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에 대한 정확한 용어 및 개념 정립에 대하여는 전문가마다 약간의 차이를 보이지만 대체적으로 “Geo-Spatial Information Analysis & Management” 라는 사실에 의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즉 “지구에 대한 공간 정보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 이랴는 포괄적인 정의로써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최근의 GIS는 컴퓨터 매핑의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써 점차 활용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토지정보 환경정보 시설정보 시장정보 관광정보에 이르기까지 사회전반에서 고루 사용할 수 있게끔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GIS와 LIS는 대부분 동일한 개념으로 독특한 활용을 하지만 처리과정이나 관리기법은 거의 같다. 우리가 다루어야하는 LIS는 지형에 대한 2차원 또는 3차원적인 형태의 재현과 시간에 따른 공간변화, 그리고 속성자료의 연계에 의한 통합분석이 가능해야 할 것이다.
※ 키워드 : GIS, LIS, 컴퓨터
※ 페이지 : 161 - 169
필수불가결한 농촌의 질은 지역 및 조경 계획가들의 밀접한 협력을 통하여 유지 되어야 한다. 이 임무는 세계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그 중요성이 증가된다. 이는 한국과 같이 농업으로부터 더욱 기술 지향된 구조로 전환되어 가는 시기에 있는 나라들에서 특히 중요하다. 도시와 농촌에 사는 사람과의 협력은 대단히 중요하며 모든 사람은 건강한 환경에서 살기를 원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필요한 압력이 정치를 이끄는 사람들에게 가해져야 한다. 생태적으로 책임있는 사고가 단지 녹색당뿐만 아니라 모든 정치적 집단에 퍼져야 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전통과 창조 즉 책임있는 생태적 창조력을 결합하는 조경계획은 정치적 임무이다. ※ 키워드 : IFLA, 제29차 IFLA 한국총회 ※ 페이지 : 58 - 60
여기 소개하는 작품은 제 차 총회에서 세계 조경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29 IFLA 작품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된 작품들이다. 대회기간 중 많은 조경인들에게 각국의 학생작품들을 선보임으로써 미래의 조경에대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시상은 설계부문과 연군부문으로 나눠 행해졌는데 설계부문은 유네스코상, 조직위위원장상 조경학회장 및 기타 여러 단체상이 있었고 연구부문에는 조직위원장상이 수여됐다. 이번호에는 수상작품중 연구부문 디자인부분에서 등을 수상한 네작품을 소개한다.
※ 키워드 : IFLA, 제29차 IFLA 한국총회
※ 페이지 : 126 - 132
또다시 국제사회에서 개발과 환경을 통합시킨 새로운 개념인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개발(ESSD)’을 정립하여 범지구적인 환경문제를 다루어 나가는 지구환경의 기본 질서로 도입한 새로운 환경시대의 막을 열게된 것이다. 이러한 배경과 시점에서 볼 때 금년 세계조경가대회(IFLA)의 개막은 커다란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으며 새로운 지구 환경시대를 선도하는 전환점이 되어야 할 것이다. 집을 짓고 정원을 만드는 것에서부터 국가의 도읍지를 정하는 데까지 우리 민족은 자연순응 이라는 자연관을 이어왔다. 자연을 거슬리지 않고 자연이 있는 그대로 자연이 흘러가는 대로 자연에 순응하여 축조될 조형물이나 도읍지를 입지시켜 온 것이다. 이제 우리 조경인들은 본 대회를 계기로 ESSD적 개발 개념으로 재무장하고, 전면 개발 부분보전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서 계획 분야의 혁신운동에 앞장서야 할 때다 이와 함께 사후계획으로서의 수복계획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위상을 뒤바꾸어 사전적 환경파괴 방지는 물론 환경창조를 위한 새로운 기수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확립할 때가 되었다. ※ 키워드 : IFLA, 제29차 IFLA 한국총회 ※ 페이지 : 54 - 57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사평리 599번지에는 사애 민주현(1808~1983)의 별서인 임대정이 있다 원래 이 터는 고반 남언기(考槃 南彦紀)가 수륜대(垂綸臺)에 초려(草廬) 를 짓고 원림을 꾸며 고반원이라 한 곳이다. 임대정의 평면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중앙에 한칸반 크기의 온돌방전면에 반칸 크기의 툇마루를 두고 좌우의 통칸(通間)은 대청이다. 이 대청은 창호없이 개방하여 서쪽의 넓은 야경(野景)과 산경(山景) 사평천(沙坪川)과 연못의 수경(水景)을 함께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이 정자의 당호를 임대정이라 한 것은 송(宋)의 염계(廉溪) 주돈이의 종조임수대여산(周敦.終朝臨氷對慮山 아침 내내 물가에서 여산을 대한다)이라는 시구 에서 따온 것이라 한다.
