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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라펜트(lafent.com)주최: 제1회“조경의 길을 묻다”간담회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터예비 조경인, 조경계 리더와의 만남한국에 조경학과가 개설된 지 내년으로 40년이 된다. 한국 조경은 미래지향적 가치와 비전을 선도하며 이론과 실무 양쪽에서 비약적인 성과를 거두어 왔다. 그러나 현재 전국 45개대학·대학원에서 배출되는 1,000여 명 이상의 예비 조경인들은 이러한 질적·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되풀이하며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 취업, 진학, 나아가 조경 분야의 미래에 이르기까지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해하고 있다. 이런 예비 조경인들에게도 행운과 같이 조경계 리더와의 만남이 주어졌다. 지난 8월 26일(금)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는 라펜트, 조경문화·녹색문화 주최로 제1회“조경의 길을 묻다”간담회가 열려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라펜트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예비 조경인들이 현재 각계각층에서 조경계를 이끌고 있는 리더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담백하고 실질적인 대화를 나눌 기회를 갖고 이들의 소통을 통해 향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나아가 일회성 만남이 아닌 지속적인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켜 조경분야 소통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을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조세환 원장(한양대 도시대학원)의 사회로 김학범 교수(한경대), 박명권 대표((주)그룹한 어소시에이트), 오희영 상무(현대산업개발(주)), 최광빈 국장(서울시 푸른도시국), 한승호 회장(한설그린(주))이 조경계 리더로 참여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각 리더들은 학계, 업계(설계, 시공), 공기업을 대표하여 학교 교육과 사회 실무와의 관계, 문화재 조경분야로의 진출, 현시점에서 조경분야의 비전, 조경인의 건설사에서의 비중, 조경공무원 시험, 조경직 공무원의 위상과 매력, 우리 사회에서의 조경가의 위상 등을 허심탄회하게 전하였다.그리고 향후 조경에 대한 세분화된 주제를 가지고 세대간의 소통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제1회‘조경의 길을 묻다’간담회 동영상은 오는 10월 4일 라펜트 홈페이지 내에 공개되며 아카데미 및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홍보되어 많은 예비 조경인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 고주석 교수 AURI 특별 강연
    한국 도시 설계엔 비평 문화가 없다네덜란드 와게닝겐Wageningen 대학의 고주석 교수(Oikos Design 대표)는‘Nature of Architectural Approach and Environmental Challenges of Korea: A call for ciritical self-reflection’을 주제로 지난 8월 11일 건축도시공간연구소(이하 AURI)에서 특별 강연을 갖고 한국의 비평 문화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고주석 교수는“도시 설계 및 도시 계획을 하는 사람들은 비평적 시각을 가져야 한다. 비평이 없는 분야는 성장할 수 없다. 서로 간의 눈치를 살피는 것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는 있으나 학문의 발전에 있어서는 독이 될 수밖에 없다.”며 한국의 도시 설계가들이 보다 더 비평적인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스스로에 대해 비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것을 독려했다. “자기만의 틀에 갇혀서 반성과 자기 비판을 하지 않는다면, 검증되지 않는 모호한 이론들이 난무하게 된다. 이점을 연구원으로서 항상 주지해야 한다.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오휘영 교수(한양대 명예교수)와도 한국 조경 비평 활성화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고 밝혔다.