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리스트
- 군포 산본 신도시 환경디자인 현상공모
- 대한주택공사는 산본신도시의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하여 환경디자인 부분에 대해 국내 처음으로 현상공모를 시행하였다. 응모기간은 91. 11. 16~91. 12. 21(36일간)이었으며 총 9작품이 응모하였다. 이중 3작품이 입선작으로 확정되었는 바, 최우수(1작품):김현선, 최두호(주, 토문종합건축), 우수(2작품): 김길홍(이화여자대학교), 김경영(라미환경) 이며 최우수 당선작은 실시설계전을 부여하게 된다. 본 9점의 응모작은 다음 두가지 경향으로 크게 나눌 수 있었다. 하나는 주공 이미지를 그대로 살리면서 새로운 표현을 시도한 것과, 또 하나는 대담한 색채와 다이나믹한 수퍼그래픽을 도입하여 기존의 주공이미지에서 탈피하고자 시도한 것이다. 심사위원들은 대체로 전자 즉 온건한 색채와 절제된 디자인의 방향을 선택하였으며, 이는 환경디자인이 너무 자극적이어선 바람직하지 않다는 견해에 따른 것이다. ※ 키워드: 군포 산본 신도시 환경디자인 현상공모, 대한주택공사, 토문종합건축 ※ 페이지: p97~107
- 국립공원의 자연휴식년제와 공원관리방안
- 자연휴식년제 실시목적을 건설부는 ‘국립공원 탐방객이 성수기에 일시적으로 폭주하고, 질서의식 부족으로 쓰레기 발생 등으로 자연환경이 훼손되고 있으므로 이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자연훼손, 오염 및 생태계 훼손이 심한 지역을 3년동안 윤번제로 출입을 통제하여 원상 회복토록 함’이라고 밝혔다. 본 목적에 의하면 쓰레기발생을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자연휴식년제를 실시하게 된 것으로되어 있어 생태게훼손복구를 위한 것과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다. 쓰레기 발생이 많은 곳은 탐방객의 출입이 많은 곳이므로 각 국립공원은 탐방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에 대해 자연휴식년제를 실시하여야 하나, 각 국립공원에서 거의 이용되지 않는 등산로만 골라 지정하여 쓰레기와 생태계훼손이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 곳이다. ※ 키워드: 국립공원의 자연휴식년제와 공원관리방안, 환경훼손, 산림보호, 산림복원 ※ 페이지: p160~165
- 보행자공간 ; Milton Keynes
- 밀톤 케인즈 신도시는 런던에서 북서쪽으로 약 80km정도 떨어져 있으며, 옥스퍼드와 캠브리지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1967년에 인구 250,000명을 수용하기위한 신도시로 지정된 이 도시의 기본계획은 충분한 공원녹지 속에서의 저밀도개발을 추구하는 것이었다. 밀톤 케인즈 신도시는 개발초기부터 ‘어떻게하면 보행자가 이 도시내를 편리하고 안전하며, 즐겁게 다닐 수 있을까’라는 점에 주안하여 보행자들에게 많은 기회성을 부여하려고 노력해왔다. 그러한 해결안으로 Redway가 만들어졌는데, 이는 밀톤 케인즈 전지역으로 연결되어진 보도- 자전거도로의 광범위한 네트워크이다. Radway는 많은 길들 중에서도 유일무이한 특성을 지니는데, 아마 그것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도시의 주도로와 완전히 분리되어 높은 안전성을 띤다는 것일게다. Redway는 빨간색 아스팔트로 포장되어 쉽게 인지되며, 그 전반적인 체계가 60m 간격으로 되어있다. ※ 키워드 : Milton Keynes, 밀톤 케인즈 신도시, 영국, 보행자전용도로, 보도, 인도 ※ 페이지 : 74~77
- 제8회 한국조경작품전 추천작 - 도심속의 Green Corridor 계획
- 본 계획은 도시에 산재해 있는 공원녹지를 선상의 녹지로 연결시켜줌으로써 녹지의 기능을 크게 제고시킬 수 있다는 Green-Corridor개념을 도입해 본 것이다. 때마침 종묘 앞에서 남산 밑까지 남북으로 흉하게 펼쳐져 있는 세운상가 건물 등이 재개발 대상이 되어 있고, 국가의 성역인 종묘 앞의 전경이 너무 혼란스러워 정화의 필요성도 요구되어 계획의 대상지로 잡은 것이다. ※ 키워드 : 제8회 한국조경작품전 추천작, 고려대학교 원예학과, 도심속의 Green Corridor ※ 페이지 : 152~155