※ 키워드 : 전통조경, 민가, 조원
※ 페이지 : 84 - 93
제 3분과는 9월 4일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김기호 교수의 사회로 도시와 조경 에 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캐나다 제이콥스 교수의 기조연설을 듣는다. 지속 가능하고 공평한 도시 발전은 결국 어떻게 우리가 살 것인가에 대한 효과적인 우리의 필요 욕구 꿈을 다루는 능력에 대한 문화적 진술이다 우리가 도시경관에 부여하는 도시 발전의 전략과 형태는 광범위한 생물 물리학적 문화적 필요와 기능적인 것들이 고려되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개개인과 집합적인 상상력을 일깨우는 것들을 만족시키면서 질 높은 도시의 장소들을 보전하고 발전시키며 지속시키는 의무를 반영해야 한다. 마하트마 간디는 우리가 자연을 그렇게 거칠게 다루기를 계속하면서 어떻게 인간들 사이에서 존경하고 평화로운 관계를 만들기를 기대할 수 있는지 물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인공의 유산과 다른 집합적 과거의 표현을 다루는 방식에서도 같은 것을 물을 수 있다. ※ 키워드 : IFLA, 제29차 IFLA 한국총회 ※ 페이지 : 70 - 72
2분과는 9월 2일 경주 조선호텔 반월성 그랜드볼룸에서 심용수 교수의 사회로 농경문화와 조경 이란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일본의 타바타 교수의 기조연설을 옮긴다. 오늘날 농촌지역을 포함한 대도시권 지역에 있어서 농촌 환경을 지탱하는 경관 자원은 생산과 생활양식과 밀접하게 관련이 된다 그래서 자연과 문화는 서로 상대적으로 성장되어 왔다. 그러나 오늘날 이것들은 도시화와 근대화에 따라 차례차례로 그 모습을 감추고 있다. 따라서 소전과 월곡 지역에 있어서 문제점은 다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번째는 토지 이용의 혼란이다. 두번째는 경관관리 주체의 쇠퇴이다. 세번째는 환경의 단일화에 따른 경관 자원의 상실이다. ※ 키워드 : IFLA, 제29차 IFLA 한국총회 ※ 페이지 : 68 - 69
인류는 높은 생활의 질을 추구하면서도 낮아만 가는 환경의 질에 대해서는 외면하는 이기적이고 불합리한 태도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모순과 갈등의 시대였던 20세기를 보내고 대망의 2000년대를 준비하는 이 시점에서 인류는 공멸을 피하고 공생을 하기 위해 새로운 진로를 진지하게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사적 전환기에 처한 우리 조경인들은 시류에 영합하거나 편승하는 단순한 전문 직업인으로서가 아니라 세계 문화를 이끌어가는 향도의 하나로써 갖추어야 할 사명감을 자각할 때가 되었다. ※ 키워드 : IFLA, 제29차 IFLA 한국총회 ※ 페이지 : 44
수구막이, 혹은 수구맥이라고 하는 말이 있다. 이것은 물이 흘러나가는 출구 또는 마을의 앞쪽으로 휑하니 열려 있는 곳이 허허롭게 생각되어 이곳을 가로막는 시설을 설치하였을때 이를 지칭하는 풍수적인 용어이다. 비록 수구막이 가 마을의 물이 빠져 나가는 곳을 가로막아 설치되는 입체적 시설이기는 하지만 댐과 같이 물을 가두는 경직된 구조물은 아니다 다만 수구막이는 허전하게 열려 있는 부위를 가로막음으로써 댐이 물을 담는 것과 같은 심리적인 효과 즉 그러한 의미만을 확보하고자 하는 시설인 것이다 이는 수구막이란 용어의 실제적 용례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한국인의 전통적인 의식구조속에는 이렇게 휑하니 열려있는 마을의 앞 부분을 가로막아야 비로소 마을의 엉화로운 모든 기운이 저장(藏風) 되어 마을에 부귀영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믿음으로 뿌리깊게 간직되어 있다.