고주석 교수는“세련된 건축 잡지에 실린 섹시한 건축물을 보고 사람들은‘좋다’라고 말하지만, 그 건축물들이 어떻게 좋은지 설명할 수 있는가?”라고 객석에 되물었다. 무조건 유명한 건축가나 전문가가 참여한 작품은 훌륭하다는 인식이 비판적이지 못한 사고로 이어지고 이 때문에 분야의 발전 기회까지 놓치는 형국이라는 것이다. 비판적인 사고의 결핍 이외에도 도시 계획이나 건축에 관한 문제점을 바라보는 시각이 좁다는 부분도 지적했다. 단순히 분야 내의 문제로만 바라보는 단편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정치, 사회, 인문학적 배경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 경복궁
    Gyeongbokgung palace造營_경복궁은 태조 2년(1393) 2월 권중화 등이‘신도종묘사직궁전조시형세지도新都宗廟社稷宮殿朝市形勢地圖’를 왕에게 바치면서 시작되어 이후 새 도읍 한성을 건설하고 궁궐을 짓는 일을 담당하기 위하여 태조 3년 9월 신도궁궐조성도감新都宮闕造成都監을 중심으로 심덕부·김주 등이 여러 산사山寺승려들의 공역 및 경기·충청 지역 백성들의 부역에 힘입어 완성되었다. 그러나 창건 당시의 경복궁은 완성된 궁궐이 아니었으며, 태종 4년(1404) 환도 준비의 일환으로 이궁離宮인 창덕궁이 창건되면서 경복궁을 대체하게 되었다. 그러나 태종 6년 이후 경복궁의 수리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고, 태종 11년에는 명당수를 금천으로 끌어들이고, 12년에는 중국 사신 영접을 위해 경회루를 세웠으며, 누각 둘레에 넓은 못을 파서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였다. 태종이 경복궁으로 거처를 옮기지 않은데 반하여, 세종은 3년이 되던 해부터 자주 경복궁에 이어하고, 기존 전각을 수리하는가 하면, 8년에는 집현전 문신들에게 궁궐 내의 문과 다리 이름을 명명하게 하였다. 이때 정해진 문의 이름은 홍례문弘禮門·광화문光化門· 일화문(日華門: 근정전 東廊夾門)·월화문(月華門: 근정전 西廊夾門)·건춘문(建春文: 궁성 東門)·영추문(迎秋門: 궁성西門)·영제교永濟橋등이 있다. 전각과 행랑으로만 이루어졌던 창건 초기의 경복궁은 이때에 이르러 궁성의 궐문闕門을 갖춘 명실상부한 궁궐宮闕이 되었다. 이렇게 외곽을 마련한 세종 9년(1427) 경복궁은 정전 체재를 완비하였다.
  • 챈티클리어: 고품격 아이디어가 넘치는 유희의 정원
    챈티클리어(Chanticleer)는 미국 동부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서쪽으로 25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웨인(Wayne)이라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이 지역은 과거 펜실베이니아 철도의 본선과 인접한 마을들 중의 하나로, 필라델피아의 부호들이 도시를 벗어나 휴양을 하기 위해 목장과 숲을 소유하고 큰 별장들을 지었던 곳이다. 아직도 그 시절의 영화(榮華)가 남아 있는 듯 그림 같은 정원이 딸린 대저택들이 이어지는 한적한 도로를 따라 챈티클리어에 도착하면, 맨 먼저 나즈막하게 설치된 작은 간판과 높다란 철제문, 그리고 그 위로 세워진 수탉 모양의 조형물을 보게 된다. 언뜻 보기에 부근에 있는 다른 대저택들과 별다를 것이 없어 보이는 이곳은 사실 미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정원 중의 하나이다. 챈티클리어는 일반인에게 개방된 대중 정원이지만, 마치 구석구석 주인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닿은 개인 정원처럼 색다른 느낌의 특별함으로 가득차 있다. 챈티클리어는 1913년 아돌프 로젠가르텐(Adolph G. Rosengarten) 부부의 별장 사유지로 처음 조성이 되었다. 로젠가르텐 가는 19세기에서 20세기 초에 걸쳐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제약사업으로 크게 성공한 집안이었다. 아돌프와 그의 부인 크리스틴은 주변 부지와 집을 매입하고 새로 건축하여 아들인 아돌프 주니어 부부와 딸 에밀리 부부를 위한 결혼선물로 주었다. 로젠가르텐 가의 낭만이 가득했던 이 사유지가 일반인에게 개방된 것은, 이곳에 마지막으로 거주했던 아돌프 로젠가르텐 주니어가 죽고 난 다음이었다. 그는 챈티클리어가 대중을 위한 정원이 되어 즐거움과 교육의 장이 되길 원했고, 이를 위해 상당한 자산을 남겨 주었다. 아돌프 로젠가르텐 주니어(Adolph G. Rosengarten, Jr.)의 뜻에 따라 챈티클리어 재단이 설립되었고, 7명의 임원으로 구성된 이사회가 꾸려진 후, 챈티클리어는 1993년 정식으로 세상에 문을 열게 되었다. 그리고 영국 출신의 가드너 크리스 우즈(Chris Woods)가 챈티클리어의 첫 디렉터의 자리를 맡게 되었다.
