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건물 벽면녹화 시스템
벽면녹화시스템 개발 방향
기존의 벽면녹화는 담쟁이와 같은 수종으로 녹화효과를 얻을 수 있었지만 이는 높이의 한계가 존재한다. 고층건물에서는 고층부에서도 적용 가능한 외장재 개념의 벽면녹화시스템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복합기능 생태적 건물외피 조성 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건물의 외피를 생태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옥상,..벽면,..창호에 있어 상용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옥상녹화와 벽면녹화에 있어서 그 적용방식은 다소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궁극적인 목적은 동일하다. 요약하면 아래와 같은 4가지 목적으로 그 성과를 요약할 수 있다. 도시 생태기능 회복생물과 인간이 공생할 수 있도록 건물의 벽면을 통해 도심 조경기능을 극대화 함으로써 고밀도심에서 현실적으로 수평면에 조성이 어려운 조경면 확보에 기여.우수 유출량 저감기존 벽면에 비해 우수함습 및 저장능력을 30%..이상 강화하여 우기중 집중강우에 의한 도심홍수예방을 기대.도시열섬효과 저감특히 여름에는 일사에 의해 건물의 표면온도 상승시 방열효과를 50%..이상 감소시켜 도시미기후조절에 기여할 수 있는시스템으로 활성화함.
건물 내구성 강화
고층부의 건물표면은 여름의 일사 및 자외선에 노출되면 60℃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이와 반대로 동절기에는 야간 표면온도가 -20℃까지 내려갈 수 있어서 연간 표면온도변화가 80K.. 이상에 장기간 노출시 표면균열발생이 심화될 수 있다.
그러나, 최종적인 탈부착형 벽면녹화시스템 적용시 건물의 연간 건물표면온도를 30~40K..이하로 낮출 수 있어 이를 통해 건물의 실제적인 내구성을 강화하며 이와 함께 20%..이상 단열성능 강화도 예상됨.
도심 차음성능 강화
콘크리트벽면의 반사율은 95%..정도로매우 높아 도로로부터의 소음이 반사되어 확산되므로 도로변 노이즈가 증가하게 되지만 벽면녹화시스템은 교통량이 많은 도로로부터의 소음을 흡수하여 도시소음전파를 완화할 수 있는 기능 강화. 벽면녹화시스템의 최종 개발방향은 건
축의 외장재로서 활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필요에 따라 탈부착이 용이한 구조로 개발하여 현실적으로 적용이 어려운 초고층부에 녹화면을 조성할 수 있는 기술로 개발한다는 것에 있다.
Prototype..개발
일반 식물보다 느린 분해속도와 탄소를 고정한 채로 퇴적되어 이탄층을 형성하는 기 능 을 가 진 이 끼 류 를 바 탕 으 로 Prototype..개발에 임하였다. 특히 이끼는 건조상태에 비해 실제 중량의 20배 이상 함수할 수 있어 초기우수의 저장능력이 뛰어나며, 이로 인하여 증발산량 효과도 양호하여 도시미기후조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부분의 식생에 있어 문제점은 도로변사면과 같이 경사가 있는 경우에는 성장력이 크게 저해되지 않지만 수직면에 있어 성장이 까다로운 한계가 있고, 또한 이상적 수분공급체계 구축에도 한계가 있다. 하지만 이끼류의 경우는 강한 생장력으로 인해 수직면 생장이 비교적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고, 셀룰로스로 이루어진 베이스패널이 일체화될 수 있다. 이로
인해 필요에 따라 원활한 수분공급도 가능하며 특히 벽면부 녹화에 이상적인 소재로 평가할 수 있겠다. 현재까지는 서리또는 깃털이끼(그림3)와 펄프를 합성하여 만든 셀룰로스 시트판을 실리콘으로 벽면에 접착하는 공법만을 채택하고 있다. 장기적 관점에서 본 벽면녹화시스템기술은 건물외피기술의 부품화를 통해 탈부착이가능한 조립형 패널공법을 통해 생태적
건물외피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다.
※ 키워드: 고층건물, 벽면녹화, 건물
※ 페이지 50 ~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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