- 보행자공간 ; 외국의 보행자공간 ; 쯔쿠바연구학원도시
- 쯔쿠바연구학원도시는 막대한 경비를 들여 계획적으로 조성한 신도시로서 완벽한 기반시설, 쾌적한 주거환경, 과학도시 등의 이미지를 대표하고 있는 일본이 가장 자랑하고 있는 계획도시이다. 선적인 녹지인 보행자전용도로는 보행자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을 주기 위하여 꽃, 향기, 색채, 계절감 등의 변화를 존중하여 다양한 식재방법을 도입하였으며, 공원녹지, 광장과 함께 대학, 연구소의 녹지는 쯔쿠바의 중요한 녹지경관요소라 할 수 있다. 보행자공간의 기능을 높이기 위해 원로선형의 설정, 노면포장 재료의 선정에 지역성을 살리며, 자전거, 장애가, 유모차 등의 이용에 대응하여 노면종단 경사를 원칙으로 5%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 키워드 : 쯔쿠바연구학원도시, 신도시, 보행자전용도로, 원로선형, 보도 ※ 페이지 : 66~70
- 신상품 개발에 노력하는 ‘미주 강화수지공업사’
- F.R.P 전문시공업체인 미주F.R.P는 본사이외에도 경기도 광주에 제1공장, 강동구 명일동에 제2공장을 두고 유기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으며, 사장을 중심으로한 총 11명의 직원들이 가족같은 마음으로 서로 협력하며 신개발품 생산을 위해 날마다 혼신을 다하고 있다. 미주F.R.P의 주업무 분야는 신소재인 F.R.P를 이용하여 인공폭포나 인조암 그 외 여러 가지 조경시설물의 제작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조경분야 뿐만 아니라 공업이나 화학분야, 일반분야에까지 걸쳐 매우 광범위하다. 구체적으로 F.R.P가 사용되는 조경분야로는 인조암공사, 인공폭포, 의자, 퍼골라 등 아름다운 환경을 위한 조경시설물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화학분야에서는 폐수 처리자재나 화학탱크, 그밖에 온수저장탱크, 수영장 라이닝, 썬라이트, 철탱크 라이닝 등 일반분야에까지 걸쳐 두루 쓰이고 있다. ※ 키워드: 미주강화, frp, 인조암, 시설물 업체, 인조폭포 ※ 페이지: p92~93
- 보행자공간 ; 특집, 국내 보행자공간의 현황과 문제점 - 국내 신도시의 사례 중심으로(좌담회)
- 본지에서는 특집시리즈인 보행자공간을 이번 호로 마감하면서, 근래에 조성된 신도시내의 보행자전용도로의 사례들을 통해서 국내 보행자공간의 문제점들을 지적, 대안을 제시해보고자 도시계획, 설계분야, 조경계획, 설계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함께 토의해 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김우성_현재 조성되어 있는 보행자공간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들은 실제 실용단계에서 단지의 위치 등에 융통성을 부여한다면 해결가능한데, 현제도상으로는 일단 그안으로 고정되면 끝까지 진행시켜야 한다는 점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이필수_근본적으로는 보행자 전용도로에 면한 주변건물이 보행자 전용도로의 이용과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없는 배치라는게 문제일 것입니다.김도경_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것도 차도와 연계된 보도이므로, 제 생각으로는 보행자전용도로를 따로 만드는 것보다 차도와 보도의 관계를 충분히 활용하는게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정호_보행자공간이 제대로 활용되지 않는것은 소비자의 행태분석이 안된 상태에서 설계되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유발한다고 봅니다. ※ 키워드 : 보행자전용도로, 보도, 인도, 좌담회, 국내신도시 사례※ 페이지 : 87~90