  • 소통+장소, 조경(8)
    “우리가 보통 그리는 공정표와는 달리 관계(사람과 사람, 사람과 장소 등)는 순차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순환적이고 상호 작용적이다. 그래서 관계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으로 다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관점에서 어떻게 과정을 이끌 것인지에 대한 디자인이, 액션 플랜이 필요하다.” 저번 호에서는 소통의 전략에 대해 소개하면서, 특히 ‘관계를 과정’으로 볼 것을 강조했다. 이번 호에서는 소통의 전략에 뒤이어 소통의 기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야기를 끌어가는 도구로서 안양 비산동에서의 한평공원 만들기 프로젝트 과정을 다루었다. 안양시 비산동 한평공원 대상지에서의 주민 참여 프로그램: ‘1안이 좋아요? 2안이 좋아요?’ 2011년 9월 3일 토요일 오후. 안양시 비산동 한 아파트 단지의 상가 입구에 책상과 패널을 폈다. 그리고 지나는 이들을 붙잡아 의견을 물었다. ‘1안이 좋아요? 2안이 좋아요?’ 물론 설계안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과 함께. 하지만 몇 분한테는 그들 스스로 두 개 설계안의 차이점을 알아내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혹시 설명에 설명하는 이의 주관이 들어가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1안이 좋으세요? 2안이 좋으세요?” 이렇게 상가 앞에서 지나는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는 동안 몇 명은 패널을 들고 상가를 돌았다. 보통 1인 상가라 자리를 비울 수 없는 상인들을 위한 배려였다.
  • 다음 세대: 미니애폴리스 리버프론트 공모전(2)
    The Next Generation: Minneapolis Riverfront Competition(2)1996년 피터 워커의 문제 의식은 미국이라는 지역에 한정되어 있었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정원들도 미국 조경의 문제였다. 물론 이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조경이 공유하고 있던 문제 의식이었을 수도 있지만, 세계까지 관심을 돌리기에 피터 워커가 당면한 미국의 위기가 너무 절실하였다. 하지만 그의 미국적 고민은 결국 훗날 미국의 조경이 실천적으로나 이론적으로나 세계의 디자인을 주도하게 만든 자양분이 되었다. 오늘 우리 조경계의 문제 의식은 어떠한가? 피터 워커의 고민과 우리는 동일한 고민을 하고 있는가 아니면 하고 있었던가? 당시의 피터 워커와 마찬가지로 우리에게도 여전히 조경의 미약한 사회적 영향력이 가장 절실한 고민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미국의 조경계와 마찬가지로 건축과 토목, 도시 등 인접 분야와의 관계가 문제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의 조경계는 피터 워커가 몸을 담고 있는 미국의 조경계와는 또 다른 고민거리가 있다. 어쩌면 모두가 알고 있지만 막상 던지기에는 껄끄러운 질문. 아직도 우리의 디자인은 열등한가?이미 우리의 작품들은 미국의 프로젝트도 수상하기 힘든 ASLA 어워드도 수상했다. 청계천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계속해서 참고 사례가 되는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성공적인 도시 조경 프로젝트가 되었다. 이미 국내의 여러 공모전에서 국내의 디자이너들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건축가와 조경가들을 이기고 여러 번 우승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다른 이면도 있다. 우리가 갖고 있었던 한국적인, 혹은 한국의 도시적 문제와 그동안 우리가 발전시킨 그 디자인은 우리만을 위한 것인가? 우리의 문제 의식과 대안들은 그 무대를 세계로 돌렸을 때 의미가 없는가? 우리는 과연 열등한가? 아니면 이제 따라잡았는가? 혹은 우월한가?미니애폴리스 공모전은 피터 워커가 주도하던 시대 이후에 등장한 디자이너들의 경연이었다. 이 공모전을 통해서 새로운 세대를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점은 보인다. 그것은 그들이 과거에 비해 자유롭다는 것이다. 다른 영역과의 관계에서도, 지역적으로도, 이론적으로도 자유롭다. 그리고 그 자유로움은 새로운 가능성을 준다. 그러나 그 자유로움은 그 이전 세대의 치열한 고민의 산물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과거 피터 워커가 미국 조경계가 당면한 문제에 대한 이론적,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기 전에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었다. 바로 조경계의 문제를 규정하는 것, 즉 조경계 스스로가 어떠한 문제 의식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메타적인 고민이었다. 문제 의식 자체가 현실을 규정하고 과거의 의미를 찾아내고 결국 미래의 방향을 찾아내주는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15년 전 피터 워커의 모습이 바로 오늘날 우리의 모습일수도 있다. 그리고 그들처럼 우리의 문제가 우리 현재를 규정해주고 그 미래를 자유롭게 해줄지도 모른다.
