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올해의 젊은 조경가’ 공모

“한국 조경의 내일을 설계하는 젊은 조경가, 

당신의 오늘을, 당신의 작업을 소개해주세요”

“그는 ‘사명감? 글쎄’라고 말한다. 대신 디자인 자체의 즐거움에 대해 말한다. 단가 높고 좋은 프로젝트가 많지 않은 이 때, 각자가 나름의 즐거움을 찾아야 하지 않겠냐는 것이다. 그를 만난 건 토요일 오후 그의 사무실이었는데 그는 홀로 설계를 하고 있었고, 그 시간처럼 혼자 사무실에 앉아 연필을 사각거리며 디자인할 때가 즐겁다고 한다. 무언가를 생산해 내는 즐거움. 그래서 그가 직원들한테 조언하는 건 스스로의 포트폴리오를 차근차근 만들어가라는 것이다. … 그는 자기 생각을 실현할 수 있는 직업이 얼마나 있겠냐며, 조경이 그래서 좋다고 한다.” 

- 김연금, “요즘 애들은… 그런데 당신은?”, 『조경이 그리는 미래』(한숲, 2018년 11월 2일 출간 예정) 중에서  

사람이 없다고들 합니다. 조경학과를 졸업하는 이들이 한 해에 수백 명에 달하지만, 조경설계사무소는 늘 구인난에 허덕입니다. 한때 조경학과 졸업생들에게 설계사무소가 취업 희망 1순위였던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은 잊힌 지 오래입니다. 한국 조경의 어두운 미래를 우려하는 목소리만 커져갑니다. 

그럼에도, 스스로의 작업을 즐거워하며 묵묵히 새로운 길을 내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오늘을, 그들의 작업을 응원하고자 합니다. 한국 조경의 내일을 설계하는 젊은 조경가를 발굴하여, 그들의 작품과 그들의 생각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월간 『환경과조경』이 새롭게 제정한 ‘올해의 젊은 조경가’ 공모에 참여해주세요. 당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들려주세요. 

◈ 공모 부문: 올해의 젊은 조경가 1인 ◈ 

제출 마감  2018년 11월 8일(목)

제출 서류  공모 지원서, 자기소개서(A4 2매 이내), 포트폴리오(A4 20매 이내)

              본지 홈페이지(www.lak.co.kr)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후 제출

제출 방식  이메일 [email protected](메일 제목에 [젊은 조경가 공모 지원] 표기)

참가 대상

- 만 45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선보인 조경가 

- 도시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프로젝트를 주도한 조경가 

- 국제 무대에서 한국 조경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조경가 

수상 특전

- 순금으로 제작한 ‘상패’ 수여 

- 수상자의 주요 작품을 발표하는 ‘토크쇼’ 개최 

- 수상자의 작품을 소개하는 월간 『환경과조경』 ‘특집호’ 기획

- 월간 『환경과조경』에 수상자의 설계사무소를 홍보할 수 있는 ‘지면 광고’ 게재 

선정 방식  별도의 ‘선정위원회’에서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선정

문의 월간 환경과조경 편집부 김모아 기자

전화 02-521-4626(내선 520) / 팩스 02-521-4627 / 이메일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