- 조경작품에 표현된 아방가르드(4) - 자연과 시간 그 변화의 예술-마이클 반 발켄버그의 작품세계
- 마이클 반 발켄버그는 표현예술로서의 조경의 측면을 강조하는 미국의 중견 조경가이다. 발켄버그는 작품에서 순수예술과 같이 작품의 아이디어를 강조하고, 재료의 새로운 실험을 시도한다. 자연히 그의 작품들은 지적인 탐구를 추구하는 페이퍼 워크, 현상공모작, 실험적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지금까지의 그의 작품들은 대부분 소규모의 정원 프로젝트들이었으며, 최근에는 대규모의 공공 조경 프로젝트를 맡고 있다. 이러한 공공 프로젝트들에서도 정원 프로젝트에서 시도하였던 실험적 주제들을 발전시킨다. 발켄버그는 정원은 조경의 본질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정원을 디자이너의 간결하고 표현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정원설계는 여러 가지 탐구를 가능하게 하고, 설계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실험의 장이라 생각하였다. 발켄버그는 조경의 형태적 측면보다 경관의 요소들을 어떻게 경험하는가에 대한 현상적인 측면을 강조한다. 그의 설계 접근방법은 자연에 대한 현상학적 접근이라 할 수 있다. ‘사물 그 자체에로’라는 현상학적 언명은 인간과 자연의 교감을 통해 자연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조경설계에 한 단서를 제공한다. ※ 키워드: 아방가르드, 마이클 반 발켄버그, 표현예술, 해외조경가 ※ 페이지:40~46
- 눈앞에 다가온 ‘92세계조경가협회(IFLA)총회
- 새해에 들어 조경인들에게 가장 크고 중요하게 대두된 일은 세계조경가협회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일이다. 그동안 수 년 간에 걸쳐 조경인들에게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이야기되고 준비해 왔던 행사가 드디어 눈 앞에 다가온 것이다. 세계조경가협회는 세계에서 유일한 조경가들의 세계조직이며 해마다 열리는 총회는 세계조경인들의 유엔총회라고 할 수 있는 큰 행사인 것이다. 우리나라가 이제는 업계나 학계모두가 국제적인 개방화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경분야도 안이하게 국내외의 조경인들끼리만의 경쟁만 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큰 착각이다. 머지 않아 외국의 조경과들과의 경쟁을 하는 시대가 오게 될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세계조경가들과의 대등한 경쟁을 위해 세계조경가들이 모이는 자리를 우리의 안마당에 마련한 것이다. ※ 키워드: ‘92세계조경가협회(IFLA)총회, 개방화, 경쟁 ※ 페이지: p35
- 인간과 야생동물-야생동물의 가치에 관하여
- 야생동물의 생리, 생태적 활동을 통하여 생태계의 생산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인류에게 기여하는 모든 역할을 야생동물의 생태적가치라고 한다. 오늘날 야생동물의 속성 즉, 생리, 행동, 심리, 생태 등에 관한 많은 과학적 연구결과의 덕택에 생태계내에서의 야생동물이 담당하고 있는 역할 중 많은 부분을 밝혀냈지만, 생태계내에서 야생동물과 환경 또는 야생동물간의 상호작용이 복잡 다양하여서 사람들의 관심을 꿀 수 있는 대형 포유동물이나 멸종위기에 처한 일부 종들을 제외한 나머지 수 많은 종들에 관해서는 아직도 알고 있는 것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 키워드: 인간과 야생동물, 멸종위기종, 생태계 보호 ※ 페이지: p156~158
- 아파트 단지내 가족놀이 시설