  • 네덜란드 광역 해안의 치유: 단일한 해안선에서 대규모 해안 경관 구역으로의 변모
    Medicating the Broad Coast: from single coastline towards a coastal landscape zone of size본고는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Wageningen University) 조경학과 고주석 교수와 Ingrid Duchhart 교수로부터 추천을 받은 Jo Groven과 Ian Officer의 논문 프로젝트이다. 지난 8월호에 이어 네덜란드 북부의 해안 경관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댐과 제방이라는 자연에 대한 인간의 개입으로 말미암아 황폐화된 해안 생태계를 복원하고 전 세계적인기후 변화라는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으로 자연 시스템에 주목하고 있다. 해안이 단순한 선이 아닌 지역(공간)이라는 사실을 바탕으로 그 공간에서 일어나는 해수와 담수, 간조와 만조라는 자연의 다양한 과정에 주목하여 기술적 해결책인 아닌 자연의 치유 능력을 통한 회복, 그리고 생태적인 방재 시스템까지도 동시에 제안하고 있다.
  • 저수지 수변개발 디자인 공모전
    Design Comeptition: New Paradigm of Reservoir Landsdcape Architecture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저수지 수변개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여 당선작 23점을 선정했다. ‘지역별 문화와 스토리가 담긴 저수지 수변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강원도 춘천의 원창저수지, 경북 상주시 오태저수지, 충청남도 연기군 용암저수지, 전남 화순군 금전저수지 등 4개 공모 대상지별로 대학생 부문과 기업부문으로 나뉘어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들이 출품되었다.저수지 수변개발 사업은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 저수지 주변에 공원, 오토캠핑장 등 휴양·레저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설계 단계부터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려는 취지에서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기업부문 최우수작에는 설계권을 부여해 저수지 수변개발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강원도 춘천시 원창저수지나무의 여정 _(주)그룹한 어소시에이트(대표 박명권)설계 참여자 _ 송영탁 부소장, 카터스미스, 정회경, 민나영, 이윤영, 손민아, 윤창락과거 도성에서 필요한 목재를 물길을 따라 뗏목으로 운반하던 장소적 기억으로부터 출발한 원창저수지 수변개발안은 인간이 아닌 자연의 입장에서 공존을 모색하는 가족형 생태테마공원으로 조성되기를 희망한다. 충청남도 연기군 용암저수지Lake Biking _(주)그룹한 어소시에이트(대표 박명권)설계 참여자 _ 김기천 부장, 전주희, 최철민, 석다영, 이윤영, 손민아, 윤창락설계 개념저수지는 더 이상 물만을 담아두는 곳이 아니다.용암저수지는 자연과 도시를 잇는 매개체로서 가족과의 웃음, 친구와의 대화, 연인과의 사랑 등 일상의 다채로운 시간을 담는 자전거 테마공원으로 탈바꿈할 것이다. 전라남도 화순군 금전저수지조율 _성하환경그룹 주식회사(대표 유주형), (주)도경(대표 김상희)설계 참여자 _이형채(성하환경그룹 주식회사), 김명진, 강인애((주)도경)새로운 저수지New Reservoir는 도시인과 농촌을 연결하는 중심 역할을 하여 심신이 지친 도시인이 재충전하고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대안이 되어야 한다. 금전저수지 설계는 일상에 지친 도시인의 심신을 치유하고 건강을 되찾는 조율의 공간Healing Diet으로 계획하였다. 경상북도 상주시 오태저수지Bio Link _(주)그람디자인(대표 이동은, 최윤석, 경정환)설계 참여자 _ 이동은, 최윤석, 경정환, 오현주1959년 12월 31일 오태저수지는 탄생했다. 단지 농지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관개 기능의 저수지에서 시나브로 생명의 싹이 움트기 시작했다.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던 수변에 버드나무숲이 자라고 초지가 생겼다. 곤충이 모이고 새가 찾아왔다. 이제 오태저수지는 기존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저수지, 논, 수로, 둠벙으로 이어지는 수생태계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도시민과 농민을 생태 자원의 공간을 이어주는‘Bio-Link’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 SWA LA Office(6):툴사 리버프론트 설계 경기: 경계선의 회복
    Tulsa Competition:Reclaiming the Edge프로젝트 개요아칸소강Arkansas River을 통해 툴사Tulsa 시민들은 조깅 코스, 공원, 그리고 레스토랑이들어선 새로운 활기로 가득한 워터프론트와 만날 수 있다. 공공 활동이 주를 이루는 일련의 옥외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과거, 현재, 미래를 하나로 아우르는 가상의 워터프론트 디자인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강과 육지가 만나는 경계 지역을 되찾아올 수 있을 것이다.�이는 곧 자발성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활동들이 강가에서 펼쳐질 수 있는 장소를 꿈꾸는 것이며, 이곳에서 사람들은 물을 만져보고, 더불어 수변 생태계에 대해 알아가게 될 것이다. “경계선의 회복Reclaiming the Edge”은 세 가지 건전한 원리들에 기초하여 진행된다.1) 도로의 재구성을 통한 열린 공간 마련: 우리는 사회 기반 시설이 워터프론트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을 세계 도처에서 목격할 수 있었다. 이제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애틀, 그리고 중국 상하이에 이르기까지 도시들은 자신들의 워터프론트를 되찾아와 이를 녹색 열린 공간으로 재창조하고 있다.2)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워터프론트 조성: 많은 사랑을 받는 워터프론트는 차량과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다. 