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가들이 처음 CAD에 대해서 회의적이었던 이유 중의 하나가 조경계획, 설계의 자연스러움 이었다. 이제 발전을 거듭한 CAD는 이미 그 자연스러움에 많이 접해 있다. 하지만 계획분야는 아직 CAD 범위 밖으로 자유스럽고 변화무쌍한 행위가 항상 발생하여 충분한 이용이 불가하다고 볼 수 있다. 일련의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작업이 많아 인력의 비효율적인 투여가 항상 이루어지는 것은 설계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받아 본 느낌일 것이다.
CAD는 이러한 Draft Drawing Copy를 너무나 쉽게 해준다. CAD의 도입의 목적이 바로 이 분야라고 할 수 있다.
※ 키워드: CAD
※ 페이지 : 164-170
berri 광장이 완성되면 환경조형물로 활기를 띠게 되거나 melvin charley가 설계한 서술적인 경관은 몬트리올의 자연경관 요소와 도시구조간의 대비 역할을 할 것이다. 경사진 잔디에 위치한 작품은 세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mt. royal의 절벽과 폭포를 나타내고 시각적으로 두드러진 세 개의 단색 스테인리스 금속 구조물 각각은 고층건물 설계의 발달에 있어 다른 단계로 해석되나 전형적인 3층 건물 규모로 되어있다. ※ 키워드: la place berri montreal, 피터 제이콥스 ※ 페이지 : 47-49
에코폴리스란 용어는 ecological과 polis 이 2개 언어의 합성에 의한 것이다. 일반생태학이란 용어로 정의되지만 그 원래의 뜻은 어떤 지역에 생물과 그 생활에 관련된 무기적인 환경을 종합한 즉 생태계를 연구하는 학문을 말한다. 하지만 최근의 도시내에 있어서 물건의 소비 유통 폐기물 등은 물리적 공학적 개념도 포함시켜 도시생태계에 칭하는 경우도 있으며 그 의미하는 내용도 상당히 넓어져 있다. 에코폴리스에서 추구하는 목표상은 환경적인 측면에서만 양호한 상태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도시를 자연의 생태계가 가지고 있는 다양성, 자립성, 안정성 그리고 순환성을 가지도록 계획하고 설계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 키워드 : 에코폴리스 ※ 페이지 : 141-149
기아 본사사옥의 전반적인 조경은 물의 이용과 식재패턴의 변화성, 심리적인 상징성, 시설물에 대한 특징은 물론 종래에 볼 수 없었던 환경 조형물의 배치와 바닥포장의 조화 등을 새로운 각도에서 찾았다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부지 전체의 조화와 더불어 각 공간마다 개별적인 특성을 주어 장소에 대한 내부공간을 구성하며 기능적, 미적인 공간을 계획하고 외부에는 보행자 동선의 연계성을 부여하여 경제적이고 합리적 계획과 친근감 있는 적절한 규모로 공간을 구성하였다. ※ 키워드 : 기아 ※ 페이지 : 42-46
전통 생활환경 보전림이란 우리 생활주변에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숲으로서 인간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각종 혜택을 주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유형무형의 보건휴양적 기능을 발휘하고 있는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조성 유지되어 오는 숲을 말한다.
그 기능별 특성은 후손등의 번창과 마을의 평안을 빌며 풍년 풍어를 기원하는 당산림, 강한 바람으로부터 마을과 농경지를 보호해 주는 방풍림, 강변 및 하천변에 식재되어 물의 범람을 막고 제방과 농경지를 보호해주는 호안림 수익을 목적으로 하지않고 산림의 아름다움을 즐기기 위하여 보존되어 오는 풍치림, 임학 전반에 걸쳐 학술적으로 가지가 있고 연구대상이 되며 그 방면에 영향을 주는 산림으로서 학문의 향상과 임업기술 발전을 위하여 보존할 가치가 있는 학술림등이 있다.
※ 키워드: 보전림
※ 페이지 : 158-163
불교사원은 극락의 세계관을 현세에 현현시키는데 그 조영의 구상이 있었다. 그러기에 속세와 정토를 구별하고자 하였다. 절 앞에 극락정토의 구품연지를 조성하거나 수조에 극락의 꽃이 연화를 심었다. 그리하여 부처님의 설법을 듣는 연화회를 상징하기도 하였다. 또 고요한 수면을 유지하게 하여 그 물 속에 잠기는 불사의 영상이 천상의 세계같이 전개되어 중생으로 하여금 수상관을 느끼게 하였다.