- 대한주택공사 설계개발부에서는 지난해 어린이의 모험심 함양을 목적으로 개발한 모험놀이 시설 20종에 이어 이번에 다시 가족놀이 시설을 개발했다. 가족놀이시설은 공동이용형시설, 코스형시설, 체력단련시설 등 3개 유형 총 25종으로 구분하였다. 공동이용형시설_공동이용형 시설은 가족, 부녀자, 노인 등을 단위로 일정한 팀을 구성하는 단체놀이나 게임형 놀이를 도입. 고리던지기, 게이트볼장 등 5종이 개발되었다. 코스형 놀이시설_코스형 놀이시설은 8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계곡건너기, 줄건너기, 장애물 통과하기 등 순환형 게임놀이시설을 연결마루를 이용하여 조합설치하는 것이다. 체력단련 시설_12종의 시설은 어린이놀이터나 어린이 공원 등 좁은 장소에 선택적, 집약적으로 배치할 수 있어 체력단련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근린공원을 찾아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한다. 육각철봉, 봉줄오르기, 타이어 왕복달리기 등이 있다. ※ 키워드: 놀이시설, 어린이 놀이터, 가족놀이 시설, 체력단련시설, 코스형시설, 공동이용형시설 ※ 페이지:p172~175
- 보행자공간 ; 근린주거단지내의 보행자공간
- 최근의 주거단지계획에서는 보행로가 체계적으로 조성되어 놀이터, 공원, 근린생활 시설을 원활히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다.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단지 : 가로공원의 진입부에는 주차동선을 주차장에 연결하여 통과차량에 의해 가로공원의 보행로가 침해받는 것을 억제하였고, 가로공원 상호간을 횡적으로 연결하는 보행자전용 환상형 녹도를 섹터의 중간에 설치하여 섹터상호간의 교류 및 보존녹지로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하였다. 목동 신시가지: 목동신시가지는 주거지내의 통과교통을 적극적으로 배제하여 주거환경을 보호하도록 전지구를 보행전용도로로 연결하였다. 보행자전용도로는 각 단지 및 중심축 보행자 전용도로와 연결시켜 접근성을 높이고 목동지구 전체의 독립된 보행체계를 인접한 ‘오픈스페이스’와 연결하여 녹지의 연속적인 체계를 형성하였다. 과천신도시 : 과천 신도시는 보행자전용도로에 의해 도시내 녹지체계의 연계를 형성하도록 했다. 보행자전용도로 및 자전거 도로와 차도를 완전분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근린주구내에 배치된 학교, 상가, 서비스시설 등을 보행자 전용도로로 연결하였고 여기에서 파생되는 각 보행동선이 다시 모아져서 중앙공원과 중심업무지구 또는 근린주구로 연결되도록 하였다. ※ 키워드 : 보도, 보행자 공간, 근린주거단지 ※ 페이지 : 57~65
- 조경용 소프트웨어-‘빠른셈’사용요령
- 빠른셈을 사용한 내역서 작성작업의 전체적은 흐름은 다음과 같다. 예비내역서 작성, 코드 매김, 자료 입력 및 수정, 계산실행, 결과 확인, 서류인쇄, 자료저장 ※ 키워드: 조경용 소프트웨어, 빠른셈, 성균관대학교 조경학과 토지정보 체계연구실 ※ 페이지: p166~171
- 보행자공간 ; 외국의 보행자공간 ; 니콜레트 몰
- 미네아폴리스는 미네소타주 최대의 도시이다. 상업지구에 위치한 ‘니콜레트몰’가는 그 한 부분으로서 남쪽으로는 ‘그랜트’로와 북측으로는 ‘워싱턴’로와 만나고 있다.새로운 공공교통기관 전문도로 계획에서는 그 우선 순위를 역으로 하여 특색있는 도시공간을 만들기 위해 이 지구의 계획을 종합적으로 생각했다. 니콜레트몰의 매력은 버스대합소, 매전, 벤치, 포장, 화단, 조경기구, 분수, 쓰레기통 등 가로에 설치된 시설들이 배치와 선택 및 규모가 적절하게 파악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의 모든 것은 동, 청동, 화강석과 같은 품위있는 재료로 마무리 지우고 있다.니콜레트몰의 보행자는 옥내를 보행할 수 있도록 건물사이를 2층높이에게서 연결한 스카이웨이를 이용하고 있다. 다리를 걸치고 몰을 보행하기 좋지 않은 기후조건에도 장해를 받지 않는 완전히 덮혀진 환경을 보행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1962년에 최초로 2개의 스카이웨이가 건설되었고, 그 후 8개가 추가되었다. ※ 키워드 : 미네아폴리스, 니콜레트 몰, 보행자전용도로, 보도, 인도※ 페이지 : 71~73
- 제8회 한국조경작품전 추천작 - 녹색 영락공원 계획안