우리는 사람들이 워터프론트를 활용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형태의 기반 시설을 마련하고자 한다. 기존의 26마일 리버 트레일River Trail 시스템을 유지, 개선하는 것과 더불어 다양한 여가 활동을 위한 흥미롭고 새로운 장소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3) 생태적 공간 창조: 역사적인 도시 개발을 통해 우리가 자연을 이해하는 방식이 달라졌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경계선의 회복”은 프로젝트의 허용 범위 내에서 자연을 개선, 보완, 그리고 해석해내고자 한다. Project StatementThe Arkansas River provides the city of Tulsa an opportunity to connect its citizens with a reinvigorated waterfront stretched by jogging trails, parks, and restaurants. Reclaiming the edge is an imagined riverfront design that integrates the past, pres and future by providing a series of outdoor rooms where public life can take center stage. It is a vision of a place where spontaneity leads to new activities along the river’ edge; where people can touch the water and learn about the embedded his ecologies.Reclaiming the Edge is based on three sound principles(1) Realign roads to create open space. The world has seen its share of infrastructure dominating waterfronts; from Seattle, to San Francisco, to Shanghai, China, cities are reclaiming their waterfronts and envisioning them with green open space. (2) Make access to the waterfront easy for everyone. A well loved waterfront is one that is easily accessible by foot and car. We seek to create a new kind of incentered on how people utilize the waterfront. It will be important to maintain and enhance the existing 26 mile River Trail system while creating new and exciting venues for passive and active recreation. (3) Make it eco The historic development of the city has undoubtedly changed how we see nature. Reclaiming the Edge seeks to enhance, repair and interpret nature within the boundaries of the project scope.Designer _ Gerdo AquinoClient _ George Kaiser Family FoundationLocation _ Tulsa, Oklahoma, USAArea _ 39 hectaresTranslator _ Ahn, Ho Kyoon
  • SWA LA Office(5): 2016 리오 올림픽 파크 마스터플랜
    Rio 2016 Olympic Park Master Plan리우데자네이루는 그곳이 장려하는 도시 구조와 놀라운 자연 환경 사이의 독특하게 밀접한 관계로 유명하다. 올림픽 파크는 Barra da Tijuca와 Jacarepagúa 석호의 중심부에 위치한다. 이런 해안 석호는 주변의 물과 공생하는 고유한 동식물의 서식지인 활기찬 습지를 특징으로 한다. 이런 섬세한 생태계는 우리의 지속가능한 전략의 핵심이다. 이는 석호의 생태를 보존하는 것뿐 아니라, 인간과 환경 사이에도 비슷한 공생 관계를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다른 많은 위대한 도시에서처럼 우리의 마스터플랜은 비범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공간이 화합하는 강력한 시퀀스를 만들고자 한다. 위대한 도시는 강력한 이미지와 일관된 도시 구조에 기여하는 가로와 공간과 공원의 네트워크로 이루어져 있어, 일하고, 놀고, 모일 기회를 만든다. 이런 네트워크는 강력한 문화적 화합을 지지하고, 비즈니스와 사교, 레크리에이션의 프레임워크를 형성하는 도시 구조를 규정한다. 마찬가지로, 마스터플랜은 지속가능한 도시 구조의 새로운 세대를 위한 씨앗을 뿌리는 한편, 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동안의 수많은 사람들과 행동을 지원할 것이다. 특징복원된 워터프론트복원된 석호의 가장자리는 지속가능성이 사람들의 삶을 높이고, 리우데자네이루의 도시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회이다. 공공 이벤트 중심지공공 용도로 대상지의 중심부를 남겨 두는 것이 이 디자인의 핵심 요소이고, 이는 올림픽 파크가 언제나 포괄적인 장소가 될 것임을 분명히 한다. 방문자와 선수, 주민들은 피크닉 잔디밭과 Abraço 플라자, 산책로, 메달 플라자, 비스타 파크를 즐기러 이 역동적인 구역으로 몰려올 것이다. 주변은 변하겠지만 중심지는 올림픽 경기 후에도 대중을 포옹한다는 목적을 유지하며 하나의 유산으로 남을 것이다. 그린웨이 네트워크공원과 선형 그린웨이의 네트워크는 우리의 도시 디자인 전략의 핵심이고, 대상지 구조의 강력한 특징이다. 이 네트워크는 도시의 가로 그리드에서 분리되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차량 교통에 방해 받지 않고 이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도시 숲올림픽 경기장의 대부분이 모인 이곳에는 집단적인 아이덴티티가 부여되어, 올림픽 훈련 시설(COT: Olympic Training Facility)을 형성한다. 경기장이 모인 이 “도시 숲”은 나무들의 숲과 짝을 이루어 친밀한 규모의 구역을 형성할 것이고,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와 하루를 보내고,선수들이 훈련을 위한 최고의 장소로 이곳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올림픽 대로대상지를 관통하는 아치인 주요 상업축이 대상지를 서쪽에서 남쪽으로 가로지른다. 