이러한 사찰의 조원은 왕궁이나 일반민가 서원등의 주원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사찰의 아름다운 돌각담, 토석담 전담, 화문장 등은 왕궁이나 민가에서도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 키워드: 사원
※ 페이지 : 150-157
우리사회는 아직까지 관리에 대해서 그리 널리 인식되지 않아 그저 약제살포나 하고 전지만 하면 관리의 모든 것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관리에 대한 우리 조경인의 의식과 사후관리까지 생각하는 기술자의 의무가 일치된다면 우리사회의 조경이란 개념은 크게 확산되리라 믿는다. 또한 관리에 대한 서적의 부족과 정립되지 않은 품셈은 관리를 하고 있는 사람의 고충이라 하겠다. ※ 키워드 : 공공건물 ※ 페이지 : 94-97
코스설계시 먼저 관리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설계되어야 하며, 시공시 잔디 생육에 적합한 토양의 물리 화학적 성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공되어야 한다. 특히 토목시공자는 단순 토목시공에 목적을 두지말고 식물이 생육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출 수 있도록 시공하여야 한다. 시공후 2-3년간은 지붕적인 관리를 실시하여 좋은 코스가 조성될 수 있도록 이가간 과다한 이용으로 잔디 및 토양의 생육조건이 손상되는 사례가 없도록 경영자 및 골퍼들의 협조가 특히 필요한 시기이다. ※ 키워드 : 골프장, 잔디 ※ 페이지 : 74-80
허니문 하우스 고유의 특색 있는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쾌적한 환경창출, 맑은공기, 깨끗한 물, 푸르른 수목, 제주 고유의 분위기 등이 어우러져 오염되지 않은 자연과 인공적인 요소가 조화된 외부 공간을 창출한다. 경제성 및 효율적인 관리운영 측면을 계획에 반영한다. 제주도 허니문 하우스 호텔은 제주도 고유의 우세한 자연경관에 둘러싸여 돌출암반 및 암벽, 울창한 송림 등의 아름다운 경관을 지니고 있다. ※ 키워드 : 허니문하우스 ※ 페이지 : 182-187
무농약관리 조기정착과 자동화 시스템을 확대함으로써 원가절감은 물론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큰 기여을 해야 하며 일부 손님들의 유원지 관람수준도 높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사진촬영을 위해 화단에 들어가 꽃과 나무에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관리해 우리 모두 후손들에게 길이 전해질수 있도록 해야겠다. ※ 키워드 : 위락, 관리 ※ 페이지 : 81-83
원운재 : 포지문제의 개선책으로는 관련법령의 개선 등 제도적인 측면에서 보완책이 시급하다고 생각된다.강인철 : 내년에 종합건설이 도입되지 않으면 턴키발주가 활발히 일어날 전망입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엔지니어링이 없는 대형건설업체들이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유희철 : 하도급체계의 계열화를 통해 그 육성책을 모색해 봐야 하고 시공원가에 상당한 압박을 주는 하자물량에 대한 하자방지책 연구도 절실하다고 봅니다.이자영 : 올해의 용역물량의 주류는 공사를 목전에 둔 설계가 아닌 개발계획의 초기 단계에서 참여하는 일 즉 관광지 기본계획, 골프장, 스키장 개발을 위한 사전의 국토이용계획 변경업무가 민간개발업자 차원에서 나오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키워드 : 조경업역, 강인철, 이자형, 유희철, 원운재※ 페이지 : 56-60
문화재 공간의 조경은 평면적으로 보면 다른 부분의 조경과 별 차이가 없게 보인다. 그러나 요소 요소를 관찰해 보면 역사적으로 다양한 사상과 환경의 지배를 받아 독특한 공간을 조성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문화재 조경의 사상적 배경으로는 자연숭배 사상을 비롯하여 유불선 사상의 영향이 지배적이었다. 문화재 공간의 조경관리는 당해 사무소에 직제와 기능에 있어 자체적으로 연간 계획을 수립하여 수행한다. 궁원의 조경관리는 주로 왜색이 짙은 조경을 우리의 전통조경 원류대로 정비해 나가고 있으며 능원의 조경관리는 산림차원에서 시행되고 있다. ※ 키워드 : 문화재 ※ 페이지 : 98-100
coir mesh란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야지 식물의 핵과인 코코넛 껍질에서 추출한 100% 천연 섬유질로 잔 그물 구조로 내구성 및 강도가 뛰어나 토목 구조상 높은 안전성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토양 보존과 식물성장에 적합한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경사면의 침식이나 붕괴의 방지 및 평지 잔디 식재등에 적합한 사면 보호 녹화 자재이다.