※ 키워드 : 마을, 원림
※ 페이지 : 148 - 155
세계조경가협회 테드 오스몬슨(Mr, Theodore Osmundson) 회장 임원 및 회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빛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세계조경가협회 제 29차 세계총회에 참석하시고자 멀리 아시아의 동쪽에 위치한 우리나라를 찾아주신 각국 대표 여러분을 환영하면서 본인은 한국 조경인을 대표하여 따뜻한 감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 키워드 : IFLA, 제29차 IFLA 한국총회 ※ 페이지 : 46
제 29차 세계조경가협회 한국총회가 열리게 된 데 대해 축하를 드리며 우리 국민과 함께 이 회의에 참석하신 각국 대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세계조경가협회가 그동안 회원국 서로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조경문화의 발전과 지구 환경의 보호에 크게 이바지하여 온 데 대해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 키워드 : IFLA, 제29차 IFLA 한국총회 ※ 페이지 : 48
세계 제 2차대전 이후 패망한 일본은 1970년대에야 비로소 사회와 경제 구조를 복구하였다. 빠른 경제 회복에 대한 필요는 심각한 오염문제를 만들었고 시민의 생활환경에 해를 끼치는 물의 오염과 소음 공해는 벌목 물의 막힘 도시내의 정원의 제거 등에 의하여 가속되었다. 이에 여론은 후속적으로 환경문제를 다루기 위한 다양한 공해방지법의 제정을 촉진하였다. 게다가 주민들은 현재 공원의 절대적인 중요성뿐만 아니라 자연환경 복구의 필요성을 깨닫고 있다. 여기에서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최근 일본에 조경 프로그램의 발전은 주로 일본에서 개최된 두 번의 세계총회와 IFLA 본 연맹의 일본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기인한 것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일본에서의 성취된 엄청난 발전에도 불구하고 일본 도시의 생활 환경은 개선되지 않았다. 다음 5개년 계획이 완성되어지는 2000년까지조차 1인당 공원면적은 유럽과 미국의 수준에 훨씬 뒤쳐질 것이다. 그러므로 일본 조경가들은 그 한정된 면적에서 더 많은 노력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 키워드 : IFLA, 제29차 IFLA 한국총회 ※ 페이지 : 61 - 63
이번 한국총회의 의의는 여러 시각에서 또는 각자의 체험 속에서 규정될 수 있을 것이다. 나름대로 몇 가지 간추려 보면 먼저 우리 조경계가 20여년간 쌓아온 그간의 성과와 업적을 우리 스스로 헤아려 보는 기회를 제공한 행사였다는 점이다 즉 바깥으로 보여주기만을 위하거나 자만심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해 왔던 일들을 정리하여 세계적 차원에서 이를 점검해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행사 자체가 아니라 우리의 전부를 외부에서 또한 스스로 어떻게 평가할지 자뭇 궁금해진다 애초에 우리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었는지는 모를 일이다. 아뭏튼 횡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은 스스로의 자기인식을 위하여 큰 전환기를 맞이 하였다고 하겠다 이런 뜻에서 한국총회는 자기를 돌아보는 거울을 제공하였다.
※ 키워드 : IFLA, 제29차 IFLA 한국총회
※ 페이지 : 106 - 111
92 IFLA 한국총회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조경인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더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는데 조직위에 의하면 300여명의 외국 조경인들이 이번 IFLA 총회에 참가했다고 한다. 여기 소개하는 인물은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조경계획가들로서 인터뷰한 내용이다.
※ 키워드 : IFLA, 제29차 IFLA 한국총회
※ 페이지 : 112 - 122
IFLA 총회에 참여하는 국내 외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국제 학생 야영대회가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주 보문단지내 도투락 월드에서 열렸다 이 야영대회는 학생들을 IFLA 한국 총회에 좀더 많이 참여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2월 조직위원회와 전조련(전국조경학회 학생연합회) 측의 협의에 의해 구상되었다.