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동안 이 보행자 아치에는 기념품 가판대와 푸드 홀, 스폰서 텐트가 늘어설 것이다. 향후 Legacy mode에서 이 축은 쇼핑과 대중교통, 선형 공원, 보행자 산책로를 가진 새로운 주거 지역의 가장자리를 활성화시키는 다양한 용도를 가진 가로로 발전할 것이다.The embrace is a pure Brazilian gesture. An embrace unifies, and is a universal symbol of love and acceptance, a theme which defines the Olympic Games and provides a lasting identity for our 2016 Olympic Master Plan. Rio is famous for the uniquely close relationship it fosters between its urban fabric and its stunning natural environment. The Olympic Park sits in the heart of Barra da Tijuca and the Jacarepagúa Lagoon. Coastal lagoons like this are characterized by vibrant wetlands that are home to unique flora and fauna that live symbiotically with the water around them. This delicate ecological circle is at the heart of our sustainable strategies. It aims not only to restore the lagoon ecology, but also to create a similar symbiotic relationship between people and their environment. As in the design of many great cities, our master plan seeks to establish a cohesive and compelling sequence of extraordinary and energized spaces.Great cities are comprised of networks of streets, places and parks that contribute to a strong image and a coherent urban structure, allowing opportunities for work, play and gathering. These networks define an urban fabric that supports great cultural cohesion and establishes a framework for business, socialization and recreation. Similarly, the masterplan will support the volume of crowds and activities during the Games, while sowing the seeds for a new generation of sustainable urban structure. FEATURESRestored WaterfrontThe restored lagoon edge is an opportunity to send the message that sustainability can enhance people’s lives and create a new landmark for Rio’s urban future. Public Events CoreReserving the heart of the site for public use is a central element of the design and will ensure that the Olympic Park will always be an inclusive place. Visitors, athletes and residents will spill out into this dynamic area to enjoy picnic lawns, the Abraço Plaza, an interpretive walk, Medals Plaza, and Vista Park. Though its perimeter will shift, this core will remain intact from Games to Legacy with its purpose intact: to embrace the public. Greenway NetworkA network of parks and linear greenways is at the heart of our urban design strategy and leaves a strong mark in the fabric of the site. This network will shift off of the urban street grid so that pedestrians and cyclists have the opportunity to travel the site unencumbered by vehicular traffic. Urban ForestClustering a majority of the Olympic venues will give a collective identity to the venues, eventually forming the Olympic Training Facility (COT). This “rban forest”of venues will pair with a forest of trees to form an intimately scaled district, attracting visitors to spend the day and encourage athletes to choose it as an optimal place to train. Olympic BoulevardArching across the site, from the west to the south, is the site’s main commercial spine. During the Games, this pedestrian arc will be lined with souvenir kiosks, food halls, and sponsor tents. The same axis will be developed into a multi-modal avenue during legacy mode, activating the edges of the new residential neighborhoods.Designer _ Ron Turner(Gensler), Gerdo Aquino(SWA), Miguel Pinto Guilmarães(MRG Arquitetos Associados)Client _ Municipality of Rio de Janeiro, Brazilian Architect’ InstituteLocation _ Rio de Janeiro, BrazilArea _ 118 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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