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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사원2
  • 환경과조경 1993년 9월
-부석사 해동화엄종의 종찰로 산지가람인 부석사의 전체 배치축은 서남향을 하고 있으나 무량수전만은 방향을 바꾸어 남향으로 배치하였다. 전저후고의 구릉지에 형성된 가람은 지형에 따라 여러 단의 석축단을 설치하여 누, 문, 전, 각을 배치하였다. 통일신라때 것으로 추정하는 이 석축단에 의한 공간조겅은 상승적 공간구성으로 산지가람에 나타나는 독특한 기법이다. 높이 1.3m의 석축단위에 있는 범종루는 입구쪽(남쪽)을 팔작지붕으로 하고 뒤쪽(북쪽)은 맞배지붕으로 꾸민 것이 독특하다. 범종루 밑의 석계단을 올라 상부의 개구부로 통하여 보이는 안양루와 무량수전은 하나의 건물처럼 겹처서 아름답게 보인다. -법주사 신라 진흥왕 14년에 의신조사가 창건하고 혜공왕 12년 진표율사와 영심사에 의해 중창된 것으로 전하는 법주사에는 쌍사자 석등과 사천왕석등, 석연지, 석조, 기단석 등 통일신라시대의 석조물이 현존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5층목조탑과 건물인 팔상전이 있다. 높이가 약 22.7m(상륜부 포함)인 팔상전의 평면은 정방형으로 초층과 2층은 정·측면 5칸이며, 3·4층은 3칸, 5층은 2칸이다. 지붕은 사모지붕이며 상륜부가 온전하게 갖추어져 있어 매우 장엄하다. ※ 키워드: 부석사, 무량수전, 법주사, 팔상전 ※ 페이지: 13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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