※ 키워드 : IFLA, 제29차 IFLA 한국총회
※ 페이지 : 123 - 125
이번 총회의 주제가 ‘전통과 창조’ 였기 때문에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개최된 학술회의는 총회 주제에 따라 4개의 분과별 워크숍이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학술분과A는 ‘전통문화와 조경’ 이라는 주제로 민경현 교수의 기조연설과 10편의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학술분과 B는 ‘농경문화와 조경 ’이라는 주제로 일본의 사다토시 타바타 교수의 기조연설과 10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학술분과 C는 ‘도시와 조경’ 이라는 주제로 캐나다의 퍼터 제이콥스 교수의 기조연설과 12편의 논문이 학술분과 D는 ‘21세기 조경의 방블’을 주제로 미국의 아모스 라포포트 교수의 기조연설과 13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 키워드 : IFLA, 제29차 IFLA 한국총회 ※ 페이지 : 42
골프장에 있어서 그린은 꽃이며 그린의 유지 상태 정도에 따라 명문도를 평가할만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조성 초기는 물론 조성 후에도 가장 집약적인관리를 요구하고 있다.
Green 조성을 위한 양잔디의 파종, 법면 녹화를 위한 홈합종자의 파종. 코스관리, 공사준공, 준공계의 제출, 준공검측, 준공확정, 추가공사, 현장사무소해체
※ 키워드 : 골프장, 시공, 잔디
※ 페이지 : 156 - 160
한국총회에서 채택된 경주선언을 계기로 세계조경계는 새롭게 태어나고 크게 변화될 것이다 함께 인류의 미래를 생각하고 그 문제들을 풀어나가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좁게는 조경인들의 단합과 교류를 꾀하게 될 것이고 넓게는 보다 나은 지구 환경을 이룩하는 데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 ※ 키워드 : IFLA, 제29차 IFLA 한국총회 ※ 페이지 : 45
제 29차 세계조경가협회 한국총회(IFLA) 개막식이 8월 31일 서울호텔롯데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노태우 대통령은 개회식에서 유종탁 산림청장을 통해 지구의 환경은 날로 파괴 『훼손되어 인류의 생존환경을 위협하는 최대의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고 지적하고 『이러한 시대적 공통의 문제에 대처키 위해 서구식 개발우선의 사고방식을 반성하면서 자연에 순응하며 자연과 더불어온 선조들의 슬기를 본받아야 할 것』 이라고 메세지를 전했다
※ 키워드 : IFLA, 제29차 IFLA 한국총회
※ 페이지 : 94 - 105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500명 규모의 거대한 총회를 치르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주택공사, 도로공사, 토지개발공사, 관광공사 그리고 서울시 경주시에 대하여 외곽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성원해 주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무엇보다도 각 단체의 추천을 받아 각 단체를 대표해서 개인적인 희생을 무릅쓰고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우리 조경계의 핵심인 집행 운영위원들과 자원봉사단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 ※ 키워드 : IFLA, 제29차 IFLA 한국총회 ※ 페이지 : 47
본 대회가 서울 경주 그리고 무주에서 개최되는 관계로 서울조직위원지 영남조직위원회 호남조직위원회가 각각 구성되어 대회 준비에 임해왔으며 조직위원회 임원 53명 사무국 요원 22명 자원봉사자 103명 등이 준비 및 진행 업무에 헌신적으로 참여해왔다. ※ 키워드 : IFLA, 제29차 IFLA 한국총회 ※ 페이지 : 43
이팝나무 _ 우리나라는 중부이남의 곳곳에서 자라고 있으며 특히 경남 북 및 전남 북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수직적으로는 50~1000m까지 자라며 어청도와 포항에 있는 대집단의 자생지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몇나무씩 소수의 나무가 곳곳에 흩어져 있다. 지리적으로 한국과 중국은 물론 일본 및 대만에도 분포되어 있는데 중국에는 북경에서 영파 복주 운남등에 자생하고 있다.
참오동나무 _ 황해도 이남의 농촌 집주위나 밭둑가에 많이 재식되고 있으며 수직적으로는 50~400m까지 자라고 있다. 최근에 들어 참오동나무 재목의 우수성이 인정되면서 그 수요가 늘어나 곳곳에 대단지로 조림한 곳이 많다. 원래 중국과 우리나라가 원산지라고 하는 설과 어떤 학자는 울릉도가 원산지란 설도 있으나 명확하지 않다 중국에는 산동, 강소, 복건, 호북등 제성이 이 나무의 자생지로 알려져 있다.
