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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의 사원2
  • 환경과조경 1993년 3월
고구려사원-고구려는 소수림왕 2년에 불교를 들여와 소수림왕 5년에 초문사와 이불란사를 창건했다. 그후 광개토대왕2년(392),평양에 9개 사찰을 건립하였고 문자왕7녀(498)에는 금강사를, 영류왕때는 중대사등을 건립했다. 또 이시대에는 연복사,영탑사, 육왕사등의 사찰이름도 보인다. 고구려 사찰중 확실히 발굴조사 된 것은 금강사 절터와 정릉사 절터이다. 고구려의 절은 중심건물이 8각 목탑이고 탑을 중심으로 동,서,북에 금당이 배치되고, 문,탑,금당 강당이 남북 중심축을 이룬다. 그리고 조원으로 강당 후원에 수미산을 상징하는 석가산을 두기도 하고 절 입구에 연못을 조성하기도 한다. 고구려의 절들은 왕경중심의 절이다. 고신라사원-신라는 법흥왕 이후 많은 사찰의 건립이 있었다. 이들 사찰을 보면 신라 최초의 사찰인 흥륜사를 비로하여 영흥사,황룡사,기원사,삼랑사,분황사,영묘사등의 건립이 있었다. 이들 사찰중 발굴조사를 통하여 사찰의 규모를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황룡사지와 분황사다. 고신라 사찰에서는 중문이나 남문앞에 연지가 없다. 그리고 석가산등 조원의 유적도 발견되지 않고 담으로 둘러친 공간속에 정연한 건물배치만 드러나고 있다. 분황사는 일탑에 삼금당이 품자형으로 배치된 특이한 형태인데 이는 고구려 사찰의 금당배치의 변형으로 볼 수 있다. ※ 키워드:금강사지,정릉사지, 황룡사지,분황사,동남리사지, 익산 미륵사지, 왕흥사지 ※ 페이지: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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