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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자기
  • 환경과조경 2000년 10월
복자기 (나도박달)는 단풍나무과에 속하고 다 자라면 수고가 약 10~15m에 이르며 황갈색 수피를 가진 낙엽활엽교목이다. 다른 단풍나무 수종과 달리 잎이 3장 씩 달리고 잎자루가 붉은 색이며, 가장자리에 2~4개의 큰 톱니가 발달하며 잎 뒷면에 털이 많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 자생지는 우리나라 중부이북에서부터 만주지방까지 해발 100~1300m사이의 산중에 분포하여 생태지리적 분포범위가 넓은 수종이다. 자연적으로는 참나무류와 층층나무, 젓나무, 물푸레나무 등과 함께 북향의 계곡사면부에 주로 생육하는 내음성 수종이나, 개방되어 척박 건조한 사질양토에도 잘 적응한다. 또한 내한성이 매우 강하고, 공해와 염해에 견디는 힘이 비교적 양호하며 생장속도는 다소 느린 편이다. ※ 키워드 : 복자기, 나도박달 ※ 페이지 : p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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