- 부산의 유일한 화장장이 5년전 인근 주민의 반발과 개발계획으로 인해 쇠퇴되어 마산과 울산의 화장장을 이용하고 있어 그 불편함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리적, 사회적 요건이 충분히 부활될 수 있는 부산시 강서구 녹산동의 그린벨트 지역의 13만평정도를 화장장겸 공원으로 계획해보았다. 이곳은 모든 여건이 적당하여 화장장으로 개발하면 아주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 키워드 : 제8회 한국조경작품전 추천작, 녹색 영락공원 계획안, 경남전문대학 ※ 페이지 : 148~151
- 조경수목의 보호관리
- 소나무 엽진병_소나무의 잎떨림병이라고도 하는 소나무의 대표적인 병해로서, 우리나라 전역에 발생되고 있다. 피해를 받으면 바로 고사되는 것이 아니라 수세가 극도로 쇠약해지고 죽은 가지가 많이 생기며 조경수목으로서의 가치가 상실되는 일반적으로 산림수종에는 큰 피해가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조경수목에는 피해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방제법은 유기질 비료를 충분히 주고 질소,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숨 등 무기양료 공급과 토양의 비배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또한 병든 낙엽은 전염원이 되므로 채취하여 소각하거나 땅속에 묻어주어야 하고 피해가 심한 수종은 6월부터 9월까지 2주간격으로 약제를 살포한다. 소나무 엽고병_엽고병은 잎이 갈색으로 변하는 병징으로 잎마름병이라고도 한다. 병든 잎은 갈색으로 변하여 조기낙엽지나 때로는 그대로 가지에 붙어 외관상 나쁜 영향을 주게되므로 조경수로서의 가치상실을 가져오기도 한다. 병든 나무는 급속히 죽지않으나 수세가 쇠약하여 다른 병원균이나 해충의 피해를 받아 고사시킬 위험이 있다. ※ 키워드: 나무병원, 강전유, 조경수목 보호관리, 소나무 엽진병, 소나무 엽고병 ※ 페이지: p137~141
- 보행자공간 ; 근린공원의 보행자공간
- 도시의 공원은 도시환경 정비나 시민생활의 면에서 볼 때 점차 불가결한 시설로 요구되고 있으며 그 필요성에서 정원이나 야외레크레이션 시설계획과 함께 조경계획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계획대상이다. 또한 공원은 오픈 스페이스나 관련시설, 단지내 주변의 들, 광장, 공동시설, 보행자 전용도로, 각종 시설 등과 긴밀한 관련을 갖고 전체적인 시스템화를 도모해야 한다. 올림픽공원_ 공원내의 유출입이 용이하도록 동, 서, 남측 모서리에 주진입부를 두고, 입구의 식별성 및 편리를 위해 진입광장을 조성하는 한편 Y자 형태의 자동차와 보행도로를 기간으로 삼고 서로간에 상충이 일어나지 않도록 보차분리시켰다. 아시안 공원: 종합운동장과 체육공원 및 선수촌에서의 원활한 진입이 가능하도록 고려되었는데, 이에따라 공원 동서측 지하도와 공원의 주진입로를 연결하여 내부로의 진입을 유도하였다. ※ 키워드: 올림픽공원, 보도, 아시안 공원, 보행자 공간, 근린공원 ※ 페이지:54~56
- 단풍나무속
- 은단풍_높이 30~40m, 직경 1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수피는 암회색이나 어린나무는 적갈색이고 인편이 있으며, 가지가 비교적 길게 분지되어 큰 수관을 형성한다. 재질이 비교적 우수하여 가구재, 기구재, 단판재 등으로 그 용도가 넓고, 수액에 당분의 함량이 비교적 높으나 채취 이용하지는 않는다. 단풍나무_이 나무는 과거부터 정원이나 공원에 많이 식재되어 왔으며 변품종이 극히 많은데, 특히 최근에 와서는 많은 원예품종이 개발되어 널리 보급되면서 조경수 및 분재수 등으로 그 용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홍단풍나무_이 나무는 일본서 육성된 변조이며 우리나라에는 1930년대에 도입되어 저국적으로 정원, 궁궐, 공원 등 관상수로 많이 식재되고 있는 낙엽활엽교목이며 높이 13m까지 자란다. ※ 키워드: 단풍나무속, 은단풍, 단풍나무, 홍단풍나무 ※ 페이지: p142~147
- 보행자공간 ; 사례연구 - 부산 광복동 및 수원 매탄신시가지를 중심으로