coir mesh 사면보호 녹화공법은 기존공법의 단점과 한계를 극복, 보완할 뿐만 아니라 자재의 천연적인 토양과의 친근성은 식물성장에 도움을 주며 자연 생태계의 파괴를 최소화시켜주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 키워드: coir mesh
※ 페이지 : 171-173
연구부문/제목/conversation of the culture, tradition and landscape of a village 디자인부분 입상작/제목/new tradition from community to coutryard 디자인부분 특별추천작/제목/la. pampa 디자인부분 입상작/제목/a new cemetery fot the international ※ 키워드: IFLA 학생작품 ※ 페이지 : 174-181
고속도로의 조경은 안전성과 쾌적성을 추구하는 일 및 통과지역의 각종 영향을 완화하여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의 안전을 도모하는 일로 구분할 수 있다. 고속도로 조경이 일반 조경과 다른점은 대상이 인간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고속으로 주행하는 자동차에 있다는 점이다. 속도가 빠를면 빠를수록 스케일이 큰 경관 요소가 중요시되며 자연 및 생활환경관의 조화효과 추구에 있어서도 고속으로 주행하는 차량내에서 바라보는 경관 효과를 고려한 계획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고속도로에는 휴게소, 버스정류장, 파킹 에어리어와 같은 휴식이나 보행을 대상으로 한 지역의 조경도 역시 존재한다. ※ 키워드 : 고속도로 관리 ※ 페이지 : 84-93
도입요소물중의 하나로 솔라가로등을 들수 있는데 이는 태양광을 이용해 실생활에 이용토록 전시할 방침이다. 태양의 분수에는 솔라분수를 도입해 빛 차단시 물이 나오지 않도록 했으며 꽃봉오리 벤취, 그늘막을 조성해 관람객에게 휴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주변 연못은 파일공사가 완료된 상태이며, 주변시설물인 수목덮개, 휴지통은 3월경이면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 키워드: 93 엑스포
※ 페이지 : 101-105
감나무는 우리나라에 예부터 인가근처에 과수용으로 널리 식재되어 왔으며 야산의 산록이나 곡간에서도 자라고 있다. 수평적으로는 경기도 이남의 각 도와 수직적으로는 100-700m에 분포되어 있다. 감의 재배가 언제부터인지 확실한 연도는 알 수 없으나 예부터 심어온 가정과수의 하나이다.
차나무는 중국원산이며 우리나라에는 1100여년전인 신라 42대 흥덕왕때 사신 김대렴이 당나라에서 종자를 가지고 와 지리산 산록에 심은 것이 재배의 시초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래서 인지 지리산 쌍계사 부근에는 지금도 산기슭에 차나무가 야생 상태로 자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키워드: 감나무, 차나무
※ 페이지 : 134-140
공원의 조경관리는 공원이 가진 순수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어야 하고, 또한 시민의 휴게공간임을 감안할 때 이러한 두 요소를 어떻게 수용하여 관리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구심들이 끊임없이 반복되고 시행착오를 겪고있다. 도시공원으로서의 올림픽공원은 녹지공간을 통한 경관의 질을 높이고 국제적 기념공원으로서의 전환을 위하여 공원이 가진 자원, 시설, 정보 등 모든 것들을 종합적으로 관리 유지 운용 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으로 조직화되어야 할 것이다. 더불어 기존자원의 활용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가용 프로그램을 최대한 개발하고 비교 우위의 공간 수요를 확충해야 하며 또 장래의 수용예측을 고려하여 관리계획의 일부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 키워드 : 도시공원, 조경관리 ※ 페이지 : 62-73
김영구 : 우리는 이제 싸움을 하는 사호에서 협동하는 사회로 변화되어야 한다.
권오준 : 우리 조경인들도 한층 더 거시적인 측면에서 지구생태계의 보전과 환경적으로 건전한 회복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여야 할 것이다.
정동오 : 각 대학에서는 동양조경사 과목을 설치하고 많은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전통조경의 연구에 참여해야 하겠습니다.
robert schafer : 한국의 환경문제의 큰 부분은 수질개선에 있다고 하며, 수질보호지역이 설정되고 정화시설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한다.
양병이 : 조경분야에서 가장 크게 타격을 줄 가능성이 있는 징조가 UR의 타결과 더불어 제기될 건설업의 재편문제이다.
유만수 : 우리 조경인이 한 배를 타고 있다는 마음가짐을 갖고서 단합하여 협력할 때 조경분야의 폭넓은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정재구 : 희망찬 새해를 맞아 조경건설업 발전에 결정적인 계기로 승화할 수 있도록 조경계 전체가 일치단결하여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힘차게 출발했으면 한다.
※ 키워드: 김영구, 권오준, 정동오, 양병이, 유만수, 정재구, robert schafer
※ 페이지 : 50-55
93년도를 맞이하여 우리 조경분야가 해야 할 많은 일들 가운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내적으로 조경계의 위상을 높여 확고한 입지를 확보해 나가는 대외적인 작업과 아울러 당면하고 있는 환경의 질을 개선시키는데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 키워드: 오휘영
※ 페이지 : 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