※ 키워드 : 수목, 식물, 이팝나무, 참오동나무
※ 페이지 : 78 - 83
교수의 사회로 전통문화와 조경 이란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 민경헌 교수의 기조연설 내용을 들어본다. 한국의 정원은 숲과 돌 사이로 흐르고 떨어지고 고이는 물 등 자연경관과 정자와 같은 축조물, 그리고 건물과 정원 사이에서 볼 수 있는 편액 분경과 같은 접경물 등 인공 경물이 자연계의 질서에 따라 음양의 원리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꾸며져 있어 자연인지 인공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어려울 정도의 소박한 자연미가 풍긴다. 이러한 한국 정원의 배경을 이룬 내면 세계를 살펴보면 천혜적으로 수려한 산수경관을 배경으로 싹튼 자연 숭배사상에서 음양 및 삼재사상과 풍수 및 신선사상 등이 발생되었으며 그중 신선사상의 맥락이 조선시대까지 이어져 풍류적인 지당문화가 널리 보급되었다. ※ 키워드 : IFLA, 제29차 IFLA 한국총회 ※ 페이지 : 64 - 67
고주석 교수의 사회로 ‘21세기의 조경의 방향’ 에 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미국 라포포트 교수의 기조연설을 들어본다. 설계가들 자신의 선호는 무관하며 그들의 전문가적 만족은 점차 진정한 창의력을 나타내는 문제의 확인과 해결로부터 찾을 필요가 있다. 다양한 집단의 욕구 그 환경적 질의 윤곽 등에 대한 이해는 또다시 연구에 기초한 지식을 필요로 함을 주목하라 추측하거나 가정하거나 희망하는 것이 아니라 확인하고 발견할 필요가 있다. 설계의 더 많은 변화들 미래의 설계는 연구와 밀접하고 중요하게 관련된다 설계가 EBS의 세 가지 기본적인 질문의 특수한 것들과 관련된 이용할 수 있는 최선의 지식에 근거를 둘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 연구는 불가피하게 여러 분야가 제휴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어떤 분야도 답변될 필요가 있을 질문의 범위에 충분한 답을 제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 키워드 : IFLA, 제29차 IFLA 한국총회 ※ 페이지 : 73 - 76
왜 조경가들이 인류의 앞날을 생각해야 하는가 전통적으로 조경가의 필수적인 일은 사람의 행위 그리고 그들의 건설에 있어서 자연의 영역과 조화로운 관계를 가지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들을 자연적 삶의 환경과 조화로운 관계를 가지게 하는 것이다. 왜 조경가들이 그 역할을 맡아야 하나? 그것은 다른 사람이 그것을 더 잘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세계의 은행가도 법률가나 정치가도 할 수 없다 생물학자나 생태학자도 할 수 없다 건축가 계획가나 공학도도 할 수 없다 조경가는 훈련에 의하여 자연과학 인문과학 설계 감정이입적인 계획에 깊게 몰두한다. 전통과 창조 이것은 중요한 수수께끼다. 우리는 앞을 보기 위해 뒤돌아보아야 한다. 위대한 이탈리아의 작가 람페두사는 그의 소설 에서 작중 인물 중 하나에게 그러한 수수께끼 같은 말을 하게 했다 모든 것이 그대로 머물기를 원한다면 모든 것은 변해야 한다 라고. 무엇이 변해야 하는가? 우리의 지상의 고향인 살아있는 경관, 지구에 대한 최근 사람들의 태도, 문제에 대한 초점으로부터 가능성에 땅이 존재하기를 원하는 것과 조화되게 우리의 삶 일하는 장소 공간 여행로의 개발. 언제 이러한 위대한 전환이 일어날 것 인가 그것은 지금 일어나고 있다. 활기찬 속도로 그리고 바로 우리 눈앞에 역사에서 처음으로 우리의 시대는 환경에 대해 눈을 뜨고 있다. ※ 키워드 : IFLA, 제29차 IFLA 한국총회 ※ 페이지 : 49 -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