- 부산 광복동의 보행자공간: 부산 광복동 일원을 지칭하는 보행자공간은 1910년대 구획정리와 전차선로개설로 이루어졌으나 6.25사변이후 경제중심가가 되면서 오늘날의 면모를 갖추었다. 특히 본고에서 말하는 광복동 보행자공간의 범위는 동서로는 중앙로와 국제시장, 남북으로는 대청로와 구덕로를 사이에 둔 약 13만평의 수퍼블럭내 구획가로를 말한다. 용두산공원을 중앙에 두고 동쪽으로는 호텔, 금융가가 자리잡고, 서쪽에는 국제시장이 취치하며, 남쪽은 광복동거리를 중심으로하는 남포동 점포골목, 양품거리, 충무동 극장가 등 개략 3개의 핵을 중심으로 각양각색의 기능들이 밀집 발달하고 있다.수원 매탄신시가지 중심상업 보행몰: 수원시 동남부 매탄동 일원 녹지지역이 택지개발촉진법에 의해 80년중반부터 공영개발되면서 택지화되고 수원시청이 입지하는 등 신시가지로의 면모를 갖추었다. 차량을 완전통제하고 비상차량만이 통과가능토록 진입공간을 계획하고 통과동선과 목족동선을 충분히 처리하고 각종 휴게시설 및 행사 등을 고려함은 물론 건물의 상세를 인지할 수 있는 공간적 범위를 얻기위해 폭원을 20m로 계획하였다. ※ 키워드 : 보행자전용도로, 보도, 인도, 부산 광복동, 수원 매탄신시가지※ 페이지 : 83~86
- 보행자공간 ; 상업중심지구의 보행자공간
- 한국-롯데쇼핑센터 보행자공간이공간은 롯데쇼핑센터의 건축선후퇴에 따라서 형성된 전정형태의 보행자 공간으로 을지로 입구의 가각에 위치하여 인식성은 높은편이다. 그러나 보행자 공간이 블록단위가 아니고 필지단위로 개발되는 경우의 문제점과 같이 우선 좌우와 연결이 되지않고 규모가 협소한 편이다. 공간자체의 설계는 각 부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필요한 가로가구가 적절한 위치에 배치되어 있으며 식재도 느티나무, 소나무, 주목, 회양목이 녹음제공, 공간구획의 구실을 다하고 있다. 프랑스-라데팡스 보행자 공간라데팡스는 파리시의 북서쪽에 위칭한 신도시로서 원래는 중소공장과 노후한 주택군이 있었으나 야심적인 재개발 계획이 실행된 곳이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거대한 보행자 공간이 보, 차의 수직분리에 의해 상층부의 데크 위에 조성된 것이다. 라데팡스는 파리시의 샹제리제 축의 연결선상에 있으며 보행자공간 역시 이 축 선상에 있다. 미국-산타모니카 몰산타모니카 몰은 전형적인 미국도시의 보행몰이라고 부르는 타입이다. 로스엔젤레스시의 서쪽해변가에 위치한 이 보행자공간은 상업지구의 매출고를 올리고 쾌적한 산보공간을 마련하기위해 조성되었는데 다른 미국도시의 몰이 그렇듯이 여기도 격자형 블록의 몇 개를 가로막아 만들었다. 일본-오사카 비즈니스 파크 보행자 공간이곳은 오사카의 자랑인 최신의 중심업무지구로서 여의도 쌍둥이 빌딩과 유사한 트윈21타워가 있는 곳으로 사무용 빌딩과 백화점이 어우러져 늘어서 있고 보행자공간은 간선도로를 따라서 건물의 전면 후퇴선에 마련되어 있다. ※ 키워드 : 롯데쇼핑센터, 보행자공간, 인도, 라데팡스, 산타모니카 몰, 오사카 비즈니스 파크 ※ 페이지 : 49~52
- ‘92 IFLA 한국총회 자문회의
- 올해에는 중국도 IFLA에 가입할 가능성이 있어서 비수교국의 많은 조경인들이 대회에 참가할 전망이다. 그리고 여건이 허락한다면 북한학자들의 참여도 기대되어 남, 북조경인들이 학문을 통한 민족의 동질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조직위원회는 좀 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 지난 1월 14일, 산림청내 본부 회의실에서 역대 조경학회장 및 조경분야의 원로들을 모시고 자문을 구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날 모임은 오휘영 위원장의 사회로 김명원 회장(만수원), 김장수 회장(한국인정연구회), 민경현 교수(경희대학교), 손창구 교수(前 동국대학교), 안건용 교수(서울대학교), 안봉원 교수(경희대학교), 이헌수 고문(한국종합조경)과 조직위원회측의 김귀곤(총괄위원회 위원장), 김윤제(사무위원회 부위원장), 양병이(학술위원회 위원장), 홍장로(재정위원회)씨 등 총 12명이 참석하였다.(참석자 명기는 가나다 순임) ※ 키워드:‘92 IFLA 한국총회 자문회의, 중국, 북한, 오휘영 위원장 ※ 페이지:94~96
- 지상좌담 ; 올해의 조경업을 전망한다
