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이 없는 집은 완벽한 주택이 될 수 없다. 아무리 집이 좋아도 정원이 없으면 좋은 가정이 될 수 없다.
덕이있고 여유가 있는 삶은 자기 담장 바깥에도 나무와 꽃을 심을 수 있어야 한다. 나는 한국 문화가 서양문화에 비해 사적이고 내향적이며 속이려 하더라도 겉은 검소하여 겸허하게 있으려 한다고 본다. 남의 질시를 사지 않기 위해 또는 남을 비교하여 위죽되지 않게 하려함일까?
이정원안에 여러 작은 정원과 다양한 체험이 있고 정원은 또일년내내 계절과 빛의 변호로 분위기를 달리하고 있다. 변호와 다양성은 생명체의 특성이요 삶을 즐겁게도 한다.
우리는 이 정원을 만들면서 가정(家庭)과 정원(庭園)이 이제 家.庭.園으로써 구성됨을 터득하였다.
※ 키워드: 가정원, 정원속의 정원, 마당, 후원, 선정
※ 페이지: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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