부천 중앙공원, 춘의지구,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 페이지 : 161~167
백두산 식물생태계 답사기
식물의 생장에는 토질과 기온, 강우량 등이 중요한 관계를 지니고 있는데 식물상 지질은 화산분출로 형성된 현무암과 염기성 조면암, 흑요석 및 부석인데 광활한 산록지대는 현무암 지대이고 중산간 지대는 조면암과 흑요석으로 구성되어 있고 정상은 대괴의 부석으로 덮혀 있어 한기와 건조로 식물의 생육이 불량하여 흰 용자로 나타나고 있는 이곳이 중국측의 좋은 관광코스이기도 한 지점이다. 백두상의 동물상은 2백12과 7백51속 1천2백22종에 달하고 식물상은 개략적으로 분류하면 수종은 1천7백여 종으로 하등식물 8백종 고등식물 9백종이라고 하면 해발 2,100m 이상에서 자생하는 고산식물이 2백여 종으로 알려지고 있다. ※ 키워드: 백두산, 국제생물보호지역, 송금절목 ※ 페이지:100~105
진정한 환경인의 십계명
1.지구상의 모든 생물 중에서 인간이 가장 늦게 태어난 생물임을 알아, 겸손하자 2.인간은 다른 동물보다 지능은 높지만, 지혜는 인간보다 더 높은 생물이 있음을 알아, 교만하지말자 3.인간은 지구상의 모든 생물과 공존해야 생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자 4.35억년의 지구생명의 역사를 살펴보면, 몸집이 큰 생명부터 차례로 멸종되어 왔다.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몸집이 큰 생명은 가축을 빼고 인간임을 깨닫자. 5.사랑이 최상의 가치임을 깨닫자. 6.오직 정직하자 7.내 것보다 우리의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실천하자 8.덜 갖는 것이 더 편하다는 사실을 깨닫자 9.덜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기쁨이 된다는 것을 깨닫자 10.조금 불편한 게 즐거움이 된다는 것을 깨닫자. ※ 키워드: 한국자연보호협회, 박창근, 환경인의 십계명 ※ 페이지:43
식물다양성보전과 지속적 개발(3)/특정식물의 장외 및 현장보전
특정식물에 대한 보전전략을 수립하는 경우에 장외 및 현장보전 두가지 모두 다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이 중 어느 한가지 만이 더 효과적이라고는 할 수 없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이 두가지 방법을 혼용하는 경우에 그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보전전략을 수립하는 경우에 다음 세가지 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즉 생태계, 종, 집단 또는 개체수에 관계한 양적인 문제, 특정식물의 종이나 집단의 분포 특성 등에 관계한 질적인 문제 및 보전계획이 실행되었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따른 변화정도를 파악하는 시간성의 문제 등이다. 따라서 보전전략을 수립히는 경우에 위의 세가지 내용을 반드시 고려해야만 한다. ※ 키워드: I.U.C.N , 생태계 보전, 종자은행 ※ 페이지:118~121
객원기자 간담회 ; 93 조경계를 되돌아보고 내일을 전망한다.
-현홍광: 학계 및 기술자는 좀더 학문적으로 이론적으로 뒷받침을 할 수 있는 조경소재 개발에 전진해야 한다.-정타: 저가경쟁, 덤핑입찰, 이윤추구논리를 버리고, 상도의 확립, 조경을 예술의 경지까지 승화시킬 수 있는 능력과 기회를 창조해 가자.-유종성: 조금 지루하더라도 언론인은 나무 한 그루, 풀한포기, 벌레 한 마리에도 관심을 갖고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려나가야 한다. 이는 인간과 생물이 공존하는 방법을 찾는데 언론만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라 하겠다.-장남기: 자연을 보존할 때 어떠한 생물의 개체만을 보호하는 것은 아무리 잘 보호해도 유한할 수밖에 없고, 생태계를 잘 보호하면 항상 유지되고 보존된다는 것을 똑똑히 알고 공해를 방지하고 자연보존을 해야한다.-강대승: 숲이 병들고 날짐승, 길짐승이 사라진 땅위에 인간이 이룩해 놓고 기계문명의 틀만을 붙잡고 인간이 행복하기를 바란다는것은 진실로 어리석은 짓이다. 환경보호운동 보다는 정부 스스로 환경파괴 행위를 중지해야 한다.-조광호: 도시계획을 하는 사람으로서, 또한 조경분야의 넓고 넓은 모든 영역을 다 이해하지 못하며 특히 일선 시공분야에 대한 이해희 부족을 느끼는 한 개인으로서 새해에는 광활한 자연에 대한 경외와 인간의 형태에 대한 세밀한 배려를 아끼지 말도록 조경인들에게 부탁드린다.-신미경: 국토 어디를 가도 맑고 깨끗한 물을 마음대로 마실 수 있고, 휴일이면 교통지옥에 시달리면서 한줌 흙이라도 만지겠다고 도심을 빠져나가지 않아도 만지겠다고 도심을 빠져나가지 않아도 늘 주변에 푸르른 녹지공간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맘껏 뛰놀며 자연을 호흡할 수 있을 때는 아직도 멀었는지 정말 답답하기만 하다. ※ 키워드 : 현홍광, 정타, 유종성, 장남기, 강대승, 조광호, 김문덕, 이형우※ 페이지 : 6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