- 사회_송상택(본지 편집부장), 참석자_박민수((주) 남해개발 전무), 황선영((주) 정림개발 기술이사), 강인철((주) 신성 환경조경부장), 김영식(관악구청 공원과장) 황선영: 올해부터 지방자치제도가 정착되면서 시민들의 도시환경 및 경관개선에 대한 요구가 커질 것으로 보며 아울러 각종 경관산업 및 보건, 휴양, 운동, 편의시설 확대가 증대되어 경제성장과 소득증대로 인해 관광레져사업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또한 작년의 건축규제가 올해 단계적으로 풀려 각종 건축사업도 확대되겠지요.강인철: 올해 민간공사 물량이 관에서 나오는 물량에 비해 30~150%정도 신장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분당 신도시는 시범단지만 해도 작년 공사발주량이 30%였는데 나머지 70%는 올해 발주될 전망이고 또한 각종 토목공사도 상당한 물량이 발주될 것으로 희망적으로 보며 민간공사에 의한 조경물량은 면허제도를 지닌 업체의 경우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키워드 : 좌담회, 박민수, 황선영, 강인철, 김영식, 조경업 전망※ 페이지 : 108~111
- 고인의 삶을 기리며-故 김동식 회장
- 대개 조경업의 초창기에 업을 일으킨 분들이 그러하듯, 아무런 기술적, 학술적인 선례 없이 혼자힘으로 조경수의 재배기술을 축척해온 그는 관상수협회의 초창기 회장으로 위임되면서 우리나라 관상수의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지대한 노력을 하였다. 나무를 자식들만큼이나 사랑했던 사람 그가 나무를 단순히 이익가치의 산물로만 보았다면 오늘의 상록원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눈앞의 이익보다는 후대를 위해서 나무를 키워야한다는 그의 인생관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사무실 문을 나서는데 김회장이 생정에 받은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자 표창장이 유난히 눈에 들어왔다. ※ 키워드: 김동식 회장, 관상수협회 회장 ※ 페이지: p91
- 보행자공간 ; 분당신도시 보행자공간
- 단지내부에 전용도로망 구성: 간성도로로 구획된 주거단지 내부에 보행자전용도로(자전거 병행)를 보행발생 지점인 버스정류장, 학교, 근린상가, 공원, 공공시설간을 연결하도록 구성한다. 보행자전용도로망 체계: 도시 보행자도로망체계는 도심내의 여러시설을 열결하는 도심보행자 전용도로망과 소생권의 중심부와 그 주위의 주거단지를 연결하는 소생활권 보행자전용 도로망축으로 구성된다. 각 주거단지 내부에는 별도의 보행자 전용도로를 두어 소생활권 보행자전용도로와 연결한다. 주요 횡단로 입체화: 교통량이 많은 주간선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 전용도로는 가급적 입체화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한다. ※ 키워드 : 보행자전용도로, 보도, 인도 ※ 페이지 :78~82
- 아름다운 정원 ; 비구성의 미를 살린 정원
- 위치_서울시 은평구 진관외동 대지면적_940㎡조경면적_790㎡ 국립공원 북한산이 멀리 바라다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는 이 정원은 지역 특성상 그린벨트 지역으로 한적한 느낌이 드는 외진 곳이다. 도심정원의 높다란 담장벽을 볼 수 없는 이 정원은 주변 차폐수로 개나리와 쥐똥나무를 군식하여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도록 하였고 울타리 너머로 보이는 나무는 도심속의 매연에 찌들어 병든 소나무가 아닌 산의 정기를 머금고 자라는 푸른 소나무이다. 약간 경사진 곳에 위치한 이정원은 쉽게 볼 수 없는 자연스런 특정적인 경관을 자아내고 있다. 구석진 곳에 모아둔 자연석, 키 큰 소나무 등은 정원이라기보다 자연의 한 부분을 잠시 빌려온 듯한 느낌이다. ※ 키워드: 정원, 은평구 진관외동, 쥐똥나무※ 페이지:3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